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에 11세에서 13세의 풍부한 자료를 필요로 하는 아이를 위해 라고 적혀 있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후의 유아라면 엄마가 먼저 읽어보고 태양계에 대해 설명을 해 주어도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저의 아기는 이제 두돌이지만 '반짝반짝 작은 별'이란 노래와 '달님 안녕'이란 책 때문인지 별과 달을 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그래서 제가 오히려 관심을 갖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집에 태양계 사진도 표구해 두었구요... 책 구성은 '사라진 태양'이라는 제목으로 2050년을 배경으로 한 공상동화가 14페이지에 걸쳐 나옵니다. 글씨가 많아서 고학년을 되어야 재미를 느낄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각 행성에 관한 정보가 나오는데요... 중간중간에 실험과 놀이와 게임이 간단간단히 들어있어요. 지구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태양계에 대해 별 흥미를 갖지 못했던 제가 읽기에도 괜찮은 책인것 같아요. 무얼 두고 '천체'라고 하는 줄 아세요? 크기에 상관없이 태양의 주위를 도는 물체를 천체라고 한대요... 그리고 화성과 목성 사에의 궤도에는 무수한 작은 천체들이 태양의 주위를 돌고 있는데 이것을 소행성이라고 한대요... 제가 이런것도 모르는 어른이라고 흉 보실지 모르지만 모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게 아닐까요? 1997년 화성의 표면을 탐사한 로봇에 관한 내용이나 토성을 탐사할 우주선이 2004년도에 도착하게 된다는 등 비교적 최신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것 같아요. 가격도 비싼편이 아니고 딱딱한 교과서, 백과사전 냄새가 나지 않는것 같아 맘에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