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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떠나게 되어 슬픔에 빠진 엄마와 준! 모두가 눈물을 흘릴 때 준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아 그저 멀뚱하니 쳐다보기만 합니다. 그런 준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사람들... 불안과 슬픔으로 어둠 속에 갇혀 있던 준은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길을 떠납니다. 떠돌이 고양이와 세 번째 인생으로 도망을 치고 싶은 아저씨, 다 같이 붙어서 하나가 되는 껌을 연구 중인 아주머니, 쉽 없이 과자를 먹으며 슬픔을 잊으려는 사람 등을 만났지만 딱히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었던 준은 어떤 긴머리의 할아버지를 만나 비로소 자신의 슬픔을 마주합니다. 기쁜 일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도 바쁜 어린 아이에게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생겨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준이 더이상 아파하지 않고 슬플 땐 소리 내어 펑펑 울고 기쁠 땐 큰 소리로 웃는 해맑은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슬픔과마주칠때#별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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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좋아하는 4학년 준이는 기다리던 방학식날에 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슬픔에 빠져요. 그러다 며칠후 아빠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슬픔을 어떻게 마주해야할지 몰라 힘들어해요. 엄마와 둘이남은 준이는 슬프지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엄마 몰래 떠나요. 그길에서 만난 수염난 아저씨와 껌을 연구하는 아주머니. 과자를 파는 아저씨. 길냥이.. 그들에게서 찾아낸 방법은 무엇일까요? 당신에게 슬픔을 찾아왔을 때 이 책이 아주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작가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 원하지 않은 일을 겪어 봐야 원하는 일이 이루어지면 기쁘다는 것도 알게 되지.(p81) 🌿디들 모르고 있지만 각자 끊임없이 수를 놓는 중이란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면서 자기 그림을 완성하는 중이지.(p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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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처럼 만나기 싫은 감정이 있을까? 화가 나면 화풀이를 하든 표현을 하든 할 수 있고, 좌절하면 다시 도전하거나 노력할 수 있다. 하지만 소중한 대상을 잃어 슬픈 마음은 그 대상을 되찾기 어려우니 막막하기 그지 없다. 무엇보다 힘든 마음은 결국 사람으로부터 위로 받는데, 사랑하고 위안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모든 삶과 인연이 영원할 수 없기에 먼 미래일지나 언젠가 슬픔이 따를 일 같기도 해 어렵고 불안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궁금했다. 이 어린이 책에서는 슬픔을 마주칠 때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하고 있을까? 책을 읽는 초반엔 자연스럽게 슬픔의 크기를 재고 평가하는 내 최근 습관이 나타났다. 할머니를 잃은 이야기구나, 아빠를 잃은 것보다 슬플까? 공감능력 떨어지는 생각을 하던 것도 잠시, 주인공 준에게는 더 큰 슬픔이 찾아온다. 너무 순식간이라 눈을 씻고 다시 읽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상실은 믿기지 않는다. 슬픔을 느끼기에 앞서 분노와 충격으로 휩싸인다. "왜 내가 이런 일을 겪어야 해?" 나도 많이 던졌던 질문이다. 왜 내가 이렇게 일찍 이런 일을 겪어야 해? 슬픔은 분노로 바뀌어 사방으로 퍼졌다. 근 2년 간 자주 났던 화의 근원을 들여다 보면 어김없이 슬픔이다.슬픔이 없는 세상을 찾아 떠나는 준의 모험을 나독 궁금함과 기대로 따라 간다. 나라는 정체성을 지우고 새롭게 시작하기, 상실을 피하기 위해 융합되거나 고립되기, 매일 쾌락에 빠지기... 어느 것도 답을 주지 못한다. 그런 삶이 상실이 가능한 삶보다 낫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나 때로는 그런 사실도 위안이 된다. 피할 수 있는 방법도, 그런 사람도 없다. 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야 한다. 준이는 어떤 해답을 찾을지 궁금하신 분은 책을 함께 읽어보세요...^^ *서평단을 통해 책을 제공받고 직접 읽은 뒤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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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늘 기쁘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지만 슬픔은 꼭 찾아와요. 준비된 슬픔도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예기치 못했던 슬픔은 그 무게가 배가 되어 오는듯 하지요. 주인공인 준은 할머니와 아빠의 죽음을 예기치 못한 상황에.. 그것도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찾아왔어요. 엄마는 장례식이 끝나고 나서도 매일 울었지만 준은 눈물이 나오지 않았어요. 억지로 참은게 아니라 그냥 나오지 않은거에요. 