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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타나토노트 1,2 읽고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타나토노트 1,2 읽고" 내용보기
[도서만협찬] 삶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묻게 만드는 철학적 SF 대작![추천 독자]-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해 본 사람-단순한 소설보다 생각할 거리를 원하는 사람-베르베르 특유의 지식+상상력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SF지만 철학적인 깊이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읽고 나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원하는 사람과거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글을 두고 "누구나 쓸 수 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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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삶의 진정한 가치를 다시 묻게 만드는 철학적 SF 대작!



[추천 독자]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민해 본 사람
-단순한 소설보다 생각할 거리를 원하는 사람
-베르베르 특유의 지식+상상력 조합을 좋아하는 사람
-SF지만 철학적인 깊이를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읽고 나서 세계관이 확장되는 경험을 원하는 사람




과거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글을 두고 "누구나 쓸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라며 폄하하는 시선을 마주하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는 거대한 빙산의 일각만 보고 바다의 깊이를 가늠하려는 성급한 일반화에 가깝다. 그의 문장이 쉽고 막힘없이 읽히는 것은 작가적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복잡한 철학과 과학적 가설을 대중의 언어로 번역해 내는 탁월한 기술의 결과이기 때문이다. 대학 시절 읽은 <타나토노트>를 다시 펼치는 순간, 우리는 그가 빚어낸 참신한 아이디어의 파도 속에 기분 좋게 휩쓸리게 된다.


풋풋한 시절에 처음 만났던 이 책은 시간이 흘러 다시 읽은 지금 더욱 강렬한 흥미를 선물했다. 죽음을 '종말'이 아닌 '미지의 탐사지'로 설정한 도입부부터 작가의 독창적 매력은 폭발한다. 마취 전문의 미카엘 팽송이 영혼의 밧줄을 매달고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정은 그 어떤 액션 영화보다 박진감 넘치며 지적인 자극을 준다.



전 세계의 신화와 종교적 상징들을 촘촘하게 엮어 사후 세계의 7단계 지도를 그려내는 대목은 베르베르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영역이다. 책을 읽는 내내 무수한 문장들이 모여 어떻게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거대한 우주'를 구축하는지 목격하며 전율을 느낄 것이다. 작가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공포인 죽음을 '유쾌한 모험'으로 전복시키는 마력을 발휘한다.



베르베르의 진가는 그의 책을 단 한 번이라도 제대로 읽어본 사람만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전유물이다. <타나토노트>는 읽고 덮는 소설을 넘어 우리 삶의 유한함과 사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설레는 호기심'으로 바꾸어 놓는다.


지루한 회복의 시간 속에서 다시 만난 이 책은, 멈춰 있던 상상력의 근육을 다시 뛰게 만든다. 삶과 죽음의 경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이 특별한 항해에 동참해 보자. 당신의 세계는 이전보다 훨씬 더 넓고 깊어질 것이다.
s*******m 2026.05.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문)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인문)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내용보기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서평 #베르나르베르베르 #타나토노트 @열린책들1.타나토노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거운 죽음의 주제를 다루면서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모험담 같은 과학 소설이다.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영계 탐사자(타나토노트)’들의 이야기이지만, 공포보다는 신대륙을 개척하는 탐험기, 프로젝트 스릴러에
"(인문)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내용보기



p.s 출판사로부터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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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베르나르베르베르 #타나토노트 @열린책들


1.

타나토노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무거운 죽음의 주제를 다루면서도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모험담 같은 과학 소설이다.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영계 탐사자(타나토노트)’들의 이야기이지만, 공포보다는 신대륙을 개척하는 탐험기, 프로젝트 스릴러에 가깝게 전개되어, 죽음과 삶을 동시에 다루는 장대한 판타지 느낌을 준다.


2. 

이 소설의 장점은, “죽음이라는 인류 최대의 미지의 영역을 과학적 탐사 대상”으로 뒤집어 보는 대담한 시각에 있다. 주인공 미카엘과 라울은 공포의 대상이던 죽음을, 우주 탐사·신대륙 발견처럼 “연구와 실험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으로 취급한다. 진로교육의 언어로 말하면, 이 작품은 두 가지 측면에서 교육적 자극을 준다.

