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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_라임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 그림 🍀이현경 옮김 🍀라임 ✔️표지를 보면 거대한 진흙 괴물은 분명 아이를 한입에 삼킬 수 있을 만큼 압도적인 크기입니다. 하지만 그 거대한 손바닥 위에 서 있는 아이의 모습에서는 공포나 두려움 대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아이는 괴물의 축축하고 눅눅한 얼굴을 다정한 손길로 어루만지며, 괴물의 커다란 눈망울을 똑바로 마주 봅니다.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그들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진흙 괴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내 이름은 유키, 성격이 조금 까칠한 편이에요. 수업이 끝나자마자 오빠는 나를 데리러 왔지만, 오빠는 나를 조금도 좋아하지 않는 게 분명해요. . ✔️언제나 꼭 필요한 말만 툭툭 내뱉는 오빠의 태도를 보면 단번에 알 수 있거든요. 그런데 오늘, 오빠가 갑자기 나에게 열쇠를 건네주더니 모자를 푹 뒤집어쓰는 거예요. 그 무심한 모습에 오빠가 자신을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자마자 늘 뚜껑이 열려 있던 하수구 안으로 열쇠를 휙 던져버렸어요. 하지만 열쇠가 검은 구멍 속으로 사라진 순간, 가슴 한구석에서 덜컥 걱정이 밀려왔습니다. 결국 나는 겁이 났지만, 사라진 열쇠를 찾기 위해 하수구 아래 깊은 어둠 속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 ✔️축축하고 어두운 그곳에서 유키는 과연 열쇠를 찾을 수 있을까요? . ✔️유키가 열쇠를 찾으러 들어간 그곳에서 진흙 괴물을 만나는 과정은, 사실 자신도 미처 헤아리지 못했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들여다보는 시간입니다. 유키는 괴물과 마주하며 그동안 거부해 왔던 감정들을 따뜻하게 안아주게 되는데요. 오빠를 향한 서운함과 사랑받고 싶은 간절함이 뒤섞여 진흙처럼 끈적하게 뭉쳐있던 감정 위에, 비로소 새로운 이해의 싹을 틔우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 ✔️책은 우리 마음속 누구에게나 있는 감정 중 가장 다루기 힘들고 무거운 마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감정이 무거울수록 그것을 외면하거나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지만, 유키가 그랬듯 내가 느끼는 감정을 제대로 관찰하고 평가 없이 안아준다면 우리의 몸도 마음도 한층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겠지요. .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세요. 그림책 속 주인공의 모험을 통해 내 마음속 감정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고, 그 속에 숨겨진 진짜 마음은 무엇인지 이야기 나눠보세요. . ✔️우리 안의 진흙 괴물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아이들로 건강하게 자라나길 응원합니다. . 나도 모르고 있었던 내 마음속 진짜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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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 <라임 서평단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형아가 미운데... 사실은 놀고 싶어" 혹시 여러분도 형제나 남매 때문에 속상했던 적 있나요?💦 6살 둘째와 함께 읽다가 제 마음까지 찡해진 그림책,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이예요. ✨ 이 책은 맞벌이 부모님 대신 서로를 챙겨야 하는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무심한 오빠에게 서운함이 폭발한 주인공이 홧김에 열쇠를 하수구에 던져버리고 열쇠를 찾으러 들어간 지하 세계에서 진흙 괴물을 만나는데요.😵💫 “네가 거짓말을 할수록 나는 자꾸자꾸 더 커져.”
괴물과 함께 '짜증 쓰레기 박물관'을 돌아다니던 주인공은 그곳에서 오빠의 낡은 강아지 인형을 발견해요.
무뚝뚝하기만 했던 오빠도 사실은 나처럼 외롭고 힘들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코끝이 찡해진답니다. 😢 내 마음속에 숨어있던 서운함과 미안함을 스스로 들여다보게 해주고
세계적인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가 그려낸 진흙 괴물과 지하 세계는 마치 꿈속을 탐험하는 것처럼 신비롭고 재미있어요. (퐁당연못,쓰레기박물관,분노도서관,휴식방)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수줍게 웃는 마지막 장면에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말로는 다 표현 못 하는 우리 아이들의 복잡한 마음을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책이였어요.🫶 형제가 싸운 날, 💢 함께 읽어준다면 서로의 마음을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독후활동 클레이로 책 속의 진흙 괴물을 직접 만들어보고 앵그리라는 이름도 지어주었어요.
