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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사용 설명서 (Management User's Guide)" 우선 그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골치 아픈 이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옳다고 검증된 이론으로 독자를 유인하는 일종의 길라잡이 같아 보인다. 자신이 알고 있는 이론을 현장에 접목하여 철저히 검증한 사실을 바탕으로 독자들은 그 지식기반으로 유도해 가고 있다. 이는 저자가 지식기반이 아니고서는 현재 우리 나라 기업들이 당면한 경영 위기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다른 장점. 읽기 쉽다. 경영이나 제조 현장에 대한 지식체계가 전혀 없는 독자가 읽어도 대부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유를 들어 이야기하고 있다. 단어는 쉽고 문장은 간결하다. 칼럼 형식으로 씌여져 있어 한 주제를 읽고 한 동안 책을 덮었다 다시 펼쳐도 다시 책 읽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또한 자기가 필요한 부분을 골라 읽거나 어렵거나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건너 띄며 읽어도 전혀 문제가 없다. 꽤 복잡한 내용임에도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엄청난 노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이 또한 저자의 깊은 내공에서 나온 결과라는 생각이 든다. 자칫 현학적일 수밖에 없는 부분에서 독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한 이야기 구성과 내용은 저자가 얼마나 독자를 배려하고 있는지를 가늠케 한다. 마치 이 책의 마케팅 부분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고객, 기업의 목적, 마케팅의 정의를 이 책의 구성과 문장에서도 곧바로 실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으시는 독자가 이 책으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의 목적이고 이 책을 쓴 저자의 선한 의도였을 것이다. 자신이 맡은 일이나 경영을 잘 하고 싶으면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읽기만 하지 말고 항상 책상 머리에 두고 무언가 잘 풀리지 않을 때 그리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 이 책을 뒤져서 해당 페이지를 찾아 보면 거기서 답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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