첫째, 과학, 의학, 연구 등이 얽힌 프로젝트를 보여 주며, “한 가지 전공, 직업이 아니라 다양한 전문성이 모여 하나의 탐사 팀을 이룬다”는 사실을 드라마틱하게 체험하게 한다. 둘째,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느냐”는 결국 “삶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와 연결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학생이 진로를 생각할 때, 직업, 성공만이 아니라 “죽음과 유한성을 전제로 한 삶의 의미”를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철학적 계기를 제공한다.


3.

반면 소설이 가진 교육적 한계도 분명하다. 작품이 거대한 상상력과 설정에 집중하다 보니, 철학적 사유보다는 죽음을 배경으로 한 탐험 활극에 가까운 부분이 있다. 특히 사형수를 실험에 이용하는 설정, 종교 간 전쟁, 국가 권력이 영계까지 통제하려는 시도 등은 비판적 독해 없이 받아들이기에는 윤리적으로 매우 복잡하다. 진로교육, 청소년 교육 현장에서 그대로 활용하려면, 반드시 과학, 정책, 윤리의 경계를 함께 토론하는 활동이 필요하다. 또한, 베르베르 특유의 ‘백과사전 삽입’ 방식은 흥미롭지만, 일부에게는 흐름을 끊고 정보 과잉처럼 느껴질 수 있다(물론, 나는 잠깐의 휴식처럼 나쁘진 않다는 입장이다. 죽음에 관한 연구는 다양한 신화에서 이야기하는 죽음을 엿볼 수 있다).


4.

이 책은 죽음=끝이라는 단선적인 관점을 흔들어, 죽음을 어떻게 상상하느냐에 따라 삶과 일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점을 체감하게 해준다. 미카엘과 라울의 관계, 프로젝트 추진 과정, 국가, 종교, 기업이 탐사에 개입하는 장면들을 따라가다 보면, 과학자의 윤리, 정책결정자의 책임, 개인의 신념과 커리어의 관계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진로교육 현장에서 “과학, 의학, 연구직의 멋진 면”만이 아니라, 그 뒤에 따라오는 윤리, 철학, 사회적 책임을 함께 이야기할 때, 이 작품이 좋은 ‘가상 시나리오’로 기능할 수 있겠다고 느껴진다.


5.

종합하면, 죽음을 항해하는 자들이라는 독창적 설정을 통해 사후 세계, 종교, 과학, 정치, 윤리를 한꺼번에 뒤섞어 보여주는 베르베르식 대형 실험실 같은 작품이다. 어쩜 이런 소재들이 끊임없이 나오는지도 놀랍다.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어떤 일을 선택할지에 대한 자기 성찰을 촉발한다. 힌두교 철학에서 말하는 생애장부(아카슈 문서)에서 나는 행위를 했을까 문득 궁금해진다. 


★생각나는 구절

사람의 생각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자명종의 도움 없이 아침 몇 시에 눈을 뜨겠다고 뇌에 프로그램을 짜넣으면 어김없이 그렇게 되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죽음 너머의 세계를 탐사하는 ‘타나토노트’들은 사실, 삶을 이해하기 위해 죽음으로 떠난 사람들이다.” – 소설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가 “죽음을 탐사하지만 결국 묻는 것은 삶”이라는 점에서, 진로교육이 지향하는 ‘삶 전체를 보는 교육’과 닿아 있다.


★질문 한 가지

“죽음 이후는 없다”고 믿는다면, 혹은 “어떤 형태로든 계속된다”고 믿는다면, 그 믿음은 지금 내가 선택하는 전공, 직업, 관계 방식에 어떤 차이를 만들고 있을까?


★독서 기간

2026. 05. 03. ~ 2026. 05. 10.


★함께 읽으면 좋을 책

#베르나르베르베르 의 천사들의 제국

#베르나르베르베르 의 신

#베르나르베르베르 의 기억


★추천도(지극히 주관적인)

