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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 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
이슬람 하면은 무엇이 연상되나 곰곰히 생각해보면 코란, 알라, 라마단, 중동, IS....
등등 여러가지가 떠오른다.
긍정의 이미지 보다는 부정의 이미지와 무장단체들이 연상되는 것은 일부를 보고
전체를 그렇게 보아버리는 매스컴의 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슬람교는 그리스도교, 불교를 포함한 세계 3대 종교의 하나이다.
이슬람에게도 분명 부정적 이미지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중에 가장 긍정적 이미지에 적합한 것이 바로 이자 받는 것을 악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2008~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격한 관심을 받고 있는 이슬람 금융이다.
이슬람의 율법인 샤리아라고만 알고 있었지 그 이상은 알지 못했으나 이번 기회에
새로운 지식을 쌓게 되었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안은 쿠란과 하디스를 근간으로 한다고 한다.
처음 들어보는 낯선 단어들이 많이 나오지만 친절하게도 책의 뒷편에는 용어집이 별도로 나온다.
저자의 독자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저자인 해리스 일판은 유럽 이슬람 투자은행의 투자금융 파트장이자 코르도바 캐피탈의 창립자다
이슬람 금융 분야의 세계 최고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기에 본 서에 대한 전문성은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본 서는 크게 12개의 CHAPTER로 구성되었다.
CHAPTER 1 마지드 알 사마드의 조용한 혁명가들 CHAPTER 2 돈의 본질 CHAPTER 3 런더니스탄의 부드러운 이면 CHAPTER 4 도이치 뱅크의수재들과 수십억 달러 가치를 지닌 학자 CHAPTER 5 비밀개발 조직의 전문가들 CHAPTER 6 파트와 심판의 날 CHAPTER 7 이슬람 금융의 기준을 세우다:혼돈을 부추길 것인가? 질서를 바로 잡을 것인가? CHAPTER 8 신용 위기와 이슬람 금융 CHAPTER 9 수쿡 파티가 끝나던 날 CHAPTER 10 규제 당국의 역습 CHAPTER 11 이슬람 재정 거래: 거대 흡혈 오징어의 출현 CHAPTER 12 이슬람 금융의 미래
많은 CHAPTER로 구성되어 있고 생소한 단어들의 등장이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어렵게 다가올 수 있으나, 조금만 인내하고 이슬람 금융을 접하다 보면 이런 부분이 있었어?
라고 새로운 생각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오일머니라고만 생각했던 나의 무지가 글로벌적인 새로운 금융의 다크호스로 떠오르는 것을 보면
한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저자의 주장에 상당히 논리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돈의 본질에 관한 부분이다.
돈의 원래의 본질은 교환의 기능이였다. 그러나 이자 의 존재로 인해 비축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현재의 자본 착취라는 금융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많은 생각과 공감을 가졌던 부분이다.
분명한 사실은 이슬람 금융은 미국의 월가를 점령할 것이다.
월가의 탐욕은 분명 언젠가는 큰 희생을 치를 것이며, 그 자리는 이슬람 금융이 대신할 것이다.
그들이 그들의 탐욕을 자제하지 못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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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조달러 2012년 1조 5,000억달러 2013년 1조 7,600억 달러 2014년 2조 1,000억달러
위 수치변화는 무엇을 말할까? 단순히 보더라도 매년 15~ 20%내외의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제우스와 헤라클레스 등 신화의 나라이고 파르테논신전 등 고대문명의 발달로 막대한 관광수익을 거두고있는 관광대국 그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고 국가부도를 맞고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등 유럽각국들도 경제위기를 겪고있는 이때에 저렇게 고성장을 거둘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급궁금해진다...
