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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제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시키고 일만 하는 꿀벌이 될 것인가? 창조하고 혁신하는 게릴라가 될 것인가? 라는 의식개혁이다.
처음 책의 제목으로 책을 선택했을 때는 꿀벌과 게릴라가 저자가 주장하듯 반대의 의미 즉, 수동적이고 혁신없이 오직 부지런함으로 기계적으로 일만 하는 꿀벌의 이미지와 항상 새로운 전략으로 상황과 환경에 변화하고 행동하는 게릴라의 의미로는 해석하지 못하였고, 조직생활에서 언제나 있는 듯 없는 듯 구별없이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는 충실한 꿀벌의 이미지와 즉흥적이고 활발한, 그러나 전투적인 이미지인 게릴라의 이미지를 동종비교 했을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다. 약간 동화풍의 책제목으로 인해 작가가 생각하는 이미지의 꿀벌과 게릴라의 특성과 행동방식을 의인화하여 서술한 책일 것이란 생각으로 책을 선택하였다.
이 책의 한글 제목인 꿀벌과 게릴라에서 게릴라와 비교되는 꿀벌의 이미지가 성실하고 부지런한 대다수의 한국 직장인들을 변화없고 수동적인 이미지로 비하한 듯 하여 쉽게 수긍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반대의 이미지를 대비시켜 긍정적 이미지의 꿀벌로 대표되는 대다수의 사람들을 비하시키기 보다는 혁명가와 게릴라의 유사점과 전략과 행동양식의 일치점들을 찾아 쉽게 비교하고 성공과 혁신의 길을 찾아본다는 의미로 “혁명가와 게릴라”“게릴라처럼 혁신하라” 정도의 제목이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혁명가가 조직사회에서의 일탈을 시도하여 전혀 다른 세상으로의 이동을 추구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게릴라는 정규군이 아닌 비정규군으로서 특수 상황과 환경에 맞게 변화하여 작전을 수행하는 비조직화된 조직을 의미하니 이 둘의 이미지를 비교하여 유사점을 찾는다면 설명 가능한 혁신과 창조의 개념들이 많을 것 같다.
[인상깊은구절] 목표는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을 추측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을 상상하는 것이다. 혁명적 관전 없이는 혁명가가 될 수 없다. 당신은 스스로 자신의 선지자가, 자신의 권위자가, 자신의 미래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혁신은 새로운 시각, 새로운 존재방식으로부터 유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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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하려거든 꿀벌의 성실함을 버리고 게릴라의 열정을 지녀라!
“우리는 이제 20세기형 진보에 냉소적이다. 우리는 단조로운 노동으로부터의 해방을 약속받았지만, 결국은 사무직 노동자가 되었다. 우리는 상당한 자율권을 약속받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수많은 회사 정책의 속박을 받고 있다. 우리는 순수한 목적의식을 약속받았지만, 분기마다 수익을 점검 당하는 신세로 전락했다. 우리는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약속받았지만, 본질과는 상관없는 끝없는 회의에 파묻혔다. 우리는 창조성을 위한 공간을 약속받았지만, 결국은 리엔지니어링 대상이 되었다. 우리는 종종 동료라고 불리었지만 낡은 소모품 취급을 당했다. 그렇다. 휘었던 우리의 등이 펴진 것은 사실이다. 진보의 시대는 육체적 부담을 줄여주었다. 그러나 우리의 마음은 무디어졌고, 정신은 고갈되었다.“
세계적인 경영구루 게리 하멜은 <꿀벌과 게릴라>의 첫머리에서 "진보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대신 "우리는 지금 혁명의 시대의 출발선에 있다"고 진단한다. 게리 하멜Gary Hamel은 2008년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경영 구루Guru’에서 현대 경영의 창시자로 통하는 톰 피터스,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 코틀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인물이다. 포춘과 이코노미스트 또한 그를 ‘세계를 선도하는 경영전략 전문가’로 선정했다. 세계 언론이 그에게 붙인 닉네임은 ‘창조경영학의 창시자’. 관리와 효율을 강조하는 기존 경영학에 반기를 들고, 창조와 혁신의 중요성을 설파해 왔다.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21세기에는 경쟁의 룰을 바꾸는 혁명과 새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창의력만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현대 기업경영에서 잘 알려진 개념인 ‘전략적 의도’ ‘핵심역량’ 같은 용어를 창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로부터 “비즈니스 개념의 혁명적 전환과 자기 혁신을 촉구한 최고의 경영 철학서”로 평가받았다. 원제는 Leading the Revolution이다.
