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보옹바르보옹~ 하고우아하게(?) 불러주면 환하게 웃을 것 같은.. 공룡 같은 괴물 봉바르봉~ 다시 만났습니다. 귀여운 그 모습이 눈에 선한데 녀석을 처음 만난 것이 2024년이에요? 그래서인지 책 속 봉바르봉이 더 커다랗게 보여요 ㅎ 부쩍 자란 느낌입니다?!? 그래도 아직 아기여서 ㅋㅋ 심부름을 보내며 엄마가 걱정을 하셔요 ㅎ 그도 그럴 것이 스케일이 남다른 여정이거든요? 깊은 바닷속에서 출발, 북극까지 갑니다! 할아버지께 용암 케이크를 배달하러요!
아시죠? 예의 바른 것이 이 괴물 집안 내력인 것을요 ㅎ 진심이 가득 담긴 말투나 몸가짐은 커다란 입에서 나옵니다 ㅋㅋ 내장까지 보여줄 각오를 하고 크게 입을 벌려 인사를 나눠야 외출이 가능한 거에요 ㅋ 모자에게 치실을 선물해주고 싶은 제 마음... 잇님들도 이해하실 거에요?!? 봉바르봉의 용암 케이크 배달! 땅파기로 시작됩니다. 한 손엔 케이크 바구니 들고 있어서 하나로 열심히 파며 나아가요! 도착했으려나~ 하고 땅 위로 고개를 내밀었더니 제대로 가고 있긴 한 건지 북쪽 초원이었어요 ㅎ 다음에 또 밖으로 나갔더니 조금은 아리송하게 북적북적 핫도그 가게였어요? 우리 봉바르봉 인기 괴물인지 가게 사장님께서 기념사진 찍자고 하셔요?!? 우리 봉바르봉 웃는 얼굴 너무 웃기고(!) 사랑스러우니까 잇님들도 꼭, 꼭, 꼭! 직접 보세요 ㅋ 땅파기에 지친 봉바르봉은 이제 헤엄쳐서 북극에 가기로 결심했답니다. 가면서 또 여러 사람을 만나는데 저도 그 사람들 중 하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밀폐력, 보온력의 끝판왕인 저 바구니도 많이 탐났지만 너무 클테니 봉바르봉에게 양보하려고요 ㅋ 우리 봉바르봉... 북극까지 잘 갔을까요? 궁금하신 분들도 봉바르봉 2탄! 만나보세요 ㅎ 저랑 딸래미처럼 봉바르봉 그리기 하면 또 즐거우니께요 ㅎ 그리기도 하세요 ㅎ 봉바르봉의 일상 이야기 얼른 더 나오면 좋겠어요?!? 같이 기다려요!!! 저는 또 오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
|
깊은 땅 속, 봉바르봉의 집과 가족의 모습이 보입니다. 괴물이라 불리지만 커다란 덩치에 비해 귀여운 외모는 괴물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엄마는 봉바르봉에게 심부름을 시켰습니다. 북극에 계신 할아버지에게 용암케이크를 갖다 드리는 일입니다. 봉바르봉은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한 후 길을 떠납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은 봉바르봉이 심부름을 가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봉바르봉이 심부름을 가는 곳은 먼 북극이라 거리가 가늠이 되지 않았던 봉바르봉은 중간에 잘못 나오기도 하고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에 함께 해주고 봉바르봉이 섬인 줄 알고 잠든 지미를 깨우지 않고 조심스럽게 땅 위에 내려놓고 다시 심부름을 떠납니다. 괴물이라 불리지만 봉바르봉은 커다란 덩치와 달리 작은 존재들도 세심히 살피고 다정하고 섬세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졌습니다. 이쯤 되니 괴물이라는 선입견으로 바라본 봉바르봉이 사실은 누구보다 타인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무섭고 거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조심스럽게 상대를 배려하는 봉바르봉의 모습에서 진짜 다정함은 작은 순간에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라 느꼈습니다. 함께 책을 읽은 아이는 봉바르봉의 외모가 괴물 같아 보이진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봉바르봉의 행동은 덩치에 맞게 행동하지 않지만 배려하는 모습이 귀엽다고 합니다. 