|
(도서협찬) ※ 이 글은 '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시간 여행자의 옷장 》 옷 한 벌에 담긴 놀라운 세계사 김윤하 ㅣ 썬더키즈 저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 읽었을 때 동화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소개글을 읽으니 아이들에게 '옷 한 벌에 담긴 놀라운 세계사'를 알려주는 논픽션 어린이책이었습니다. 그게 더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시간 여행자의 옷장에 걸린 옷을 입고 문을 열면 그 옷을 입었던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설정이에요! (흥미롭죠?) 책에서는 총 일곱 번의 시간 여행을 떠납니다. 각 여행 때마다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옷장 속 세계사"라는 코너에서 해당 시대의 세계사를 알차게 설명해줘요. 구성 중에서 또 좋았던 부분이 "그때 우리나라는?"이라는 부분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도 함께 이해할 수 있어서 정말 유익했어요. 이야기로 먼저 해당 시대에 대한 배경을 안 다음에 세계사에 대한 정보글을 읽으니 훨씬 이해하기 수월했어요.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식이 쌓이는 책이었어요. 시간 여행의 주인공 은별이. 그리고 혼자서 이모 몰래 시간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옷장의 주인인 이모는 이미 눈치를 채고 있었어요. 거기다 도운이라는 남자아이에게도 시간 여행을 들키고 말죠! * 생각해 보니 이 이상한 시간 여행에는 나름의 규칙이 있었다. 첫째, 자개 옷장 안의 옷을 입으면 몸에 맞게 줄어든다. 둘째, 나무문을 열면 과거에 도착한다. 셋째, 이곳 사람들은 이미 내 이름을 알고 있다. (p. 19) 에필로그에 나오는 내용인데 사라진 이모는 어디에 있을까요? 빨간 구두를 신은 수상한 할머니의 정체도 궁금해요. 그리고 이렇게 편하게 떠 먹여주는 세계사 지식들도 더 알고 싶어요. 여러모로 2권이 기대되고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시간여행자의옷장 #김윤하 #썬더키즈 #리뷰어클럽리뷰 #예스24리뷰어클럽리뷰 #세계사 #옷과세계사 #책리뷰 #독서기록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옷’을 통해 세계사를 풀어내는 아주 독특한 이야기입니다. 단순히 역사적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모의 신비한 옷장에서 특정 옷을 입으면 그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설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덕분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세계사가 훨씬 친근하고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각 시대의 옷에는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 분위기, 그리고 중요한 사건들이 녹아 있습니다. 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왜 이런 옷이 유행했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고, 그 답을 통해 역사까지 이해하게 되는 구조입니다. 말 그대로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학습이 스며들어 있는 느낌입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아이들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낄 수 있는 세계사를 ‘시간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풀어냈다는 점입니다. 덕분에 책장이 술술 넘어갔는데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챕터가 끝날 때마다 해당 스토리의 주제가 된 세계사 내용을 정리해주는 구성입니다. 단순한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주기 때문에 이해가 훨씬 잘 됐습니다. 이집트, 영국, 로마(이탈리아) , 미국 등 다양한 나라를 배경으로 펼쳐진 다양한 세계사 이야기들이 모두 흥미로웠지만 트렌치 코트 스토리가 제일 흥미로워서 일부 페이지를 가져와 봤습니다. (몰랐던 사실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더해, 같은 시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함께 설명해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공부하는 느낌’보다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배우게 되는 책’에 가깝습니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나, 역사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초등 아이가 세계사를 재미있게 익혔으면 하는 부모님들께는 특히 강추드립니다. 이야기 형식이라 술술 읽히고, 중간중간에 귀여운 일러스트가 들어있어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완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비록 타겟은 초등학생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