★★★★

죽음과 사후 세계를 소재로, 과학·철학·모험을 한 번에 맛보고 싶은 독자와 과학, 의학, 연구에 윤리,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싶은 분



p*****w 2026.05.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타나토노트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명작 8번째 리뉴얼 작품, 삶과 죽음이 뒤얽힌 영계 탐사자의 이야기!
"[서평] 타나토노트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명작 8번째 리뉴얼 작품, 삶과 죽음이 뒤얽힌 영계 탐사자의 이야기!" 내용보기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열린책들에서 출간된 '타나토노트 1권'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를 꼽을 때면 항상 순위권에 드는 작가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입니다. 저도 군 복무 시절에 이 작가의 작품을 여럿 읽고서 큰 감명을 받았을 만큼, 그가 써 내려간 작품들은 독특한
"[서평] 타나토노트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명작 8번째 리뉴얼 작품, 삶과 죽음이 뒤얽힌 영계 탐사자의 이야기!" 내용보기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된 '타나토노트 1권'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를 꼽을 때면 항상 순위권에 드는 작가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입니다. 저도 군 복무 시절에 이 작가의 작품을 여럿 읽고서 큰 감명을 받았을 만큼, 그가 써 내려간 작품들은 독특한 소재와 함께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한 채로 읽을 정도의 몰입감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포함한 수많은 한국인들이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의 작품들이 새로 출간될 때마다 열광을 하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는 이 작품은 저자가 출간한 명작 시리즈 중에서도 8번째로 리뉴얼 되어서 선보이는 것으로서, 기존의 표지를 작품의 분위기에 걸맞게 새롭게 교체하고서 그 밖의 맞춤법 및 외래어 표기법과 같이 부족함을 느꼈던 부분들을 확실한 검수 과정들을 거쳐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타나토노트 1권'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로 소개되는 소설가로서, 그가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과학 잡지에 개미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글을 써서 발표해 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쌓아온 그의 경험과 지식들은 그 유명한 저자의 작품인 '개미'를 출간하여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과정까지 이르는 토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독특하면서도 수려한 문체를 담아낸 수많은 소설 작품들을 출간해 오면서 전 세계 3천만 부 이상의 판매 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리뉴얼되어 출간하는 이 책은 저자의 또 다른 작품인 '천사들의 제국'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품으로서, 독자들에게 저자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상상력을 담아낸 내용들을 정리해서 보여준다고 합니다.




'타나토노트 1권'은 마취 전문의인 미카엘 팽송을 중심으로 동료인 동물학자 라울 라조르박과 뒤늦게 합류하는 간호사 아망딘까지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들고 탐사하는 영계 탐사자들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그들이 저승을 탐사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책의 제목인 타나토노트에 담긴 뜻이 영계 탐사자라는 점은 이 책에 담겨있는 주제를 함축하고 있는 재밌는 단어가 아닐까 싶네요. 어린 시절의 미카엘은 죽음에 대한 호기심과 영원토록 반복되는 나는 누구이고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되새기며 성장해 나가면서 자연스레 죽음의 세계를 탐사하는 탐험가로서 성장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임사 체험이라는 재밌는 방식을 통해서 영계 탐사의 위업을 달성해 나가는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번부터 155번의 순서대로 별도의 목차나 분기점 없이 진행되는 이야기 방식은 마치 백과사전을 한 편의 소설로서 다시 정리하여 독자 여러분들에게 선보이는 것만 같은 느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저도 각각의 내용들을 살펴보면서 작품 내의 등장인물들이 전개하는 내용 외에도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적이면서도 함축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삶의 이야기들이 보다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만 같게 느껴졌어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유럽 #타나토노트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7*****u 2026.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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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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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바로 죽음이네요. 인간이 죽으면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종교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고, 임사체험을 통해 사후세계를 경험했다는 이들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완전히 증명된 것이 없으니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네요. 과학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를, 작가의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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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안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살아 있는 동안에는 결코 경험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바로 죽음이네요. 인간이 죽으면 그 후에는 어떻게 될까요. 종교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고, 임사체험을 통해 사후세계를 경험했다는 이들도 있지만 과학적으로 완전히 증명된 것이 없으니 여전히 미지의 세계로 남아 있네요. 과학이 풀지 못한 미스터리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펼쳐낸 놀라운 이야기가 나왔네요. 음, 이미 과거에 읽었던 소설이지만 새롭게 리커버 개정판으로 보니 반가웠네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타나토노트》는 죽음에 관한 연구가 실제 영계 탐사로 이어지는 이야기네요.

이 소설은 먼 훗날 영계 탐사가 가능해진 미래 시점에서 시작되고 있어요.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적고 있어요.

