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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쓰는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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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는 팀 프로젝트가 참으로 많았었다. 보통은 함께 수강하는 동기들과 한 팀을 이루곤 했지만, 가끔씩은 교수님께서 일괄적으로 팀을 만들어주시기도 하셨다. 가끔씩은 새내기들과 프로젝트를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겪었던 고충은 다름 아닌 레포트의 형식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어쩌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들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명시적으로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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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에는 팀 프로젝트가 참으로 많았었다. 보통은 함께 수강하는 동기들과 한 팀을 이루곤 했지만, 가끔씩은 교수님께서 일괄적으로 팀을 만들어주시기도 하셨다. 가끔씩은 새내기들과 프로젝트를 하기도 했었다. 그리고 그 때마다 겪었던 고충은 다름 아닌 레포트의 형식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어쩌면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것들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명시적으로 어떠한 합의도 하지 않은 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각자 부분별로 분담을 해서 자료를 조사하고 작성하고, 레포트를 작성한 후 마지막에 한 명이 통합하는 방식을 취하곤 했다. 많은 어려움들이 따르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괴로운 것은 다름 아닌 일괄성의 결여였다. 각자가 매긴 번호가 다르고, 각자의 문체가 다르고(심지어 레포트를 구어체로 써내는 사람도 있었다.), 참고문헌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리고 아주 가끔은 인터넷 뒤지면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자료를 그대로 복사해서 붙인 이들도 있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우리에겐 기본이 없었다. 레포트를 처음 쓰던 그 순간의 당혹스러움은 나에게도 있었다. 어느 누구도 레포트는 이렇게 쓰는 거다 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도서관에 있는 논문들을 몇 개 접해보면서, 그렇게 하나하나 스스로 갖추어 나갔을 뿐이다. 졸업하기 전에 이 책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레포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논문 쓰는 기본을 담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탈리아와 우리나라의 실정은 다르다. 그리고 저자가 인용한 대부분의 것들은 유럽적인 요소가 짙다. 나로서는 저자가 예를 들었던 수많은 참고사항들이 너무도 낯설게만 여겨졌다.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해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논문 잘 쓰는 방법에 눈 뜨고 싶은 것이지 유럽의 수많은 자료들을 검색하려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것은 단순한 방법론에 그치고 있지 않은 저자의 열정이다. 많은 이들이 물리적, 시간적 문제들을 들면서 정당방어를 하기 마련이다. 시간이 없어서, 집근처에 도서관이 없어서 등등. 하지만 저자는 그런 핑계들이 그저 핑계에 지나지 않음을 스스로 증명해보인다. 알렉산드리아 도서관을 이용하면서 그가 작성한 수많은 목록들은 읽는 이에게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인용카드와 연결카드, 독서카드까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많은 시간을 잡아먹는 작업이지만 오랜 시간을 들인만큼 그의 카드들은 논문 작성을 위한 모든 기초적인 자료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물론 그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셀수 없이 많은 언어들에 익숙하며, 오랜 학문 경험은 그에게 자료정리 면에 있어서의 우위를 가져다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게으름을 정당화시켜주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겐 실력이 부족했음과 동시에 열정이 결여되었던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대학의 경우,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으레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 마냥 여겨지기 때문에 학문적 열정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듯 싶다. 시험기간에 그저 밤샘 반짝 공부가 존재할 뿐이니 스스로 논문 쓰는 법을 익히기 위해 도서관에 틀어박혀 학위논문들을 뒤적이고 있을 사람이 몇이나 될지… 동시에 그는 실질적인 논문 작성법까지 이야기한다. 각주와 참고문헌을 다는 법은 어떻게 보면 굉장히 단순하지만 늘 헤깔리는 법이다. 예전같았으면 각주 하나 첨가하기 위해 일일이 원고를 다시 작성해야 했지만, 누구나 컴퓨터를 이용하는 요즘 시대에는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는 만큼 예전과 같은 어려움으로부턴 탈피했다고 생각한다. 이제 중요한 것은 기초가 되는 형식을 알고 그 형식에 알맞은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다. 물론 내용면에 있어서의 독창성, 훌륭함도 중요하겠지만, 어떠한 형식도 갖추어지지 않은 논문 속에 담긴 독창성은 어느 누구에게도 어필할 수 없는 죽은 진리에 불과할 테니 말이다.