한 달 사이에 두 번의 장례식을 치뤄서 충격을 받아 그런건 아닌지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요. 오로지 한 가지 생각만 가득했지요.. '나한테 왜 이런 일이 일어난 거지?' 준은 학교에 있는 동안 집에서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몰라 차라리 집에 있는게 마음이 편해서 학교에 가고 싶지 않고 온종일 방에 틀어박혀 있어요. 엄마를 웃게 해 줄 사람은 자기 뿐이란걸 알지만 어찌 할 도리가 없었어요. 준에게 닥친 슬픔을 감당하기에도 벅찼으니까요. 준은 엄마마저 사라진다면 살 수 없을거라는 생각에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매일 고민해요. 그 방법을 찾아 슬픔 없는 새 인생을 살게 해 준다는 전단지를 보고 떠나요. 세번째 인생으로부터 도망쳐 새로 시작하고 싶어하는 아저씨, 아주 거대한 껌을 만들어 모든 사람이 껌에 붙어 하나게 되게 하려는 아주머니, 달콤한 사탕과 과자를 먹으며 슬픔을 잊어보려는 남자,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고 닥치는대로 사는 고양이들을 만나며 슬픔에 대해, 슬프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며 답을 찾아가는 준은.. 그 방법을 찿을 수 있을까요?? 책을 읽고 아이들과 슬픔을 마주친다면 어떨것 같아? 슬픈일이 생긴다면, 준처럼 연달아 자주 생긴다면 어떻게 할것 같아? 라는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아이들의 답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을때.. 임종을 지켜보던 순간부터 장례식 마지막, 그리고 그 후 남겨진 할머니와 아빠를 대할때의 이야기와.. 언제나 늘 함께 지냈던 아빠와 떨어져 지내게 되었을때의 힘듦, 슬픔을 이야기 했어요. 시간이 지나 지금은 그래도 괜찮다며.. 슬픈일이 있던 다음에 찾아온 기쁨과 행복함은 그 전에 느끼던 감정보다 배가 되어 느껴지는것 같았다요. 시간이 소중하고, 가족이 소중하고, 주변 사람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져 함부로 대하지 않고 더욱 조심히 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에 참 많이 자랐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준도 그러지 않을까요?? 슬픔 뒤에 행복이. 그 뒤에 또 슬픔과 어려움이 찾아오겠지만 그건 행복함과 기쁨을 더욱 잘 느끼고 힘을 내게 하는 거름 같은거라는.. 그런 생각을 갖게 되지 않았을까..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덮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늘 즐겁고 행복한 일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했을때 어떻게 해야한다. 직접 알려주기보단 동화책을 통해 느끼게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해요~ 여러가지 감정들을 느껴가며 성장하는 아이들과 꼭 읽어보시길 권하는 동화책이랍니다~ [본 리뷰는 별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슬픔과마주칠때 #별숲 #초등성장동화 #이수용장편동화 #초등동화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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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마주칠때 이수용 장편동화 | 전명진 그림 #별숲 @byeolsoop_insta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아세요?" 갑작스런 사고로 할머니와 아빠를 잃고 슬픔에 빠진 준. 더는 슬픈 일을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새 이름으로 삶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 아저씨, 사람들이 다 함께 붙어 있을 커다란 껌을 만드는 아주머니, 행복을 느끼게 해 주는 과자를 파는 장수, 생각에 빠져 사는 인간들을 어리석게 보는 길고양이. 여행길에서 만난 다양한 존재들에게서 준은 슬픔을 벗어날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 ▪︎▪︎▪︎▪︎▪︎▪︎▪︎▪︎▪︎▪︎▪︎▪︎▪︎▪︎▪︎▪︎▪︎▪︎▪︎ 이 책의 주인공 준이가 우리집 두찌와 동갑인 4학년 남자아이라 더더욱 마음이 아팠어요. 이 세상에서 너무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인 할머니와 아빠를 동시에 잃게 된 준이, 그리고 슬픔에 무너져내린 엄마의 모습도 바라봐야하는 준이의 마음은 얼마나 힘들고 아팠을까? 상상해보기 조차, 지켜보는 것 조차 제 마음도 아팠습니다 준이는 이 상황들이 실제적으로 마음에 와닿지 않았고 꿈만 같아 눈물도 나지 않았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더라구요 슬프지 않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준이의 모습이 어른인 저보다 어른스럽다고 하면 표현이 될까요? 여행 중 만나는 다양한 존재들에게서 준이는 중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스스로 느끼며 깨닫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단단해지며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했습니다 결국 준이는 슬픔에 대한 중요한 부분을 발견했고 진짜로 슬픔을 느끼고 받아들이고 그 다음단계로 성장해 나가며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시간에 대해 알게 된 것 같아요 슬픔을 회피하거나 존재자체를 묻어버리는 것이 아닌 슬픔을 마주하고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더 단단한 내가 되어 나가는 모습이 너무나 멋집니다 항상 좋은 일만 겪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는거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크고 