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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로 총 3권인데 2권까지 나온것 같고 이 책은 그 첫번째이고 클래식이라는 이름이 생길때부터 모차르트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50~60곡들이 5페이지 안팍으로 한곡씩 소개된다. 시대순서대로 작곡가별로 되어있다. 윗 사진처럼 QR코드가 유튜브로 연결되어 있어 직접 들으면서 읽을 수 있다. (가끔 짤린 곡도 있지만...) 서문부터, 추천글까지 꼼꼼히 읽었는데 저자는 몇년전 MBC사태로 해고된 PD인 분이고 클래식음악에 조예가 깊으신 분이다. 글체를 보면 글쓴이의 성격과 이 책을 쓴 자세가 상상이 되는데 이분은 무척 신뢰가 갔다 ^^; 책도 꼼꼼하게 배려하면서 쓴 느낌이 가득하다. 하나씩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일 것 같아 며칠만에 완독하는 일은 관두고 하루에 2,3곡씩 차근차근 즐기면서 음악을 걸어놓고 책을 읽어가길 반복했다.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음악을 음미하고 감상하기에 딱 좋았다. 사실 책 초반부터 좀 충격을 받긴했다. 포스팅도 했지만 코렐리의 la follia를 듣고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바로크 음악을 들으면 심리적으로 안정이되고 경건하고 겸손해지고 차분해지고 막 그렇다. 아마 좋은 곡들만 골라 들어서 그렇겠지만. 다음엔 어떤곡이 있을까 기대되고. 귀에는 익었지만 누구의 곡인지도 몰랐던 곡을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유튜브링크를 달때 우리나라 연주자의 연주를 많이 소개해주시는 편이다. 바이올린이기도 하고 잘 몰랐는데 사라장의 연주가 무척 내 정서, 우리 정서와 잘 맞는것 같더라... 언제 공연있으면 보러 갔으면 좋겠다~ 싶었다. 걔중 좋았던 곡은 이미 말했던 코렐리의 라 폴리아 비발디의 만돌린 협주곡, 바흐의 예수는 나의 기쁨, 사냥 칸타타 등이다. 비록 피아노곡은 아니지만 편곡된 것이라도 직접 연주를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 몇곡의 악보를 일단 구해 논 상태긴 하다. 언젠가는 연습을 하긴 해야지... 2편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으로 한정되어 있던데, 3편도 무척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