근데, 그것은 바로 <전세계 이슬람 금융자산규모의 추이>이다... 위 수치변화에서 보듯 전세계 이슬람 금융자산규모는 2조달러를 넘어선 시장이다. 이는 고유가 지속으로인한 오일머니의 축적, 중동 투자자들이 미국으로부터 투자 자금을 중동으로 환류시키고 있는 점, 일반 금융상품보다 안정적이라는 인식의 확산, 이슬람 세계의 높은 인구 증가율 등의 영향으로 매년 15%~ 20%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해리스 이르판 바클레이그룹 국제이슬람금융부서장께서 저술하시고 <처음북스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를 읽고 이렇게 떠오르는 이슬람금융시장의 급성장세에 놀라움을 금치못하였다.
이슬람 금융이 이렇게나 급성장하고있다면 과연 이슬람 금융은 무엇이고 어떤 특징을 갖고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 생각된다.
이슬람 금융이란 이슬람율법인 샤리아(Shari'ah)에 부합하는 형태의 금융을 말하며 이슬람 금융의 대표적인 상품은 채권 성격의 수쿠크(Sukuk), 타카풀(Takaful; 보험), 무다라바(Mudarabah; 신탁 금융), 무샤라카(Musharaka; 출자금융), 무라바하(Murabaha; 소비자 금융), 이스티스나(Istisnaa; 생산자금융), 이자라(Ijara; 리스금융) 등이 있다.
이슬람 금융의 특징으로는 ①이자(riba)수수 금지, ②상업거래(bay) 장려, ③모호한 계약 금지, ④ 도박적 요소 제거, ⑤부정한 품목 금지 등의 원칙에 기반하고있다.
여기서 주목되는 점은 우선 ④ 도박적 요소 제거와 ⑤ 부정한 품목 금지인데 이에 따라 도박, 술, 마약거래, 무기거래, 돼지고기 등 반샤리아적인 사업들과 연관된 산업에는 투자를 금지한다.
이는 이슬람 금융에서는 오직 이슬람율법인 샤리아에 부합한 금융 상품 및 서비스만 허용이 되기 때문이다. 이를위해 이슬람 금융 기관은 이슬람 법학자로 구성된 샤리아위원회(Sharī‛ah board)를 설치하고 금융거래의 적격여부를 판별하는 샤리아 심사(Sharī‛ah screening)를 엄격히 실시하고있는 것이다.
글고 ①이자(riba)수수도 금지되어 있다. 아니 금융기관이 이자로 먹고사는 기관인데 이자수수가 없다니 나는 첨엔 깜짝 놀랐다. 그런데, 그이유가 이슬람율법은 이자수수를 금지해서 그렇다고하는데 또한번 놀랐다...
그렇다면 이슬람 금융은 어떻게 이윤을 창출하는가! 이슬람 금융은 일반적으로 대출을 해주고 이자를 받는 구조 대신 실물자산의 매매나 이용을 통해 얻는 이윤을 배당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들에게 대가를 지급하는 구조이다.
그리하여 이책을 통해 떠오르고있는 이슬람 금융 샤리아에 대해 잘알 수 있었다. 코란경전이나 샤리아에 의거 이자를 금지하지만, 수쿠크, 타카풀, 무다라바, 무샤라카, 무라바하, 이스티스나, 이자라 등 다양한 금융형태로 이윤을 도모하고있는 것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곰곰이 생각한 것은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떠오르는 이슬람 금융시장에 어떻게 대응할까인가이다.
몇년전에 우리나라는 수쿠크도입문제로 한바탕 시끄러웠던 적이 있다.
