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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잃어버린괴물 #아라이히로유키_글_그림 #황진희_옮김 #북멘토
우리에게 감정이 없다면 어떤 삶이 펼쳐질까요? 속상할 일도 없고 화나는 일도 없을 테니 좋을까요?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의 주인공 올가는 아무런 감정이 없는 외톨이예요.
어느 날 올가에게 전해진 편지 한 통에 보물 지도가 들어있었는데 그 속엔 하하호호 마을, 부글부글 마을, 훌쩍훌쩍 마을, 반짝반짝 마을이 그려져 있었어요. 벌써 마을 이름에서부터 어떤 괴물들이 살고 있을지 짐작이 가지요? 이 마을들을 모두 지나야 보물을 만날 수 있는데 마음을 잃어버린 올가는 이 마을을 지나며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요? 반짝반짝 마을의 용의 도움을 받아 보물 있는 곳에 도착한 올가는 나무에 열린 빨간 하트 모양을 한 마음의 열매를 깨물었어요. 그 열매를 깨무는 순간 잃어버렸던 감정들이 모두 되살아 났어요.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며 느낀 슬픔과 오해 등으로 백일을 울고 나서부터 백 하루째부터 마음을 다 잃어버렸거든요.
‘마음은 올가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리니까. 서로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마음이 필요해.’
상처받은 마음으로 세상과 담을 쌓아버리고 모든 감정을 비워내 버린 올가가 달콤한 마음의 열매를 먹은 후 하나하나 되살아나는 기쁨, 화남, 슬픔, 불만 등의 감정들을 느끼고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려는 마음을 갖게 되어 참 다행이예요.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은 모두 자연스럽게 세상과 소통하며 이해하고 연결되는 것이라는 것을 올가의 상실과 회복을 통해 잘 말해주고 있는 이 책이 친구들의 마음을 키워나가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요. 괴물들이 사는 마을 이름들이 직관적으로 감정을 나타내고 있는 점도 재밌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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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의견을 묻는 질문을 받았을때 우리집 어린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은 "몰라" 뭐 먹고 싶냐? 뭐 하고 싶냐? 일상의 질문도 그렇지만 특히 현재의 마음 상태를 물었을때는 "몰라"라는 답변에 너무 답답해 질때도 있다 그때마다 내가 부모로서 아이를 잘못 가르치고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한글 수학 영어는 그렇게 가르치면서 내마음을 알 수 없게 했나..그런 생각이 말이다 아이가 어릴때는 정말 책을 많이 읽어주었다 별다른 이야기는 없었지만 이야기 속에서 아이가 느끼고 성장하고 알게 되기를 바란것 같기도 하다 나도 내 부모에게서 마음은 이런거야 라고 직접적이거나 구체적으로 배운적이 없기 때문에 학교든 직장이든 사회에 부딪혀 가며 스스로 배운 부분도 많고, 또 부모님을 보면서 자연스레 배우게된 부분도 있을 것이다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슬픈 일을 겪고 난후 마음을 잃어버린 외톨이 괴물 '올가'의 이야기이다 그런 올가에게 보물지도가 든 편지 한통이 날아 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가 보냈는지도 알 수 없는 보물지도에 이끌려 올가는 여행을 하게 된다 보물지도에는 '하하호호마을''부글부글마을''훌쩍훌쩍마을''반짝반짝마을'이 표시되어 있다 그 마을들을 여행하며 마음을 잃어버렸던 올가는 자신의 감정을 하나씩 되새기며 찾아가는 것 같다 올가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기쁨뿐만이 아니라 슬픔, 화, 질투, 사랑 등 우리에게 있는 모든 감정들이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것임을 알게 된다 내가 지금 느끼는 감정이 이상하거나 없어져야 할 것들이 아니라 내가 나의 내면을 잘 이해하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거기에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소중하며, 그렇게 우리는 서로 마음을 나누며 성장하고 살아가야 함을 잘 안내하고 있다 책을 덮으면서 자연스레 악뮤의 노래가 떠오른다 ♬기쁨 뒤에 슬픔이 오는 건 아름다운 마음이야 쫓아내지 말고 품어주어라 아주 예쁜 돌이 된단다♬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나의 주변과 감정을 새롭게 바라보고, 모든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나의 감정과 건강하게 마주하는데 도움을 주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나의 마음을 온전히 느끼고, 나의 감정들을 잘 토닥토닥 해주면서 진정한 위로와 공감을 찾아가는 길을 함께 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마음을잃어버린괴물 #아라이히로유키 #북멘토 #소중한내마음 #위로와공감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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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감정이라는 것에 대해서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고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을 만나서 즐겁게 소통할 수 있었는데요. 올가는 아무런 느낌이 없어요. 아침을 먹어도 즐겁지 않았고 혼자여도 쓸쓸하지 않았는데요. 마음을 잃어보렸기 때문이라고 해요. 우리에게 감정은, 마음은 무척이나 중요한데요, 몸과 마음은 이어져 있기에 마음이 다치고 아프면 몸도 함께 힘들어지고 아파지고 병이 오는 것 같아요.
