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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인생 행전은??
"나의 인생 행전은??" 내용보기
처음에 책 제목에 확 끌려 이 책을 픽하게 되었다. 뭔가 제목만 봐도 엄청난 게 담겨있을 거 같은 느낌!!!!!!!두 번째로는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나라, 확끌려 꼭 읽어보고 싶어 선택!30년 넘게 목회와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다양한 사역을 하신 목사님께서 풀어내신 인생 여정이 너무나 궁금했다. 나도 세월이 흘러 아버지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있을지.. 그 분이 전개하신 나의 인생스
"나의 인생 행전은??" 내용보기

처음에 책 제목에 확 끌려 이 책을 픽하게 되었다. 

뭔가 제목만 봐도 엄청난 게 담겨있을 거 같은 느낌!!!!!!!

두 번째로는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나라, 확끌려 꼭 읽어보고 싶어 선택!


30년 넘게 목회와 하나님의 부르심 가운데

다양한 사역을 하신 목사님께서 풀어내신 인생 여정이 너무나 궁금했다. 나도 세월이 흘러 아버지 앞에 어떤 모습으로 서있을지.. 그 분이 전개하신 나의 인생스토리는 어떤 색채일지.. 그 때 나는 무엇을 말할 수 있을까?💬


이 책은 많은 챕터와 소제목들로 나뉘어져 있고,

소제목의 분량이 매우 짧다.

그래서 책이 은혜와 더불어 술술 읽혀서 넘 좋았댜 ㅋㅋㅋㅋ 그러나 그 짧은 내용 안에 참 강력한 메시지가 들어있었다!


📖

• 같은 삶이라도 무엇을 들고 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또 어떤 이는 붙들고 있던 것을 내려놓는 순간, 비로소 자유를 경험한다.

• 조금만 시선을 낮추고 주변을 바라보면,

가까운 곳에 귀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다. 

• 삶을 예술로 산다는 것은 먼 곳을 동경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여기의 장면을 정성스럽게 바라보는 일인지도 모르다. 


[행위는 은혜의 열매로]

• 우리는 구원이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다고 고백한다.

• 은혜로 구원받은 삶에 자연스럽게 맺히는 열매라고 배웠다.

그럼에도 행위가 자주 전면에 등장하는 이유는 뭘까.

그것은 어쩌면 은혜를 경험했다고 말하면서도 삶의 열매가 보이지 않는 현실 앞에서 느끼는 조급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말과 경건]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를 더디 하라.”

이 말씀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깊이 가슴에 새겨진다. 젊은 시절에는 설교의 본문으로 스쳐 지나갔던 구절이지만, 이제는 나 자신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다. 

•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기도 전에 결론을 짓고 조언을 덧붙이며,

방향을 제시하려는 조급함이 앞선다.

• 경건은 기도 시간의 길이나 경건 서적의 독서량으로 측정되지 않는다.

오히려 남의 말을 얼마나 성실히 들어주는가. 내 말을 얼마나 절제하는가와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𖤐성경은 혀를 제어 하지 못하는 경건은 헛된 것이라고 단언한다. 경건을 뜻하는 영어 단어 religion이 종교적 행위를 떠올리게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참된 경건은 외형보다 내면의 절제에 가깝다. 특히 말의 절제는 그 핵심에 있다.

• 소명은 거창한 종교적 언어로만 드러나지 않는다. 그것은 일상의 자리에서 맺는 열매로 증명된다. 오히려 그 이름 앞에서 자신을 비우고, 작고 연약한 이웃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을 때 소명은 비로소 빛난다. 결국 소명은 선택의 문제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욕망의 도구로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섬김의 통로로 사용할 것인가. 그 선택이 한 사람의 생애를, 더 나아가 역사를 바꾼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 각자에게 묻고 계신다. “내가 네게 맡긴 것으로 너는 무엇을 하겠느냐고“라고.