도입을 적극 고려했지만, 특정 종교집단에서 반대하는 바람에 못들어 왔는데 이제 상황이 달라졌기에 무엇이 진정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부작용이나 단점은 최소화하면서 연착륙 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할 때가 된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는 우리나라는 더이상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세계 12위의 무역강대국이며 세계 6위의 석유소비국이다. 두바이유를 이렇게나 많이 쓰는 나라이고 만일 석유가 없다면 우리 나라경제가 마비될 정도이다. 석유와 땔레야땔 수 없는 자동차의 세계 10대교역국이기도 하다. 따라서, 구한말 흥선대원군은 무조건 외국문물을 배척하는 쇄국정책 으로 일관해 종국에는 지아들인 무능력한 임금 고종때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는 수모를 당하고 일제식민지시대 치욕의 36년을 보내게 되었다. 안중근, 김구, 김원봉, 김좌진, 이범석, 지청천, 이봉창, 류관순열사, 김상옥열사, 윤봉길의사 등이 목숨걸고 독립운동했던 우리나라가 1945년 8.15 해방되어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였다. 따라서, 뼈아팠던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진취적이고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로 이슬람 금융을 대해야하지않을까 이책을 읽고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매년 15~20% 성장하고있는 현재는 2조달러시장인 이슬람금융에 대해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은 물론 중동국가의 미래와 세계경제의 동향까지 포괄적으로 알고싶어하시는 분들께서도 한번쯤은 읽어보실만한 책으로 권유드리고싶다... 이슬람 금융! 이를 철저히 분석하고 잘알아서 이에 민활하게 대비해 우리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금융권이 됐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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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꽤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이슬람 금융의 도입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있어왔다.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주목받게 되었다. 저자가 처음 금융권에 발을 들여놓았던 1990년대 초에 이슬람 금융은 단지 호기심의 대상이자 대안적인 금융수단이었고, 윤리적 금융이자 주류 금융산업의 주변인에 불과했다(p.15)고 한다. 하지만 저자는 도이치뱅크에서 이슬람 금융에 관심을 가지면서 윤리적이면서도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는 이슬람 금융상품을 개발하면서 금융 업계에 변화를 불러왔고, 저자 자신은 이슬람 금융의 전문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저자는 1972년 파키스탄 출신으로 나랑 동갑인데 많은 일은 해온 성과를 보니 나 자신이 부끄럽게 느껴졌다. 기독교 쪽에서는 이슬람교의 교세 확장과 동일시 여겨지고 있어서 상당히 반대가 심하지만 좀더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편으로는 기독교계에서 진정 반대를 하기 위해서는 왜 우리는 이런 시스템을 만들지 못했을까 하는 자성이 먼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이슬람교의 모든 금융활동은 샤리아에 근거를 두고 있다. 샤리아에는 이자를 주고 받아서는 안된다고 했기에 현실에 적용하는 방식이 상당히 획기적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이 거래 방식이 정말 윤리적이면서도 비즈니스에 적합한지에 대해서는 좀더 고민해 봐야 될 것 같다. 일단은 이슬람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가장 최적의 책이 아닐까 생각하여 관심있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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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2008년 미국의 금융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미슬람 금융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미국의 금융 상품에 투자하였던 투자자들이 이슬람 금융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그리고 이슬람 금융에 대해서 하나 둘 알게 되면서 그안에 담겨진 특이한 점을 발견하게 된다..그것은 바로 이슬람 금융이 이슬람 율법에 기초하여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슬람과 기독교의 공통점은 고리대금업을 금지 한다는 점이다..이슬람은 그 규칙을 그대로 이어 나가고 있지만 기독교는 그 규칙을 다양한 방법을 사용하여 벗어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다..특히 이슬람은 특히 돈으로 돈을 버는 행위 자체를 금지 하고 있다..그들에게 있어서 우리가 자주 하고 있는 환율 방어나 환율 차익을 통해서 돈을 버는 행위,이자,고리대금업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이런 행위는 바로 이슬람 율법이라 할 수있는 샤리프 율법에 반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그래서 미국인의 눈에 비추어 볼때 그들이 만든 금융 상품으로 큰 돈을 벌 수 있음에도 그들이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아쉬워하게 된다... 물론 그들에게 이자가 없는 것은 아니다...그들은 그들이 만들어 놓은 샤리아 위원회가 있으며 이슬람은행의 모든 금융 상품은 샤리아위원회를 통해 검증 받은 상품이라고 할 수가 있다..전세계 16억 인구,1조달러의 자산이 여기서 만들어진 금융 상품과 이슬람 율법을 통해 돈이 흘러간다고 할 수가 있다...