저는 작가님의 다른 그림책을 읽었었는데 유쾌하면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이번 그림책도 웃으며 읽었는데 다정함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전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심부름이라는 익숙한 이야기가 이 책에서는 특별함이 느껴집니다. 괴물이라고 하지만 귀여운 외모와 세심하고 배려 깊은 행동을 보면 무척 사랑스럽습니다. 아이가 봉바르봉과 봉바르봉의 엄마가 양치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해 한참을 웃었습니다. 봉바르봉의 심부름 여정을 함께 읽다 보면 중간중간 나오는 엉뚱한 장면들과 귀여운 행동들 덕분에 웃으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봉바르봉의 엉뚱하고 다정한 심부름 이야기를 만나보길 권해봅니다. |
|
가람어린이 신간 그림책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을 읽고 우리 엄마 아빠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요. 이 책은 앞서 나온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두 번째 이야기로 전편의 재미를 가득 담아 다시 찾아왔답니다. 깊고 깊은 바닷속에 사는 괴물 봉바르봉이 처음 심부름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엄마가 부탁해요. "봉바르봉, 뜨끈뜨끈 용암 케이크를 북극에 계신 할아버지께 갖다 드리렴." 엄마의 부탁으로 두근거리는 첫 심부름이 시작되지요. 봉바르봉은 노란 바구니에 케이크를 소중하게 담아 북쪽으로 길을 나서요. 두더지처럼 땅속을 파고 나아가는 봉바르봉.. 가는 길에 풀밭의 젖소들이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움직이고, 핫도그 가게 앞에서는 요리사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해요. 자신을 진짜 섬인 줄 알고 곤히 잠든 탐험가를 조심스레 땅에 내려주는 착한 모습도 보여준답니다. 마침내 북극 동굴에 도착한 봉바르봉은 할아버지가 끓여 주신 따뜻한 차와 달콤한 용암 케이크를 함께 먹으며 심부름을 무사히 마쳐요. 저자 큐라이스의 통통 튀고 귀여운 그림이 눈길을 쏙 끌어요. 밝고 화사한 색감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기분이 아주 좋아진답니다.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커다란 덩치와 어금니를 가진 무서운 겉모습과 다르게 너무나도 예의 바른 봉바르봉의 행동이에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꾸벅 배꼽인사를 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조심조심 걷는 모습이 정말 큰 웃음을 준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무서운 괴물일 거라는 생각을 기분 좋게 깨주면서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알려줘요. 낯선 곳으로 혼자 심부름을 떠나는 아이의 용기를 힘껏 응원하게 된답니다. 길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봉바르봉을 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도 쉽게 배울 수 있어요. 책을 다 읽은 아이들의 반응도 정말 사랑스러워요. 봉바르봉을 흉내 내며 입을 쩍 벌리고, 두 손을 모으고 꾸벅 배꼽인사를 따라 하며 까르르 웃는답니다. 덩치 큰 괴물이 살금살금 걷는 장면에서는 아이들도 같이 숨을 죽이고 푹 빠져드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줘요. 할아버지와 나누어 먹는 용암 케이크 그림을 볼 때는 자기도 먹고 싶다며 꿀꺽 입맛을 다시기도 해요. 설레는 첫 심부름의 두근거림과 따스한 웃음을 아이와 함께 나누고 싶은 엄마 아빠라면..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봉바르봉 #용암케이크 #첫심부름 #그림책육아 #유아도서 #책육아 #어린이추천도서 #아기그림책 #육아소통 #봉바르봉의심부름 #큐라이스 #가람어린이 #신간그림책 #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미운오리새끼 #예의바른괴물 #서평단 #도서제공협찬 #어린이책추천 #그림책추천리뷰 #봉봉옮김 #그림책 |
