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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레터링: 훔치고 싶은 크리에이터의 감성발상법-레터링편
"한글 레터링: 훔치고 싶은 크리에이터의 감성발상법-레터링편" 내용보기
다음과 같은 서평단 신청글을 올려서 뽑혔다. 거짓말 안하고 책을 열자마자 즐겁게 다 읽을 수 있었다. 글은 적고 사진이 많은 책이라 바쁜 학기말에 힐링 제대로 했다. "단어에 대한 성찰: 교사에게 학년제안수업(공개수업)이란 일종의 프로젝트와 같아요. 근 2년 간 제가 잡았던 주제는 죽음, 언어, 행복, 동물권리 였는데 어떤 주제를 잡으면 내가 접하는 모든 경험, 예술, 이야기들
"한글 레터링: 훔치고 싶은 크리에이터의 감성발상법-레터링편" 내용보기

다음과 같은 서평단 신청글을 올려서 뽑혔다. 거짓말 안하고 책을 열자마자 즐겁게 다 읽을 수 있었다. 글은 적고 사진이 많은 책이라 바쁜 학기말에 힐링 제대로 했다.

"단어에 대한 성찰: 교사에게 학년제안수업(공개수업)이란 일종의 프로젝트와 같아요. 근 2년 간 제가 잡았던 주제는 죽음, 언어, 행복, 동물권리 였는데 어떤 주제를 잡으면 내가 접하는 모든 경험, 예술, 이야기들 속에서 그 주제와 연관된 부분을 찾아내요. 한 단어에 대해 꾸준히 성찰하고 수업 자료를 모았지요. 아마도 이 매력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 다하도 한 단어 한 단어에 대해 깊이 성찰해서 이 작업물들을 모았겠지요. 창의성과 통찰력은 거저 얻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이 책 소개를 보며 카피라이터 정철의 "한글자: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 http://minihp.cyworld.com/20966544/285479743 라는 책이 떠올랐어요. 만약 서평단으로 뽑아주신다면 작업물에 대한 설명을 보기 전에 타이포그래피 자체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충분히 생각해본 후에 읽고 싶네요. 서평단 신청하려고 다하 작가에 대해 검색하다가 '치맥' 보고 완전히 매료되고 말았어요. 매우 영향력 있는 작업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sns 글자 작가'라는 구체적인 장르 구분법, 이 별명만 보아도 다하가 어떤 작업을 즐겨 하는 작가인지 금세 알 수 있다. 글자를 예쁘게 보이도록 디자인하는 작업 정도가 아니라 표음 문자인 한글에다가 단어가 가진 의미까지 담아낸다. 작업물 하나가 나오기까지 작가가 삶 속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그 단어 자체를 성찰할지. 그래서 작품 한 편 한 편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이라며 그 참신함에 공감하며 무릎을 치게 된다.

 

다 인용하고 싶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들을 인용해본다.

견출지 디자인을 변형해 '마음'이라는 글자를 숨겼다. 견출지가 이름 쓰는 용도라는 점을 이용했다. 누군가의 이름이 내게 의미 있어질 때, 그 사람은 내 마음에 들어왔다. 굳이 여남관계 만의 문제는 아닐 테다.

 

 

 

요즘 좋은교사운동에서 '쉼이있는교육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한동안 쉼, 여유로운 삶에 대해 생각하곤 했기에 이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지필2 준비기간 동안 우리 2-3에게 공부공부 했는데, 담임으로서 '힘들면 잠시 책 내려놓아도 돼'라고 말할 용기와 패기가 있는가??

 

 

 

최근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재미있게 보았다. 요즘 내 감정들의 리더가 누구일지 생각해보니 '버럭'이었다. 물론 큰 문제에 대해 공분할 수는 있지만 요즘 너무 사소한 일에도 자주 화가 난다. 영화에서 버럭이가 불과 김을 뿜으며 급히 화를 작동시키는 장면이 나와서 공감했다. 이 그림도 화 났을 때의 상태를 제대로 표현한 작품이다.