q*****2 2004.02.08.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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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의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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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평을 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이 책을 완독하는 것은 실제로 논문을 쓰는 것 만큼이나 지루한 일이다. 저자는 논문작성의 각 단계를 기술하는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활용가능한 실례까지 꼼꼼히 갖추어 놓았다. 나는 실제로 논문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자세한 논문 작성법을 읽을 때 가끔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다고 솔직히 밝여야겠다. 이 책은 논문쓰는 방법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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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평을 하자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이 책을 완독하는 것은 실제로 논문을 쓰는 것 만큼이나 지루한 일이다. 저자는 논문작성의 각 단계를 기술하는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고, 활용가능한 실례까지 꼼꼼히 갖추어 놓았다. 나는 실제로 논문을 준비하는 것도 아니었기에, 자세한 논문 작성법을 읽을 때 가끔 인내심을 발휘해야 했다고 솔직히 밝여야겠다. 이 책은 논문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실용서이다. 그 용도로 따진다면 요리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한국에서의 논문 작성과 맞지 않고, 에코 스스로도 이공계열의 논문 작성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고 전제하고 있지만, 논문이 아닌 어떤 일을 하더라도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합리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료를 조사하고, 목표를 달성할 실질적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25년간 빵을 구워온 제빵사가 “빵 잘 만드는 방법“이라는 책을 썼다면, 이 책과 비슷할 것이다. 평생을 보도 사진만 찍어온 사진작가가 “보도사진을 찍는 법”이라는 책을 썼다면, 이 책과 비슷할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이 책은 오랜기간 현업에 종사했던 실무 담당자가 직무 경험을 기술한 책이다. 책은 자신의 직무 경험에서 좀 더 나아간다. 바로 움베르토 에코가 논문을 작성해 본 학자이자, 학생들의 논문을 심사하는 교수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논문 작성을 위해 잘 정리해 놓은 메뉴얼을 기반으로, 학생은 어떤 논문을 써야 하는가에 관한 전략서를 기술하고 있다. 나는 메뉴얼과 전략서를 굵은 글씨로 강조하였다. 이 둘은 책의 첫번째 궁극적인 목표이다. 에코는 눈문 작성의 단계를 나누고, 이들의 중요성을 기술하고, 실례(實例)를 늘어놓는다. 이 모든 것이 촘촘한 그물처럼 전개되어서 반박의 여지조차 없어보인다. 이것은 “3.2.4.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 하나의 실험”에 이르러 절정을 이룬다. 열악한 제약조건 하에서 어떻게 논문의 주제에 부합하는 참고서적을 찾을 수 있는가. 에코는 머리로 계획하고 발로 뛰어서, 참고문헌 조사가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의미있게 진행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논문 잘 쓰는 방법“은 완벽한 실용서로써의 가치를 차치하더라도 많은 미덕을 보여준다. 에코의 팬이라면 그의 논리와 유머가 매력적인 글솜씨를 통해서 드러나 있으리라 짐작하고도 남을 것이다. 게다가, 각 장에서 스스로 논쟁이 될 부분을 지적하면서 에코 자신이 선택한 방법론과 방향이 어째서 의미가 있는 작업인지를 설득하는 과정을 읽어 나가면서, “역시, 에코!”라는 감탄을 숨길 수가 없었다. 그렇다면, 논문 이외 분야에의 적용가능성은? 있다. 논문 작성에만 활용하기에는 이 책이 너무 아깝다. 프로젝트라면 어떨까. 어떤 종류의 프로젝트라 하더라도, 그 참여자라면 프로젝트의 목표설정과 달성 방법을 체계화하는 중요한 가이드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글의 첫 부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과 무관해 보이는 많은 예를 참아내는 인내심”과 “그 무관해 보이는 예(例) 속에서 프로젝트와의 관련성을 발굴해내는 창의력”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YES마니아 : 로얄 k**n 2006.06.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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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학생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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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명성에 힘입어 번역이 되었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명확하게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을 집필한 이유와 목적은 자신의 나라 이탈리아 대학생들을 위해 논문을 잘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 놓았다. 물론 논문의 필요성과 왜 논문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에코의 참교육의 실현을 위한 마음들은 느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자국 상황에 맞춰진 글의 내용은 혼란을 가져온다. 차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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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명성에 힘입어 번역이 되었을 것이다.