“1997년까지 이동전화 사업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었던 모토롤라는 디지털무선기술로 넘어가는 1~2년 정도의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그때까지 무명이던 북유럽기업 노키아가 세계 1위 업체로 부상했다. 한편 영국의 대표적인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딕슨의 자회사인 프리서브는 지난 98년9월부터 인터넷 무료접속 서비스를 실시, 15개월 만에 1백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면서 AOL을 제치고 영국최대의 인터넷 접속업체로 떠올랐다"
위의 사례들은 게리 해멀이 <꿀벌과 게릴라>에서 21세기 기업에겐 "근본적인 혁신"이 필요하다며 제시한 사례들이다. 그는 산업혁명 이후 20세기까지를 "진보의 시대"라고 한다면 21세기는 "혁명의 시대"라고 내다봤다. 때문에 기업과 개인이 혁명적인 자기변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게 해멀의 지적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단순하게 주어진 일만을 성실히 해나가는 직원을 꿀벌로, 이와 대비해 과거 일 처리 방식과 단절, 새로운 혁신방안을 고민하는 직원을 게릴라로 표현했다. 비즈니스 전쟁에서는 점진적인 개선 만으로 부족하고 변화의 흐름에 혁명적으로 대처하라고 요구한다. 성실의 모범으로 여겨지던 꿀벌의 위상이 게리 하멜에 의해 굴욕을 당했다. 꿀벌이 오늘날의 비즈니스 세계에서 이렇게 추락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우리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어제의 성공 공식이 더 이상 오늘 통용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는데, 이젠 더욱 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의 조언들이 실제 사업에서는 큰 효용을 주지 못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과거 기업에서는 리더의 말 한마디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것이 바람직한 조직상이었다. 사회에서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튀지 말고 지켜보다가 앞에 사람 따라가라’ 가 우리가 배운 삶의 모범처신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난 돌에 대해서도 관대하게 지켜봐 주는 사회적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 모난 돌들이 개미와 꿀벌을 대신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놀라운 부(富)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높아진 세상이 도래했다는 것이다. 21세기의 기업환경은 산업 간의 경계가 무너지고 경쟁사를 이기는 것보다 새로운 시장을 창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술적 탁월함보다는 창의력과 상상력이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기업에 몸담고 있는 구성원들이 스스로 "반역자"가 되고 "혁명가"가 될 것을 주문한다. 그는 우선 시대에 뒤떨어진 관행과 비즈니스 개념을 바꾸고 혁신의 열정을 가진 행동주의자가 돼 새로운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로 경영진을 설득하는 게릴라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IBM의 데이비드 그로스만과 존 패트릭, 소니의 켄 쿠타라기 등이 게릴라 즉, 대표적인 "혁명가"의 사례다.
IBM의 하급 기술자 데이비드 그로스만은 인터넷을 매개로 직원들을 규합하여 IBM이 인터넷과 e비즈니스로 나아가자는 운동을 일으켰다. 거대한 관료주의의 벽에 답답해하던 젊은 CEO 루 거스너는 즉시 그들의 운동에 동참하여 혁명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리하여, 누적적자 150억 달러의 죽은 공룡은 세계 최고의 e비즈니스 솔루션 업체로 찬란하게 부활했다. SONY 플레이스테이션의 창조주 쿠타라기 켄은 거의 반역에 가까운 음모로 디지털 소니의 신화를 창조했다. 그는 경쟁사 닌텐도에 핵심 부품을 만들어주면서 소니가 닌텐도를 능가하는 진짜 혁명적인 게임기를 만들 역량이 있음을 증명했다. 소니의 CEO 오가는 켄을 비난하던 낡은 간부들을 해고하고 그에게 디지털 소니의 미래를 맡겼다.
