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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을 통해서 배우는 육아 철학 이 책은 육아서라기 보다는 감정을 건드리는 심리서 같은 느낌이다. 아이보다 나를 먼저 돌아보게 되는 책, 내 마음을 먼저 다독이는 책이다. 동양편과 서양편으로 나뉘어, 고전을 읽고 들여다보고, 중간중간 필사도 하며 생각도 정리한다. 그리고 일기를 쓰듯 나의 행동과 말들을 적어볼 수 있다.
그냥 읽고 줄치고 마는 그런 책이 아니라 생각하고 적게 만드는 책. 매일 하나씩 써보자 다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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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 임영주
도서관 육아서 코너에서 한번쯤은 봤을 임영주 작가님 책은 아이를 키우는 이라면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특히나 <부모와 아이 줄 한 사람은 어른 이어야한다> 로 그 해 다양한 자리에서 육아 독서모임을 했던 나는 이번 신간이 유난히 반가웠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진리가 있습니다. 사람을 사람답게 키우는 일입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이 문구에서 우리가 왜 고전 속에서 부모 됨을 배워야 하는지가 단번에 이해되었다. 성현들의 말씀에는 ‘인간과 관계’에 대한 통찰이 시대를 초월하여 담겨 있기 때문이죠. 5p
시대를 ‘초월’한 통찰을 통해 지금 이 시대에 더욱 절실히 필요한 부모의 품격과 아이와의 관계에 필요한 지혜를 만나보기로 한다. 책의 구성이 특별하다. 오랜 고전의 문구를 키워드 별로 데려와 관련된 육아 마인드 에피소드를 소개 한다. 거기서 하나 더, 활용할 수 있는 방안들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나아가 문구를 필사하며 독자인 부모의 마음까지도 한 번 더 살펴준다.
동양 편과 서양 편으로 나누어 더욱 더 다양한 관점에서 ‘인간과 관계’를 톺아준다. 한 줄의 명언과도 같은 깊이 있는 구절이 나의 삶, 또는 아이와의 관계에 시의 적절하게 필요한 조언으로 다가온다. 이 책을 덮고 일상으로 돌아가실 땐, 한 번만 더 떠올려주세요. “지금 아이가 나를 품격 있는 부모로 보고 있을까?” 이 물음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고전에서 배운 지혜를 실천하는 거예요. 237p 혼자만의 고민이 아닌,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누구에게나 절실했을 물음들에 지혜를 길어 올려볼 수 있는 ‘품격’ 높은 책이다. 추천한다. #부모의품격 #임영주 #동양고전 #서양고전 #고전육아 #육아서추천 #필사책추천 #리뷰어클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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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선 양장표지가 너무 예쁘다.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좋은 부모랑 어떤 부모일까? 무조건 허용적인 부모? 권위적인 부모? 자유로운 부모? 아이를 낳기전엔 이렇게 이렇게 키우고 싶다. 라는 마음이 있었지만 아이가 12세가 된 지금 12년간 내가 키우고자 했던, 중심이 되고자 했던 양육 마음가짐대로 컸나 되돌다본다면 NO 라고 하고 싶다. 예민한 기질도 있고, 크면서 변수도 생기고, 사춘기도 다가왔기 때문이다. 지난 12년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커갈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부모로서 노력하기 위해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의 좋은 글귀를 읽어도 보고, 필사도 한다. 지금 시대의 부모는 아이가 힘들까봐 뭐든지 다 해주는 시대라. 나 또한 그런 부모이기도 하고 내 주위에도 많다.
물고기를 가져다 주는 부모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부모가 아이를 더 성장하게 한다는 건 알지만 하나라도 더 빨리 알려주고 싶어 그 기회를 뺏고 있는 걸 지도... 조금 서툴러도 아이에게 직접 부딪치고 해결해 보게 하며 스스로 뿌리내릴 기회를 주는 부모 가 되기위해 잘 새겨 듣겠습니다. 그리고 AI시대에 아이들이 갖춰야할 것중 하나가 질문하기 였다. 사물에 대해 궁금해 하고 깊이있게 사유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요소가 질문이라고 한다.