고객에게 이자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이자를 주지않는 행위 뿐 아니라 이자를 받는 행위도 포함이 되어 있다...그 대신 그들이 가지고 있는 이슬람 금융과 관행을 통해서 금융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이러한 관행에는 이자 대신에 토지나 부동산 그리고 기계와 같은 실물 자산을 통해서 수익을 주고 받으면서 고객에세 이자 대신 배당금을 나누어 준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이러한 금융 방식은 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환율이나 원자재 가격이나 주식시장의 불안요소 등 거시경제적인 리스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다.. 우리가 이슬람 금융에 눈을 돌리는 이유는 아시아에도 무슬림 국가가 있기 때문이다...그 나라가 바로 말레이시아라고 할 수 있다...우리와 가까운 나라 말레이시아...그들과 거래를 하려면 이슬람 금융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그들의 금융방식이 우리에게 솔깃한 이유는 바로 우리가 지금 저금리 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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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부터 상승하던 경제는 성장을 멈춘듯 더딘 진행을 거듭하고 있고 심지어 디플레이션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고 있다. 정부는 최저 금리를 바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빚을 지고 집을 사게 조정했고 지금은 과도한 빚으로 인해 오히려 대출 금리는 올리고 대출조차 까다롭게 변경한다는 법을 개정한다고 하고 있다. 요즘 빚이 없는 사람이 없다고 할만큼 은행은 이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이라기 보다는 빚을 내주는 곳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 우연히 최근에 다른 책을 통해 이슬람 은행에서는 빚을 받는 것을 죄악으로 여기며 이자를 받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러던 때에 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는 책을 보게 되었고 호기심을 갖고 서평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슬람에서는 그들의 율법인 샤리아에서는 이자를 받는 것을 금하였고 이자가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이 아니라 돈을 투자해서 발생하는 이익을 배분받는 형식으로 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의 이익을 배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다같이 사업의 구조나 방향을 검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채권자와 채무자간에 협업을 하게 된다. 이런 구조의 형태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런 방법이 실제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의 서양의 은행보다 더 발전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 또한번 놀라게 되었다. 돈을 빌려주고 그 돈이 생산활동을 하지 않으면 이자를 받을 수 없다는 개념이 너무 놀라웠다. 그리고 너무나도 당연히 이자를 내고 있는 우리들의 방식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생활이 힘들어 빚을 냈는데 이자를 내기 위해 다시 또 빚을 져야하는 요즘의 시대에 이런 형태의 금융 이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다. 이런 식으로 1000억 달러의 수익을 내며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니 ... 사회적 배경과 종교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적으로 옳다 아니다를 구분하기는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내는 이자에 대해 처음으로 제대로 생각하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외국 자본의 금융 시스템을 너무 당연히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만의 정체성을 가진 금융으로 발전시켰으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이슬람과 그에 관련된 금융의 책을 읽다보니 너무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다른 나라에 금융에 대해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 이슬람의 금융 이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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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비롯 모든 금융제도는 채무자에게 대여한 자금 원본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의 수취를 기반으로 유지됩니다. 이자를 받지 않고 수요자에게 돈을 빌려 주는 시스템은, "자선 사업"이라 불릴 수는 있을망정 지속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본격 산업이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이슬람권의 은행은 그렇지가 않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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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해리스 이르판/처음북스]이자 없는 은행, 유지는 어떻게.