"내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는 게 가당한 일인가? 지금에 와서 얼마간 여유를 갖고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아도, 그때 일을 실제로 벌어진 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내가 그런 엄청난 모험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더구나 그 모험에서 살아남아 이렇게 증언까지 하고 있다는 게 그저 꿈만 같다. ··· 내가 그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정말 가당한 일인가? 잘 모르겠다. 동전을 던져서 하늘의 뜻을 묻기로 하자. 숫자가 새겨진 뒷면이 나오면 이야기를 하고, 앞면이 나오면 비밀을 지키기로 한다. 뒷면이다." (11-13p)

역시나, 작가 특유의 무기가 나왔네요. 독자들을 훅 끌어당기는 기술이랄까요. '이건 비밀인데 말이야. 너만 알고 있어.'라고 속삭이는 듯, 활자를 읽고 있지만 뭔가 글로써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네요. 처음 미카엘 팽송을 만나는 독자들을 위해 친절하게 그의 어린 시절부터 영계 탐사단이라는 타나토노트의 개척 과정을 보여주고 있네요. 죽음 너머의 세계를 이토록 생생하게 묘사해냈다는 점에서 놀라워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미지에 대한 공포가 아닐까 싶어요. 죽음 그 자체보다 죽어가는 과정에서 겪게 될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미리 불안해하고 두려워한다고 볼 수 있어요. 비록 작가의 상상일 뿐이지만 프랑시스 라조르박이 저술했다고 설정된 논문 「죽음에 관한 연구」 내용과 영계 탐사 과정이 교차하면서 두려움보다는 흥미로움이 더 커지게 되네요. 사실 이번에 처음 이 소설을 읽는 독자라면 이 정도의 상상력에 감탄하냐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초판이 나올 당시를 떠올리면 굉장히 독보적인 작품이었고, 여전히 그 놀라움은 유효하네요. 진지하게 죽음을 다루면서도 우스꽝스러운 장면이 더해져서 삶과 죽음의 균형을 잡아주네요. 인간의 호기심과 상상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암중모색의 시기, 개척자들의 시기, 깨달은 이들의 시기로 이어지는 타나토노트,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매력적인 이야기였네요.



#타나토노트1#베르나르베르베르#열린책들#리커버특별판#베르나르베르베르장편소설#SF소설#프랑스소설#소설

YES마니아 : 로얄 a*****7 2026.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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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타나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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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콩나무 서평단 도서 제공 리뷰입니다처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접한 날이 생각난다. 파피용이라는 소설을 시작으로 제3인류, 웃음까지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 책은 이미 94년도에 출판한 적이 있는 책이었다. 호기심과 더불어 영계탐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이건 읽어볼 수 밖에 없다
"[서평]타나토노트" 내용보기

** 책과콩나무 서평단 도서 제공 리뷰입니다


처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접한 날이 생각난다. 파피용이라는 소설을 시작으로 제3인류, 웃음까지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쳐서 읽을 수 있는 책이었던 것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그 중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 책은 이미 94년도에 출판한 적이 있는 책이었다. 호기심과 더불어 영계탐험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이건 읽어볼 수 밖에 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여기서 말하는 영계는 사후세계라고 할 수 있다. 죽어서 가는 곳, 또는 윤회. 여러 종교와 신화에서 이야기하는 죽음의 세계. 정확하게 알 길이 없기 때문에 베르나르의 상상력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소재였다. 짤막짤막한 챕터로 진행되는 이야기들은 어떨 때에는 현재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가 어떤 때에는 신화 이야기를 듣는 것 같았다. 이 이야기 조각들이 모이면서 하나의 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특히 주인공들이 진행했던 은밀한 실험. 죽음에 관한 탐험은 한 편으로 윤리적인 문제를 생각하게 했지만 그 문제를 크게 생각하지 않도록 환기시켜주는 편이었다. 만약 이 문제가 무겁게 서술되었다면 아마 책을 읽을 때 나도 모르는 거부감이 들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한 편으로 이 희안한 실험을 진행하는 인물들을 불편함 없이 시청자의 입장으로 즐길 수 있었다.


