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간만에 즐겁게 읽은 책
"간만에 즐겁게 읽은 책" 내용보기
이책을 구입한건, 태국 피피섬의 한 헌책방이었다.   섬에서 휴가를 보내며 책이나 한두권 읽을 요량으로 들고갔던 책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지루하여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던 무렵, 길 모퉁이의 중고서점겸 카페가 눈에 띄었다. 바로 섬을 오가는 외국인들이 읽고 난 책을 팔고사는 곳이었다.   거기서 한눈에 들어온 낡은책이 바로 이 Running with Scissors였다. 표지의 박스만
"간만에 즐겁게 읽은 책" 내용보기

이책을 구입한건, 태국 피피섬의 한 헌책방이었다.

 

섬에서 휴가를 보내며 책이나 한두권 읽을 요량으로 들고갔던 책이

생각보다 너무너무 지루하여 페이지가 넘어가지 않던 무렵,

길 모퉁이의 중고서점겸 카페가 눈에 띄었다.

바로 섬을 오가는 외국인들이 읽고 난 책을 팔고사는 곳이었다.

 

거기서 한눈에 들어온 낡은책이 바로 이 Running with Scissors였다.

표지의 박스만 보고도 무언가 "Force"가 느껴져 (특히 snow cat을 아는 독자라면 그럴것이다)

가지고 있던 (거의새)책을 헐값에 넘기고 (낡은)이책을 들고 읽기 시작하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책을 읽으며 그 황당한 상황에 '이건 말도안돼. 해도 너무 하잖아'라며 너무 과장되지 않은가 생각을 했지만,

책 끝에서 이 글이 저자의 실화라는것을 알고 쇼크를 느꼈다.

 

그냥 절망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뒤틀리고 우스꽝스러운 상황.

하지만 벗어날 구멍이 없는듯한 그 상황에서도

주인공은 끊임없이 '삶의 코어'에 닿기위해 노력하고,

부모에게 절망하면서도 끊임없이 그들에게 애정을 붓는다.

 

책은 무거운 내용을 오히려 위트있고 코믹하게, 그러나 너무 가볍지 않게 그려가는데,

이런 태도가 바로 현재의 그(카피라이터 작가)를 만든 힘이라고 느껴진다.

 

아,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 하나.

카피라이터 작가답게 영어는 매우 쉽고 속도감있게 쓰여져있어 페이지도 매우 잘 넘어가니 주변에 추천하기도 좋다. ^^

 

 

 

 

v****x 2007.04.22.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