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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어린이날, 아이를 위한 뜻깊은 선물을 고민 중이시라면 허정윤 작가님과 보람 작가님의 그림책 『불량 진주』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 책을 직접 받아보면 표지의 제목과 막내 진주가 홀로그램처럼 영롱하게 반짝이는데, 심지어 뒷면의 바코드까지 진주 모양으로 디자인되어 있어 책의 물성 자체가 주는 귀여움이 엄청납니다. 제 탄생석이 진주라 평소에도 진주 액세서리를 즐겨 하는 편인데, 이 책은 세상의 기준에 맞지 않아 액세서리가 되지 못하고 '불량' 판정을 받은 진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불량함을 증명하겠다며 보여주는 엉뚱한 행동들이 그저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무엇보다 이 작은 진주들이 서로 씩씩하게 연대하며 자신만의 진짜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책을 함께 읽는 어른들의 자존감까지 쑥쑥 키워주는 마법 같은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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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고르지 않아 ‘불량’으로 분류된 진주들의 이야기다. 진주들은 다른 이들의 놀림을 받으며 자신감을 잃지만, 오히려 진짜 불량이 되어 보자며 엉뚱한 모험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한 아이를 만나 자신들도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겉모습이나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각자의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과 자존감의 중요성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전하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