생각하는 힘, 질문하는 힘을 기르게 하는 부모.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으로 부모인 나 부터 깊이 사유하고 아이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리뷰어클럽리뷰 #YES24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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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은 동양편과 서양편으로 구성된 세트 도서이다. 두 권 모두 부모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자녀를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접근 방식은 조금 다르다. 서양편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아인슈타인, 찰리 채플린, 마틴 루터, 칼 융, 프로이트, 존 듀이 등 시대와 분야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말과 생각을 통해 부모의 자세를 되짚어 보게 한다. 반면 동양편은 ‘잘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부터 ‘부모의 품격이 만드는 아이의 미래’까지의 내용을 통해 이청득심, 역지사지, 난득호도, 구사와 구용 등 동양 고전의 문장과 성어를 인용하며 부모로서 가져야 할 자세를 들려준다. 이 책은 단숨에 읽어 내려가기보다 한 장씩 천천히 읽으며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특히 각 장의 끝에 수록된 워크북은 책의 내용을 내 삶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무언가를 직접 적어본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힘이 있다. 내가 어떤 부모가 되고 싶은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자연스럽게 돌아보게 해 주기 때문이다. 새로 나온 책이라 아내와 함께 읽어보려고 했기에 아직은 많은 내용을 적어두지 않았다. 다만 서양편의 “육아는 아이와 내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니 이 어려움 역시 소중하다고 믿어보자.”라는 문장과 동양편의 “우리는 완벽한 사람을 만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장점을 찾으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과 함께 할 때 관계는 더욱 따뜻해집니다.”라는 문장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첫째 아이는 부모에게도 첫 육아이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기에 모든 것이 서툴 수밖에 없다. 나 역시 아이가 울 때 아내와 함께 한참을 안아도 달래지 못해 당황했고, 결국 같이 울었던 적이 있다. 그때는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부모가 되는 과정 역시 아이가 자라는 과정만큼이나 쉽지 않았던 것 같다. 동양편에서 읽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드시 스승이 있다’는 말처럼 부모 역시 자녀에게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배우고 가르치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했다.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아이를 통해 부모도 배우고 성장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좋은 부모가 되는 특별한 비결을 얻었다기보다는 오늘 하루 나는 어떤 모습의 부모였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아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도 정답을 알려주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데 있는 것 같다. #임영주 #자녀교육 #출판사이상기후 #부모의품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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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품격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다. 우리는 흔히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육아 기술이나 교육 방법을 찾지만, 이 책은 그보다 먼저 부모 자신의 바탕과 성품을 돌아보게 한다.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메모를 남기는 편인데, 이 책은 어느 한 부분만 표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문장이 마음에 남았다.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보다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먼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특히 요즘 큰아이의 내적 변화가 시작되면서 크고 작은 갈등이 잦아진 시기였다. 아이를 이해하지 못해 답답하기도 했고, 감정적으로 반응한 뒤에는 '나는 왜 이렇게 행동했을까', '내 그릇은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걸까' 하는 자책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책 속 고전의 문장들은 단순한 육아 조언이 아니라 나 자신을 비춰보는 거울처럼 다가왔다. 이 책은 부모에게 완벽함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를 바꾸기 전에 부모 스스로를 돌아보고, 잔소리보다 경청을, 통제보다 존중을, 조급함보다 기다림을 선택하라고 이야기한다. 고전 속 지혜를 통해 부모의 역할과 태도를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나는 그 정답이 없다는 사실이 오히려 더 어렵게 느껴졌다. 아이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르니 무엇이 최선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 명쾌한 정답을 주지는 않는다. 대신 부모로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아이를 대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이를 바라보기 전에 먼저 나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육아의 기술보다 부모의 품격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흔들리고 고민하는 부모라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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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제게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읽는 독서와 쓰는 필사는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있을 정도면 살아온 세웰이 있고, 이미 이런저런 인생을 경험중인 성인들이기에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짧은 와 닿는 이야기 한줄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습관이 되어있으면, 자녀들에게도 자연스럽게 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가정 교육이란게 따로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부모의 거울이 아이들인 것이죠. 좋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알아서 따라 합니다.