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순한 문인들 옛 흔적이나 찾아 놓은 책인 줄 알았는데 기실 놀했다, 초상화부터 문인들과 관련된 짧은 일화 소개까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무엇보다 기억에 깊게 각인되었다. 비록 흑백 이지만 - 물론 그 사진밖에 없었겠지만- 시인들의 얼굴과 겹쳐지면서 그 감동의 깊이는 더할 수밖에 없었다.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일화와 관련된 작품 들에 대한 소개도 겹들여졌으면 하믄 점이다. 책이 좀 두터워지더라도....문학을 사랑하는 학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소설,시들이 제법 가슴 깊게 스며드는 책이다. 윤동주, 박인환, 김소월, 김동인... 30세 그 한창인 나이에 푸른 작품들을 남기고 갔기에 더욱 안타깝게 느껴진다. 또 모르겠다. 요절하였기에 그 작품이 더 소중하고 가치있게 느껴지는 지도.. 사이버문화 이 시절에 낡은 흑백 초상화와 옛 기억 속에 살아있는 그 시절 작품을 추억할 수 있어서 여유롭고 가슴 푸근한 1주일을 보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