오늘날은 창의적이고 주변적인 게릴라의 시대라고 전망하는 해멀은 오늘날의 비즈니스는 경쟁사를 대상으로 기업을 포지셔닝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기업의 혁신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가? 이 책이 다른 경영전략서와 다른 점이 있다면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는 것이다. 해멀은 조직과 기업의 차원이 아닌 개인 차원의 혁명을 설득한다. 혁신에 열정을 가진 개인들은 행동주의자가 되어야 하며 새로운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고안하여 경영진을 설득하는 게릴라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해멀의 주장은 경영진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기업에 몸담고 있는 '나'에 대한 이야기인 것이다. '미래는 잊어라' '다르게 보고, 다르게 돼라', '새로운 자체에 중독돼라', '이단자가 돼라' 등 혁신을 위한 행동원칙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비즈니스맨의 강령처럼 여겨진다.
급변하는 경제 상황은 불연속적이고 돌발적이며 선동적이다. 그래서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은 이미 멸종의 길로 들어섰다. 경쟁은 혁신기업 대 기존기업, 혁명가 대 기득권자의 구도가 되었다. 게리 해멀은 이렇게 말한다. “혁신적 기업은 우선 당신 기업의 시장과 고객을 빼앗아 갈 것이다. 다음으로 당신의 기업의 가장 우수한 인재를 빼앗아 갈 것이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당신 기업의 모든 자산을 빼앗아 갈 것이다.”
이제 더 이상 추종으로는 세계적 리더십을 얻을 수 없다. 우리는 이제 스스로 이렇게 물어야한다. “왜 나는 저 뒤를 쫒고 있는가?” 그리고 이렇게 선언하고 실천해야한다. “이제 나의 길을 갈 것이다. 나의 강점에 기초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고 이길 것이다.”
이 책은 또한 경영자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모든 직장인에게 또 이렇게 묻는다. “만일 노동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고 있는 조직의 운명에 영향력을 끼칠 책임을 스스로 포기한다면 피고용인 이상의 어떤 의미가 있겠는가?” 라고. 그는 직장인에게 ‘충성스러운 반대자’가 될 것을 권고한다. 조직은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의존’이 ‘충성’으로 착각되어서는 안 된다. 직장인은 더 이상 의존적이어서는 안된다. 당신에게 선택권이 있다. 또한 당신은 동료에 대한 의무가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 비범한 일을 성취해 내도록 서로 돕는 것이다. ‘그들의 승리’이기도 하고 ‘나의 승리’이기도 하다.