이 책은 신앙서적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책 표지 앞에 왜 인문학이란 표현이 담겨있을까?가 조금 물음표였는데, 목사님 책을 읽고 알았다. 단순히 신앙적인 영역을 넘어 인문학적인 접근과 풀이가 인생과 책에 담겨있다.

맨 마지막에 이 질문이 앞으로 살아가는 날 동안, 나 역시 아버지 앞에서 계속해서 언행으로 살아내야 할 삶의 예배가 될 것이다!

❝내가 네게 맡긴 것으로 너는 무엇을 하겠느냐❞ 

나를 이 땅에 부르신 아버지의 이유와 목적! 그것이 성취되는 날이 반드시 올것이라 믿으며🙏🏻

내 안에 살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권능으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아멘!

l*********m 2026.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행전
"인생행전" 내용보기
⠀“지금 당신의 인생은직선인가요, 곡선인가요?”⠀⠀⠀인생행전오용주 지음세움북스⠀⠀⠀우리는 늘 더 빨리,더 높이 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잠시 멈추거나 돌아가는 건왠지 뒤처지는 일처럼 느껴지고,쉰다는 것조차 자꾸 죄책감이 들 때가 있다⠀⠀⠀《인생행전》의 저자는⠀45년의 목회 여정과 생사의 고비를 지나며깨달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인생은 우리가 끝
"인생행전" 내용보기

“지금 당신의 인생은

직선인가요, 곡선인가요?”

인생행전

오용주 지음

세움북스

우리는 늘 더 빨리,

더 높이 가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살아간다

잠시 멈추거나 돌아가는 건

왠지 뒤처지는 일처럼 느껴지고,

쉰다는 것조차 자꾸 죄책감이 들 때가 있다

《인생행전》의 저자는

45년의 목회 여정과 생사의 고비를 지나며

깨달은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생은 우리가 끝없이 해결해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

이미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제’에 더 가깝다고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직선의 삶은 목적지엔 빨리 도착할 수 있어도

풍경을 놓치게 만든다는 부분이었다

숨 가쁘게 앞으로만 달려가느라

곁에 있는 사람들,

오늘의 평범한 하루,

잠시 쉬어가는 시간들을

너무 많이 지나쳐왔던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p55

우리가 할 일은 이루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이고 그 선물을 누리는 것이다.

p145

결국 예배의 중심은 형식이 아니라 대상이다. 우리는 누구 앞에 서 있는가.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고, 두려움과 사랑으로 나아가는가. 아니면 종교적 만족을 얻기 위해 예배를 소비하고 있는가. 오늘의 교회가 다시 물어야 할 질문은 바로 여기에 있다.

열심히 살아오느라

마음에 굳은살이 박힌 사람들에게

이 책이 조용한 쉼표처럼 다가가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d*******4 202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지친 당신을 위한 영적 보약 한 첩, 《인생행전》을 통해 당신에게 드리는 위로
"지친 당신을 위한 영적 보약 한 첩, 《인생행전》을 통해 당신에게 드리는 위로" 내용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남깁니다.인생행전오용주2026세움북스이 책을 펼치기 전에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바빠졌을까요?아침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면 우리의 마음에는 이미 여유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우리를 평가하는 항목, 우리가 평가받는 지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연봉, 집의 평수.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예외가 없습니다. 어느새 우리
"지친 당신을 위한 영적 보약 한 첩, 《인생행전》을 통해 당신에게 드리는 위로" 내용보기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이 책에 대한 리뷰를 남깁니다.

이 책을 펼치기 전에

우리는 언제부터 이렇게 바빠졌을까요?

아침 알람이 울리기 시작하면 우리의 마음에는 이미 여유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우리를 평가하는 항목, 우리가 평가받는 지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연봉, 집의 평수. 심지어 교회 안에서도 예외가 없습니다. 

어느새 우리 사회는 많은 부분이 '성과 측정의 장'이 되어버렸습니다.

