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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는 일본 추리물을 추천받고 Instagram에서는 영미권 스릴러를 추천받는데 리사주얼의 이 작품은 여러 번 추천되어서 눈에 들었던 책이었다.
알릭스는 부동산 업을 하고 있는 남편 네이선과 두 아이를 둔, 인스타 팔로우도 좀 있고 팟캐스트도 인기가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그녀는 45살이 되던 생일날 식당에서 생일 축하 파티를 하다가 조시를 만나게 된다. 조시는 14살에 40살에 월터를 만나 18살에 결혼한 좀 색다른 이력의 가정주부다. 그녀는 오후에 옷 수선일을 하고, 방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는 큰딸 에린의 밥을 이유식 형태로 만들어서 갖다 놓은 뒤 개 프레드를 산책시킨다. 이 산책을 기회로 해서 그녀는 알릭스에게 그전까지 하고 있던 성공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팟캐스트 외에 이제 새로운 것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들 즉 자기를 소개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하게 된다. 그래서 알릭스는 조시를 인터뷰하게 되고. 조시는 알릭스의 주위를 맴돈다. 알렉스는 뭔가 조시에 대해서 불쾌한 감정과 관두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만... ... 조시에게 진실이란 고무줄 같은 겁니다. 현실이 싫으면 자기 마음에 드는 현실을 찾아냅니다.. - 그럼 조 씨가 지금까지 저한테 한 얘기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요. 그렇게까진 비약이고요. 하지만 조심하를 있는 그대로 다 믿어선 안 됩니다. 그냥 항상 조심하는 편이 좋아요...190 왜 팟캐스트를 하고 싶었어요? - 솔직히 말하면 일상이 지루했던 것 같아요. 지루하기도 했고 남편과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상태에서 속으로 계속 화가 나던 차이인데 그때 마침 조시가 나타나서 그런 심각한 이야기들을 하니까 지금 남편과의 문제 정도 남은 것도 아닌 것 같아지고. 그러니까 더 깊이 고민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내 문제를 덮어둘 수 있다는 것 그냥 그 이유였어요. 직감적으로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는데도 의식적으로 무시했어요. 지금까지 직감을 따랐을 때 결과가 대부분 좋았는데 그럼 직감을 따르지 않았을 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굽이진 길을 운전하면서 혹시 여기서 눈을 감으면 어떻게 될까? 호기심에 한번 눈을 감아 보는 것처럼 내가 조금 무모한 행동을 했을 때 그게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그 결과가 지금 맞닥뜨린 상황이고요.369 직관을 따랐어야 하지 맞았다. 이야기는 진실을 전혀 말하고 있지 않는 여자에게 휘둘린 하나의 비극이었다. 팟캐스트를 녹음하면서 자신의 깊은 이야기를 하는 스타일로 이야기를 전개한 것은 꽤 신선했고 그다음에 이 팟캐스트 전체가 하나의 범죄 스토리가 돼서 Netflix에서 상영이 되는 것처럼 해서 과거와 현재가 같이 진행되는 부분도 약간 생경스럽게 무슨 미스터리일까 하면서 궁금하게 작품에 빠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줄거리를 정리해 놓고 보면 좀 단순하다. 제목 또한 직접적이듯 줄거리 또한 한 사이코패스에 의한 비극. 제때 신호를 잘 잡아서 거리를 두었다면 좋았을 것을. 바로 직전에 읽은 책이나 이 책이나 호감 가는 인물들이 없어서 그닥 읽은 뒤에 기분이 깔끔하거나 상쾌하지는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