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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연진작가님의 팬이랍니다! 이번 신간 또야또 토마토를 소개합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처럼,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토마토! 🍅🍅🍅 귀여운 말놀이가 쭉 이어지고요 주인공이 부끄러울 때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랍니다. 저희반에도 부끄럼쟁이 학생들이 많기에, 더 즐겁게 읽을 수 있겠어요. (물론 고학년보다는 저학년에게 더욱 추천하고픈 책이긴 합니다.) 작가님 특유의 사랑스러운 상상력과 말놀이, 어휘를 신나게 가지고노는 유쾌함이 좋았어요. 토마토가 먹고싶어지는 여름에 더욱 추천드립니다. #사계절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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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책은 앞면지부터 바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프롤로그' 라고도 하지요? 이렇게 구성된 책들은 한 편의 짧은 애니메이션 같기도 해서 아이와 몰입감 있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자, 일요일에 한 친구가 머리를 새로운 스타일로 바꾸었데요.
이 친구에겐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는 것 같아요. 헤어스타일도 바꾼 김에 용기내어 말 걸어보기로 다짐해요! 그런데......
앗! 또야또 토마토~~~~~ 주인공은 부끄럼을 많이 타는 친구였나봐요 새빨갛게 불타오르는 얼굴에 그만 ~~~ 제목의 비밀이 풀리는 순간입니다 ㅎㅎ 본격적 이야기는 이 다음부터 시작이에요!
거꾸로해도 토마토 어쩔수 없이 토마토 주인공의 처지가 그렇데요. 그런데 우리는 익숙한 한 드라마가 있죠?? 토마토 기러기 인도인 별똥별 역삼역 ~~ 그리고 우영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떠올라 한층 더 친숙하게 느껴지는 시작. 그림책에선 이렇게 같은 소리로 시작해서 끝나는 다양한 단어들이 토마토와 함께 등장하며 이야기를 이어나갑니다.
가자 가! 토마토~~~ 이야기는 이렇게 재미있게 킵 고잉~~~ 과연 주인공 이소이는 그 친구에게 말을 걸어 친해질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다면 직접 이 그림책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까지 반전과 재미의 말놀이가 이어진답니다. 그리고 이 그림책의 그림도 참 흥미로운데요. 어떤 기법이 사용되고 있는지 혹시 눈치채셨나요?? 같은 소리로 시작해서 끝나는 말놀이와 비슷힌 미술기법. '데칼코마니'를 사용하여 작업한 작화들이 재미있고 인상깊었어요. 아이들과 말놀이와 더불어 미술활동으로 독후활동을 이어갈 수 있겠구나~ 아이들에겐 책놀이 하기에 참 좋은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 서평은 제이포럼 서평이벤트에 추첨되어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 리뷰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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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또 토마토 한연진 그림책 사계절 / 2026.4.29.
일요일에 긴 머리를 싹둑 잘랐어. 새로운 내 모습 마음에 쏙 들어. 오늘은 꼭 말 걸어 봐야지. 그 애한테...
야! 이소이 머리 잘랐다!!! 오~! 이소이의 파격 변신~!! 오오오~ 또 토마토 된다! 펑! 또야 또! 오늘도 토마토라니이이...
<또야또 토마토>를 만나고 딱 두 가지 생각을 했어요. 첫 번째는 "내 이름은 우영우,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명대사였죠. 익숙한 드라마 대사에서 나열되는 회문 단어가 다인 줄 알았는데... 회문 단어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회문 단어를 생각하고 찾아내는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회문 단어와 함께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표현된 그림을 리듬에 맞춰 둠칫둠칫 감상하니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에 다다랐어요. 책장을 덮어도 자꾸 떠오르는 새빨간~ 또야또 토마토! 마그마, 가라가, 와라와, 왕중왕, 라랄라, 사육사, 이쁜이?!! 와~~! 너무 재미있잖아요! 두 번째는 여전히 (나이가 들어도) 여러 사람 앞에서 이야기할 때 어김없이 빨개지는 제 얼굴이 생각났어요. 우리의 주인공 이소이처럼 칭찬을 받아도 놀림을 받아도 토마토처럼 새빨갛게 달아오르는 얼굴이 정말 부끄러웠어요. 다른 점이 있다면 저는 소이처럼 생각의 전환을 이뤄내지 못했다는 거예요. 어떻게 하면 얼굴이 빨개지지 않을까만 고민하고, 여러 사람 앞에 나서는 것을 피하려고만 했지요. 토마토가 되는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날 바꿀 수 없다면 거꾸로 생각해 보는 이소이는 진짜 멋진 어린이예요. 빨개지는 게 뭐 어때요? 난 좀 괜찮은 토마토잖아요! 우리 친구들, <옥두두두두>와 <호호호호박>을 잇는 한연진 작가님의 신작 <또야또 토마토>와 함께 하며 즐겁고 유쾌하게 나를 찾아 떠나보세요. 그리고 주인공 소이가 말을 걸려고 다짐했던 친구는 누구인지 꼭 확인해 보길 바라요! 