아이 마음속 앵그리는 지금 기분이 어때? 라고 물으니 기쁘다고 하네요😆 📔『내마음속진흙괴물에게』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글▪️이현경 번역
Thank you💟×@lime_pub
#그림책추천 #책육아 #감정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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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그림책은 아니었어요!! 왠지 내 속마음을 들여다보게 만드는 이야기라고 해야 하나... 특히 ‘짜증 쓰레기 박물관’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 내가 버린 감정들이 쌓인다는 설정이 너무너어무~~ 공감됐어요. 저도 괜히 가까운 사람한테 짜증 냈던 순간이 떠오르더라고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합니다.
#내마음속진흙괴물에게 #라임출판사 #베아트리체알레마냐 #그림책추천 #감정그림책 #육아책추천 #마음성장 #부모교육 #아이감정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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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진흙괴물에게 #베아트리체알레마냐 #그림책추천 #아동문학 #라임출판사 @lime_pub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이를 먹고 결혼을 하고 아빠가 되어도 내 마음속에는 여전히 진흙 괴물이 있다. 열등감, 비교의식, 분노, 찌질함, 가족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 그런데 나만 그런 건 아닐 것이다. 누구나 마음 한 곳에 감추고 싶은 비말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그것이 꼭 어떤 사건이 아니라 분노, 수치심 등의 감추고 싶은 감정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아이의 동화로 느껴지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요즘 관계 속에서 조금 힘들어서일까? 이 책에 등장하는 진흙 괴물이 마치 나에게 말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다 큰 어른인데, 나이 많은 아저씨인데도 말이다. 한없이 진흙 속에 파묻히고 싶을 때가 있다.
사실, 우리는 누구나 이 책에 등장하는 여자아이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이에 상관없이... 하지만 동시에 여자아이를 찾아오는 오빠와 같은 존재를 기다리고 있기도 하다. 용납받기를, 용서받기를 원하고 있다.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럴 것이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여운이 크다. 몸에 묻은 진흙을 깨끗하게 씻은 느낌이다. 그림체도 수묵화 같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준다. 계속해서 보관하고 아이와 함께 수시로 읽고 싶은 책이다. 참 좋았다. 그리고 감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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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오는 어느 날 수업이 끝나자마자 센 오빠가 동생 유키를 데리러 왔어요 . 오빠는 가방을 휙 빼앗고 열쇠를 건너 주더니 모자를 푹 뒤집어 썼지요. 유키는 오빠가 까칠한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요. 집을 가는 길에 유키는 뚜껑이 열려 있는 하수구에 열쇠를 휙 던져 버려요. 그런후 긴 사다리를 붙잡고 하수구 안으로 내려가고 내려가고 내려가요. 하수구에서 만난지는 괴물을 따라 가며 짜증 쓰레기 박물관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 가는데.. 유키를 데리러 온 오빠를 만나고 그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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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된 리뷰입니다 :) 서평단으로 참 좋은 기회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는데, 다 읽고 나니 "이건 내돈내산 했어도 전혀 아깝지 않았겠다!" 싶을 정도로 저희 집 아이들 상황에 찰떡인 그림책이었습니다. 저희 집엔 무심한 척 틱틱대면서도 은근히 동생을 챙기는 7살 오빠와, 오빠가 맘에 안 들면 냅다 소리부터 지르는 5살 여동생이 살고 있어요.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는 딱 저희 아이들처럼 투닥거리는 남매의 이야기를, 서운함을 느끼는 여동생의 시점으로 풀어나가요. 그래서인지 책을 읽어주는데 5살 딸아이가 유독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더라고요. 주인공 오빠가 무심하게 열쇠를 툭 던져주고 가는 장면에서는 "엄마! 여기 오빠 맨날 틱틱대잖아. 꼭 우리 오빠랑 똑같아!"