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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0] 제주에서 아이 키우기? 결국 본질은 관계입니다.
"[32/60] 제주에서 아이 키우기? 결국 본질은 관계입니다." 내용보기
어느 날 걸려 온 이모의 전화. 가까운 괸당(제주말로 친척 정도의 의미)이 출판사를 하는데 처음으로 책을 냈으니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십니다. 제목을 들고 바로 찾아보니 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마구 뒤졌더니 아직 출간이 되기 전이라는 걸 발견합니다. 출간도 되지 않은 책이라니, 마치 작은 비밀을 발견한 것 같은 설레임이 일었습니다.    책표지에 넓게 펼쳐진 저 바
"[32/60] 제주에서 아이 키우기? 결국 본질은 관계입니다." 내용보기

 어느 날 걸려 온 이모의 전화. 가까운 괸당(제주말로 친척 정도의 의미)이 출판사를 하는데 처음으로 책을 냈으니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십니다. 제목을 들고 바로 찾아보니 책이 보이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마구 뒤졌더니 아직 출간이 되기 전이라는 걸 발견합니다. 출간도 되지 않은 책이라니, 마치 작은 비밀을 발견한 것 같은 설레임이 일었습니다.

 

 책표지에 넓게 펼쳐진 저 바다가 어디일까? 모래사장을 걸어가는 저 아이는 학교로 가는 길일까, 집으로 가는 길일까? 하는 궁금증이 잠시 스쳐갑니다. 제주의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달려가고 있다는 제주도. 책을 읽는 내내 그 속에서 유년과 청소년 시기의 저를 만나게 됩니다.

 

 고등학교를 시내에 있는 곳으로 다니기 전, 중학교까지의 제 삶이 저자가 얘기하는 삶과 그다지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어울려 산으로 바다로 매일같이 쏘다니기보다 집에서 책을 주로 보았던 생활이라 - 그게 부모에 대한 효도라고 생각을 했었으니까요 - 온전히 자연 속에서 유년과 청소년기를 보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미래에 대한 고민은 그다지 크지 않았습니다. 제주를 오래 떠나 살고 있는 지금도, 제주라는 말에, 혹은 제주의 바다와 오름에 가슴이 뛰는 건 그 당시에 제 마음에 각인된 기억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대학은 당연히 육지에 있는 곳으로 가서 큰물에서 놀아야 한다는 게 당시의, 아니 지금의 제주도 사람들의 생각인 듯합니다. 저도 아무런 의심이나 고민없이 육지에서 대학을 나오고 직장을 구하고, 삶의 터전을 일구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섬을 떠난 적이 없는 친구들 혹은 친척들의 삶을 보면 큰물에서 놀고 있다는 제 삶의 그다지 나아보이지 않습니다. 게다가,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 고향을 찾아 낙향을 하는 친구들이나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결국 돌고 돌아서 다시 고향이라면, 굳이 멀리까지 오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차오릅니다. 물론, 섬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또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겠지만 말입니다. 아마 당시에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저는 지금과 너무 다른 현재를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우리 아이들에게 오랜 시간 제주의 자연에 파묻혀 지낼 시간을 주고 싶습니다. 명절이나 휴가 때 며칠 머무르면서 느끼는 제주가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서의 제주를 흠뻑 느끼며 지내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제 친구처럼 방학이면 한 달 동안 제주에 방을 구해서 아이들과 온 몸 가득 제주를 향유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 모든 것을 '희망사항'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아이들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 불확실성이 '바로 지금' 선택해야 할 것들을 망설이게 합니다. 그래서,

 

 많은 것들을 버리고 제주로 이주하는 사람들, 제주도 안에서도 더 외진 곳으로 가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이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민과 걱정이 많겠지만 말입니다. 오늘도 저는 마음 한 구석에, 제주 바닷가 근처에 조그만 집을 짓고 한가로이 길을 거니는 제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s*****2 2015.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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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주를 생각하시는 분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제주이주를 생각하시는 분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내용보기
sns를 하다보니 제주 여행사진, 이주사진등 제주라이프를 자주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참 좋아 보이는건 사실이예요. 당장 가고픈 제주도~ 제주앓이~~     제주여행으로 시작된 제주행이 제주이주를 희망하게 된거 같기도 해요. 점점 제주이주는 늘어나고 있고.. 당분간은 꾸준히 늘어날꺼 같아요.   늘 제주를 향한 열망이~ 근데 아이 교육이 걸려있다면 쉽게 결정을 하기
"제주이주를 생각하시는 분들.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내용보기

sns를 하다보니 제주 여행사진, 이주사진등 제주라이프를 자주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참 좋아 보이는건 사실이예요.