책을 보는 초반에는 흐름이 늦는 것 같아 약간 지루함을 느끼기도 했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길수록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연속되어 책을 내려놓기가 아주 힘들었다. 일을 하다가도 읽고, 자기 전에도 읽게 되었다. 나 또한 같이 영계탐험을 함께한 기분이 들었다. 이어지는 후속작으로 '천사들의 제국'을 꼭 읽어보고 싶어졌다.

e*********2 2026.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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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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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뛰어난 상상력과 묘사로 '개미', '나무', '파피용', '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작가 본인도 한국을 좋아해 한국 배경이나 역사 등을 등장시키곤 한다. 이 '타나토노트'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94년 작품으로 무려 30년 전에 첫 모습을 보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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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뛰어난 상상력과 묘사로 '개미', '나무', '파피용', '신'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왔다. 작가 본인도 한국을 좋아해 한국 배경이나 역사 등을 등장시키곤 한다. 이 '타나토노트' 또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으로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94년 작품으로 무려 30년 전에 첫 모습을 보였지만 지금 읽어도 어렵거나 촌스럽지 않다. 작가 본인도 자신의 작품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이라고 칭한 바 있으며 후속작에도 타나토노트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등장시키기도 한다. 그런만큼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중, 필독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작품이 2026년 재발행되어 다시 우리 앞에 모습을 보인다.  



 타나토노트는 죽음과 항해자라는 뜻을 합성해 만든 단어이다. 즉, 죽음을 탐험하는 자라는 뜻이다. 작품의 시대적 배경 근미래에는 육신과 영혼을 분리시켜 영계에 다녀올 수 있다. 살아있는 것들은 절대 닿을 수 없었던 사후세계에 대해 밝혀낼 수 있는 기회가 온 것이다. 그들은 죽음 너머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올 것인가?


 타나토노트의 좋은 점은 '죽음'에 대해 접할 기회가 우연이나 특별한 힘 따위에 발생하지 않는 것이다. 죽음에 대한 생각도, 관심도 어릴 적 겪은 경험과 관계를 바탕으로 키워왔으며 사후세계를 탐험할 기회는 프랑스 대통령의 임사체험을 시작으로, 여러 실험과 약물을 통해 사람을 코마 상태로 만든 후 이뤄진다. 이후 삶과 죽음의 경계를 유지하며 사후세계를 엿보고 올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 실험과 결과 자체가 비현실적인 소재지만 여러 인과관계와 과학을 접목시킴으로써 좀 더 현실성을 갖고 있어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준다. 


 코마 상태에 빠진 후 단계적으로 주변 풍경은 달라진다. 이 부분에서 단테의 '신곡'이라는 작품이 떠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타나토노트에서는 죽음에 접할 수 있다해도 사후세계에만 이야기가 집중되지 않는다. 베일에 가려졌던 사후세계의 존재가 흥미롭기도 하지만, 그로 인해 벌어지는 현생의 모습도 함께 그려준다. 

 현재에서 죽음의 기로에 섰던 사람들도 새롭게 깨달음을 얻는다는데 하물며 죽음을 탐험하고 온 사람들은 어떨까? 또 죽음을 본 것이 대중화된다면? 죽음에 대한 상상만 가능했던 사람들이 이제 사후세계가 존재함을 깨달았다. 그로 인해 변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활동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만약 나라면, 비정상적인 선행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을까? 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져 현생을 소홀히 하진 않을까? 소설이지만 한 번쯤 생각하게 되는 주제이다. 


 타나토노트는 소설 속 애기지만, 정말 머지않은 미래에는 죽음도 정복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딛고 있는 땅, 깊은 바다, 그보다 더 먼 우주의 모습을 그려낸 것을 보면 사후세계를 탐험하는 것도 마냥 허황된 얘기는 아닐 듯 하다. 그 때가 되면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과연 그것이 인간에게 이로운 변화를 이끌어낼까? 죽음은 미지의 것으로 남아있는 것이 되려 이득일지 모른다.


g******3 2026.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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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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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보면 그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게 되고, 또 왠지 그럴듯한 스토리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이번에 만나 본 『타나토노트』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임사 체험을 통해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했다고 하지만 이것이 실제인가는 증명할 길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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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을 보면 그의 상상력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싶을 정도로 놀라게 되고, 또 왠지 그럴듯한 스토리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되는데 이번에 만나 본 『타나토노트』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임사 체험을 통해 죽음 이후의 세계를 경험했다고 하지만 이것이 실제인가는 증명할 길이 없는 죽음 너머의 세계를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역시나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실 이 작품이 처음 출간된 것이 무려 2000년 9월이라는 점에서 근 26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는 것인데 당시 이런 상상을 통해 구체적인 세계관을 설정할 수 있었다는 점이 놀라울 따름이다.