그림책가 독특해서 보는 내내 일본작가의 개성을 가득 느낄 수가 있었꼬요. 아이와 다양한 감정에 대해서 알아보고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반짝반짝 마을, 훌쩍훌쩍 마을, 부글부글 마을 등 우리의 감정을 의성어로 나타내어서 더 잘 느낄수가 이씨었네요, 항상 즐겁고 행복할수는 없지만 슬프고 화나는 감정을 잘 알고 다스릴 줄 알아야 하기에 아이에게도 그 감정의 변화를 느끼고 알아채게 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림으로도 그 감정들이 잘 표현되어 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아이와 이건 어떤 감정이야? 하고 물어보기도 하면서 아이와 다양한 표정연습도 할 수 있었네요. 화가 나고 슬프기도 하고 기운이 없어지기도 하지요. 우리는 하루에도 정말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겪는데요. 감정을 표현하고 감정에 대해서 질문하는 시간으로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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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영혼 올가의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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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잃어버린괴물 #아라이히로유키 글그림 #황진희 옮김 #북멘토 #서평단 감정에 대한 그림책은 늘 관심이 많다. 아이들과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눌 때 가장 쉽고 가까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일단 표지부터 눈꺼풀이 살짝 쳐진 무표정한 괴물이 보인다. 무섭게 보이지는 않은데 어딘가 무기력해 보여서 호기심이 일었다. 앞 면지의 다양한 괴물들은 똑같은 모양이 없는것 같은데 맞을까? 오래전 친구에게 배신 당한 올가는 마음을 잃게 되고 홀로 외로이 지냈다. 그런 외톨이 괴물 올가에게 보물지도가 그려진 익명의 편지가 보내진다. 올가는 보물지도를 펼쳐 보물을 찾으러 간다. 하하호호마을의 괴물들은 하하호호 웃고 있는데 각자 웃는 이유는 아이스크림, 친구, 무서움, 가족 등 아주 다양했다. 그 다음 부글부글 마을, 훌쩍훌쩍 마을, 반짝반짝 마을을 거치는데, 올가는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스포가 되니 쉿! 그런데 그림책에서 올가는 오래전 친구에게 배신을 당한적이 있다고 표현했는데 이 부분이 살짝 이해가 안된다. 오해한거긴 하지만 화를 내고 일부러 상처가 될 기분 나쁜 말을 했는데 당연히 친구가 떠날 수도 있지 않을까? 먼저 배신한 건 올가일 수도 있는데.. 함께 그림책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지는 부분이었다. 암튼 다양한 마을에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한 가지 감정에도 다양한 모습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밖에 다른 이유들도 경험을 나누며 찾아보면 재미있겠다. 특히 복합적인 감정을 반짝반짝 마을로 표현한 부분이 좋았다. 활기찬 사람은 언제 어디서나 반짝인다. 마을마다 색상도 다르고 괴물 모습도 다양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가 가득이고 자기 경험을 꺼내 놓을 수 있는 책을 만나 반가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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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쓴 서평 입니다. 우리 아이는 가끔 마음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밖으로 꺼내는 걸 어려워하곤 합니다. 감수성은 풍부한데, 그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를 보며 늘 마음이 쓰였죠. 그러다 우연히 만난 그림책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우리 모녀에게 참 따뜻한 선물이 되어주었습니다. 이야기 속 주인공 ‘올가’는 슬픈 일을 겪은 뒤 마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올가가 보물 지도를 따라 다양한 마을을 여행하며 다시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은, 아이는 물론 지친 어른의 마음까지 포근하게 안아줍니다. 책장을 넘기며 올가가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통해, 우리 아이도 '내 마음의 모든 모습은 그대로 다 소중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 것 같아요. 검정색 위에는 아무리 알록달록한 색을 칠해도 예쁜 빛깔이 나오지 않지만, 하얀 도화지에 미리 예쁜 색을 가득 칠해두면 어떨까요? 나중에 그 위를 검게 칠하더라도, 다시 긁어내면 숨겨두었던 알록달록한 빛이 다시 뿜어져 나오겠지요. 지금 우리 아이의 마음속에 다양한 감정과 다채로운 색깔들을 하나씩 그려두고 싶습니다. 훗날 힘든 일이 찾아와 잠시 마음이 까맣게 칠해지는 날이 오더라도, 언제든 다시 무지개처럼 선명하게 웃을 수 있도록 말이에요. 오늘 우리 아이는 올가처럼 마음이 어떤 색깔이었을까 생각해보는 밤입니다. 복잡한 말 대신, 따뜻한 그림 한 장으로 아이와 마음을 나누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아이의 마음속에 그릴 알록달록한 색들이 훗날 아이를 단단하게 지켜주는 큰 힘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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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읽다 보면 아이들보다 오히려 어른의 마음이 먼저 움직이는 순간이 있습니다.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처음 표지를 마주했을 때 개성 넘치는 괴물의 모습과 제목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그 안에 어떤 마음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기대하며 책장을 펼쳤습니다.