오용주 목사의 《인생행전: 쉼과 누림의 인문학》은 바로 이 지점에서 조용하지만 단호하게 말을 건다.

"과연 우리의 존귀함이 성취의 크기로 결정되는가?"


45년이라는 험악한 세월

성경에서 야곱은 자신의 인생을 가리켜 "험악한 세월"이었다고 고백했다. 저자 오용주 목사의 45년 이민 목회 여정또한 그렇습니다. 1980년, 혼란스러운 한국 사회를 뒤로하고 도피하듯 유학길에 오른 한 청년이었습니다. 이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34년간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 이민자들의 눈물과 웃음, 좌절과 회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품어온 목회자입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미국에서의 여정을 마치고 45년 만에 귀국한 고국은 이미 내가 기대하던 현실이 아니었습니다. 눈부신 발전이 있었지만, 사회는 깊어진 양극화가 있었고, 교회 또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자가 이 책에서 고백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보다 지나온 시간 속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각 챕터별로 사건과 단어별로 하나님의 은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를 가장 흔든 다섯 가지 이야기

책을 읽으며 좋았던 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제 시선이 머문 키워드를 정리했습니다.



1. "나는 나입니다" — 비교에서 벗어나는 날

이민 목회가 쉽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성도들이 미국 땅에 있으면서도 한국의 유명 목회자들과 담임목사를 끊임없이 비교한다는 데 있었습니다. 저자 역시도 이민 목회가 너무 어려웄고, 그 중에 힘든 것은 한국에 있었던 목회자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이 비교당할 때라고 고백합니다. 그 때에 저자가 너무나도 어려운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너는 너 하나뿐이다. 남을 닮으려 하지 말라. 흉내 내지도 말라. 나는 너를 독특하게 창조했다. 네게 준 것으로 사역하라."

그 날 이후 저자는 성도들 앞에 서서 선언했다.

"이제 제게서 다른 사람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아무리 존경하는 목회자라 해도, 저는 그들을 흉내 내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은사로 여러분을 섬기겠습니다. 무엇보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사랑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비로소 그 때 이런 고백을 합니다.

"그 날 이후 나는 비로소 내 목회를 시작했다."

하나님은 오늘도 말씀하십니다. "너는 너 하나뿐이다."


2. 사랑한다면, 적정한 거리두기가 필요합니다.

저자는 사랑의 거리두기에 대해 이야기하며 칼릴 지브란의 시를 인용한다.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의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성경은 말한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그렇다면 진정한 사랑에는 적정한 간격이 필요하다는 뜻이 

아닐까. 가족 사이에서, 교우들 사이에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서로에게 무례해지는 순간은 대개 '너무 가까워서'일 때다. 사랑의 이름으로 상대의 경계를 무너뜨릴 때, 관계는 오히려 병들기 시작한다. 사랑한다면 더욱더 품위 있는 거리가 필요하다는 이 역설이, 읽고 나서도 오래 마음에 남았다.


3. 말씀 묵상이 가장 값진 보약이다

책에는 한 성도 의사가 저자에게 보여준 의학 잡지 기사 이야기가 나온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5년 이상 길다는 연구 결과였다. 저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풀어낸다. 말씀을 반복해 듣는 가운데 마음 깊은 곳에서 감동의 은혜를 경험하기 때문이 아닐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에 감격하여 자신의 삶을 드리기로 결단한 사람들, 그 사랑을 묵상하고 예배 가운데 다시 만나는 감동이 삶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교우들에게 이렇게 전했다.


"말씀 묵상과 예배의 감동을 날마다 경험하는 일상은 값비싼 보약 한 첩보다 더 효험 있는 영적 보약이 될 수 있습니다."


4.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책에는 잡초를 뽑던 농부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숨을 쉬며 "이 쓸모없는 잡초를 신은 왜 만드셨을까"라고 중얼거리는 농부에게, 지나가던 노인이 발걸음을 멈추고 말한다.