|
* 예스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어린시절 종이 인형을 오리고 옷을 그려 입혔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에는 장난감이 흔치도 않았겠지만 내가 입히고 싶은 옷을 예쁘게 그려서 갈아 입히는 놀이가 너무 좋았었다. 후에 옷을 디자인하는 사람이 되었더라면 제법 성공했을텐데. 세계 여행을 다니던 이모가 돌아와 갑자기 옷가게를 차린다고 했을 때 온가족 모두 반대를 했다. 하지만 많은 옷들이 전시된 이모네 가게를 들른 은별이는 멋지다고 생각했다. 구석에 있는 아주 낡고 오래돼 보이는 옷장이 궁금했지만 이모는 절대 열어보면 안된다고 한다. 이모가 외출한 사이에 옷가게에 들리게 된 은별이는 옷장문에 걸린 옷을 꺼내입게 되고 갑작스런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기원전 2,500년전 이집트를 가게된 은별이는 식물인 아마실로 만든 리넨으로 옷을 지어 입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더운 나라인 이집트에서 리넨은 너무 시원한 옷감이었다. 당시에는 가장 좋은 리넨옷을 입고 사후세계를 떠나는 것이 소원이라는 것도 알게된다. 왕의 무덤인 피라미드가 세워진 시기 우리나라는 신석기 시대라고 하니 이집트의 문명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가. 기원전 46년 경 로마로 가게 된 은별이는 당시에 대단한 가문들은 비단으로 옷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비단하면 중국만 생각했는데 로마에서도 비단이 인기가 있었구나. 심지어 금보다 귀한 옷감이었단다.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은 산업혁명으로 가난을 벗어났는데 당시에는 수공예 레이스 드레스가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 아 내가 그리던 그런 드레스를 입은 여인들의 그림을 본 것이 떠올랐다. 나도 오래전 비슷한 드레스, 웨딩 드레스를 입었었는데. 공주같고 여왕같은 기분이었다. 그 때 우리나라는 헌종이 다스리는 시기였는데 어린나이에 즉위하여 제대로 정치를 하지 못했다. 같은 시기 저 머나먼 영국은 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었다니 이런 비교 참 좋은 정보였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 1차 세계대전당시 군인들은 더러운 참호안에서 나올 수없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는데 오물과 섞인 물속에 오랫동안 발을 담그고 있었기때문에 썩는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다. 그래서 물에 젖지 않은 옷이 개발되었는데 그게 바로 트렌치코트였단다. 오래된 영화를 보면 군인들이 멋진 트렌치코트를 입은 장면이 나온다. 아하 그렇게 만들어진 옷이었구나. 옷이란 것은 환경이나 시대에 따라 소재나 모양이 만들어진 것이다. 옷으로도 역사 공부가 된다는 사실이 퍽 재미있다. 그리고 그 시대의 역사나 당시 우리나라의 상황들을 설명해줘서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구성되어있는 책이다. 무엇보다 다시 행복한 추억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너무 감사했다. 그림이 너무 예쁘지 않은가? #리뷰어클럽리뷰 |
|
<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세계여러나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 4학년 큰딸과 함께 읽어본 후기입니다.
옷 한번에 담긴 놀라운 세계사 <시간 여행자의 옷장> 그림 예쁘죠? 저 맞닿은 손을 보며 딸은 이미 상상을 하더라고요. "손을 맞닿으며 바뀌었겠지~?!" 하며 말이에요.
책의 차례는 이렇습니다. 리넨 / 드레스 / 타탄 원피스/ 레이스 드레스 / 바지 /트렌치코트 / 꽃무늬셔츠 어른이 저도 모르는 옷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내용을 살짝만 소개해볼게요~ 주인공 은별이는 이모의 가게에서 신비한 옷장을 만나게 돼요. 왜 아이들은 그럴까요? 하지마~ 절대 하면 안돼~ 하면 꼭 해보는.... 말은 안듣는.. 그렇지만 그렇게 해서 배우는 경우도 있다는 것...! 주인공을 따라 다양한 나라를 가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곳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기도 하지만, 그 때 우리나라는? 이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서도 배우게 됩니다.
살짝 맛보기로~ 요런 식으로~ ^^ 덕분에 우리나라도 배우고, 세계사도 배우는 일석이조의 효과!