(라는게 제 생각) 아이들을 키우고, 아이들이 자라고, 부모가 되고, 아버지 어머니가 되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버지 어머니가 되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참으로 요즘엔 이런책이 생겨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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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가르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가 같이 실행하는 것이다. 아이에게 게임 그만해라 라고 해놓고 내가 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반발심만 생길 것이다. 왜 아빠는 되고 나는 안되는거야! 그렇기에 이 책은 현재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도, 키우실 분들도 모두 읽어도 좋은 책이다. 왜냐하면, 가르치는데 있어서 그 내용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부모님도 성인군자는 아니었기에, 이 책처럼 나를 가르치시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책을 읽고, 다시 생각을 해 보아야 한다. 책에는 필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주어진다. 이 부분을 잘 활용해야 한다. 생각을 정리해보고 어떻게 이 내용들을 아이에게 전달 할 수 있을지 잘 생각해보자. 동양과 서양,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아이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우고 싶다는 목적은 동일했다. 그리고 이 책은 수십 수백년 전 부터 그러기를 바래왔던 수많은 부모들의 염원이 담겨있는 책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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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문득 그런 순간이 찾아옵니다.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이 말이 아이 마음에 상처로 남지는 않을까?” “좋은 부모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육아를 하다 보면 정답을 찾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고, 상황도 다르기에 늘 같은 방식이 통하지는 않지요. 그래서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육아는 기술보다 태도에 가까운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기다려주고,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보는지가 결국 아이와의 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이번에 읽은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동양 편과 서양 편은 바로 그런 고민 앞에 있는 부모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주는 책이었습니다. 단순히 “이렇게 하세요”라고 방법을 알려주는 육아서가 아니라, 부모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인문학적 육아서라는 점에서 오래 기억에 남는 책이었어요. 동양 편과 서양 편으로 나누어져 있지만 두 권은 서로 다른 방향이 아니라 하나의 흐름처럼 이어집니다. 동양 편이 부모의 말과 태도, 감정 조절과 관계의 지혜를 담고 있다면, 서양 편은 성장과 자존감, 균형과 철학적인 시선을 통해 부모의 내면을 더욱 깊이 들여다보게 만들어 줍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어렵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왠지 딱딱하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현실 육아와 연결해서 아주 쉽게 풀어내고 있어서 육아 중 틈틈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한 챕터씩 읽다 보면 마치 누군가 조용히 내 마음을 다독이며 이야기해 주는 느낌도 들더라고요.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 동양 편』은 부모의 소통과 훈육, 감정 조절에 대한 내용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Part 1의 “잘 들어야 마음을 얻는다”에서는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듣는 태도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부모는 아이에게 조언하고 가르치는 역할에 익숙하지만, 사실 아이들은 해결책보다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을 더 원한다는 부분이 크게 와닿았어요.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거나, 결과부터 판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책에서는 공자의 가르침과 연결해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의 시작은 제대로 듣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아이의 감정을 함부로 단정 짓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는 부모. 어쩌면 아이가 가장 원하는 어른의 모습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기” 챕터 역시 기억에 남습니다. 부모는 경험이 많기에 아이의 행동을 쉽게 판단해 버리지만, 아이는 아직 세상을 배우는 과정 속에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실 부모 입장에서는 별일 아닌 것도 아이에게는 큰 사건일 수 있잖아요. 아이의 속도를 이해하고 기다려주는 것 역시 중요한 사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인상 깊었던 부분은 “때로는 무심함이 현명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자꾸 개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를 대신 해결해 주거나 지나치게 반응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의 성장 기회를 빼앗을 수도 있다는 점을 짚어주더라고요. 특히 “부모가 다 해주면 아이가 자랄 공간이 없다”는 문장은 오래 남았습니다. 아이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너무 많은 것을 대신해 주고 있었던 건 아닐까 돌아보게 되었어요. 아이가 스스로 해보는 과정 속에서 실패도 배우고 책임감도 자라난다는 아주 기본적인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부분이었습니다. 동양 편에서는 부모의 감정 조절에 대한 내용도 깊이 있게 다뤄집니다. “화와 말은 신중하게” “이성을 잃으면 다 잃는다” “부모 감정이 개입되면 위험하다” 이런 챕터 제목만 봐도 현실 육아가 떠오르더라고요. 아이에게 화내지 말아야지 다짐하면서도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감정이 올라오는 순간들이 있잖아요. 책은 부모도 완벽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중요한 것은 감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감정을 다루는 태도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부모를 죄책감으로 몰아가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부모도 실수한다”는 챕터에서는 부모 역시 성장 중인 존재라는 시선으로 따뜻하게 바라봐 줍니다. 완벽한 부모가 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실수하더라도 다시 배우고 노력하는 부모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참 위로가 되었습니다.