 

 

 

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을 할 때 앞으로는 인간 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잘하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이야기한다. 중학생들 중에도 예술 쪽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꽤 있다. 이제 우리반 학급문고에 이 책을 꽂아두어야겠다. 다하의 창의력을 배울 수 있도록.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2 2015.07.24. 신고 공감 3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놀라운 표현력에 웃음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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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을 통해서 처음으로 신청해서 받은 책. 함께 받은 엽서와 함께..포스터까지.. 레터링이 뭐지?? 라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의외로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다. 아마도 SNS를 통해서 접했다면 익숙했겠지만..   받자마자 현진이랑 지우도 관심을 가지기에 함께 봤다. 마치 디자이너의 작품전을 감상하는 느낌으로 봤다.   너무나 재미난 아이디어와 표현.."한글작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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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클럽을 통해서 처음으로 신청해서 받은 책.

함께 받은 엽서와 함께..포스터까지..

레터링이 뭐지?? 라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의외로 너무나 재미있는 책이다.

아마도 SNS를 통해서 접했다면 익숙했겠지만..

 

받자마자 현진이랑 지우도 관심을 가지기에 함께 봤다.

마치 디자이너의 작품전을 감상하는 느낌으로 봤다.

 

너무나 재미난 아이디어와 표현.."한글작가"라는 "디자이너"의 작품

익숙한 직업의 종류는 아니지만, 우리반 녀석들에게도 권해주고픈 책이다.

 

 

표지에서도 보여지고 있는 내용들

 

 

 

간략하게 레터링이 무엇인지를 소개하고 한글레터링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작고 소소한 부분이지만, 이렇게 멋진 아이디어의 작품으로 탄생하다니..

 

작가가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내용의 한글레터링 작품들..

 

 

한글레터링 작품과 자신을 표현하고 있는 사이에 어떠한 글자인지에 대한 설명도 하고 있다.

 

 

현진이는 실타래를 생각하면서 '고양이가 좋아하겠다'라고 얘기한다.

 

 

종이컵으로 했던 전화기 놀이..

 

 

느낌표와 어우러진 작품

 

 

견출지에 표현한 마음

 

 

발자국의 스텝을 표현한 춤

 

 

치맥속에 숨어있는 치킨

 

웃음이 나는 긍정

 

어떻게 작품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하고있다.

 

감탄하면서 내내 읽었다.

아이디어에 놀라고..표현에 놀라고..

 

유쾌하게..인상깊게 읽은 작품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s***y 2015.07.19.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글자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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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놀이가 직업이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살아가는 방편이 참 다양해졌구나 싶다. 어릴 때 비슷한 방법으로 놀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작품의 질은 현저히 차이가 나지만 글자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나름 의미를 부여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본 일. 공부하다가 잠시 딴짓하는 용도로, 잠이 너무 쏟아져서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기 힘들어질 때 잠을 깨는 나만의 용도로,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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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놀이가 직업이 되기도 하는 것을 보면, 살아가는 방편이 참 다양해졌구나 싶다. 어릴 때 비슷한 방법으로 놀았던 기억이 있다. 물론 작품의 질은 현저히 차이가 나지만 글자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나름 의미를 부여한 모습으로 변형시켜 본 일. 공부하다가 잠시 딴짓하는 용도로, 잠이 너무 쏟아져서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기 힘들어질 때 잠을 깨는 나만의 용도로, 친구들에게 쪽지나 편지를 보내면서 약간의 멋스러움을 보태고 싶을 때 더러더러. 내가 그때 이 일의 가치를 깨닫고 몰입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ㅎㅎ 그럴 것까지는 아닐 것 같다.)

 

기발하다. 무심하게 일상적으로 쓰고 있는 낱말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는 작업이라고 말하고 싶다. 글자만 바꾸는 일인데 작가의 성향과 가치관과 추구하는 삶의 방향까지 짐작할 수 있겠다. 그 사람에게 늘 보이는 것이 담기는 것일 테고, 장차 보려고 하는 것이 담기는 탓일 테다. 예술의 한 분야라고, 예술에 대해 아는 것도 없지만, 내 수준에서는 예술이라고 말하고 싶다. 그러므로 이 작업을 유심히 지켜보는 일은 예술의 한 분야를 향유하는 일이고, 내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일이 되기도 한다. 나는 분명히 글자를 보고 있으나 글자와 함께 드러나는 삶의 진실을 깨닫고 있으니.

 

딸에게 물어 봤다. 이 작업은 실제로 어디에 쓰이는 것이냐고.(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느냐는 물음) 대체로는 광고와 연관이 있을 것이란다. 그렇다면 독립적인 일은 되기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프로젝트의 부분으로 작동하겠지.

