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 전투에 관한 책이 하나 나와서 찾아 봤습니다.저자가 빅토르 위고하고 해서 아니 이 문학가가 전쟁사도 썼나 했는데레미제라블에 실린 워털루 전투에 대한 부분만을 발췌하여 편집하여 만든 책입니다.레미제라블에 대해서 걸작이지만 대단히 읽기가 어려운 고전 작품이라고 했는데왜 그런지 이 책을 읽어 보고 알게되었습니다.저 또한 고전을 잘 안 읽는 사람이라서요.이 책은 160
워털루 전투에 관한 책이 하나 나와서 찾아 봤습니다. 저자가 빅토르 위고하고 해서 아니 이 문학가가 전쟁사도 썼나 했는데 레미제라블에 실린 워털루 전투에 대한 부분만을 발췌하여 편집하여 만든 책입니다.
레미제라블에 대해서 걸작이지만 대단히 읽기가 어려운 고전 작품이라고 했는데 왜 그런지 이 책을 읽어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저 또한 고전을 잘 안 읽는 사람이라서요.
이 책은 160페이지 분량으로 위고의 전투 묘사를 실고 있습니다. 레미제라블의 내용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주인공들이 하나도 안 나올 워털루 전투에만 이정도 분량이 된다면 저자가 샛길로 얼마나 빠졌을지 짐작이 갑니다. 또한 문장들 또한 아주 힘이 넘치고 흥분해서 쓴 듯한 기분입니다.
뭐 그렇지만 저 같이 고전을 잘 읽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런 책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는 나폴레옹 전쟁에 대한 책이 많이 없는 편이고 정보는 단편적으로 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200년이나 지났지만 저자인 위고는 워털루 전투의 참전가 살아 있는 동안 이 이야기를 저술했기 때문에 당대의 견해나 결정적인 지점에 대한 시야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냉정해지고 종합적으로 보는 시각과는 좀 다릅니다. 낭만주의적인 시각 또한 흘러넘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역사서가 아닌 문학 작품의 일부이기 때문에 고려를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좀더 많은 정보가 실린 책이 있으면 좋겠지만 대문호가 전하는 전투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