미래란, 그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임을 믿는 사람들의 것이다. 열정을 믿는 사람들의 것이며, 어떤 경우에도 자신의 꿈을 희생하지 않는 사람들의 것이다. 만들어 주는 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 과거의 유산에 매몰되지 않는 사람들, 그리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지난해 4월부터 KT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게리 하멜은 대한민국의 기업에 대해 전체 사업의 스위치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21세기 인터넷 시대의 혁신 아이디어는 변두리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또한 개방과 투명성, 협업이 가능한 유연한 조직만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계속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내 현실은 아직도 많은 기업이 규율·집중·효율성에 역점을 두는, 쉽게 말해 직원을 로봇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명하달 식으로는 혁신은 불가능하다며 인간 능력을 단계화한다면 ‘복종’은 최하위인 반면 인간만의 고유한, 최고의 역량이란 바로 열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우리에게 지금은 꿀벌의 성실함을 버리고 게릴라의 열정을 취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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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혁신사상가의 하나로 손꼽힌다는 게리헤멀. 그의 신작인 꿀벌과 게릴라는 꿀벌중 하나인 나의존재를 무참히 밟고 있다. 한국땅에서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게릴라로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면서 살아갈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조직체계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인지하며, 성실한 삶이 보상받기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게리헤멀은 이런 사람은 더 이상 필요없다고 말한다.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는 이 시대에서는 꿀벌은 조직에 오히려 해가되는 존재이며, 조직이 유연성있게 변화에 대응하는데 지장을 줄 뿐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게릴라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수 있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미국의 벤처와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 특히 다국적기업에서도 게릴라 정신이 승리한 사례를 들어가면서 이야기하는데는 동의를 할수밖에 없을 정도다. 하지만, 상명하달의 조직, 아직도 꿀벌을 요구하는 이땅의 대기업 조직속에서는 얼마나 이런 사례가 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결국해답은 꿀벌이면서 동시에 게릴라가 될수 있도록 준비해야하는 것. 그 이중성이 답인 것 같아 가슴이 답답해지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델컴퓨터의 최고 경영층 역시 개인용 컴퓨터 위주의 시각을 버리지 못하는 한 애플과 비슷한 운명에 처할 수 있다. 미니 컴퓨터가 나오면서 메인 프레임 컴퓨터가 사라진 것처럼, 개인용 컴퓨터가 나오면서 미니 컴퓨터도 사라다. IBM이 미니 컴퓨터의 위협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을 때 DEC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컴퓨터 기업이 되었다. 그리고 IBM, 컴팩을 제외한 다른 기업들이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을 때 델은 개인용 컴퓨터 사업에서 가장 역동적인 기업이 되었다. 그렇다. 앞으로는 거의 확실히 개인용 컴퓨터 이후의 세상이 되어 갈 것이고, 나아가서는 윈도우 이후의 세상이 되어 갈 것이다. 그렇게 될 경우 역사가 말해주듯, 델 컴퓨터 마이크로 소프트, 그리고 다른 기업들은 새로운 세상에서는 방관자 입장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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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신문광고에서 보구 카피 일부분에 자극을 받아 샀었죠... "희망없이 일만 하는 꿀벌이 될 것인가, 창의력으로 무장한 혁명의 게릴라가 될 것인가." 바로 이카피에 말이죠... 이 책에서는 기존 제조업 기반의 대량생산 산업시대에 통하던 비즈니스 모델을 과감하게 버리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비즈니스 개념을 과감하게 창조하고 적용하라..그렇지 않으면 당신 기업은 곧 도태될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가 초기의 혼란기에 따른 조정기에 들어오면서, 기존 오프라인 기득권을 중심으로 인터넷이든 온라인이든 결국은 가장 기본이 되는 비즈니스 모델을 충실히 다져야 한다...즉 기존 비즈니스 모델이나 마케팅 기법을 충실히 이해하고 배워서 온라인으로 적용하라는 논리와는 사뭇 다른 관점을 보입니다... 즉, 기존 규모의 경제가 통하던 시절과 지금은 단순한 패러다임이 아닌 모든 것이 변했다...그리고 아무리 대기업이라도 혁신을 꾀하지 못하는 모든 기업은 곧 사라질것이다...쥬라기 시절에 거대한 공룡들이 멸종했던것 처럼....이라고 주장합니다...