이자를 받지 않는 은행의 존재가 가능한가? 지하드, IS, 여성 인권의 비참한 현실 등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가 가득하기에 이자를 받지 않는 은행의 존재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이다.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는 이자를 받는 것을 악으로 규정하고 있기에 이슬람 은행은 이자도 없이 굴러가는 금융기관이라고 한다. 샤리아를 준수하는 금융기관이 되는 조건인 자산 1조 달러 조성은 약 40년 정도가 걸려야 이룰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석유나 가스 부문 투자 부문에서의 애널리스트의 활약이 거세지면서 전 세계 16억 무슬림 인구들의 금융 창구는 갈수록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이자가 없다는 이슬람 은행의 역사를 보니.... 현대 이슬람 금융의 시작은 1950~60년대에 시작했다고 한다. 1963년 이집트에 세워진 미트 가므르 저축 은행을 현대 이슬람 은행의 전신으로 본다고 한다. 그 당시에도 은행은 ‘실물 경제’민 취급했고, 이자를 부과하거나 지급하지를 않았다고 한다. 교역과 산업 부문 사이에서 발생한 수익을 나누는 저축 은행, 투자를 제공하는 은행, 이후 제로 금리의 상업은행으로 거듭났다고 한다. 그리고 1980년 파키스탄은 이슬람식 금융 시스템을 구축한 최초의 국가가 되었다고 한다. 두바이의 활성화로 이슬람 금융권이 커가는 소식도 있고......
책 속에는 걸프협력회의 국가들의 이슬람식 금융기관 모델, 벌지 브래킷. 국제 금융 기관들이 풍부한 글로벌 자본으로 샤리아에 부합하는 채권(수쿡)을 발행해 이슬람 채권을 모집하고 판매하는 것, ‘자산 기반’의 수쿡이라는 형태로 자금을 모으게 되면서 ‘이자를 금하는 이슬람 율법을 교묘하게 피해가는 채권’이라는 비난도 받는 부분, 이자인 리바의 금지와 불확실성, 헤지 펀드와 이슬람 금융과의 관계, 이슬람 파생상품의 미래, 이슬람 금융 기준인 ISDA의 기본 협정 등 이슬람 금융의 시작과 과정들을 알 수 있었던 책이다.
두바이로 몰리는 이슬람 금융계를 이끄는 큰 손들, 돈에 대한 직접적인 이자가 없다뿐이지 투자금이나 자산에 대한 투자의 이익을 받는다는 면에서는 이익을 수쿡의 정의를 확대해석하는 면이 있기에 온전히 샤리아의 정의를 실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을까 싶다. 그래도 어쨌든 이자가 없는 이슬람 은행이라니, 신선한 충격을 준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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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전 이슬람 금융 상품인 수쿡을 국내에서 허용할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슬람에서는 이자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서 금융 상품을 다룰 경우 각종 세금을 면제하는 방안으로 허용을 추진했었는데 여러 논란 끝에 결국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물론 금융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보다는 단지 이슬람이 주는 익숙하지 않은 느낌과 종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도 한 몫 했습니다. 그때 이슬람 금융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았습니다. '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는 아마 국내에서 이슬람 금융을 소개하는 첫 책이지 않을까 하네요. 종교에 따라 금융의 룰이 달라진다는게 쉽게 이해되지 않지만 이슬람에서는 은행의 역할과 금융 상품 설계 등이 모두 종교의 영향을 받습니다. 이 책은 기존의 미국, 유럽 등 서구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 외에 또다른 경제 체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길잡이 역할을 하는것 같아요. 이슬람에서는 샤리아가 가장 중요한데 샤리아에서는 금전적인 거래를 할 때 이자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이슬람교가 처음 형성될 때 샤리아가 있었으니 벌써 1,500여년의 시간이 흘렀네요. 지금의 사회와는 너무나 다른 고대의 율법이 오늘날의 첨단 금융 상품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게 신기하네요. 그러면서 그 율법을 지키는 것을 당연하고 생각하고 이를 준수하려는 이슬람 사람들도 대단해 보입니다. 중동에서 석유가 발견되고 흘러드는 오일 머니로 중동 지역 국가들의 경제가 급성장하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들어오는 돈을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이슬람 금융이 꽃피우기 시작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서양의 대표적인 은행인 HSBC와 도이치뱅크가 앞서나가기 시작하네요. 