"비가 많이 오면 흙이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붙잡아주고, 가뭄이 들면 땅이 갈라지지 않게 지켜주지. 뿌리가 깊이 내려가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도 바로 그 풀들이라네."

사람들은 흔히 자신을 잡초처럼 생각한다. 나는 쓸모없다고, 나는 비효율적이라고. 하지만 하나님의 창조 안에서 쓸모없는 존재란 없다. 눈에 띄지 않아도, 화려하지 않아도, 각자의 자리에서 땅을 붙잡고 서 있는 그 존재 자체가 이미 필요한 것이다.

성과와 효율로만 사람을 평가하는 세상에서, 이 짧은 비유는 오래된 상처를 조용히 어루만진다.


5. 헛된 영광을 구하지 말라

저자가 소개하는 인도 민담이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서늘하다.

오랜 수행 끝에 물 위를 걷는 능력을 얻었다고 자랑하는 제자에게 스승이 묻는다. "이 강을 배로 건너는 뱃삯이 얼마냐?" 제자가 "20루피"라고 답하자, 스승은 조용히 말한다.

"너는 20년 동안 수행하여 20루피를 번 것이로구나."

또 다른 제자가 "어떻게 하면 하늘을 날 수 있습니까?"라고 묻자, 스승은 짧게 답한다. "하늘을 나는 일은 새들에게 맡겨 두어라."

우리는 얼마나 자주 본질과 상관없는 능력과 인정을 갈망하는가. 눈에 띄는 은사, 남들이 놀랄 만한 능력, 스스로를 특별하게 만들어줄 무언가. 그러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화려한 능력이 아니라 묵묵한 충성이다. 잔칫상은 이미 차려져 있다. 우리가 할 일은 그 앞에 앉는 것이다.


이 책의 핵심: "직선"이 아닌 "곡선"의 신학

《인생행전》의 가장 빛나는 통찰은 '곡선'의 은유에 있다. 저자는 현대인의 삶을 '직선 공화국'으로 묘사한다.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많이를 향해 직진하는 삶. 그리고 그 대안으로 '곡선의 삶'을 제안한다.

곡선은 느리고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주변의 풍경을 품고 돌아간다. 상처받은 사람을 지나치지 않고, 아름다운 순간을 흘려보내지 않는다.

그리고 신학적으로 가장 강렬한 선언이 이 책에 있다.

"구원은 우리가 올라가야 할 사다리가 아니라 이미 펼쳐진 잔칫상이다."

매일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 속에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이 한 문장은 깊은 해방의 선언이 된다.

더 이상 성취해야 한다는 압박, 우리의 인생 속에서 무엇을 이루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더 중요하게 새기며 살아가기를!


이 책을 권하고 싶은 사람

《인생행전》은 특별히 이런 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는데 어느 순간 지쳐버린 성도, 교회 안에서 보이지 않는 비교와 경쟁에 상처받은 사람, 은퇴·이직·자녀 독립 같은 전환점을 맞아 삶의 의미를 다시 묻고 있는 분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성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든 그리스도인.

이 책은 큰 소리로 외치지 않는다. 대신 독자의 어깨에 조용히 손을 얹으며 묻는다.

"지금 당신은 사다리를 오르고 있습니까, 아니면 잔칫상 앞에 앉아 있습니까?"


마치며

오용주 목사의 《인생행전》은 45년의 험악한 세월이 빚어낸 사유의 결정체다. 화려한 수사나 자기계발서식 처방전이 없다. 대신 오래 걸어온 사람만이 줄 수 있는 깊은 눈빛과 온기가 있다.

빠르게 읽히지만 오래 남는 책. 한 번 읽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인생의 고비마다 다시 꺼내 펼치게 될 책이다.

성공의 사다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패배가 아님을, 잔칫상 앞에 앉는 것이 게으름이 아님을, 이 책은 조용하지만 확신에 차서 말한다.

그리고 그 말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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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 202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