이야기는 자신의 소중한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이 마음을 찾아 떠나는 여정으로 시작됩니다. 괴물은 여러 상황을 겪으며 다양한 감정을 마주하게 되지요. 단순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과정 속에는 외로움과 불안, 위로와 공감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자신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애쓰는 괴물의 모습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조용히 두드립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읽다 보면 감정을 이야기하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느끼곤 합니다. "괜찮아요", "몰라요"라고 짧게 대답하던 아이들도 그림책 속 주인공의 마음을 빌려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 놓을 때가 있거든요. 이 책 역시 괴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표현해 볼 수 있는 따뜻한 통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그림입니다. 다채로운 색감과 표정만으로도 괴물의 감정 변화가 자연스럽게 전달되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공감하며 읽을 수 있어요. 덕분에 정답을 찾기보다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은 괴물의 마음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친구는 어떤 기분이었을까?"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감정 그림책을 넘어 공감과 배려를 이야기하는 인성 그림책으로도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
독후활동으로는 "내 마음은 어떤 색일까?", "내 마음을 괴물로 표현한다면 어떤 모습일까?"를 이야기해 보는 활동을 추천해요. 작은 상자에 사랑, 용기, 기쁨 같은 소중한 마음을 담아 보는 '마음 상자 만들기'나 괴물에게 마음을 선물해 주는 책놀이로 확장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마음을 돌아볼 시간을 선물하는 그림책이었어요. 부담 없이 읽었지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겨 주는 책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마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 인성교육과 독후활동으로 이어질 그림책을 찾는 분들에게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을 추천합니다. 읽고 난 뒤에는 "지금 내 마음은 잘 지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이 오래 남고, 내 마음을 한 번쯤 다정하게 들여다보게 될 거예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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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와의 오해와 갈등으로 깊은 상처를 입을 때가 있다. 그림책 속 주인공 괴물 '올가' 역시 친구와의 오해로 큰 상처를 받고 결국 모든 감정을 지워버린 채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이 되고 만다. 처음 마음을 잃어버렸을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기에, 혼자여도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았다. 슬픔도 분노도 없으니 편한 것 같지만, 동시에 기쁨도 즐거움도 모두 사라져 매일이 아무런 재미가 없는 무채색의 나날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올가는 호기심에 보물 지도를 들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 기쁨이 가득한 '하하호호 마을' * 분노가 들끓는 '부글부글 마을' * 슬픔이 흐르는 '훌쩍훌쩍 마을' * 즐거움이 반짝이는 '반짝반짝 마을' 다양한 마을을 지나며 다른 괴물들이 웃고, 화내고, 슬퍼하는 모습을 본 올가는 깨닫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무미건조한 지금보다, 비록 나쁜 일이 있더라도 온갖 감정이 살아 숨 쉬던 그때가 훨씬 더 행복했다는 것을 말이다. 잃어버렸던 다양한 감정들을 하나씩 다시 발견하면서 올가는 마침내 눈물을 흘리며 웃을 수 있게 되고, 친구와의 오해도 해결해 나갈 용기를 얻는다. 우리도 때론 사람 관계에 치이고 상처받기 싫어서 의식적으로 마음을 닫아걸곤 한다. 감정을 메마르게 방치하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결국 내 삶의 색깔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분노와 슬픔까지도, 그 모든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머물러야 비로소 진짜 '나'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되는 게 아닐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이 세상의 모든 올가들에게 따뜻한 보물 지도가 되어줄 아름다운 그림책. #마음을잃어버린괴물 #아라이히로유키 #감정그림책 #나를찾는여행 #북멘토 @bookmentorbooks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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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요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다 보면, 문득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들여다보고 보듬어주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질 때가 많아요. 