저자는 서문에서 명확하게 밝히고 있듯이 이 책을 집필한 이유와 목적은 자신의 나라 이탈리아 대학생들을 위해 논문을 잘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 놓았다. 물론 논문의 필요성과 왜 논문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에코의 참교육의 실현을 위한 마음들은 느낄 수 있지만 여러가지 자국 상황에 맞춰진 글의 내용은 혼란을 가져온다. 차라리 번역하면서 우리나라 상황에 맞지 않는 내용은 가감히 우리나라 대학의 현실에 맞추어 내용을 수정했더라면 더 낫지 않았을까 한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 보는 데 그러면 구지 에코의 책을 번역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겠지??

 

이 책의 저자는 글 잘 쓰기로 정평이 나있는 사람이다. 우리나라에도 <<장미의 이름>>이란 소설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저자인데 현재 이탈리아  볼로냐대학의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기호학이론에 있어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런 그가 자신의 글쓰기의 경험을 살려 논문을 왜 써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논문쓰기의 자세에서 부터 시작하여 테마를 정하는 방법, 자료 수집, 작업 계획 및 독서카드 정리, 원고 쓰는 방법에 이르는 노하우를 담아 이 책을 만들었다.

 

아쉽기는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의 본연의 정체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현실을 바라보며 그 안타까운 마음으로 대학의 교육이 무엇이며 왜 논문을 써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논문이 가치가 있는지, 더불어 구체적인 논문 작성의 방법들을 말해 줄 교육자가 없냐는 것이다. 내가 이탈리아의 학생이라면 당연히 이 책을 필독서로 추천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우리나라에서 선뜻 추천하지 못하는 것은 단순히 논문을 잘 쓰는 방법만을 객관적으로 적어논 이론서가 아니라 자국의 학생들을 생각하며 에코 자신의 교육에 대한 마음이 담긴 내용들이 곳곳에 스며들어 있기에 방법만을 구하는 독자에게도 에코의 명성에 기대어 이 책을 선택한 독자에게도 모두 만족을 주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나는 논문을 잘 쓰기 위한 방법적인 면을 이 책에서 얻기 보다 왜 논문을 써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에코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1,2 학년생들이 읽어 볼 만한  책이라고 말해 주고 싶다. 단지 논문 쓰는 방법적인 면을 구하는 학생이라면 이 책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안내서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저자가 움베르토 에코가 아니였다면 과연 이 책이 우리나라에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들을 가지고 있으면서 무리하게 번역되어 출판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가져 본다.

o******x 2008.03.27.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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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적용하기 힘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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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탈리아 학생들에게나 적용될 법한 서적을 왜 한글로 번역했는지 의문이다.   지은이는 이탈리아의 대학생이나 논문을 쓸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만들었다.   고로, 논문의 외적인 형식(참고목록, 카드작성)은 한국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단지 이책에서 얻을 수 있는 논문 작성에 대한 지혜는, 책의 앞부분인 테마를   정하는 것과, 책 후반부의 결론 부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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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탈리아 학생들에게나 적용될 법한 서적을 왜 한글로 번역했는지 의문이다.

