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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나로서는 내가 내뱉는 문장의 단어 하나하나에 신중하다 보니 '책 안에 마음을 담는' 작가 선생님의 글을 읽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에 서평을 쓰게 되었다. 들어가는 말(p.6)에 보면 '사랑을 필요로 했다.'가 억눌려 있던 내가 들춰지게 된 것 같아 혼란스러웠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관계를 맺고 유지함에 있어 여러 감정을 배우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고시생인 현재의 나는 고립이 안정된 울타리라 느끼다 보니 사람 사이의 거리를 불편하고 외로워하지 않았는데 책을 읽어보며 잊고 있던 사소한 사랑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다보니 떠오르는 어떤 글귀가 있다. "마음이 흙탕물일 때가 있다. 그럴 땐 어떻게 해보려고 노력하는 게 아니라, 가만히 기다리는 노력을 해야 한다." 하루 일과 중에 생긴 여백에 우연히 읽게 된 위 책처럼, 거리를 걷다 들어간 가게 안 낯선 타인의 반가운 인사처럼, 사랑의 형태는 다양하고, 우리를 살아내게 하는 사랑을 한데 모아 '나'라는 사람을 이루어 가야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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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도서제공 #서평단 📚 슬로우소소 - 사랑이 모은 사람 💗 이 책은 일상속에서의 작고 소소한 일들에서 나온 사랑을 그림과 함께 담아낸 그림 에세이에요. ㅤ 💗 먼저 읽으면서 너무 힐링되었어요. 뭔가 폰트와 필체에서 조근조근하면서 여유로운 느낌과 그림의 몽글몽글함이 만나니 힐링이 안될수가 없더라고요.. 최근 너무 도파민에 빠져 살다가 이런 잔잔하고 행복한 책을 읽으니 너무 편안했어요. ㅤ 💗 하나하나 굉장히 짧고, 절반정도는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있어요. 그렇기에 진짜 그림이나 구절 감상 시간만 제외하면 엄청나게 빠르게 읽었어요! 내용들도 흔한데 뻔하지 않기에 누구나 공감하고 깨달을 수 있는, 세상을 다르게 보게 도와주는 책이였어요. 💗 사실 전 그림 에세이를 이 책으로 처음 접했어요. . 사실 대부분의 책은 흑백으로 출판하고 색을 넣는다 하여도 막 그렇게 선명하지 않은 편이였어요. 그렇다보니 이렇게 풀컬러에 선명한 색감의 몽글몽글한 그림들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였어요.. ㅤ 💗 진짜 그림들이 너무 사랑하는 몽글몽글하고 도화지에 그린것 같은 너무 귀여운 그림들이였어요! 진짜 꼭 엽서같은걸로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작가님 인스타 가시면 그림들 있어요! 한번씩만 봐주세요. 진짜 너무 예뻐요.. 근데 프린팅 된게 훨씬 더 예뻐요..) ㅤ 💗 마지막으로 이 책을 자기 전에 읽는거..!! 너무 추천드려요! 여긴 20개의 이야기가 들어있는데, 하루에 하나씩 자기전에 하루를 정리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아요! 너무 힐링되면서도 흘려보냈던, 스쳐지나갔던 일들에 대해 생각할것들이 넘쳐나기에 생각 정리하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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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모은 사람》은 ‘사랑’이라는 단어를 거창한 사건이나 특별한 감정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아주 사소한 순간들 속에 숨어 있던 마음들을 하나씩 꺼내 보여준다.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아빠의 손길, 계절을 생각해 잠옷을 사 오는 엄마의 마음, 아무 말 없이 곁을 지켜주는 타인의 존재처럼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으면 누군가의 이야기를 읽는 동시에 내가 지나쳐왔던 사랑의 장면들을 다시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이 인상 깊었던 이유는 사랑을 단순히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정으로만 그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랑은 사람을 웃게도 하지만 불안하게 만들고, 기대게도 하지만 상처 입히기도 한다. 저자는 그런 양면적인 감정을 억지로 정리하거나 미화하지 않는다. 대신 사랑 때문에 흔들리는 마음 자체를 조용히 바라본다. 그래서 문장들이 더욱 솔직하게 다가온다. 특히 어떻게든 살아가는 나날이라는 표현이 오래 남았다. 거대한 희망이나 완벽한 회복을 말하지 않으면서도 그럼에도 다시 하루를 살아가려는 마음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소음 속에서도 자기만의 집을 짓는 거미를 떠올리며 자신 역시 작은 문장과 그림으로 삶을 이어간다고 말한다. 그 모습이 마치 불안한 마음을 안고도 조용히 오늘을 견뎌내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처럼 느껴졌다. 또한 이 책은 결국 ‘나 자신을 사랑하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타인에게 받은 사랑, 관계 속에서 생긴 상처, 그리움과 불안을 지나 마지막에는 스스로를 다시 끌어안으려 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누군가를 사랑했던 기억뿐 아니라 나 자신을 너무 오래 다그쳐왔던 순간들도 함께 떠오른다. 《사랑이 모은 사람》은 빠르게 읽히는 책이라기보다 문장을 천천히 곱씹게 되는 책이다. 마음이 지친 날 조용히 펼쳐두면, 누군가 그럴 수도 있었다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기분이 든다. 사랑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 곳곳에 이미 스며 있다는 사실을 잔잔하게 깨닫게 해주는 에세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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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랑이모은사람 #슬로우소소 #레브인북스 #에세이
《사랑이 모은 사람》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사랑을 품은 사람은 결국, 사랑이 담긴 사람이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각자 다른 형태로 상대방에게 다정함과 따뜻한 말을 전하며,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과 희망을 줍니다.