라고 외쳐서 옆에 있던 오빠가 발끈하기도 했답니다. 책 속 주인공이랑 자기 상황이 똑같으니 아이가 과몰입할 수밖에 없더라고요. 이 책이 정말 매력적인 건 '감정'이라는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을 '진흙 괴물'이라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눈앞에 딱 보여준다는 거예요. 미워서 열쇠를 하수구에 던져버린 동생이 그곳에서 만난 진흙 괴물은, 아이가 솔직한 마음을 숨기고 거짓말을 할수록 쑥쑥 커집니다. 보통의 감정 그림책이라면 "그러니까 솔직하게 말해야지,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야지" 하고 훈계로 끝났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책은 가르치려 드는 티가 하나도 안 나서 더 좋아요. 하수구 밑 '짜증 쓰레기 박물관'에서 오빠의 낡은 강아지 인형을 발견하며, 사실은 무뚝뚝해 보였던 오빠도 나처럼 서툴고 여린 감정을 꾹꾹 누르고 있었다는 걸 상상 놀이하듯 스스로 깨닫게 해주거든요. "오빠랑 사이좋게 지내!"라는 백 번의 잔소리보다, 이 그림책 한 권을 같이 읽어주는 게 훨씬 힘이 세다는 걸 느꼈어요. 아이들이 미운 말을 툭툭 내뱉고 청개구리처럼 굴 때, 사실 그 속엔 "내 마음 좀 알아주세요" 하는 서툰 진심이 숨어있다는 걸 엄마인 저도 다시금 배우게 되었고요. 매일 지지고 볶고 싸우면서도 서로를 제일 의지하는 남매나 형제, 자매를 키우는 집이라면 정말 무조건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 밤, 억지로 숨겨둔 아이들의 진짜 감정을 다정하게 안아주기 딱 좋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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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속진흙괴물에게 #베아트리체알레마냐 #라임 #그림책 #새로나온그림책 유키는 방과 후 데리러 오는 오빠 센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해요. 유키 마음속이 거리의 전깃줄처럼 마구 뒤엉켜 있어서 오빠가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집으로 가는 길에도 꼭 필요한 말이 아니면 하지 않거든요. 눈 오는 어느 날, 어김없이 오빠는 유키를 데리고 하교합니다. 집 열쇠를 유키에게 주며 유키의 가방을 들어줍니다. 그리고 말없이 걸어가 버리는 오빠가 얄미워진 유키는 집 열쇠를 그만 하수구에 던져버리지요. 일을 저지르고는 당황해 열쇠를 찾으러 내려갑니다. 그 안에서 만난 진흙 괴물과 유키는 검은 정글과 퐁당 연못, 분노 도서관을 여행합니다. 자신의 세계를 구경시켜 주느라 힘들었는지 진흙 괴물은 여유방에 가서 한숨 자자고 하지요. 진흙 괴물은 잠이 들고 유키는 오빠에게 열쇠 잃어버린 것을 말하면 혼날까 봐 여기서 진흙 괴물과 함께해야겠다며 눈을 감으려는 순간, 오빠 센이 와서 유키에게 어서 가자고 하지요. 가지 않겠다는 유키에게 오빠는 “네가 계속 여기 있으면 ….수업이 끝난 후 난 누구를 데리러 가지?” 이 말에 유키는 오빠와 함께 진흙 괴물을 떠납니다. 둘은 하수구에서 올라와 눈을 맞으며 집으로 갑니다. 다행히 오빠에게 여분의 열쇠가 있었고 둘은 부모님이 오시기 전 진흙 범벅인 몸을 씻지요. 유키는 오빠가 조금 전에 한 말을 떠올려 봅니다. “걱정하지 마, 내 동생. 예비 열쇠를 가지고 있으니까.” 내 동생이라니요, 유키는 몸도 마음도 진흙 한 점 없이 깨끗해집니다. 사춘기가 온 오빠였을까요? 원래 말수가 적은 성격의 오빠일 수도 있지요. 마음 표현이 서툰 오빠와 유키의 마음속 진흙 괴물은 유키의 포옹에 사르르 녹아 흙으로 들어갑니다. 표현이 서툴렀던 남매의 마음속에는 서로에게는 보이지 않은 진흙 괴물이 살고 있었던 거지요.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이렇잖아요. 서툰 마음을 표현하기 어려워 끙끙대다 결국은 먼저 용기 낸 사람이 화해를 하는…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 용기내어 안아줘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한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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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둠을 먹고 자라는 진흙 괴물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진흙 괴물과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화책이 있습니다. 바로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입니다.
책 속의 주인공 유키는 퉁명스럽고 버릇없는 아이입니다. 화가 나면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 치면서 우는 소위 까칠한 아이입니다. 눈이 내린 어느 날, 수업이 끝나자마자 오빠가 데리러 왔죠. 유키는 오빠도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그러다 오빠가 유키에게 준 열쇠를 하수구 안으로 던져 버리고, 다시 열쇠를 찾으러 하수구 안으로 들어가게 돼요. 그리고 그곳에서 진흙 괴물을 만나게 됩니다. 과연 유키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요?