이슬람에 정통한 사람을 채용해 현대의 금융 상품이 과거의 샤리아에 맞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샤리아 위원회를 통해 공식적인 인정을 받으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짧은 선언 형식으로 쓰여진 샤리아를 통해 복잡한 금융 상품을 검증하는 것은 사실상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무라바하나 타와루크 같은 상품도 등장하지만 정통 이슬람 측의 반발을 받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슬람 금융 상품이 이슬람에 위배되지 않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만 투자를 하는지 확인하기도 쉽지 않구요. 투자처가 제한되어 있으면 그만큼 수익을 얻을 기회도 줄어드는 것 같지만 전세계를 강타한 지난 금융 위기를 되돌아보면 이슬람 금융에는 오히려 기회였습니다.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로 전세계 수많은 펀드에서 돈을 날렸지만 상대적으로 이슬람 금융은 안전했는데, 그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한단계 성정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슬람 금융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동은 오일로 벌어들인 머니로 포스트 오일 시대를 위한 사회 인프라 건설 및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두 나라 -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국가로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슬람 금융을 허용하라는 요구가 많을텐데 더 이상 종교적인 논리가 아니라 이성적으로 접근해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이슬람 금융에 대한 책이 거의 전무한 상태에서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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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를 읽고
정말 우리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조건만 갖춘다면 이 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많이 강조하는 국제화, 세계화, 지구촌, 지구가족 등의 용어가 마치 가장 가까운 이웃처럼 다가오는 것도 바로 이런 추세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금융도 만찬가지이다. 금융은 갇히고, 닫쳐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세계 어디로든지 금융은 흘러갈 수 있다고 한다면 그 추세를 포함하여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서 사전에 연구 및 확실한 공부를 해두는 것이 앞서 나갈 수 있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세계 금융의 중심은 미국 중심과 유럽 중심, 일본 등이 좌지우지 해왔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지금은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된다. 절대로 예전과 같지 않다는 점이다. 바로 그 근원지가 바로 이슬람권이라 할 수 있다. 책에서 표현하고 있듯이 ‘세계 금융 위기의 해법은 이슬람 금융에 있다!’라고 할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렇게라도 이슬람 금융에 대해서 공부하는 것은 당연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런 기회에 이슬람 금융, 즉 샤리아에 대해 확실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간으로 했으면 한다. 저자가 바로 이슬람 금융 전문가이기 때문에 이 책에 제시하고 있는 이슬람 금융의 유래와 역사, 무슬림의 사고방식, 이슬람 금융이 가져다 줄 혜택, 당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들을 확실하게 제시하면서 이슬람 금융과 관련한 여러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펴내고 있다. 진흙 속의 진주, 이슬람 금융권에서는 서구 금융권이 세계를 주름잡던 시절을 뒤로 하고 오히려 ‘샤리아 율법을 준수하는 금융’이라는 나름의 특별한 방식을 추구하면서 30년 동안 무려 36배나 성장했던 그 특별한 방식들을 확인할 수가 있다. 책제목처럼 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고 한다. 이슬람은 샤리아(=율법)에서 이자(리바)를 금하고 있다. 