앞뒤로 읽어도 똑같은 <또야또 토마토 > 추천합니다! 제이그림책포럼으로부터 도서만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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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또 토마토 책은 옥두두두두로 유명한 한연진 작가의 신작이다. 한글 해득을 하고 있는 아이들이 읽기 좋은 책인 것 같다. 토마토처럼 단어의 첫 글자와 끝 글자가 반복되는 단어가 많이 나온다. 이야기는 쉽게 얼굴이 빨개지는 이소이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다가갈 용기를 내는 내용이다. 그림은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채로 그려져 있고, ‘토마토’ 처럼 데칼코마니 같은 그림이 책 양쪽으로 펼쳐져 있어 글씨도 그림도 대칭처럼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다. 토마토~ 별똥별~ 처럼 두글자만 알면 그다음 세번째 글자는 바로 말할 수 있게 되어 아이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좋은 그림책! 단순한 아이디어를 멋진 그림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대단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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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놀이 그림책이라는 담백한 소개를 유심히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단순한 자모음의 반복을 넘어선 눈부신 비유와 언어유희가 숨어 있다. 한연진 작가의 신작 『또야또 토마토』는 바로 그런 책이다. 전작 『빨강 차가 달린다』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달리던 빨강 차를 진심으로 응원했던 독자로서, 작가가 이번엔 어떤 붉은빛 이야기로 찾아왔을지 펼치기 전부터 설렜다. 책을 덮고 나니 이 책이 가진 '언어의 맛'이 참 다채롭다는 생각이 든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 학년별로 전혀 다른 깊이의 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을 만큼 스펙트럼이 넓다. 저학년 아이들과는 통통 튀는 말놀이 그 자체를 즐기며 문장 속에서 숨은 '라임'을 찾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다. 조금 더 자란 중학년 아이들과는 그 라임과 말놀이 속에 꽁꽁 숨겨둔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수수께끼를 풀듯 찾아볼 수 있고, 고학년 아이들과는 서툴고 풋풋한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수줍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좋아하는 친구 앞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의 색깔을 '토마토'나 '마그마'처럼 뜨겁고 붉은 존재로 은유한 지점이다. 좋아하는 마음을 들켜 얼굴이 붉어지는 순간을 이보다 더 직관적이고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게다가 자신을 '왕중왕', '사진사', '이쁜이'처럼 변화무쌍하게 비유하며 표현한 대목에서는 작가의 톡톡 튀는 발상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을 넘어 언어가 가진 입체적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 묵묵히 물리적인 거리를 달리던 빨강 차가 이제는 누군가의 마음을 향해 뜨겁게 달려가는 듯한 변화를 마주한 느낌이다. 아이들에게 말의 재미와 마음의 온도를 동시에 전해주고 싶을 때, 교실에서 몇 번이고 '또' 펼쳐보게 될 것 같다. #또야또토마토#한연진그림책#사계절#말놀이그림책#그림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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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얼굴이 빨개져 본 적이 있는가? 발표 순서가 다가올수록 심장이 쿵쿵 뛰고, 기어코 두 볼이 새빨개지고 마는 그 경험. 어른도 가물가물 기억해 낼 수 있는 그 민망함을 한연진 작가는 『또야또 토마토』에서 어린이의 시선으로 정면에서 마주한다. 주인공 이소이의 별명은 '토마토'. 오늘은 마음속으로 단단히 결심을 세운 날이지만, 반 아이들 앞에서 또다시 얼굴이 빨개지고 만다. 그 순간 이소이는 교실을 뛰쳐나가는 대신 혼자만의 생각의 방으로 들어간다. 여기서 이 책의 가장 빛나는 아이디어가 등장한다. "토마토는 거꾸로 읽어도 토마토." 회문(回文)이라는 언어적속성을 자기 인식의 도구로 삼은 것이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생각의 방향을 바꿔 보는 것, 이소이가 찾아낸 돌파구는 바로 거기에 있다. '하하하 토마토', '왕중왕 토마토', '라랄라 토마토'로 이어지는 말놀이는 단순한 언어 유희가 아니다. 부끄러움을 껴안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여러 면모를 꺼내 보는 자기 탐색의 과정이다. 한연진 작가의 『옥두두두두』에서 식재료를 소재로 삼은 말놀이도 참 기발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말놀이의 감각이 시각 언어와 더욱 긴밀하게 맞물리는 것 같다. 