물론 닷컴위기론이 본격적으로 닥치기 전에 저술된 책이라...닷컴기업들의 성공에(웬만한 닷컴기업들의 주가가치가 거대 오프기업들보다 높았던 얼마전가지의 사례를 들고 있으니까요...) 너무 높은 점수를 주고 있지만요... 암튼...지금 닷컴이 힘든 시기를 맞았다고, 기존 오프에 통하던 비즈니스 모델을 잘 다듬어 적용하란 논리보다는 이 책의 논리가 더 공감이 갑니다... 딱딱해질 수도 있는 경제 개념들을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통해 쉽게 풀어쓴려고한 점도 보입니다... 온오프를 떠나 미래를 대비하려는 비즈니스 기획자에게 좋은 책인것 같네요...특히 비즈니스 프로세스나 개념 정립에 도움이 되구요... 나는 혁신적인 게릴라가 되어 혁혁한 전공을 올리고 인터넷 비즈니스란 거대한 흐름에 작은 자국이라도 낼 수 있을까? 월급만 꼬박 꼬박 받는 꿀벌은 진짜 싫은데 말이죠... [인상깊은구절] 당신은 새로운 혁신의 과제를 수용할 것인가? 혁명을 도모하는 책임을 맡고 있는 당신의 조직, 동료, 그리고 당신 자신을 충분히 고려할 것인가? 만약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많은 조직들의 미래를 훔쳐간 제도적 엔트로피의 과정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많은 개인들로부터 목적의신과 성취의식을 앗아간 소외의 물결을 되돌릴 수 있다. 당신은 자신의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당신의 눈으로 미래를 볼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더이상 역사의 포로가 아니다. 나는 내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성취할 수 있다. 나는 더이상 얼굴 없는 관료주의의 노예가 아니다. 나는 게으름뱅이가 아니라 행동주의자이다. 나는 더이상 진보의 행진에 속해 있는 일개 보병이 아니다. 나는 혁명가이다. |
| 21세기가 되면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가 "Revolution"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새로운 시기가 다가서기 때문이겠죠... 일단, "혁명 이끌기(? Leading the Revolution)"라는 원제를 "꿀벌과 게릴라"라고 책제목을 만드신 이동현 교수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기존의 마이클 포터 중심의 경쟁과 포지셔닝(포지셔닝 뷰)에 대한 뷰에 대한 이제까지의 게리 하멀의 "핵심역량"이라는 측면(코어 컴피턴시 뷰)을 뛰어넘은 새로운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이 경쟁하는 산업의 매력도라는 측면보다 내부적인 핵심역량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 모델에서의 차별화를 이루어 내야 하며, 그것을 이루어 내는 것은 기업 내부의 게릴라와 같은 그런 사람들이다라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기획이나 전략을 고민하는 사람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마이클 포터의 "경쟁론"과 더불어...)라고 강력히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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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사람들이 일하는 모습, 일하는 방식들은 어떻게 변할까. 아니, 질문을 다시하자. 앞서 나가는 사람들, 변화의 시대에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자신의 부를 일구는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
<꿀벌과 게릴라>를 손에 들었던 건 그런 의문 때문이었다. 미래는 정말 꿀벌처럼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가혹한 삶을 보장하고, 게릴라처럼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낙원으로 가득차 있을까? 성실함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다는 걸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게릴라가 될 수는 없는 일 아닌가?