다채롭고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의 소용돌이를 어른의 잣대로만 판단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반성도 들곤 하는데요. 그러던 중 북멘토 출판사에서 새로 나온 그림책,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의 표지 속 묘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하얗고 귀여운 괴물의 모습을 보며, 이 작은 존재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아이와 함께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겼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자신의 소중한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의 여정을 담고 있어요. 무언가 소중한 것을 잃어버렸다는 상실감, 그리고 그것을 다시 찾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는 괴물의 모습은 비단 동화 속 이야기로만 다가오지 않았어요. 서툴고 낯선 감정들 속에서 방황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혹은 바쁜 일상 속에서 정작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우리 어른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괴물이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가는 과정은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며, 읽는 내내 '진정한 마음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게 만들어요.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감정을 시각적이고도 따뜻하게 표현한 연출이었어요. 자칫 무겁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마음'과 '상실'이라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부드럽고 친근하게 풀어내고 있더라고요. 아이 역시 책을 읽는 내내 괴물의 표정과 행동 하나하나에 깊이 몰입하며 "엄마, 괴물은 왜 마음을 잃어버렸을까?", "내가 괴물이라면 마음을 어디서 찾을 것 같아?"라며 스스로 질문을 던지기도 했어요.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와 자연스럽게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대화의 물꼬를 터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xd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은 아이들에게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냈던 순수한 감정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따뜻한 거울 같은 작품이에요. 자녀와 함께 마음의 온도를 높이고 깊은 교감을 나누고 싶은 모든 부모님들께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괴물이 마침내 찾아낸 그 마음의 비밀을, 더 많은 분이 책을 통해 직접 느끼고 따뜻한 위로를 얻어 가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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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잃어버린 괴물 살아가다 보면 누군가와의 오해와 갈등으로 깊은 상처를 입을 때가 있다. 그림책 속 주인공 괴물 '올가' 역시 친구와의 오해로 큰 상처를 받고 결국 모든 감정을 지워버린 채 '마음을 잃어버린 괴물'이 되고 만다. 처음 마음을 잃어버렸을 때는 아무런 느낌이 없었기에, 혼자여도 외롭거나 쓸쓸하지 않았다. 슬픔도 분노도 없으니 편한 것 같지만, 동시에 기쁨도 즐거움도 모두 사라져 매일이 아무런 재미가 없는 무채색의 나날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올가는 호기심에 보물 지도를 들고 여행을 떠나게 된다. * 기쁨이 가득한 '하하호호 마을' * 분노가 들끓는 '부글부글 마을' * 슬픔이 흐르는 '훌쩍훌쩍 마을' * 즐거움이 반짝이는 '반짝반짝 마을' 다양한 마을을 지나며 다른 괴물들이 웃고, 화내고, 슬퍼하는 모습을 본 올가는 깨닫는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무미건조한 지금보다, 비록 나쁜 일이 있더라도 온갖 감정이 살아 숨 쉬던 그때가 훨씬 더 행복했다는 것을 말이다. 잃어버렸던 다양한 감정들을 하나씩 다시 발견하면서 올가는 마침내 눈물을 흘리며 웃을 수 있게 되고, 친구와의 오해도 해결해 나갈 용기를 얻는다. 우리도 때론 사람 관계에 치이고 상처받기 싫어서 의식적으로 마음을 닫아걸곤 한다. 감정을 메마르게 방치하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결국 내 삶의 색깔마저 잃어버리게 된다. 기쁨과 즐거움뿐만 아니라 분노와 슬픔까지도, 그 모든 다양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 머물러야 비로소 진짜 '나'라는 존재를 발견하게 되는 게 아닐까?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이 세상의 모든 올가들에게 따뜻한 보물 지도가 되어줄 아름다운 그림책. #마음을잃어버린괴물 #아라이히로유키 #감정그림책 #나를찾는여행 #북멘토 @bookmentorbooks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