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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할 수 있는 만큼 보여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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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지하게 살아갈 것을 강요 받으면서 살아간다. 적어도 그 비슷한 생각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세상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살아가는 방법도 결코 모두 동일하지는 않다. 모두가 비슷비슷한 음악을 하는 것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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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지하게 살아갈 것을 강요 받으면서 살아간다. 적어도 그 비슷한 생각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세상을 살아가지 못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똑같은 생각과 똑같은 모습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살아가는 방법도 결코 모두 동일하지는 않다. 모두가 비슷비슷한 음악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년 쏟아져 나오는 많은 가요들은 사실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아이돌들은 모두가 비슷하게 보이지만 각각 다른 개성을 보여주려고 노력을 한다. 물론 유행하는 어떤 형태 때문에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꽤 많기는 하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많은 팀들이 우리를 찾아오고 사라지는 상황에서 가끔은 특별히 뛰어난 음악적인 모습이나 퍼포먼스를 보이지 않음에도 눈에 띄는 이들이 생기고는 한다. 누군가에게 왜 그런지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말이다. 그런 팀 중에 이 밍스도 있다. 밍스의 음악이나 그녀들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 특별한 무엇을 찾는다면 이미 최정상에 있거나 정상에 가까운 이들에게서 찾아야 할 것이다. 물론 몇몇 신인들은 시작부터 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밍스는 그런 특별한 신인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아이돌이라는 틀에서 평균적인 모습을 밍스는 보이고 있다. 하지만 때로는 양념이 모두 빠진 담백한 음식이 좋은 것처럼 밍스도 걸그룹 대전이 벌어진 그 상황에서 찾아온 담백하고 익숙한 모습 덕분에 눈에 띈 팀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밍스의 데뷔 미니 앨범에 담긴 곡들은 사실 다른 아이돌과 그렇게 다르지 않다. 타이틀 곡인 'Love Shake'는 전형적인 아이돌의 곡이다. 그것도 데뷔를 하는 팀이 선택할 것 같은 딱 그 느낌을 그대로 살려낸 곡이다. 심지어 그녀들의 무대 의상에서부터 퍼포먼스까지도 모두가 예상하는 그 정도에 딱 맞춰져있다. 그리고 바로 그 부분이 지금의 우리에게 상당히 인상적인 모습으로 다가온다고 할 수 있다. 언제나 특별한 무엇을 찾는 곳에서 엄청나게 특별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는 것을 밍스는 노린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어필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타이틀 곡인 'Love Shake'외에도 함께 담긴 'Superstar Superman', '나도 너처럼', 'Shut up'의 모든 이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은 그렇게 특별하지 않아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곡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하지 않아 지금 특별한 밍스를 만나보자. 그리고 아이돌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5.08.29.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