인간은 죽음이 아닌 영생을 꿈꾸기도 하지만 반대로 알 수 없기에 더욱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 이 책에서는 미카엘이라는 마취 전문의와 라울이라는 동물학자가 대통령의 후원으로 사후 세계를 탐험하는 이야기가 그려지는데 대통령이라는 인물이 임사 체험을 했다는 설정이 독특하게 그려진다. 


영계 탐사자라는 뜻을 지닌 타나토노트 프로젝트를 통해서 죽음 이후의 세계를 탐험하겠다는 비밀스러운 계획은 자칫 현생으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아망딘이라는 간호사까지 합세하면서 이들은 구체적이면서도 언젠가는 가능할지도 모를 영혼 탐사의 세계로 떠난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작품 특유의 온갖 지식들이 총망라한 것 같다는 생각은 이번 작품에서도 고스란히 증명되는데 여러 나라의 신화는 물론 종교적인 요소까지 더해져서 사후 세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점도 굉장히 고무적이며 사실 죽음 이후의 세계가 궁금하긴 하지만 만약 현실로 돌아오지 못한다면 그런 영혼 탐사가 과연 무슨 의미인가 싶을텐데 책에서는 현실과 사후 세계를 오가는 탐사를 긴장감 있게 그리면서도 단순히 시종일관 두렵거나 무겁게만 그리지 않다는 점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26.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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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죽음 이후를 탐험하는 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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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이세욱 역 | 열린책들 죽음 이후의 세계를 과학적으로 탐사한다는 소재는 지금 읽어도 꽤 도발적이며 또한 흥미롭다. 죽음에 대한 관심과 또한 공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근원적인 감정이다. 수 세기에 걸쳐 우리 인간은 노화와 질병 최종적으로는 죽음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연구했다. 작가는 단순히 “사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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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 / 이세욱 역 | 열린책들 










죽음 이후의 세계를 과학적으로 탐사한다는 소재는 지금 읽어도 꽤 도발적이며 또한 흥미롭다. 죽음에 대한 관심과 또한 공포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근원적인 감정이다. 수 세기에 걸쳐 우리 인간은 노화와 질병 최종적으로는 죽음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연구했다. 작가는 단순히 “사후 세계가 있을까?”를 묻지 않는다. 나아가 인간이 죽음마저 정복하려 할 때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한 상상이다.



《개미》(1991년)를 시작으로, 지금 읽고 있는 《타나토노트》(1994년)에 이런 소재라니 놀랍고, 《천사들의 제국》(1994년), 《죽음》(1997),《나무》(2000), 《퀸의 대각선》(2004), 《꿀벌의 예언》(2006) 이 책은 읽었고, 《신》(2009) 등이 번역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마취과 전문의이며 모든 것을 냉정한 시선으로 보는 미카엘, 누구보다 생명에 집중하는 생물학자 라울, 죽음에 대해 관심 많은 뤼생데르 대통령,

그리고 최초의 여성 타나토노트 등 개성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 등장한다.




1권 초반에 미카엘이 증조모가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듣고 죽음에 대해 궁금해하는 부분, 어른들이 죽음에 대해 절대적으로 금기시하는 부분 인상 깊다. 불과 5살이던 미카엘은 2년 후 죽음을 체험하게 된다. 여기서 공익 광고 부분, 생명 진흥청이라는 장소도 독특했지만 역자가 사고 당한 그래서 죽음을 겪는 과정의 미카엘의 머리를 천사가 쓰다듬는 장면을 '해반드르르한' 이마 라고 번역했는데 이 부분 정말 신선했다.



삼촌의 장례식장에서 라울과 처음 만나는데 이 부분과 경찰 기록이 교차로 서술된다. 두 사람의 기초 신원 조회인데 경찰 기록에 약점을 왜 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두 사람의 약점이 반대라는 점 유머러스했다. 그 외에도 라울과의 대화는 블랙코미디 느낌이다.



나는 베르베르의 『문명』과 『행성』을 먼저 읽었다. 분명 재미있었다. 문명의 구조를 해부하듯 바라보는 시선, 인간이라는 종을 멀리서 관찰하는 듯한 감각, 토론거리를 끊임없이 던지는 방식까지 꽤 인상적이었다. 그런데도 늘 궁금했다. 왜 유독 한국에서 베르베르는 “압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가 되었을까?