|
#도서협찬 #세상에서제일예의바른괴물봉바르봉의심부름 #미운오리새끼출판사 #큐라이스_글그림 / #봉봉_옮김
심부름_ 아이에게 시킨 첫 심부름 기억하나요? 심부름 해보겠다고, 해보고 싶다고, 혼자 다녀온다고 호기롭게 집을 나서는 아이를 몰래 몰래 뒤따라가곤 했었는데요ㅎㅎ 저희아이도 처음 했던 심부름이 케이크 사오기였어요 할머니 생신선물로 드리고 싶은 케이크를 사오는 미션! 동네 빵집이 먼 거리는 아니였지만, 잘 다녀올지 궁금 하고 걱정되고, 첫 심부름이라 설레는 아이가 귀여워서 몰래 따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세상에서 제일 예의바른 괴물 봉바르봉> 의 심부름도 엄마가 만드신 뜨끈뜨끈한 용암 케이크를 북극에 계신 할아버지께 가져다 드리는 일이였어요! 누구보다 씩씩하게 "다녀오겠습니다!" 를 외치며 길을 나선 봉바르봉! 봉바르봉은 앞으로 앞으로 씩씩하게 나아갑니다. 봉바르봉은 심부름 가는 도중에 만난 젖소들이 놀라지 않도록 살금살금 움직이고_ 핫도그 가게에선 기념사진을 찍어 주고_ 자신을 섬으로 착각하고 잠든 탐험가를 조심조심 땅에 내려 주기도 하는 등 정말 친절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예의바른 괴물이라는 엉뚱한 캐릭터가 주는 귀여움과 봉바르봉의 친절함은 기분 좋은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봉바르봉이 할아버지께 케이크를 전달하기 위해 북극 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이들과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은 잔잔한 감동을 남깁니다. 우리도 살금살금 봉바르봉을 따라 가볼까요? <세상에서 제일 예의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이 주는 낯선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친절, 그리고 만남의 즐거움을 우리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입니다. ㆍ ㆍ ㆍ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 하였습니다. |
|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후속작이 나와서 반가웠다. 바다에 사는 거대한 괴물 봉바르봉의 가족은 엄마, 아빠 외에도 북극 할아버지까지 모두 넷이다. 오늘 엄마는 뜨끈뜨끈한 용암 케이크를 만들었다. 그리고 봉바르봉은 이것을 북극 할아버지께 갖다 드리는 심부름을 하기로 하였다. 물론 씩씩하게 대답했지만 북극까지 가는 길은 물어물어 가야만 한다. 심부름 바구니를 끼고 북극의 얼음을 헤쳐 나가는 표지 그림 속 봉바르봉 캐릭터가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우 친근하고 귀여운 인상이다. 게다가 예의까지 바르다. 괴물이라는 경계가 단번에 허물어지면서 저절로 미소 짓게 된다.
-"이쯤이면 북극에 도착했겠지?" 봉바르봉은 조심조심 땅 위로 고개를 내밀었어요. "안녕하세요? 여기가 혹시 북극인가요?" 젖소 아저씨가 고개를 저으며 대답했어요. "아니, 여기는 북극이 아니란다. 여기는 북쪽 초원이야, 음매!"- 북극으로 가는 동안 마주치는 등장인물들 또한 흥미롭다. 친절한 젖소 아저씨, 만난 김에 기념사진을 함께 찍자고 요청하는 햄버그 가게 아저씨, 바다를 헤엄쳐가는 봉바르봉을 멀리서 응원하는 사람들, 세상에서 제일 덜렁대는 탐험가 지미 도지슨, 형보다 훨씬 야무진 지미 도지슨의 동생 대니 도지슨이 바로 그들이다. 등장인물들이 그림책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도움을 주고 받는 모습이 정감있게 다가왔다. 