사랑은 결코 거창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우리들의 일상에 항상 녹아있습니다. 일상 속에 있는 작은 배려와 기다림, 곁에 있어 주는 마음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하는 이 책은 저에게 진심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읽는 동안 누군가에게 받았던 따뜻함과 내가 놓치고 있었던 소중한 인연들이 자연스럽게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누군가와 함께 했었던 반짝이는 일상이 떠올라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랑이 모은 사람》은 곁에 있는 사람들을 더 소중히 바라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은 사람에게 상처받아 마음이 지친 사람, 평범한 일상 속 감정을 담은 글을 좋아하는 사람 에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슬로우소소 @slow__soso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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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자신을 가볍게도 무겁게도 하는 사랑을 모으고 사랑이 존재하는 순간을 기록한 책. 그래서인지 책의 구성을 1장 2장이 아닌 주머니 한 개, 주머니 두 개로 표현하여 사랑의 순간들을 모아놓은 주머니들을 하나하나 열어보는 것 같았다. 사람이 성장하고 생활하면서 그 사람을 채우는 것이 사랑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 그 사랑에는 좋고 기쁜 밝은 감정들뿐만 아니라 슬픔, 희생, 불안 등의 어두운 감정들도 포함되어 있다. 밝은 면 또는 어두운 면만 바라볼 수는 없다. 양면이 존재하기에. 나에게는 밝은 면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어두운 면이 될 수 있고, 어두운 면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 밝고 어둠을 알고 삶을 대하는 마음과 자세를 배울 수 있다. 누군가와 함께이기보다 혼자가 편하다고 느끼는 시대. 그러면서 외롭고 그리워한다. 자신 안에 가득한 사랑과 사랑이 항상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부모와 가족에게 받는 사랑,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만드는 사랑,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면 타인들과 받고 나누는 사랑 이러한 다양한 사랑들이 모여 사람이 된다는 것이 지친 마음에 큰 위로가 된다. 자신만의 사랑 주머니를 만들어 자신에게 존재하는 사랑의 순간들을 모아놓고 힘들고 지칠 때 꺼내본다면 찬란한 빛이 어두운 마음을 밝혀줄 것 같다. 사탕 케이스에서 달콤한 사탕을 꺼내 입안과 마음에 달콤함을 채우는 것처럼. #사랑이모은사람 #슬로우소소 #레브인북스 #도서제공받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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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쳤을 때 제일 먼저 이 문장이 들어왔어요. 그리고 생각했어요. 그렇구나. 사랑이 늘 예쁘고 따뜻한 것만은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이 책은 사랑의 양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봐요. 기쁨만이 아니에요. 희생, 연민, 불안, 슬픔까지도 사랑의 일부가 된다고 말해요. 그래서 읽는 내내 "아, 이것도 사랑이었구나"를 반복하게 됐어요.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장면은 가족 이야기였어요. 아무 말 없이 풀린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아빠, 아무 말 없이 여름 잠옷을 사 온 엄마. 거창한 사랑의 선언이 아니었는데, 이 사소한 장면이 제일 크게 마음에 와닿았어요. 사랑은 늘 거기 있었는데 그냥 지나쳤던 거예요. 겁이 많은 저자가 사랑을 쓰고 싶었던 이유가 사랑을 받아서였다는 고백도 좋았어요. 완벽한 타인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때로 내 방을 가득 채워준다는 말. 마음을 가진 이들이 언제나 나를 다독여준다는 것. 그 문장이 조용히 위로가 됐어요. 거미가 소음 속에서도 집을 짓는 이야기도 오래 남았어요. 그날 집을 모두 지을 수 있는지보다, 굴하지 않고 집을 지어간다는 행위 자체가 큰 의미로 남는다는 말. 어떻게든 해나가는 하루, 어떻게든 살아가는 나날. 지금 나에게 하는 말 같았어요. 이 책의 마무리도 오래 남았어요. 그늘 속에 갇혀있던 나를 해방시키겠다는 말. 마음이 낫게 해줘야 하는 시기라 한다면 조금씩 넘어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 딱지를 자꾸 떼어내려 하기보다 마음이 스스로 나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태도. 그게 이 책 전체가 건네는 온도예요. 책 속 그림들도 글과 함께 오래 머물렀어요. 손그림 특유의 따뜻하고 소박한 선들이 감정을 더 부드럽게 전해줬어요. 글만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마음의 결이 그림으로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이 책을 덮고 나서 생각했어요. 내가 모아온 사랑들이 무엇이었는지. 기쁜 것들만 있었던 게 아니었어요. 무겁고, 불안하고, 때로는 슬프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게 다 사랑이었구나 싶었어요. 그 모든 것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는 것. 사랑이 모은 사람. 그게 나였어요. 사랑이 무겁게 느껴지는 분께, 나 자신을 향한 사랑을 회복하고 싶은 분께, 오래 기억되는 작고 조용한 사랑의 순간들이 그리운 분께 이 책을 권해요. 🌿 📌 도서 제공 안내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선물 받아 읽고, 제 마음의 울림을 담아 정성껏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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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따뜻한 글을 읽게 되다니 나는 에세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나에게 다르게 다가온다. 1 인 출판사의 책은 처음 읽어본다. 나 혼자 나만의 책을 출간한다니 대단하다. 작가에 대한 글을 읽어보니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며 자신의 마음을 글로 편찬하는 출판사 레브인 북스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적혀있다. 너무 감사하게도 책에 한마디 적어주셨다. 행복하라고 ^^ 역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그런지 책 안에 들어와 있는 그림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자신의 마음을 쓴 글 중간중간 예쁘고 작은 그림들에 눈길이 간다. 처음 주머니 한 개에 들어가 있는 첫 글 "가족이라는 이름"