데칼코마니 기법으로 완성한 삽화들이 주인공의 감정을 전달하며 텍스트와 그림이 같은 언어로 말하고 있다는 느낌?! 그것이 이 책을 읽으며 오래 머무르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인 것 같다. 교사로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이 책이 '긍정적으로 생각해'라는 손쉬운 위로를 건네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소이는 부끄러움을 부정하거나 억누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충분히 인정한 뒤에, 그 안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자신의 모습들을 하나씩 불러낸다.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닿을 수 있는 것은, 이야기가 설교하지 않고 리듬을 타며 흘러가기 때문이다. '또야또 토마토'를 주문처럼 중얼거리는 사이, 독자도 어느새 이소이와 함께 생각의 방향을 돌리고 있다. 이야기는 자기수용에서 멈추지 않는다. 마지막에 이소이는 좋아하는 친구에게 다가가려는 새로운 용기를 품는다. 자신을 받아들이는 일이 타인에게 향하는 첫걸음이 된다는 것, 이 구조가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메시지를 완성한다. 수줍음 많은 아이, 실수 후 혼자 끙끙 앓는 아이, 자신감을 키워 주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손에 쥐여 주고 싶은그림책이다. 소리 내어 읽을수록 더 좋은 책이기도 하다. 『또야또 토마토』를 함께 읽고 나면, 아이도 어른도각자의 '거꾸로 생각'을 한 번쯤 꺼내 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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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만 하면 얼굴이 빨개지는 친구가 있듯이 집중되면 얼굴이 빨개지는 토마토같은 우리의 소이! 앞으로 해도 토마토, 뒤로 해도 토마토! '우영우' 드라마가 생각네요. 좋아하는 친구 ㅇㅅㅇ 와는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글의 리듬에 발맞추어 펼쳐지는 화려하고 데칼코마니 그림은 이 책의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같아요. 좌우가 닮은꼴로 접히는 데칼코마니 기법은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똑같은 나', '거꾸로 뒤집어 보아도 소중한 나'라는 책의 주제를 시각적으로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네요. 소이의 용기있는 외침인 "또야또 토마토"를 함께 외치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는 단단한 마음을 키우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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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은 결심을 하고 들어선 순간 토마토처럼 빨갛게 익어버린 얼굴, ㅇㅅㅇ에게 빨갛게 익은 내 마음을 고백할 수 있을까? #자기수용 #나다움 앞으로 나와 발표해야 하거나 주목을 받으면 마음과 달리 얼굴이 달아올라 준비한 만큼 하지 못해 속상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작가는 그 기억을 가지고 와 아이들이 용기 내어 자신을 바라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한다. "이런 날 바꿀 수 없다면 거꾸로 생각해 볼까?" 질문을 던지며 부끄러운 모습을 나다운 빛깔로 인정하는 자기수용의 과정을 다정하게 그려낸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내가 가진 좋은 점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보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회문 #데칼코마니 #말놀이 #언어유희 "제 이름은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우영우입니다. 기러기, 토마토, 스위스, 인도인, 별똥별, 우영우, 역삼역" 드라마 속 대사처럼 《또야또 토마토》 역시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글자 배열이 같은 회문 구조를 활용한다. 책 속에서 반복되는 회문 낱말들은 그 자체로 독특한 말놀이이자 언어유희가 되어, 독자에게 통통 튀는 리듬감과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준다. 더불어 '토마토'라는 주문 같은 말을 따라 하다 보면 어느새 형태는 다양하지만 결국 앞뒤가 같은 낱말처럼, 나 또한 달라 보이지만 앞뒤가 일치하는 나를 기쁘게 받아들일 것이다. 작가는 회문이 지닌 '형태적 대칭성'을 데칼코마니 기법과 긴밀하게 연결한다. 그림책의 펼침면 제본선을 중심으로 반을 접었다 펼친 듯한 그림은 시각적 대칭을 이룬다. 텍스트가 가진 좌우 대칭의 구조가 그림의 구조와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미학적 완성도를 보여준다. 이러한 연출 덕분에 글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라면 회문 낱말을 눈으로 보며 느끼는 시각적 리듬감과, 소리 내어 읽을 때 귀로 전해지는 청각적 리듬감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작가는 글과 그림의 대칭 구조를 통해 눈으로 소리를 보고 귀로도 모양을 느낀다. #극복 #부끄러움 #용기 #자기긍정 친구들의 주목으로 얼굴은 달아올랐지만 주인공 소이는 외부의 시선에서 벗어나 점진적으로 자신의 내면을 바라본다. 