 

창조적인 작업이라는 게 다 마찬가지겠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무작정 시간이 많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시간을 들이고 있으면 수정 횟수가 늘어날 테니 더 나은 작품이 나올 것을 짐작할 수는 있겠으나, 또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런 작품은 그냥 뚝딱 만들어지는 게 아닌가요?" 하고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냥 작가의 고민이 살짝 헤아려진다.

 

작가가 신나서 재미있게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까지 글자들로부터 전해진다. 신기한 글자 한번 보면서 순간의 재치와 행복을 느껴 보는 맛, 계속 기대한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5.07.23.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음과 뜻 모두 담아낸 아름다운 우리 글자
"음과 뜻 모두 담아낸 아름다운 우리 글자" 내용보기
남다른 발상, 즉 창의성을 강조하던 직장 내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물을 때마다 꿀먹은 벙어리가 되곤 하는 지금의 나로부터 탈피하고픈 마음까지 사라진 건 아니다.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 하에서 우등생으로 평가 받기 위해 스스로를 얼마나 단련시켜왔던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발굴해내는 일에 일종의 거부감을 지니고 있지 싶다. 하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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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발상, 즉 창의성을 강조하던 직장 내 분위기가 한 풀 꺾였다. 하지만 아이디어를 물을 때마다 꿀먹은 벙어리가 되곤 하는 지금의 나로부터 탈피하고픈 마음까지 사라진 건 아니다. 획일적인 교육 시스템 하에서 우등생으로 평가 받기 위해 스스로를 얼마나 단련시켜왔던지,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무언가를 발굴해내는 일에 일종의 거부감을 지니고 있지 싶다.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그저 글씨라고만 여겨왔다. 그러면서도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며 예쁜 글씨를 탐닉해왔는데, 그런 나의 요구에 꼭 들어맞는 책과 만났다. SNS상에서 조회 수 2백 만을 기록한 화제의 레터링 작품이라는 말에 확 끌렸다. 취향마저도 정답이 있는 양 어느 하나가 좋다 하면 모두가 몰려가는 요즘 세태를 모르는 건 아니지만, 대체 어떻길래 그토록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을지가 궁금했다. 책을 읽기 전에 먼저 그의 레터링이 담긴 텀블러 제품을 접했다. 치맥. 글자에는 우리가 즐겨 먹고 마시는 치킨과 맥주 모양이 살아 있었다. 이제껏 우리말보다는 알파벳을 사용하는 외국어가 더 멋지다는 생각을 종종 해왔는데, 한글도 얼마든지 멋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글자보다 그림이, 아니 보다 정확히 말하면 여백이 많은 책이었다. 그림이라고 말할 만한 것도 실상은 글자였다. 이런 류의 책을 읽어본 적이 별로 없어서 나는 당황했다. 늘 글자가 빼곡하게 들어찬 책을 속도내어 읽곤 했던 터였다. 어색함에 마구 페이지를 넘기다가 도로 앞장으로 되돌아오길 수차례 반복했다. 이상하게도 느리게 읽어야만 할 것 같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자마다 깃든 정신이 무엇인지를 유추해보는 것이야말로 저자에 대한 예의일 듯 싶었다.
언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를 규정짓는다. 그리하여 나라를 잃은 민족들이 언어만큼은 지켜내고자 그토록 안간힘을 쓰는 것이다. 표준어를 제정하고 끊임없이 시대 그리고 사회의 추이를 반영해가며 이를 다듬는 것 또한 언어에 우리의 정신이 담긴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과도한 줄임말이나 국적불명의 외래어가 남발되는 현실에 혀를 차는 어른들의 태도는 비단 고리타분함으로만 해석해선 안 된다. 심오한 언어의 세계를 단순미로부터 엿볼 수 있었다면 과찬일까. 책에 수록된 건 분명 짧은 단어였으나 저자는 해당 단어로부터 핵심을 뽑아내는 데 일가견을 보였다. 이를테면 '비난'이라는 단어에 그는 화살을 잔뜩 그려넣었다. 심장에 와서 박히는 비난으로부터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아픔은 어쩌면 화살을 가슴에 정통으로 맞았을 때의 그것과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을 것이다. '오해'라는 단어를 적음에 있어 실타래를 이용한 발상 또한 이 단어의 특징을 정확히 포착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건 오해나 실타래나 마찬가지 아니던가!
그는 레터링을 쉽게 말해 문자를 만드는 모든 일이라 정의했다. 다만 디자인을 가미한다면 미적인 요소까지 충분히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서체만으로는 힘들었던 것들을 담아내기 위한 목적에서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레터링은 단순할 거 같으면서도 복잡했다. 아무리 화려한 디자인을 접목하더라도 글자를 알아볼 수 없으면 말짱 헛것이다. 가독성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포기해서는 안 되는 요소라 하겠다. 한자와 달리 음에 중점을 둔, 이른바 표음문자인 한글은 글자에 의미를 담아낸다는 것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어려워서, 남들이 하지 않았기에 어쩌면 그가 더 흥미를 가질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내막을 알고 나면 까탈스러운(?) 작업이겠구나 싶은데, 모르면 무식하다고 그냥 처음 봤을 땐 그저 재미있어 보일 뿐이다. 어려운 걸 쉬워보이도록 하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일 것이다. 쉬이 여기면서도 막상 글자 하나하나가 작품같고, 그래서 바라보면서 나도 모르게 무릎을 탁 치게 된 것은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다. 음과 뜻이 함께 담긴 한글은 여느 문자와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아름다움을 지닌 언어였다.