 

지은이는 이탈리아의 대학생이나 논문을 쓸 사람들을 대상으로 책을 만들었다.

 

고로, 논문의 외적인 형식(참고목록, 카드작성)은 한국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단지 이책에서 얻을 수 있는 논문 작성에 대한 지혜는, 책의 앞부분인 테마를

 

정하는 것과, 책 후반부의 결론 부분 뿐이다. 또한 인문계열의 학생에게는

 

이책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자연계열의 학생들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

 

 

b******6 2010.09.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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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제대로 된 논문을 쓰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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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기적으로 표지만 바꿔서 서점에 깔리는 책입니다. 비난이 아니라...그만큼 좋은 책이고 그걸 출판사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그만큼 많이 팔린다는 뜻일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흰색이고, 여기 나온 건 주황색이고 얼마전에 서점에서 발견한 건 노란색 거칠거칠한 표지^^목차 짜고, 주석 달 때 양식 같은 건 이 책에서 많이 배웠어요.(덕분에 레폿 잘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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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기적으로 표지만 바꿔서 서점에 깔리는 책입니다. 비난이 아니라...그만큼 좋은 책이고 그걸 출판사도 잘 알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네요.(그만큼 많이 팔린다는 뜻일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건 흰색이고, 여기 나온 건 주황색이고 얼마전에 서점에서 발견한 건 노란색 거칠거칠한 표지^^목차 짜고, 주석 달 때 양식 같은 건 이 책에서 많이 배웠어요.(덕분에 레폿 잘 쓴다는 소리도 좀 듣고...) 그치만 우리나라 레폿이 거의 '날림'이란 걸 생각할 때 이 책에서 말하는 정석대로 가는 건 어렵겠지요. 이정도 노력을 기울였기에 그런 학문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었구나...하는 감탄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i*****s 2002.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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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볼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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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쓴다는 것은 기존 지식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므로 다소 복잡하고 멀미나는 과정이다. 지도교수를 어떤 사람을 만났느냐, 자료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느냐, 과연 기존 분야에 종이 한장 얻는 정도의 기여를 할 수 있는가는 여전히 논문을 쓰는 사람들에게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책은 주제선정에서 주의할 사항부터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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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을 쓴다는 것은 기존 지식과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이므로 다소 복잡하고 멀미나는 과정이다. 지도교수를 어떤 사람을 만났느냐, 자료가 얼마나 신뢰성이 있느냐, 과연 기존 분야에 종이 한장 얻는 정도의 기여를 할 수 있는가는 여전히 논문을 쓰는 사람들에게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이책은 주제선정에서 주의할 사항부터 마무리하는 단계까지 친절하게 설명한고 있다. 옴베르토 에코는 이러한 과정을 시간낭비하지 않고 어떻게 재미있게 교수님과 사서의 도움을 받아가며 작성해나가는 방법에 대해 가르쳐 준다. 우리나라와 시스템이 조금 달라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으나 그의 개념들은 탐독할 만한 가치가 있다. 더구나 다양하고 자상한 예시들이 보는 사람의 학구열을 자극한다.
s****a 2001.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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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보다는 어문/사회계열을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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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세계적인 석학의 책이다.. 하지만, 이공계인 나에게는 전체적인 이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다. 학부 논문을 작성하는데 적당한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문을 써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비교적 실례를 많이 들면서 쓰여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그에 연관된 전공자(어문,사회계열)에게는 보다 많은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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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세계적인 석학의 책이다.. 하지만, 이공계인 나에게는 전체적인 이론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직접적인 도움은 되지 못했다. 학부 논문을 작성하는데 적당한 주제를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논문을 써나가는 방법에 대해서 비교적 실례를 많이 들면서 쓰여있다. 하지만, 예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그에 연관된 전공자(어문,사회계열)에게는 보다 많은 도움이 될듯하지만, 실험과 데이터를 가지고 논문을 쓰는 이공계에게는 도움이 덜 된다고나 할까? 또한 이 책은 학부생의 졸업논문정도 수준의 논문을 작성하는데 필요한 도움말이 될수있을것이라 보지만, 석/박사 논문을 작성하는데는 조금 약한 느낌이다. 이공계생이라면 서점에가서 한번 더 읽어보고 구입을, 어문/사회계열의 학부생이라면 꼭 사서 읽어보면 싶은 책이라고 할수있겠다.