하교 후 새로운 책 있다며 재미있게 한 권 뚝딱! 읽던 초4였어요~ ^^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이지만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리뷰어클럽리뷰 #세계사 #시간여행자의옷장 #옷으로배우는세계사 #썬더키즈 #리뷰어클럽 #예스24리뷰 |
|
평소 가볍고 통기성이 좋아 리넨 소재의 옷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이 리넨이 무려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만들어진 옷감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심지어 파라오를 비롯한 고위층들이 입던 아주 귀하고 고급스러운 천이었다고 하니, 옷장에 걸린 평범한 리넨 셔츠가 새삼 대단해 보입니다. 우리가 매일 무심코 입는 옷들 속에 이토록 깊은 역사가 숨어있다니 정말 신기하죠. 『시간 여행자의 옷장』(김윤하 글, 썬더키즈)는 바로 이런 기발한 호기심에서 출발하는 책입니다. 👗 수천 년을 넘나드는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 주인공 은별이는 낡은 옷장에서 수천 년 전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딱딱하게 설명하는 대신, 은별이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따라가는 동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 푹 빠져 읽다 보면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그 시대의 문화와 사람들의 삶이 자연스럽게 이해됩니다. 특히 책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들이 정말 예쁘고 섬세합니다. 고대 이집트 여인들이 리넨을 짜는 모습이나 화려한 빅토리아 여왕의 웨딩드레스 등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져 글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해줍니다. 💡 읽으면서 쑥쑥 자라는 배경지식 (교과 연계까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의복'이라는 아주 친숙한 소재로 세계사의 굵직한 흐름을 짚어준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다채로운 옷을 통해 인류의 지혜, 전쟁과 평화, 산업의 발달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고학년 아이들의 낯설고 방대한 역사 배경지식을 친숙한 소재로 탄탄하게 다져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총평 및 추천 ⭐️⭐️⭐️⭐️⭐️ 역사를 처음 접하거나 세계사를 유독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이야기책을 읽듯 부담 없이 펼쳐볼 수 있는 매력적인 책입니다. 재미있는 모험 이야기와 아름다운 그림, 그리고 알찬 지식까지 세 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매일 아침 입을 옷을 고를 때, '이 옷에는 어떤 역사가 담겨 있을까?' 하고 한 번쯤 상상해보는 즐거운 습관이 생길 것 같습니다. 재미와 지식,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
|
세계사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억이...오랜만에 세계사가 정말 술술 읽혔어요! 청바지, 트렌치코트, 웨딩드레스처럼 익숙한 옷으로 역사를 풀어가니 부담 없이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저는 특히 ‘골드러시와 마차 덮개로 만든 바지’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 청바지 하나에 사람들의 꿈, 노동, 시대의 변화가 담겨 있다는 점이 무척 흥미로웠거든요. 세계사 입문용으로 딱 좋고 재미와 지식, 두 가지를 다 챙긴 책이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시간여행자의옷장 #김윤하 #싹이 #썬더키즈 #어린이세계사 #초등세계사 #세계사추천도서 #초등추천책 #역사동화 #어린이책추천 #서평단 |
|
#도서협찬📚 옷장 속에 숨겨진 7가지 세계사 이야기 옷 한벌에 담긴 역사,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이야기! #시간여행자의옷장 @thunderkidsbook 이 책은 주인공 은별이가 이모의 옷장에서 우연히 꺼낸 옷을 입은 순간, 은별이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낯선 시대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경험이지만, 시간여행을 이어가며 각 시대의 삶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마주하게 된다. 고대 이집트의 리넨, 로마 시대의 비단, 스코틀랜드의 킬트, 산업혁명과 웨딩드레스, 골드러시와 청바지, 세계대전과 트렌치코트 냉전시대와 히피까지. 각기 다른 옷을 따라가다 보면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 그리고 역사적 배경이 함께 연결된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왜 이런 옷이 만들어졌는지, 어떤 환경과 생각이 담겨 있는지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점은 옷이 단순한 입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삶과 선택, 시대의 변화가 담긴 결과라는 점이었다. 에피소드처럼 이어지는 시간여행 속에서 세계사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고, 처음 배우는 아이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구성이어서 좋았다. ✔️초등 교과 연계 5학년 사회 옛사람들의 삶과 문화, 6학년 사회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생활사·문화 중심의 내용으로 배경지식을 넓히기에도 좋다. 초등 중·고학년 아이들이 읽기에 적절하고,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흥미를 열어주는 입문서로 추천하고 싶은 책.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시간여행자의책 #썬더키즈 #김윤하 |
|
<시간 여행자의 옷장>에는 주인공이 시간 여행을 통해 옷에 닮긴 세계사를 직접 경험하는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흔히 이야기는 힘이 세다고 말한다. 바로 이 책을 읽으면서 스토리의 강력한 힘을 느꼈다. 분명 지식을 알려주는 책인데, 티가 잘 나지 않는다. 호기심, 위기, 갈등 등 우리의 삶 속에서 벌어질 수 있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옷에 관련된 세계사 지식이 스며나온다. 주인공은 옷장을 통한 시간 여행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간다. 그리고 실크, 린넨, 트렌치코트 등의 역사가 담긴 옷들을 경험하며, 왜 이 옷들이 생겨났는지, 쓰임은 어떠한지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주인공의 시선을 따라 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된다.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한 챕터의 이야기를 마치면 이야기 속에 숨겨 놓은 배경과 지식이 머릿 속에 머무른다.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도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나아가 중학생까지 흥미 진진하게 읽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시간 여행자의 옷장』 제목부터 뭔가 설레지 않나 싶었는데, 읽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고 알차게 구성되어있다.
