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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1권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산행 코스와 함께, 험난한 산길을 오른 끝에 정상에서 맛보는 아유미표 독창적이고 간단한 산 요리들의 향연이 펼쳐집니다. 땀 흘린 뒤 마주하는 한 끼 식사의 행복과, 산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소한 인연 및 에피소드가 마음을 풍요롭게 채워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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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4. 20 구매) 상당히 오랜만에 신권이 나와서 반가워하면서 읽었다. 역시나 느긋한 분위기에 산풍경이 많이 나오고, 아유미의 부피 줄이는 방법도 다양하게 나온다. 또 먹는 것도. 마지막에는 며칠에 걸쳐 다양한 산을 돌아보려고 하는데 너무 무계획이라서 조금 걱정되기는 하지만 또 어떻게든 되겠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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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휴화산인 아사마 산과 가까운 곳으로 등산을 가고, 화산 분화 시 전조 증상이 없이 갑자기 분화 하는 경우도 있음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나름 낮은 분화 레벨이라 어느 정도의 안도감과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산을 오른다. 그 곳에서 아사마 산을 향해 ‘흑임자 푸딩’ 이라고 소리를 지르며, 화산이라면 분화 한 번 해보라고 산을 향해 소리 지르는 마스크 쓴 남자를 보게 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산의 정상에서 그 남자를 다시 마주치게 되고, 마스크를 벗은 상태였던 그의 얼굴을 본 아유미는 그가 유명한 탤런트임을 알게 되어 놀란다. 산을 도발하는 것을 불경하다고 생각하는 의식의 흐름이 조금은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했음. 사람이 도발한다고 산이 그에 응할리가 없는데, 일본은 어디든 신이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그런 것 까지 조심하는 것이 여전히 이해하기 문화의 한 가지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