q*****2 2015.09.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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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 못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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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특성 중에 '자의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라는 것이 기호와의 조합을 통해 완성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사물이나 현상의 특성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바다'나 'sea'에는 바다를 연상할 수 있는 어떠한 형태도 없다. 그저 자의적으로 만들어져서 사회적 약속을 통해 하나의 단어로 인정받을 뿐이다. 하물며 '꿈'이니 '외로움', '불안'이니 하는 추상적 단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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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특성 중에 '자의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라는 것이 기호와의 조합을 통해 완성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사물이나 현상의 특성과 관련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다. '바다'나 'sea'에는 바다를 연상할 수 있는 어떠한 형태도 없다. 그저 자의적으로 만들어져서 사회적 약속을 통해 하나의 단어로 인정받을 뿐이다. 하물며 '꿈'이니 '외로움', '불안'이니 하는 추상적 단어에 어떠한 상징적인 의미가 들어갈 수 있겠는가. 하지만 또 누군가는, 한번쯤은 그 단어에 그 의미를 포함하는 어떤 표상이 숨겨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을 수 있을 것이다. 이다하는 다하고 싶어서 이름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SNS상에서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이면서 글자 작가이다. 이 책은 그의 통통튀는 작품을 모아 놓은 책이다. 



외로움은 누구에게나 끝을 알 수 없는 길이고, 미로처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감정이다. 글자를 아예 미로로 만들어 그 마음을 표현한 건 참 신선하고 독특한 발상이다. 


하고 또하고 하고 또하고. 끊기지 않게 반복되는 무언가를 상상하자면 첫글자의 'ㄴ'에서로 마지막 글자의 'ㄱ'에서 도돌이표가 그려지는 이런 생각도 기발하다는 생각이 든다. 


젠가게임의 한 부분 같기도 한 불안한 글자가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것처럼 '불안'이란 글자가 불안하게 서 있는 모습도 재미있다. 


어떤 분야에서든 지금까지 있는 걸 가지고 기술적으로 잘하는 것은 의미도 없고 시선을 끌 수도 없다. 남들과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젊은 사람들의 특권이다. 이런 작품이 더 많이 나오고 생각지 못한 새로운 것이 막 쏟아져 나온다는 건, 주변에 아기들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처럼 새로운 가능성에 기대를 하게 되는 일이다. 뭔가를 새롭게 시도한다는 것이 무섭지 않은 세상이 된다는 것. 실패를 하더라도 안전망이 잘 갖춰진 사회에 산다는 것. 젊은 사람들이 역량을 펼치려면 그런 사회가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o 2015.07.27.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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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을 자아내는 독창적은 아이디어로 한글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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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감탄을 자아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한글을 사로잡네.... 한글에 멋좀 붙여서 학생시절...포스터속의 주제를 딱딱한 한글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생각을 붙여서 디자인 될줄이야...와우,... 하나하나 책장을 넘겨보면서...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숨쉬는 한글레터링을 만났다...
"감탄을 자아내는 독창적은 아이디어로 한글을 사로잡다.." 내용보기

 

와우~~!! 감탄을 자아내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한글을 사로잡네....

한글에 멋좀 붙여서 학생시절...포스터속의 주제를 딱딱한 한글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멋진 생각을 붙여서 디자인 될줄이야...와우,...

하나하나 책장을 넘겨보면서...마음까지 힐링이 되는 숨쉬는 한글레터링을 만났다...