나도 그런데...엄마에게 서운함 맘이 들 때가 있지만 말하고나 표현하지 않는다. 엄마도 그러겠지?평상시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엄마가 전화를 걸 때마다 왜 자꾸 귀찮게 느껴지는 걸까? 맞다 나도 가족이라는 이름 안에 소홀함을 넣고 있다.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데 가족은 같은 편이 되어 주는 것인데 자꾸 생활 속에서 소홀함을 차곡차곡 모으게 된다. 그리고 자꾸 밖에서 같은 편을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책의 내용들이 모든 사람이 한 번쯤은 공감했을 만한 내용이고 남은 나머지 글도 기대가 된다. 힘들고 지친 일상에서 작은 위로를 받고 싶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질 것 같다. 하나씩 하나씩 사탕 까먹듯이 읽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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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게 서평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공감 가는 부분도 믾았고 앞으로 살아가며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살아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도와준 에세이였습니다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에세이였습니다 강력추천드립니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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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은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와 솔직한 이야기들이 담긴 에세이로, 그저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가 아닌 사랑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 좋았고, 마음에 오래 남았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사랑을 표현하는 게 서툴러 안타까웠던 이야기, 그럼에도 변함없는 사랑이 존재한다는 믿음이 공감되면서도 힘이 되는듯했다
사랑이 만들어 낸 기대와 그 기대가 만든 욕심이 누군가에 대한 실망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는 걸 깨닫기도 했는데, 큰 기대가 짓눌러버린 너그러움에 대해 생각하고 이해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이 글을 읽으며 나조차 모르게 누군가의 사랑이 나에게 닿고 있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혼자서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던 굳은 믿음이 깨지며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려 볼 수 있게 되었다 가깝지만 표현하지 못해 서로가 잘 모르는 사랑,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서 받은 다정함, 스스로에게 주는 사랑들에 대해 알아가며 따뜻함과 위로를 얻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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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마음이 지친 날에는 누군가의 거창한 위로보다 조용히 건네지는 다정한 문장 하나가 더 오래 남을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순간에 천천히 펼쳐보게 되는 에세이였습니다. 책을 읽는 동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따뜻한 그림이었습니다. 파란 바다와 작은 하트들, 손으로 그린 듯한 포근한 색감이 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한 장 한 장 오래 바라보게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잠시 쉬어가는 공간처럼 느껴졌습니다. 문장들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괜찮은 척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용히 알아봐 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사실 나는 아직 어린아이로 남고 싶었다.” 이 문장을 읽는데 괜히 마음이 먹먹해졌습니다.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강해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누군가의 품과 위로를 찾게 되는 순간들이 있지요. 이 책은 그런 마음을 숨기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특히 그림과 함께 이어지는 문장들은 오래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일러스트가 글의 온도를 더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서 천천히 한참 들여다보게 됩니다. 바쁜 하루 속에서도 잠시 속도를 늦추고 싶은 사람이라면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힘든 현실을 무조건 괜찮다고 덮어두는 위로가 아니라, 오늘을 버티고 있는 사람의 마음을 조용히 안아주는 문장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위로받는 동시에 내 마음도 다시 들여다보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싶었던 마음.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었던 마음. 혼자 버티느라 지쳤던 시간들. 그런 감정들을 아주 따뜻하고 부드럽게 풀어내고 있어서 감성 에세이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마음을 다독이고 싶은 날. 조용한 위로가 필요한 밤. 예쁜 그림과 따뜻한 문장을 오래 바라보고 싶은 순간에 천천히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