얼굴이 빨개져 실망하던 소이는 "빨개지는 게 정말 나쁜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를 구원하는 과정은 감동적이다. 소이는 그 안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 '즐거운 나', '용기 내는 나'를 차례로 발견하며 자기를 긍정한다. 마지막 ㅇㅅㅇ에게 다가가는 장면은 "좋아하는 친구와 어떻게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관계의 확장도 보여준다. 부끄러움을 딛고 나를 긍정할 수 있는 용기야말로 자기를 온전히 사랑하는 방법임을 깨닫는다. #질문놀이 #그림책활용 #그림책수업 『또야또 토마토』를 어린이와 함께 읽으며 질문 놀이로 이야기 나누어 보자. Q. 내 모습 중에서 바꾸고 싶거나 남들에게 숨기고 싶었던 '나만의 토마토'는 무엇인가? Q. 소이가 빨개진 얼굴을 숨기는 대신 있는 그대로의 나와 나의 장점을 떠올릴 때 마음속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 Q. 글의 '회문'과 그림의 '데칼코마니'처럼, 서로 닮아 있거나 대칭을 이루는 아름다운 것 찾기 Q.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단점을 장점으로) 소개하기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초등추천그림책 #말놀이그림책 #자기긍정그림책 #극복그림책 #책잇다 #또야또토마토 #한연진_그림책 #사계절 또야또 토마토|한연진 그림책|사계절|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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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야또토마토 #한연진그림책 #사계절 #그림책추천
일곱 살이 된 딸아이는 말놀이에 관심이 많다. 끝말잇기를 좋아하고, 수수께끼 책을 빌려 문제 내기도 한다. 또 하나 좋아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해도, 거꾸로 해도 똑같은 말 찾기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이소이(주인공 이름부터!!!)는 일요일에 머리를 자른 머리가 마음에 든다. 그런데 등교하자마자 친구들의 관심이 소이에게 쏠리자 얼굴이 새빨간 토마토가 되고만다. 부끄럼쟁이 소이의 마음을 따라가다 보면 거꾸로 읽어도 똑같은 재미난 낱말을 만난다.
누가 눈치채면 챌수록 빨개지고 빨개지다 마그마처럼 펑!
가라 가, 토마토! 아무리 외쳐도 여전히 나는 토마토.
이런 날 바꿀 수 없다면 거꾸로 생각해 볼까?
하지만 이 책의 매력은 말놀이에서 그치지 않는다. 소이는 친구들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자신의 다른 면모를 들여다본다. 그리고 ‘또야또 토마토’에서 ‘이쁜이 토마토’로 달라지며 이 책을 읽는 부끄럼쟁이 친구들에게 용기를 준다.
이 책은 글과 너무나 찰떡인 그림으로 그림책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글을 쏙 닮은 데칼코마니로 그려진 그림은 유쾌하고 발랄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다.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소이의 마음도 닮아있다.
글과 그림과 주제가 잘 어우러진 그림책을 만나서 기쁘다. 이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많은 친구들이 읽어보면 좋겠다. 또봐또 토마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쓴 서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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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에는 항상 표지를 먼저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선생님, '또야또'가 뭐예요?" 생전 처음 들어보는 단어에 질문이 쏟아진다. 그럼 너의 이건 알아? [또?] "오~ 알아요. 알아!" "너 또 방정리 안했어?" , "너 또 늦잠 잤니?" , "너 또 왜 그러거니?" 주로 혼날 때 많이 들어봤는데요? " 이 책은 혼나는 이야기가 아니야, 설마 토마토가 혼나겠니?" 라고 말하면 벌써 아이들 얼굴이 웃음꽃이 핀다.
너희의 예상과 다르게 이건 흔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란다.
책 속에 숨겨져있는 대칭에 관한 그림과 낱말들, 책의 그림과 내용에 정신을 집중하다보면 저학년들은 눈치채기가 쉽지 않다. 아니 , 이렇게 힌트가 많은데 어떻게 모를 수가 있지?^^ 칠판 가득 단어들을 써놓고 나서야 아이들은 "앞으로 읽어도 뒤로 읽어도 똑같아요!" 라며 정답을 찾아낸다. 생각보다 찾기 어려운 대칭되는 낱말들. '기러기' '인도인' '아시아' 등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단어 찾기도 함께 해보면 어휘력을 길러본다. 국어책에 [말놀이]에 관한 단원이 있는데, 이때 함께 읽어보면 딱 좋은책. 책 속 주인공 이소이의 설레는 감정과 대칭되는 낱말들로 아이들과 기분좋게 읽고 공부도 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사계절 출판사에서 제공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남기는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