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책은 한참 인기있던 불법구세주의 속편이다. 불법구세주는 과거 일본이 무대이고 세피로트는 현재 일본이 무대이면서 전작에서 말하던 구세주의 실체와 그를 둘러싼 모종의 사건들이 나온다. 그런데 전작의 경우는 내용전개에 무리가 없었는데 비해 (이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었음에도) 내용이 너무 난해하다. 전작에서는 남자애가 구세주의 혈맥을 잇는다고 해놓고는 마지막권에서 그것은 속임수였고 여자애가 구세주의 혈맥이었다!!라니..이건 결코 유쾌한 반전은 아니다. 그리고 이들은 또한 과거인물들의 환생이라니...그렇다면 결국 그 중요하다던 "혈맥"보다는 환생에 중점은 둔 것은 아닌지.. 주변인물들도 다시 주변인물들로 환생해서 비슷한 운명을 걷는다는건 "환생"쪽에 더 역점은 둔것 같은 느낌이다. 악당으로 나오는 술사는 나중에 이 구세주들의 아버지였던 율리시즈였다..도대체 왜 그는 세상에 악을 퍼트리려고 했는지 끝까지 봐도 잘 모르겠다. 어찌어찌 마무리는 되었지만 길게 끌었으면 더 나쁠 뻔 했다. 그리고 중요한건 불법 구세주를 보지 않고 내용을 이해한다는건 절대 불가능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