"네가 거짓말을 할수록 나는 자꾸자꾸 더 커져" 진흙 괴물이 유키에게 한 말인데요, 거짓말같이 자신을 속이고, 실수를 들쳐내고, 큰 사고를 치고 도망가고, 짜증을 낼 때마다 진흙 괴물은 점점 더 커다랗게 자라며 유키의 마음속에 들러붙습니다. 하지만 오빠가 찾아와 유키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유키는 진흙 한 점 없이 다시 깨끗해집니다. 진흙 괴물은 누구의 마음속에 있어요. 그리고 내 안의 수많은 나쁜 감정들을 먹고 자라나 마음속에 들러붙어요. 질퍽거리고 떼어내기 힘든 그 감정들로 피폐해져 가지만 단 한 사람. 다정하게 나를 이끌어주는 그 단 한 사람만 있어도 내 마음속 진흙 괴물과 작별할 수 있다는 다정한 위로가 전해지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그 과정을 진흙 괴물과 떠나는 모험으로 무겁지 않게 풀어낸 것도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습니다. 나쁜 감정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이별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영영 떠나는 것이 아닌 다시 돌아온다는 것도 말이죠. 나쁜 감정을 키우지만 말고, 인정하고 다정하게 작별을 하는 성숙한 방법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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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들키고 싶지 않은 감정들이 있습니다. 서운함, 질투, 짜증, 불안 같은 것들이죠.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그림책 <내 마음속 진흙 괴물에게>는 바로 그 어둡고 끈적한 감정들을 온전히 마주하게 이끄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유키는 늘 무뚝뚝한 오빠에게 깊은 서운함을 느낍니다. 홧김에 오빠가 맡긴 열쇠를 하수구에 던져버린 유키는간 깊고 어두운 곳에서 뜻밖에도 '진흙 괴물'을 만나게 됩니다. 유키는 괴물을 따라 감정이 뒤엉킨 지하 세계를 탐험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서서히 깨닫게 됩니다. 미움과 짜증처럼 보였던 감정의 밑바닥에는 사실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숨어 있었다는 것을요. 나아가 오빠의 닫힌 마음 역시 자신과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이해하게 됩니다. "어두운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안아줄 때, 비로소 열리는 진심" 이 책의 가장 뭉클한 장면은 유키가 진흙 괴물을 꼬옥 안아주는 순간입니다. 내 안의 미운 감정들을 부정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타인의 진심까지도 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특유의 독창적인 상상력과 상징적인 그림들은 보이지 않는 감정의 깊이를 무척이나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아이들에게는 서툰 감정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고, 어른들에게는 내면의 웅크린 상처를 보듬어주는 따뜻한 위로로 다가옵니다. 내 마음속, 혹은 누군가의 마음속에서 길을 잃은 진흙 괴물과 다정하게 화해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그림책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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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마음속이 진흙밭이라면? 표지에는 크기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커다란 진흙 괴물이 등장한다. 묵직한 눈빛과 녹아내리는 듯한 모습만으로도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 수업이 끝나자마자 센 오빠가 나를 데리러 왔다. 오빠는 꼭 필요한 말만 한다. 언제나 그랬다. 열쇠를 건네주며 모자를 푹 눌러쓴다. 내 이름은 유키. 성격은 좀 까칠하고 퉁명스럽고 버릇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내 마음속은 마치 엉킨 전깃줄처럼 복잡하게 뒤엉켜 있다. 이 책은 이유 없이 짜증이 나고, 괜히 화가 치밀어 오르는 순간들을 아주 솔직하게 보여준다. 아이의 감정을 억지로 고치려 하거나 다독이기보다, “그럴 수도 있어”라고 조용히 곁에 앉아 주는 느낌이 들었다. ✔️ 나도 이유 없이 짜증 나거나 화가 나는 순간이 있나요? ✔️ 그런 순간, 내 감정을 어떻게 돌보고 있나요?
나는 그동안 내 감정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것 같다. 아니, 어쩌면 모른 척 외면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요즘 들어 괜히 예민해지고 쉽게 화를 내는 내 모습이 떠올라 더욱 공감하며 읽게 된 책이다. 앞으로는 마음속 진흙밭 같은 감정도 외면하지 않고 천천히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복잡하고 서툰 감정까지도 결국 나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따뜻하게 전해주는 그림책, 아이뿐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조용히 어루만져 주는 그림책이었다. 📍이 책은 #라임 출판사 @lime_pub 에서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멋진 그림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아트리체알레마냐 #내마음속진흙괴물에게 #라임출판사 #서평에진심을담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