 

 

YES마니아 : 로얄 c*******a 201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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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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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게 되는 디자인 서적인듯하다. 표지와 책의 내용들을 보니 재미나고 기발해서 봐야겠다 싶었다. 글자 하나 단어 하나를 정말 기가막히게 표현했다라는 느낌이 강렬했다.   하나의 단어들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뽑고 간추리고 잘 어우러지게 표현을 하는 작가가 대단해보였다. 비록 짧은 단어들이지만 오랫동안 여운을 준달까? 그의 작품들이 그랬다.  아이디어란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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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게 되는 디자인 서적인듯하다.

표지와 책의 내용들을 보니 재미나고 기발해서 봐야겠다 싶었다.

글자 하나 단어 하나를 정말 기가막히게 표현했다라는 느낌이 강렬했다.

 

하나의 단어들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뽑고 간추리고 잘 어우러지게 표현을 하는 작가가 대단해보였다.

비록 짧은 단어들이지만 오랫동안 여운을 준달까? 그의 작품들이 그랬다. 

아이디어란게 바로바로 떠오를때도 있지만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나오는 게 대부분이고

생각했던걸 막상 표현하려면 달라지기도 하는 거라서 작업이 쉽지는 않았을 거 같았다.

 

하지만 작가분은 오히려 전문적으로 배우지 않았기에 즐기면서 작업을 했을거 같다.

그리고 사람들이 더 그걸 알아봐주는 것이기도 하고~

 

 

 

 

 

엽서와 포스터 포함~~

 

 

 

 

 

짧지만 작가가 시작하게 된 동기와 작업방식 이야기도 있다.

 

 

 

 

 

 

 

애매모호~

 

 

 

 

 

느낌! 느낌과 느낌표~

 

 

 

 

 

 

둥둥 떠다니는 돛단배처럼~

꿈~

 

 

 

 

 

 

삶. 삶과 죽음.

 

 

 

 

 

 

반복~

 

 

 

 

 

 

도서구입하면서 받은 맥주캔 텀블러와 함께

책에 실린 월요일 작품~

 

 

 

 

 

나도 안경을 쓰고 있는지라 공감이 가던 글~

아침에 눈을 뜨면 너부터 찾는다. 나도^^

 

 

 

 

 

긍정~ 스마일~~

 

 

정말 한장한장 기발하고 재미나다란 작품들인지~

작가분이 쭈욱 작업을 진행하셔서 더 재미난 단어와 작품들을 보고 싶다~

얼마나 많은 단어들이 작가님표 작품으로 표현이 될 수 있을지 말이다^^

한권한권 늘어가는 한글레터링을 보고싶다 정말!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p****g 2015.08.3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볼수록 재치있는 아이디어, 놀라운 [한글 레터링]
"볼수록 재치있는 아이디어, 놀라운 [한글 레터링]" 내용보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책을 넘겨보면서 놀랍고 신기했다. 정말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있는 <한글 레터링> 속에는 그림 속에 딱 그 단어가 들어가 있다. 한글이 존재하고 그 의미를 아주 잘 전달하고 있는 묘한 그림들, 참신한 디자인이 절로 감탄하게하고 절로 웃음짓게 한다. 특히나 "감정" 속에 "가식"이 들어있다거나 "시간" 속에 시계바늘이 있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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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책을 넘겨보면서 놀랍고 신기했다.

정말 재치있는 아이디어가 가득 담겨있는 <한글 레터링> 속에는 그림 속에 딱 그 단어가 들어가 있다.

한글이 존재하고 그 의미를 아주 잘 전달하고 있는 묘한 그림들, 참신한 디자인이

절로 감탄하게하고 절로 웃음짓게 한다.

특히나 "감정" 속에 "가식"이 들어있다거나 "시간" 속에 시계바늘이 있다거나

"오해"와 "이해"가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아주 절묘하게 표현했다.

 

정말 아이디어가 톡톡, 그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새로운 것에 기대하게 되고

또 그 기대가 전혀 무색하지 않을 만큼 공감되고 감탄할만한 작품들이 등장해서

책을 넘기는 내내 즐겁고 신이 났던 것 같다.

 

 

  

레터링 작업의 첫 시작 이야기부터 그의 다양한 작품들이 차례차례 등장한다.