당장 가고픈 제주도~ 제주앓이~~  

 

제주여행으로 시작된 제주행이 제주이주를 희망하게 된거 같기도 해요.

점점 제주이주는 늘어나고 있고.. 당분간은 꾸준히 늘어날꺼 같아요.

 

늘 제주를 향한 열망이~

근데 아이 교육이 걸려있다면 쉽게 결정을 하기 어려운듯해요~

그래서 보게된 책~

 

 





도대체 제주에 뭐가 있길래..




책은 지은이가 제주 시골에서 아이를 키운이야기로 시작되더라고요..

목차로만 봐선 제주이주에 대한 희망이 가득가득..

 

 

 

지은이가 도내 시내에서 살다가 시골로 이사가서 아이를 키우는 이야기를 써주신 파트..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시골로가면 참 재미있게 뛰어놀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지은이 아이가 6살에 썼다고 하는.. 글~~

6살이.. 이런 글을? 왠지 그 아이는 어릴때 다 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

 

 

 

제주도에 엄청난 피해를 줬던 나리태풍때.

8살난 아이가 쓴글인데. 그 안에서 아이는 친구들, 선생님 걱정이 한가득이다.

우리 아이는 지금도 이런 생각보다는 밖에서 못 논다고 싫어할텐데..

그냥 텔레비전을 본다고 할텐데.. ^^

 

 

 

 


제주로 제주로.. 점점 늘어나는 제주인구..

2014년 제주로 이주한 사람이 월 1000명이 넘는다는 통계도 있다네요..

와우..

일년이면 헉~~~~

 

무엇이 사람들을 제주로 제주로 하는것일까?

 

 

 

 

 

유년시절의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나 뛰어놀기 좋아하는 아이들~

이 아이들에게선 경쟁보다는 같이 사는법을 먼저 깨우치고 늘 함께가 따라다니고..

그들만의 생활도 그들만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 아이들.

경쟁이 덜하니 좀더 같이하는 일이 많아지는 아이들.

그 곁에서 어른들도 같이 하게 되고~

이웃들도 같이 하게 되고.

내 아이 하나만이 아닌. 우리아이들이 되는~ ^^

 

 

 

 

 

 

앞내용이 제주생활의 풍요로움만 이야기 한듯해보이지만 마지막 파트에서 제주교육, 이주 등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하고 있네요.

단점? 해결해야할문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할 점이라고 하면 더욱  이해하기 좋을듯한내용들..

 

제주도의 교육경쟁이라던지, 아이의 전학등 고려해야 할문제등, 그리고 먹고살 문제등.

 

제주의 자연과 풍경등  눈앞에 있는게 다가 아닌 그 뒤에 좀더 깊게 생각해봐야할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고 있네요

 

 

 

 

 

제주 이주를 꿈꾸고 희망하는 분들에게 저자는 사랑에 빠졌다고 하고 있다.

사랑에 빠졌을때는 콩깍지까 씌여..

장점만 바라보고 더욱 빠지는.. ^^

그런 사랑의 이면.. 콩깍지가 벗겨졌을때 보이는것들

그런것들을 좀 깊게 생각해보길 바라는듯...

 

 

 

허수경씨가 책을 읽고 쓰신 내용..

그분도 역시 제주로 이주하시고 살고 계시고 아이도 키우고 계시는 학부모.

그분이 느끼신느건 더 다르고 크게 다가오는거 같아요.

 

 

 

 

 

 

태풍부는날.. 커피 한잔과 책을 읽으면서..

누구나 바다를 보고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로망에 빠지는 제주도~

  

 

 책 읽으면서 아이 교육에 대한것도 좀더 깊게 생각해봐야겠어요.. ^^

 

w******2 2015.07.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