r*****8 2004.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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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는 '재미'있게 하고, 논문은 '도전'으로 생각하라!
"연구는 '재미'있게 하고, 논문은 '도전'으로 생각하라!" 내용보기
우리나라 실정을 적용해 본다면 이 책은 한국의 대학생들에겐 별 도움이 안될 듯 싶다. 왜냐하면 요즘 거의 모든 대학들이 그 동안 유명무실했던 '졸업논문 제도'를 폐지하고 '졸업시험제(주로 토익)'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코교수가 이 책을 통해 설파한 '논문작성법'을 적용할 기회가 한국의 대학생들에겐 없어져 버린 것이다. 혹시 이 책을 읽고 감동 받은 학생이 있다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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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실정을 적용해 본다면 이 책은 한국의 대학생들에겐 별 도움이 안될 듯 싶다. 왜냐하면 요즘 거의 모든 대학들이 그 동안 유명무실했던 '졸업논문 제도'를 폐지하고 '졸업시험제(주로 토익)'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코교수가 이 책을 통해 설파한 '논문작성법'을 적용할 기회가 한국의 대학생들에겐 없어져 버린 것이다. 혹시 이 책을 읽고 감동 받은 학생이 있다면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위논문'을 열심히 쓰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인 에코교수가 참 자상하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저자는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보다 좋은 논문을 쓸 수 있는지'를 수많은 방법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친절히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물론 '인용법'에 대한 방대한 설명이라든가, 또는 '인문학 위주의 예시들'은 전공에 따라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잘 선별해서 읽는 지혜를 발휘한다면 보다 유익하리라 본다. 나에게는 특히 '주제선정' 방법과 '독서카드' 작성법 등이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내가 맡아야할 몇몇 연구들에 있어 에코교수가 제시한 방법들을 적용해 본다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다. 문득 에코교수가 이 책의 끝부분에서 강조한 말이 생각난다. 말하자면 연구는 '재미'있게 해야 하고, 논문은 '도전'으로 생각하라는 것이다. 갑자기 연구의욕이 높아지는 것은 어인 일일까? 도전하고 싶어진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j*******2 2001.12.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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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의 논문 쓰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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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의 말 중에 이것은 이탈리아에서 널리 통용되는 하나의 관례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 나라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라고 해 놓았다. - 하지만 논문이라는 것을 쓰는 방법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논문.. 말만들어도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움베리토 에코 특유의 문장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쓰놓은 글이다. 각종 예를 들어 놓은 글들도 재미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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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자의 말 중에 이것은 이탈리아에서 널리 통용되는 하나의 관례에 지나지 않으며 따라서 우리 나라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이 많다는 사실을 고려하라고 해 놓았다. - 하지만 논문이라는 것을 쓰는 방법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논문.. 말만들어도 딱딱할 수 있는 주제를 움베리토 에코 특유의 문장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쓰놓은 글이다. 각종 예를 들어 놓은 글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책은 '어떤 논문을 쓸 것인가?' 주제 정하기 부터 참고 문헌 조사하는 방법, 논문 작업 계획 세우기, 원고 쓰기와 최종 원고 작성 방법까지 등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논문을 처음 쓰는 사람이나 논문을 이미 작성해 보았지만 논문쓰기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읽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논문이라는 주제와는 달리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을 듯 하다.