작은 슬픔을 마주하게 될 때 조금씩 성장하고 단단하게 잘 자라나주길 그래서 그 단단한 마음을 또 다른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줄 수 있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많은 위로가 됩니다 슬픔을 마주하는 순간, 너무 많이 아프지 않고 그 경험을 통해 더 멋진 내가 되도록🩷 아이들과 꼭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성장동화 #초등추천도서 #초등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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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과마주칠때 #이수용 #별숲 #도서협찬 갑작스럽게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낸 준이에게 세상은 너무 차갑고 낯설기만 합니다. "원래 인생은 그런 거야"라는 어른들의 무심한 위로보다 준이가 필요했던 건 무엇이었을까요? 슬픔을 잊게 해주는 껌, 단것만 먹는 사람,고양이까지. 신비로운 만남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안는 방법을 알아나갑니다. 감당하기 힘든 슬픔을 아이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내서일까요? 준이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내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저의 슬픔들도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누구나 겪어야 할 이별과 슬픔들, 그리고 그 후의 시간을 어떻게 채워가야 할지 다정하게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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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슬펐어? 어떤 일이 생기면 슬플 것 같아? 슬픔을 느끼면 넌 어떻게 해?” <슬픔과 마주칠 때>의 표지를 보며 아들과 나눈 대화이다. 어딘가 모르게 슬퍼보이고 답답해하는 것 같은 주인공의 모습과 환한 문에서 나오는 빛과 실 같은 것이 희망을 주는 것 같은 표지가 빨리 책장을 넘기게 하는 힘이 있었다. 주인공 준은 할머니와 아빠의 죽음이라는 예상하지 못했던 슬픔과 마주친다. 그리고 슬프지 않고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직접 그 방법을 찾아 떠난다. 그리고 준은 세번째 인생으로 도망치려는 아저씨, 다 같이 붙어서 하나가 되는 꿈을 연구 중인 아주머니, 쉼 없이 과자를 먹으며 슬픔을 잊으려는 남자, 떠돌이 고양이, 수놓는 할아버지를 만난다. 그 만남들을 통해 준은 슬프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고민하고 성장해간다. 나와 아들도 준이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슬픔은 감추고 피해야 하는 것이 아닌 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표현하며 살아가야 함을 알 수 있었다. p. 80 기쁜 일이 그냥 일어나듯이 슬픔 일도 그냥 일어나는 거야. 세상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은 없어. p. 98 다들 모르고 있지만 각자 끊임없이 수를 놓는 중이란다.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면서 자기 그림을 완성하는 중이지. 슬프면 슬퍼하고, 기쁘면 기뻐하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쌓여 나만의 삶이 완성되고 있다. 그리고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고 있다.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회피가 아닌 마주침으로써 나의 삶이 더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책장을 덮을 수 있었다.
p. 97 준아, 잘 들어. 나는 너 때문에 얼마든지 기뻐하고 슬퍼할 각오를 하고 너를 낳은 거야. 이 세상에 나와서 너를 만난 걸 조금도 후회하지 않는단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일어난다 해도 말이야. 준이 엄마가 준에게 한 말이다. 이 말은 내가 아들에게도 하고 싶었던 말이다. “엄마는 내가 공부도 안하고 놀기만 해서 슬퍼? 내가 엄마 말 안 들어서 슬퍼?”라고 묻던 아들에게 이 말이 엄마가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라고 하자, 아들은 활짝 웃었다. 아마 아들도 자신의 존재의 소중함과 세상을 살며 우리가 원하는 일만 일어나지 않음을 그리고 원하지 않은 일을 겪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 지 이 책을 읽으며 스스로 알게 되었을 것이다. 위로와 성장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 책을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어보길 권한다. #서평단 #슬픔과마주칠때 #이수용장편동화 #별숲 #동화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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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식대로 아이들에게도 슬픈일이 왔을때 그저 대소롭지않다고만 생각하라고 전했는데, 이 책에서는 슬픈일이 왔을때 받아들이지못하고 방황하며 미래를 걱정하는 아이가 나와요. 저마다 성향이 달라 정답은 없겠지만, 슬픈일도 기쁜일도 이유없이 오는것이라는걸 준이는 수를놓는 할아버지에게 듣고는 앞으로의 불행에 대해 고민과 걱정하지 않듯이 우리 아이들도 슬픈일이 올거라는 불안감에서 해방되길 책을읽고 토론하였답니다. 슬픔과 마주하였을때 아이가 많이 힘들어한다면 이 책을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