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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팩터 - 우리 안에 숨은 악의 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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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리뷰 제목에는 저자 이름을 넣어야 되는데 이 세 사람의 이름이 너무 길고 해서 그냥 생략하고 제목으로만 넘어갔다. 악이란 살인이나 폭행 같은 극단적인 범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형법에 규정된 내용만으로 한정되지도 않습니다. 악은 우리 모두와 관련되어 있으며 의외로 흔하고 일상적인 행동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불륜, 혐오  댓글, 거짓말,  부정행위 등이 그
"다크팩터 - 우리 안에 숨은 악의 본성" 내용보기

원래 리뷰 제목에는 저자 이름을 넣어야 되는데 이 세 사람의 이름이 너무 길고 해서 그냥 생략하고 제목으로만 넘어갔다. 


악이란 살인이나 폭행 같은 극단적인 범죄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형법에 규정된 내용만으로 한정되지도 않습니다. 악은 우리 모두와 관련되어 있으며 의외로 흔하고 일상적인 행동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를 들면 불륜, 혐오  댓글, 거짓말,  부정행위 등이 그러합니다. 이보다 훨씬 더한 행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많든 적든 악한 행동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이 책의 주제인 '악한 성향의 본질'입니다... 이러한 악한 성격의 본질을 성격의 다크팩터 줄여서 D-인자라고 부릅니다. D-인자는 한 개인이 이러저런 악한 행동을 보일 가능성을 결정합니다....연구하고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누구도 악한 행동의 피해자가 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문 중에서


제목에 다크팩트는 바로 이러한 악의 성격을 얘기하는데. 이 연구자들은 성격 연구에서 들어가는 심리학자가 아니라 과학자로서 연구했다. 그래서 기존 연구와 별개로 신선한 내용이 있었다.


우선 마키아벨리즘 ( 전략적 조직과 무자비한 행태의 성향), 자기애( 이기심과 자기 과대 성향), 사이코패스 성향 ( 공감 결여와 충동적 폭력 성향)과 관련도가 높다는 얘기에서 시작하는데 거기서 나는 자기애를 뭐랄까 이제까지는 되게 긍정적으로 바라봤는데 여기서는 다소 경계해야 될 개념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 같다. 


악한 행동이란 일단,

1. 타인에게 해를 끼친다.

2. 상호 합의에 의한 것이 아니다.

3. 사회적 관점에서 윤리적 도덕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로 정의되는데, 이에 대한 설명으로 한 로마 주교가 이야기하기를 사람들이 악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자신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를 '이기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라고 얘기했다. 


그런데 이거를 듣는 순간 난 정말 평범한 사람들이 이러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사소하게. 운전 중 발생하는 로드 레이지에서부터 사람들은 자기만을 강조한다. 자신의 의지. 자신의 자유. 


타인의 희생을 통해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일반적인 성향이며 여기에는 이를 정당화하기 위한 신념이 동반된다..77


여기에서 사람들은 너무 자신에게 매몰되어서 자신에게 서사를 부여하며 신념을 갖게 된다. 그래서 위에서 얘기하던 로드 레이지 같은 경우에서도 보면, 운전이 교통규칙을 따라가면서 상호적으로 배려하면서 운전해야 된다는 것이 없다. 


여하간, 책에서는 분야로 나눠서 D인자와 유전 환경 사회적 영향 그리고 정치적 태도 그리고 환경과 기후 그리고 직업 세계와 개인적인 파트너 선택까지 살펴본다. 꽤 재밌다. 


불안정성과 불공평이 사회적으로 만연한 국가에서 디인자가 높다는 것을 보면서, 사회적 시스템이 D-인자를 억제 할 수 있다는 방안까지 마련해 준다. 나는 여기서 우리가 많은 사회적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에서 얘기한 자기애뿐만 아니라 공리주의라든가, 자기 의지 등.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D-인자가 높은 것이 성공과 행복으로 연결되는가 하는 논의인데, 이 인자 자체가 자기 만족과 한계를 모르기 때문에, 그리고 그 D 인자를 가진 것은 밖으로도 그리고 자신의 성격으로도 다 표출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있다는 결론으로 결국은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없다 라는 사실을 꼭 말하고 싶다. 또한 자신의 행동이 어떤 파생을 갖고 올지를 생각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타인 특히 권력 있고 중요한 존재로 생각되는 이들이 악한 행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도 악하게 행동하게 된다고 합니다..반두라Bandura의 이론.. 다행스러운 점은 타인의 악한 행동뿐만 아니라 선한 행동도 따라한다는 것입니다..36.37


누구도 모든 면에서 타인보다 우월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많은 영역에서 기껏해야 평균적인 수준에 머물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것은 과대 망상에 가까운 자아상을 지닌 사람에게는 위협적으로 다가옵니다. 이들의 자아상은 끊임없이 공격을 받기 때문에 남들보다 훨씬 더 상처받기 쉽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과장된 위상을 계속해서 확인하려 애쓰고 지나칠 정도로 인정과 찬사를 갈구합니다. 인정과 찬사에 대한 욕구나 상처받기 쉬운 성향 역시 그 자체로 악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높은 수준의 디인자가 이 욕구와 결합하면 심각한 형태의 자기애가 생기게 됩니다.104


.. 악한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그들 자신의 성향과 신념의 피해자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이들에게 큰 연민을 느낄 필요는 없으며 가해자와 피해자를 바꾸는 오류에 빠져서도 안 된다...351


p.s: qst.darkfactor.org에 가면 한국어로 자신의 다트팩터(악)이 어떤지 테스트할 수 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k 2026.05.20. 신고 공감 4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