아이들과 함께 읽을 때에는 한 장면씩 떼어내 역할극으로 진행한다면 인성 교육의 프로그램으로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봉바르봉의 예의 바른 모습 따라하기] 1. 부모님 심부름 잘 하기 2. 시시때때로 인사 잘 하기 3. 어떠한 순간에도 상대방 배려하기 4. 누구에게나 친절한 마음과 수용적인 태도 잃지 않기 5.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감 6. 사랑이 넘치는 강인한 이미지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더욱 돋보이는 이번 작품을 읽으면서 무척 즐거웠다. 따뜻한 가족 그림책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보고 자유롭게 쓴 후기입니다. |
|
예의 바르다는 말은 무엇일까?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가끔 당근거래를 할때가 있는데 인사도 없이 다짜고짜 가격을 낮춰달라거나 집의 위치부터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목적이 분명한 대화이니 딱히 뭐라고 하지는 않지만 참 기분이 그렇다 여기 이 책에는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이 나온다 이름도 귀여운 봉바르봉은 엄마가 구운 용암 케이크를 북극에 계신 할아버지께 전하러 가게 된다 깊은 바닷속 집에서 시작해 북쪽의 초원과 핫도그 가게를 지나 북극으로 향하는 길 위에서 봉바르봉은 여러 만남을 통해서 용기와 친절을 베풀기도 하고, 성장과 배려의 가치를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봉바르봉의 조심스러운 행동과 예의 바른 태도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낯선 환경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특히 덜렁대는 탐험가 지미 도지슨과의 만남과 젖소들을 놀라지 않게 하는 섬세한 배려 등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친절을 너무나도 잘 보여주고 있다 통통 튀는 채색과 귀엽고 생동감 있는 그림들은 이야기의 매력을 한 껏 느끼게 하면서, 책을 읽을수록 빠져들게 한다 아이들과 만나다 보면 일부러 놀리거나 기분상하는 말만 골라하는 아이들을 만날때가 종종 있다 아이들이 봉바르봉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아름다운 '예의'의 힘과 소중함을 꼭 배웠으면 좋겠다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책속에서 봉바르봉과 함께 신나는 모험을 떠나며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기를 적극 추천한다 #세상에서제일예의바른괴물봉바르봉의심부름 #큐라이스 #가람어린이 #예의 #배려 #용기와친절 |
|
세상에서 가장 예의 바른 괴물 |
|
‘공룡’인가? 생각했다. 할아버지께 케이크 심부름을 간다기에 ‘빨간 모자와 늑대’를 떠 올렸는데,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이라니…, 엄마에게 “다녀오겠습니다.” 하면서 커다란 입을 쩌어억 벌렸을 때 이빨 사이에 끼어있는 생선 가시(내가 느낌 아니까) 얼른 빼주고 싶었는데, 엄마도 문어를 맛나게 먹었는지 문어 다리 끄트머리가 하나 끼어있었다. 흐흐 정말 웃기다.
꽁꽁 얼어붙어서 잠들어 계신 할아버지를 깨울 때 그 가시가 저절로 쏙 빠져나오고, 할아버지가 봉바르봉을 칭찬할 때 할아버지 이가 빠졌다. 이 장면을 아이들과 함께 보다가는 배꼽을 단단히 잡고 봐야 할 장면이다. 아! 너무 웃기다. 할아버지께 가려고 땅을 마구 파면서 길을 터도 이웃의 괴물은 평온하게 자고 있고, 땅을 들어 세상을 살펴도 젖소는 아무런 무서움을 못 느낀다. 핫도그 가게 아저씨는 기념촬영까지 하자고 하고, 무엇을 하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기쁨과 웃음을 주는 인싸 인 ‘봉바르봉’ 왜 작가님은 ‘괴물’이라고 했을까?