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 - 서양 편』은 동양 편보다 조금 더 철학적이고 내면적인 느낌이 강했습니다. Part 1 “부모와의 관계가 아이를 키운다”에서는 부모의 행복과 자존감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특히 “부모 행복, 아이 행복” 챕터가 기억에 남아요. 우리는 흔히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책에서는 부모 자신이 지나치게 지쳐 있거나 불행하면 결국 그 감정이 아이에게도 전달된다고 말합니다. 부모도 자신의 삶을 돌보고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아이 역시 안정감을 배운다는 내용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또 “아이 스스로 답하도록 질문하는 부모”에서는 정답을 알려주는 부모보다 생각할 기회를 주는 부모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질문했을 때 바로 답을 주기보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되묻는 과정이 아이의 사고력을 키운다는 부분이 참 좋았어요. 요즘은 빠르게 결과를 얻는 데 익숙해져 있어서인지 부모 역시 아이에게 즉각적인 답을 주려고 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책을 읽으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기다려주는 것도 중요한 교육이라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양 편에서는 “중용의 지혜로 육아의 균형 잡기”라는 부분도 굉장히 공감됐습니다. 너무 엄격해도 문제이고, 너무 허용적이어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는 것.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라는 점을 여러 철학자의 시선으로 풀어내는데 무척 흥미로웠어요. 육아를 하다 보면 극단으로 치우치기 쉽습니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모든 걸 허락했다가도, 어느 순간 한계가 오면 갑자기 화를 내게 되기도 하지요. 이 책은 감정에 흔들리기보다 중심을 잡는 부모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차분하게 이야기해 줍니다. Part 2에서는 교육과 훈육에 대한 내용도 인상 깊었습니다. “즐거운 학습, 강요 아닌 문 두드리기”에서는 공부를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라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환경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단순히 성적이나 결과 중심이 아니라 아이의 호기심과 질문을 존중하는 태도가 결국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메시지가 참 좋았습니다. 또 “아이를 목적 자체로 대하기”라는 챕터에서는 칸트의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를 부모의 기대를 이루기 위한 존재가 아니라,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하는 한 사람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은 정말 오래 생각하게 되었어요. 부모는 무의식적으로 “내 아이니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사실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잖아요. 아이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 서양 편 후반부에서는 부모 자신의 상처와 성장에 대한 이야기도 다룹니다. “미성숙했던 과거를 돌아보는 지혜” “마음의 그림자, 부모가 품어야 할 몫” “사랑의 기술, 부모의 자존감” 이런 내용들은 단순한 육아서를 넘어 자기 이해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부모가 해결하지 못한 감정과 상처가 아이에게 이어질 수 있다는 부분은 굉장히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래서 아이를 키운다는 건 결국 부모 자신을 돌아보는 일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읽는 내내 가장 좋았던 점은 책이 따뜻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요즘 육아서를 읽다 보면 정보는 많지만 오히려 부모를 조급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데 『고전에서 배우는 부모의 품격』은 비교하거나 불안하게 만들기보다, 부모 스스로 중심을 찾도록 도와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는 마음으로 읽게 되는 책이랄까요. 또 챕터가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육아 중 틈틈이 읽기 좋았습니다.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처럼 활용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동양 편과 서양 편을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동양 편은 현실 육아 속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관계와 태도의 지혜가 많고, 서양 편은 부모의 내면과 철학을 더 깊게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거든요. 두 권을 함께 읽으면 서로 연결되면서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마음에 자꾸 방법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부모의 말투와 표정, 기다려주는 마음, 존중하는 태도 같은 아주 기본적인 부분이라는 걸 이 책은 조용히 알려줍니다. 부모의 품격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아이를 한 사람으로 존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것. 그리고 좋은 부모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아이와 함께 성장하려는 사람이라는 것도요. 아이를 키우며 자꾸 흔들리고 지치는 부모라면, 마음을 다잡고 싶은 날 천천히 펼쳐보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육아 기술보다 더 중요한 부모의 태도와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고전에서배우는부모의품격 #임영주 #육아서추천 #부모교육 #자녀교육 #육아책 #책리뷰 #도서리뷰 #육아공감 #부모성장 #훈육 #소통육아 #자존감육아 #부모의품격 #예스24 #신간도서 #동양철학 #서양철학 #인문육아 #책추천 #리뷰어클럽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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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키우면서 늘 드는 생각이 그래서 육아책도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동양 편, 서양 편 같이 읽으니까 더 좋더라고요. 특히 읽으면서 느낀 건
하루에 조금씩 읽기 좋게 되어 있어서 요즘처럼 부모도 지치기 쉬운 시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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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하면서 제일 어려운 게 결국 말투랑 마음 조절인 것 같아요. 부모인 내가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해줍니다. 고전이라고 해서 어렵게 느껴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편하게 읽혔고, 중간중간 뜨끔한 문장들이 많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