한국 독자들은 오래전부터 “생각할 거리가 있는 재미”를 좋아했다. 단순 재미가 아니면서 지나치게 난해한 순문학도 아닌 중간쯤 되는 지점, 바로 그런 소설을 우리 한국인이 좋아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작가는 정확히 그 틈을 파고든다. 특히 입시와 경쟁 중심 사회 속에서 자라난 한국 독자들에게 그의 소설은 교양과 상상력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야기가 아닐까



오래전 그의 영상을 찾아보았는데 무엇보다 그는 질문을 던지는 데 남다른 재능이 있다.


죽음 이후에도 의식은 존재할까?

종교는 어디까지 진실일까?

인간은 끝내 금기를 넘으려 하는 존재 아닐까?






1권에서 베르베르 특유의 “백과 사전식 구성”이 빛난다. 신화, 종교, 과학, 역사, 도시 전설을 한데 뒤섞이며 그럴듯한 세계가 구성된다. 때로는 허술하고 과장된 부분도 있지만, 이상하게 그 허술함조차 베르베르의 매력처럼 느껴진다. 그는 완벽한 과학을 보여주기보다 인간은 왜 이런 상상을 왜 멈추지 않는가 그는 소설로 보여준다.






죽음을 다루면서도 무겁지 않다. 우리는 끝을 알고 싶어 하고, 금지된 영역에 들어가고 싶어 하며, 결국 신의 자리를 넘본다. 베르베르는 그 위험한 호기심을 아주 재미있게 포장할 줄 안다. 나의 궁금한 점, 왜 한국 독자들이 이토록 그를 사랑하는지?

그건 바로 “생각하게 만드는 재미”를 끝없이 제공한다는 점이다.






경찰 기록에서 미카엘과 라울은 도무지 현실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며 역사 교과서에서 죽음의 원인에 대한 조사 항목에 당뇨병만큼이나 자살로 죽는 통계가 많은 점 눈에 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가장 큰 강점은 상상력 아닐까?



수많은 희생을 치른 시험이 무사히 끝나고 두 사람은 각자 연인과 결혼까지 하면서 1권은 끝나는데....









#타나토노트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SF소설 

#프랑스문학 #사후세계 #죽음에대하여 #철학소설 #과학소설 #상상력



r******7 2026.05.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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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토노트 1 /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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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기간 : 2026/05/05 ~ 2026/05/07정말 추억의 책이다.'개미' 가 1993년에 국내에 출판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인기몰이를 하던 때, 당시 유행이던 책 대여점에서 빌려 봤었고, 그때부터 그야말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미친 빠가 되어 버렸다.이 '타나토노트' 라는 소설은 당시 '개미' 를 읽은 다음에 이어 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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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기간 : 2026/05/05 ~ 2026/05/07


정말 추억의 책이다.

'개미' 가 1993년에 국내에 출판되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어마어마한 인기몰이를 하던 때, 당시 유행이던 책 대여점에서 빌려 봤었고, 그때부터 그야말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미친 빠가 되어 버렸다.

이 '타나토노트' 라는 소설은 당시 '개미' 를 읽은 다음에 이어 읽은 소설로, 이 책이 언제 나왔나 찾아보니 1994년이다.

당시 이 책은 '개미' 만큼 재밌진 않다고 느꼈었다.

소재가 참신하고 혁명적이였으며, 정말 당시에 국내 소설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발한 상상력이 어김없이 빛을 발하는 소설인건 인정하나, '개미' 의 임팩트가 워낙에나 컸었던고로, 상대적으로 이 소설이 재미 없게 느껴질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어쨌든,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이 작가의 소설들은 새로 나올때마다 모두 다 봤다.

나이 먹어가면서 이 양반이 집필력이 더 대단해지는건지 어쩐건지, 요새는 매년 새로운 소설이 나온다.


그러다 이번에 이 소설의 새 판본이 나왔는데 좋은 기회가 닿아 이렇게 운 좋게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30년만에 다시 만나게 된 이 소설은, 지금의 나에겐 어떻게 다가올것인가.



제목인 '타나토노트' 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죽음을 뜻하는 thanatos와 항해자를 뜻하는 nautes의 합성어이다.

그래서 죽음 이후의 세계, 즉 영계를 탐험하는 자들을 일컫는 말로 쓰인다.