하지만 책을 읽어가는 동안 그게 아니라는 걸 느꼈다. 모든 사람들이 다 게릴라가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다. 다만 성공하고 싶은 사람들은 게릴라들이 지금 어디로 가는지, 이 사회의 거대한 추세가 어느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야 한다. 그들이 이미 지나간 길에 ‘이정표’를 남겨두었기 때문에(이런 책도 그런 이정표 중의 하나다) 그 길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도 따라갈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꿀벌로 살든 게릴라로 살든, 미래는 내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 좋은 이정표에 화를 낼 나그네는 여행자로서의 자격이 없다. [인상깊은구절] 이 책은 지금 활동하고 있는 세계와 조직에서 차별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며, 혁신을 위한 선언서이자 매뉴얼이다. 또한 딜버트류의 냉소주의에 매몰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미래는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당신이 만들어야 하는 어떤 것이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정열이 이윤만큼이나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산업시대의 경영관행은 후기산업사회에서는 부채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기존기업은 혁신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수행하는 데 지쳐버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미 받아들여진 지혜의 제단 위에 자신의 꿈을 희생하기를 원치 않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마지막으로 혁명을 주도하려는 발칙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고객, 동료, 그리고 그들 자신의 유산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
| 꿀벌과 게릴라. 원제는 그것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어쨋든 책 제목은 상당히 유혹적이었다. 그리고 경영학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기에 골랐다. 읽어보면서 정말 맞는 말이라고 계속 공감해가며 읽었다. 그러나 계속 느낀 것.. "그래서?"였다. 경영학 관련 책들이 대부분 그렇다는데. 알고 있음직한 내용들의 설명. 그래, 맞는 말은 맞는 말인데 도대체 어쩌란 말이냐. 아는대로 행하라는 교훈이 생각나게 되었다. 어쨋든 책 흉을 보자면 그래서? 란 말 하나로 될 것 같다. 최근들어 느낀 것인데, 히딩크의 선수단 관리도 이 책의 내용과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어쨋든 이 책으로 인해 전형적 한국의 풍토에 문제의식을 던져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건 좋은 것이지만 문제는 문제이기에.. 군대를 갓 제대하면서 전형적 한국 풍토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군 문화와 극렬한 대비를 이루는 서양식 경영법, (잘못 알았을지도.. 어쨋든 이책에서 제시하는 모델)에 대해 알게된 기회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하는 책이다. |
| 새로움에의 중독, 큰 이야기 찾아내기, 깊이 파고들기, 변하지 않는 것 잡기, 끊임없는 "왜", "그리고"를 중시. 위의 몇 단어들이 이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라고 생각한다. 결국은 "관습적으로 당연히 여겨지거나 무시되었던 것"에 대해 질문함으로써 새로움을 발견하여 혁신의 원동력으로 쓰라는 얘기다. 책 내용의 구성은 "산만해서" 무슨 얘기를 하려는지는 알겠지만 효과적 전달에 실패했다. 또한 같은 단어의 중복, 특히 "혁명", 은 무슨 세뇌교육을 시키려는지 이곳저곳에서 튀어나와 정신없이 만든다. 아마도 번역가의 영어식 번역과 부적절한 국어단어 선택도 책을 산만하게 만드는데 큰 일조를 한 것 같다. 이책에서 말하는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라"는 것의 훌륭한 예는 차라리 "파인만씨, 농담도 잘 하시네"를 읽어봄으로써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큰 이야기 찾아내기"는 공병호씨의 "자기경영노트"나 "로지컬 씽킹"을 읽어봄으로써 좀 더 체감되는 예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한 번 번역가의 수준향상이 절실함을 느껴지게 하는 그런 책이었다. 결국은 이미 여러 책과 매스컴을 통해 널리, 널리 알려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길게 길게 늘여써서 460페이지를 만들었다는 것에서 의의를 찾아야 할까?... 하여튼 책을 읽는 내내,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야겠다는 것의 중요성만 되새겼다. |
| 꿀벌과 게릴라 이 책을 지은 사람인 게리 해멀이 처음 서두에 말했다시피 이 책은 기존의 생각과는 다른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마 이 사람 나름대로의 성공방식인 것 같다. 기존의 것을 거부하고 새로운 것에서 방법을 찾으려는 시도, 이게 이 사람의 인생의 전부인 것 같다. 그는 어땟을지 모르지만, 무작정 따라하기에는 위험이 많다. 다소 급진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으로 보인다. 보수적인 내가 보기에는 이사람의 생각은 어느 부분은 맞지만, 어느 부분은 타협이나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책의 구성도 처음에는 기업의 예를 들다가 뒷부분으로 가면 다소 철학책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책의 내용 구성은 백점 만점에 50점정도 주고 싶다. 이 책은 예스24에서 구입한 책들중에 원가 이하의 가치를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공헌이익으로 따져보면 뭐 그리 손해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