[인상깊은구절]
결론 필자는 다음과 같은 두가지 관찰로 결론을 맺고 싶다. 즉, 논문을 쓴다는 것은 스스로 얻는다는 의미이며, 논문은 마치 돼지와 같아서 버릴 것이 전혀 없다는 사실이다. ~ 중요한 것은 바로 모든 일을 재미있게 하는 것이다. 만약 여러분이 관심있는 테마를 선택하였다면, 또한 만약 비록 짧지만 이미 정해진 기간을 정말로 논문에 몰두하기로 결정하였다면, 그렇다면 여러분은 논문을 하나의 놀이, 하나의 내기, 하나의 보물 찾기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으리라.
a*****4 200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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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학문을 하려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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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연구를 시작하는 이들은 '논문 작성'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다. 초등학생의 보고서에서 해외 학술지에 보낼 영어 논문에 이르기 까지 수준이나 분량이 다양한 여러 논문이 있다.어떻게 하면 자신의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가는 모든 논문의 공통 주제이다. 에코는 시간,돈이 부족하고 대규모 도서관에 가기 어렵고,수업인원이 많아 교수에게 논문 지도를 받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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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연구를 시작하는 이들은 '논문 작성'이라는 벽에 부딪히게 된다. 초등학생의 보고서에서 해외 학술지에 보낼 영어 논문에 이르기 까지 수준이나 분량이 다양한 여러 논문이 있다.어떻게 하면 자신의 연구 성과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가는 모든 논문의 공통 주제이다. 에코는 시간,돈이 부족하고 대규모 도서관에 가기 어렵고,수업인원이 많아 교수에게 논문 지도를 받지 못하는 학생도 논문을 쓸 수 있게 자상하게,때론 엄격하게 이끌어 준다. 테마 정하기,자료 찾기,자료 정리,교수와의 의견 충돌,논문 작성 양식 등 논문을 작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하여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들면서 설명해준다. 논문뿐 아니라 책을 쓰는 데도 이 책은 유용할 것 같다.국내의 출판물들은 오자가 많으며, 제대로 주석을 달아놓지 않거나, 참고문헌 목록도 빠져있는 엉터리가 많다. 특히 유명 해외 서적을 번역한 책들은 대다수가 저자의 허락 없이 비전공자가 권위자의 이름을 빌려 번역한 경우가 많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논문 작성 형식대로 쓴다면 무성의한 출판물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제대로 된 형식은 그 내용을 더 알기 쉽고, 돋보이게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제대로 논문 한 편을 쓰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 이 글을 써 본다. 다만 저자가 차례는 첫머리에 넣고 서문을 뒤에 넣는 논문이 좋다고 했음에도 서문들 뒤에 차례가 있는 것은 아쉽다. 또한 개정판은 커버가 양장으로 바뀐 점 이외에는 내용에 큰 변화가 없어 아쉽다. 1985년의 논문 작성법과 2001년의 논문 작성법은 분명히 다를텐데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차례는 논문의 첫머리 또는 끝부분에 둘 수 있다. 이탈리아어 및 프랑스어 책들은 대부분 차례를 끝부분에 둔다. 영어로 된 책들과 대부분의 독일어 책들은 첫 머리에 둔다.얼마 전부터 몇몇 이탈리아의 편집자들도 이 두 번째의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 필자의 견해로는 첫머리에 두는 것이 더 편리하다. 그러면 처음 몇 페이지만 펼쳐도 곧바로 차례를 발견하는 반면,끝부분에서 참조하려면 더욱 커다란 육체적 노고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첫머리에 있어야 한다면, 정말로 첫머리에 있도록 하라. 영미계의 어떤 책들은 서문 다음에 차례를 넣기도 하며, 종종 서문,초판의 서문,재판의 서문 다음에다 두기도 한다. 그건 야만적이다. 그건 정말로 어리석은 일이며,차라리 책의 한가운데에 두는 것이 나으리라.
b*******7 2001.04.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