이자를 받는 것을 악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자가 없어도 금융이 굴러가는 특별한 이슬람 금융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물론 내 자신과는 특별한 관계는 없지만 이런 좋은 기회를 통해서 학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또한 세계의 단단한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중동 중심의 이슬람의 세계와 함께 이슬람 금융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항상 실물 경제와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것을 공부한 최고의 시간이었다. 역시 세계의 이런 변화 모습과 양상을 일부러 기회를 만들어서라도 공부할 수 있는 모습을 갖추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였다. 난생 처음으로 이슬람 금융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 저자와 출판사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아울러 세계의 공동 번영과 발전을 위한 이슬람 금융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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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은행에는 이자가 없다 은행이 이자가 없이 굴러갈 수 있나? 굴러갈 수 있다. 금융권의 탐욕을 비판하고 있다. 돈이 돈을 만드는 세상이다. 그리고 빚은 눈덩이처럼 많은 빚을 만들어 낸다. 서구식 금융주의 특히 유대인들의 금융에는 탐욕적인 습성이 있다. 이로 인해 전쟁이 일어났을 때 유대인들이 많은 박해를 받았다. 그렇지만 자본과 금융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이고, 서구식 금융주의는 크게 융성해왔다. 하지만 그로 인해 피폐해지고 있는 사람이나 국가들도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다. 이슬람 금융은 서구식 금융주의의 폐단을 막아내는 길 가운데 하나이다. 이슬람에서는 율법으로 이자를 받지 못 하도록 하고 있다. 이런 사실은 예전에 알고 있었는데, 은행권에서도 이자금지가 이뤄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 했다. 서구식 금융주의에 너무 익숙해져 있는 결과인 탓이다. 이자 없이 은행은 어떻게 이득을 챙기는가? 바로 실물경제가 답이다. 돈이라는 화폐가치는 실물경제를 보다 원활히 그리고 풍성하게 위해 만들어졌다. 그 진실적인 가치에 이슬람 금융은 충실하고 있는 셈이다. 그로 인해 수많은 순기능들이 일어나고 있다. 물론 순기능으로 인해 벌어져는 역기능도 존재한다. 인간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이제 금융권은 살아있는 괴물진화체나 마찬가지이다. 사람들이 금융에 속해 그것에 따라 움직인다. 도이치 뱅크와 바클레아 같은 곳도 이슬람 금융 파트를 설립하고, 이슬람 금융 이론 교육과정을 하고 있다. 서구 금융권에 이슬람 금융은 다소 이질적인 것이다. 이슬람 금융은 율법에 의해 엄격하게 감시받고 있다. 이런 부분은 확실히 이질적일 수밖에 없다. 이슬람 금융사업은 샤리아 율법과 관련되어 있고, 이론에 강한 전문가들이 한때 주도했다. 그리고 여기에 기회주의자를 비롯한 금융 전문가들이 합류하였다. 여기에서 일어난 변화가 지금 책에 가득 실려 있다. 1970년대 초 제로에 가까웠던 가치가 1조 달러에 이른다고 하니 참으로 엄청난 성장이다. 금융위기에서 서구 금융권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지만 이슬람 금융은 15% 성장했다. 물론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표면적인 지표만으로 볼 때 이슬람 금융이 작금에서 시사하는 바가 엄청나다. 돈의 본질과 함께 이슬람에서 바라볼 때의 가치 등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는데, 신선한 부분이 많다. [알라에게 물어보라.] 이슬람 금융은 서구식 금융과 어울리면서 복잡해진다. 하지만 그 복잡함이 율법에 의해 감시당하고 있고, 그로 인해 자본주의의 탐욕이 제한된다. 실물경제를 통해 가치를 엄청나게 성장시키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지만 참으로 멋있어 보인다. 너무 자본주의의 폐단에 젖어들어 있기 때문에 아름다워 보이는 건 지도 모르겠다. 그리스 사태와 서브 프라임 사태는 본질적으로 금융권의 탐욕이 만들어낸 비극이다. 이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슬람 금융의 실물경제 투자에 대해서 배워야 한다. 인류는 스스로 족쇄를 만들어냈고 구속받는다.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책은 복잡해 보이지만 주된 내용을 보면 단순할 수도 있다. 이자를 금지하는 실물경제의 이슬람 금융이 어떻게 성장했고 그로 인해 배울 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이 주된 주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