내가 생각하는 괴물은 흉측하게 생겨서 사람이나 동물을 잡아먹고, 공포의 대상이라고 생각하는데, 네이버에 ‘괴물’을 검색하니 온통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이 나오고, ‘고질라 영화’의 괴물 시리즈라는 피규어가 나온다. 어학 사전에는 세 가지 의미가 나오는데, 첫 번째, 괴상하게 생긴 물체. 두 번째 괴상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 번째 특정 분야의 일에 남달리 뛰어난 역량을 가진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이렇게 나와 있다. ‘무섭다거나 공포스럽다’는 내용은 없었다. 근데 나는 왜 괴물을 흉측할 거라고 생각했을까? 특별히 괴상하지는 않아 두리뭉실 귀엽구만 또 사람은 아니지만, 사람들에게 전혀 불편함을 끼치지 않는 오히려 도움을 주고 함께 어울리려고 하는 다정함을 갖추었다. 나만 ‘괴물’에 대한 나쁜 선입감을 가졌다면 다행이지만 행여나, 혹시나, 오해를 하고 있다면 ‘봉바르봉’을 읽고 선입견을 바로 고쳐보자.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괴물’이 뭐야“? |
|
[그림책 서평]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아이들과 생활하다 보면 "예의"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참 많습니다. 인사를 잘하는 것, 고맙다고 말하는 것, 친구를 배려하는 것 등은 학교생활의 기본이지만 말로 가르친다고 해서 쉽게 익혀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요즘은 자신의 감정 표현에는 익숙하지만, 타인의 입장을 먼저 헤아리는 행동에는 서툰 아이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예의와 배려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에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큐라이스 작가의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입니다. 봉바르봉은 이름처럼 조금 특별한 괴물입니다. 몸집은 크고 모습도 괴물 같지만 누구보다 예의 바르고 다정한 마음을 가진 존재이지요. 첫 심부름을 떠난 세상에서 가장 다정한 괴물 이번 이야기에서 봉바르봉은 엄마가 만든 용암 케이크를 북극에 계신 할아버지께 전해 드리기 위해 첫 심부름에 나섭니다. 낯선 길을 지나고,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도 경험하지만 봉바르봉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무시무시한 괴물'의 이미지와 정반대되는 봉바르봉의 행동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반전 재미를 선사합니다. 교실에서도 아이들과 종종 "왜 인사를 해야 할까?", "친절은 왜 중요할까?"라는 이야기를 나누곤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백 마디 설명보다 이야기를 통해 더 깊이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 역시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는 교훈을 직접 전달하기보다, 봉바르봉의 다정한 행동을 보여 주며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도록 이끕니다. 책을 읽고 난 뒤 아이들과 '내가 봉바르봉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참 좋습니다. 그림 속에 숨겨진 유쾌함, 그리고 편견을 깨는 메시지 큐라이스 작가 특유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그림도 큰 매력입니다. 장면 곳곳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요소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고, 봉바르봉의 표정과 몸짓만으로도 따뜻한 성격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는다면 그림을 자세히 관찰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풍성한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아이들에게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는 점입니다. 봉바르봉은 커다란 몸집과 괴물 같은 외모 때문에 처음에는 다소 무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우리는 봉바르봉이 누구보다 따뜻하고 다정한 존재임을 알게 됩니다. 또한, 심부름을 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건들은 작은 모험처럼 느껴져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학급에서 함께 읽는다면 배려와 예의뿐 아니라 편견, 용기, 책임감이라는 주제로도 이야기를 얼마든지 확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인성교육과 독서활동을 연계하기에 참 좋은 작품입니다.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아이의 첫 심부름이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용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
「서평단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리뷰」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은 제목부터 무척 흥미로운 그림책이었다. 괴물이라고 하면 보통 무섭고 제멋대로인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데,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은 그런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뒤집는 그림책이다. 제목만 보고도 아이와 함께 “괴물이 정말 예의가 바를 수 있을까?”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더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인상 깊었다.
이야기는 봉바르봉이 심부름을 하며 겪는 다양한 상황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심부름이라는 익숙한 소재 덕분에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고, 봉바르봉의 행동을 따라가며 예절과 배려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단순히 “인사해야 해”, “고맙다고 말해야 해” 같은 교훈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이 왜 중요한지를 이야기 속에서 보여준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책을 덮은 뒤에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 어떤 기분을 줄 수 있는지, 친구를 배려하는 행동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볼 수 있었다. 덕분에 단순한 그림책 읽기를 넘어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그림 역시 따뜻하고 사랑스러워서 눈길을 끈다. 봉바르봉은 괴물이라는 설정이 무색할 만큼 귀엽고 정감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어 아이들이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다. 표정과 감정 변화도 풍부하게 담겨 있어 감정 읽기와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세상에서 제일 예의 바른 괴물 봉바르봉의 심부름 은 예절 교육 그림책, 인성 그림책,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추천도서를 찾는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친절과 배려,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던 따뜻한 그림책이었다. 아이와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에 좋은 책으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