핵심 주인공은 마취과 전문의 미카엘 팽송과 그의 베프 라울 라조르박으로, 이 둘은 프랑스 대통령의 지원을 받아 영계를 탐험하는 실험을 하게 되고, 또 주요 등장 인물이자 같이 실험을 진행하는 동료로 아망딘이라는 매우매우 매력적인 간호사가 있으며, 이탈리아 타나토노트 여성인 스테파니아도 있고,  천체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인 로즈도 있다.

그 외에도 뭐 여러 등장 인물들이 나오긴 하는데, 주요 인물은 이 다섯명이다.

또한, 이 타나토노트는 그 이후에 나온 '천사들의 제국' 과 '신' 이라는 소설로 이어지며 미카엘 팽송과 라울 라조르박은 연이어 계속 등장한다.



죽음 이후의 세계와 환생과도 같은 주제들을 고식적인 철학적 관점에서 벗어나 마치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때처럼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는 느낌으로 소설이 진행되며, 따라서 모험적 요소들이 가득하다.

그러면서도 전 세계의 여러 신화들이나 죽음과 죽음 이후에 대한 전설들, 그리고 여러 종교들의 관점등을 삽입하여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해 독자들로 하여금 좀 더 폭 넓은 느낌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경찰들의 기록과 보고서들이 중간중간 계속 들어가 있는데, 이게 나중에 소설의 진실을 알고 보면 사뭇 색다르게 느껴진다.

스포 때문에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간호사 아망딘을 보고 첫눈에 홀딱 반하지만, 아망딘은 좀처럼 미카엘 팽송에게 여지를 주지 않는다.

오히려 아망딘은 보란듯이 다른 남자들과 연애를 이어가며 미카엘 팽송의 속을 애태우게 만들지만, 중요한 순간! 극적인 사건을 계기로 아망딘은 드디어 미카엘 팽송에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미카엘 팽송은 그토록 바라던 여자를 품에 안을 수 있게 되었으나, 이후의 이야기도 역시 스포 때문에 생략해본다.


여러 고난과 역경이 있긴 했어도 순조롭게 영계를 탐험해 나아가고 있는 이들에게 과연 어떠한 이야기들이 이어서 펼쳐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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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2026.05.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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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타나토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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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타나토노트는 오래전 읽었을 당시 엄청난 충격과 재미를 느꼈던 작품이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내용이 가물가물해져 다시 읽었다. 그런데 다시 펼쳐본 순간 놀라웠다. 흐맀햇던 기억은 책장을 넘기면서 기적과 같이 살아났고 그때 느낀 재미가 그대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 다시 읽으니 예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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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타나토노트는 오래전 읽었을 당시 엄청난 충격과 재미를 느꼈던 작품이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지나 내용이 가물가물해져 다시 읽었다. 그런데 다시 펼쳐본 순간 놀라웠다. 흐맀햇던 기억은 책장을 넘기면서 기적과 같이 살아났고 그때 느낀 재미가 그대로 느껴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 다시 읽으니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새롭게 다가왔고, 왜 이 작품이 지금 대시 재판되는지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다. “명작은 시대를 초월한다”는 말이 정말 사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특유의 상상력은 지금 읽어도 압도적이다. 죽음 이후의 세계를 단순한 공포나 종교적 영역이 아니라 하나의 탐험 대상으로 풀어내고, 과학과 신화, 철학과 유머를 자유롭게 섞어 전혀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낸다. 특히 영혼의 세계를 우주 탐사처럼 접근하는 설정은 지금 봐도 너무 독창적이다. 사후세계를 탐험하는 과정에서는 마치 인셉션 같은 영화가 떠오르기도 했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긴장감과, 인간의 의식 너머 세계를 탐험한다는 분위기가 묘하게 닮아 있어 더욱 몰입하게 된다. AI가 엄청난 속도로 글을 만들어내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런 기발하고 인간적인 상상력만큼은 쉽게 따라올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무엇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렵지 않다는 점이다. 삶과 죽음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이야기는 모험소설처럼 빠르게 흘러가고,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그래서 청소년 학생들이 읽어도 굉장히 흥미롭게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이라고 느껴 이번에는 자녀에게도 추천해 함께 읽고 있는데, 세대가 달라도 재미있게 읽힌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이 소설은 정답을 설명하기보다 독자 스스로 질문하게 만든다. 인간은 왜 살아가는가,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을까, 인간의 욕망은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 같은 질문들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오래전에 읽었던 설렘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에게, 그리고 청소년 자녀와 함께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r********r 2026.05.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