이 책은 낡은 옷장을 통해 시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주인공 은별이가 신비로운 옷을 입을 때마다 전혀 다른 시대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실크로드의 비단, 산업혁명 시기의 레이스 드레스, 골드러시 속 청바지, 전쟁 속 트렌치코트 등 그냥 옷 이야기인가 싶었는데, 읽다 보니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선택, 그리고 역사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부분은 ‘직접 그 시대에 들어간 느낌’이다. 설명만 줄줄 나오는 게 아니라, 사건 한가운데에서 뛰고 부딪히는 이야기다. 단순히 재미로 끝나지 않고 이야기 뒤에 이어지는 설명 페이지 덕분에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까지 생각하게 만든다. 초등학생 시기에 딱 맞는 깊이라고 느껴졌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은 균형이 좋다.
억지로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 준다. 옷이라는 친숙한 소재로 시작해서 세계사까지 이어지는 흐름이 참 똑똑하다 싶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 혹은 역사에 흥미를 붙이고 싶은 아이들이 읽기 좋을거 같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남는 게 생기는 책이다.
#시간여행자의옷장 #옷한벌에담긴놀라운세계사 #모두의교과서 #썬더키즈 #김윤하작가 #초등세계사 #아이책 |
"시간 여행자의 옷장"은 낡은 자개 옷장 속에 있는 신비로운 옷들을 통해 어린이가 세계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이 단순한 역사 동화가 아니라 시간 여행이라는 장치를 선택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책으로 역사를 읽는 것과 그 시대 한복판에 직접 서 있는 듯한 경험은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은별이는 신비로운 옷을 입는 순간 그 옷이 처음 만들어진 시대로 뛰어들게 되고, 독자는 은별이의 눈과 귀를 빌려 그 시대에 있는 것 같은 긴장감을 느끼게 됩니다. 고대 이집트의 뜨거운 햇살 아래 리넨 농장을 누비고, 로마 시장 골목을 정신없이 달리고, 스코틀랜드의 칠흑 같은 밤에 협곡을 넘고, 빅토리아 여왕의 명으로 산업 혁명 당시 영국 도시를 누비고, 골드러시의 캘리포니아 거리 한복판에서 목청껏 외치고, 제1차 세계 대전의 참호 속 진흙탕을 밟으며, 1972년 뉴욕 센트럴 파크의 함성 속에 함께 서는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현장감을 안겨 줍니다. 이 책은 문명의 탄생, 교역로의 형성, 자유와 저항의 역사, 산업 혁명, 전쟁과 평화운동에 이르는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일곱 벌의 옷을 통해 입체적으로 조명합니다. 또한 역사적 사실이 나열된 것이 아니라, 여행마다 주인공이 직접 그 시대의 문제를 해결해야만 현실로 돌아올 수 있기에 독자가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과정, 그리고 그 결과가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예를 들어, 빅토리아 여왕의 웨딩드레스 이야기를 읽은 아이들은 산업 혁명이 단지 기계의 탄생 이야기가 아니라, 산업 혁명으로 인한 커다란 사회적 변화와 함께 수공예 장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여왕의 선택이 세상의 문화를 바꾼 과정까지 알 수 있습니다. 각 장의 이야기는 바로 뒤 '옷장 속 세계사' 정보 페이지로 이어집니다. 동화로 먼저 현장감을 충분히 경험한 독자는 정보 페이지에서 그 이야기의 역사적 배경, 시대의 인물, 당시 사회 구조를 사진 자료와 함께 쉬운 글로 한층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때 우리나라는?' 코너를 통해 같은 시대 우리나라의 모습을 함께 살펴보며, 세계사와 한국사를 연결 지어 역사적 맥락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가 세상을 바라보며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세계 어딘가에서는 전쟁이 벌어지고, 국가 간 갈등이 깊어지고, 낯선 문화 사이의 충돌이 뉴스를 채우고 있습니다. 이런 사건들을 대부분 역사적 뿌리와 연결되어 있어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세계사를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어린이가 세계사를 어렵고 딱딱한 과목으로 느끼고, 나와 상관없는 먼 이야기로 여기기 쉽습니다. 세계사 공부의 첫걸음은 아이들이 이미 알고 있는 것, 매일 곁에 있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린이들이 매일 입는 옷으로 세계사를 배운다면 어떨까요? 친숙하고 가까운 곳에서 세계사를 익히는 것은 재미있고 흥미로운 공부입니다. 옷장을 열어 청바지와 트렌치 코트를 꺼내보며 읽는 세계사는 흥미가 코끝까지 와 있는 것 같아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