한 장에 하나의 작품이 등장하고 간단한 코멘트로 잠시 그 하나의 작품을 감상할 여유가 있다는 것도

책의 구성 자체로도 참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여러 작품을 한 데 모아두었다면

지금과 같은 집중력은 덜했을 것 같다. 하나에 몰입하고 난 후 책장을 넘기면서 갖는 기대는

무척 설레임을 주고 또 그만큼 멋지고 놀라운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은 신이 나게 만든다.

같은 맥락이 아니라 다양한 맥락으로 표현되고 있는 작품들이라서

전혀 지루하지가 않고 하나하나에 감탄사가 절로나온다. 

 

 

 

 

 

   

  한 장 한 장 넘기며 감탄사를 연발하며 멋진 한글 레터링 작품들을 다 감상하고 나면

한글레터링 작업이 탄생하기까지의 작업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서 또 다른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자신만의 철학이나 신념이 왠지 더 확실하게 느껴진다.

더 노력하겠다는 작가의 의지를 보면서 작품외적인 것에서도 참 느끼는 점이 많았던 순간이다.

 

나도 어릴때는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학교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어떤 틀에서 벗어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렇기에 작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그때 용기를 냈어야 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것을 시도하고

또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참 멋진 듯 하다.

 

나도 다하 작가님처럼 멋진 한글 레터링 작품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 (^_^)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해당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m********y 2015.07.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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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형태에 재미를 느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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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처음으로 나만의 사인을 개발하려고 시도했을 때 가장 먼저 했던 게 내 이름 석자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건 '횡성'이라는 글자로 소머리를 형상화한 '횡성 한우' 마크 같은 것이었지만 어찌 된 게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아이고 무서워, 해골 바가지~' 혹은 일본의 헤노헤노모헤지(へのへのもへじ)라는 글자 얼굴 그림 놀이 비슷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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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처음으로 나만의 사인을 개발하려고 시도했을 때 가장 먼저 했던 게 내 이름 석자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이었다. 내가 기대했던 건 '횡성'이라는 글자로 소머리를 형상화한 '횡성 한우' 마크 같은 것이었지만 어찌 된 게 '아침 먹고 땡, 점심 먹고 땡... 아이고 무서워, 해골 바가지~' 혹은 일본의 헤노헤노모헤지(へのへのもへじ)라는 글자 얼굴 그림 놀이 비슷하게 되곤 했다. 글자에 그 글자의 뜻을 담아 그림으로 표현한다는 게 어찌 보면 어깨에 '어깨'라고 문신을 새기는 느낌이랄까, 살짝 유치한 면도 있다. 하지만 김건모의 노래 '핑계'의 '지.금.도↑~' 멜로디에 맞춰 '김.건.모↑~'하고 노래부르는 개인기처럼, '경찰청 사람들' 배경음악 멜로디에 맞춰 '경.찰.청.사↑람↓들↑'을 따라하는 것처럼 번득이는 재치로 피식하고 웃게 만드는 경우도 많다. <한글 레터링>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눈길을 사로잡고 글자의 의미를 곱씹게 만드는 말장난, 글자놀이를 만날 수 있는 작품집이다.

 

 

 

타이포그램(Typogram:글자의 형태에 글자의 의미가 가진 이미지를 적절하게 결합하여 표현하는 방식)이라는 장르가 따로 있는 걸 보면 세상에 할일 없는 사람들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지루할 때 눈에 띄는 글자 하나 골라잡아 끄적이며 이리저리 돌려 보고, 늘려 보고, 뒤집어 보고, 지워 보고 하던 기억 때문이다. 원래 아무 생각 없이 바쁘게 살다가 모처럼 멍 때리고 있을 때 개똥철학이 튀어나오고 창작 의욕이 불타 오르는 법이다. 글자 작가인 저자가 군생활 틈틈이 페이스북에 작품을 올린 것도 그런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 아닐까. 그런 틈조차 없다면 벽지 무늬처럼 무한반복되는 일상의 답답함을 영영 벗어날 길이 없을 것 같다.

 

 

 

 

'님'이라는 글자에 점 하나만 찍으면 '남'이 되어 버리듯, '마음'이 있던 곳에 획 하나만 옮기면 '미움'만 남는다. 얼핏 보고 넘기면 알아차리지도 못할 미묘한 차이인데 의미는 정말 천지차이다. 그런 미묘함을 발견하는 삶과 발견하지 못하는 삶 역시 천지차이가 아닐까. 글자 디자인 옆에 덧붙인 간단한 문장 역시 감칠맛을 더하는 힘이 있다.

 

 

'하면 된다'라는 붓글씨가 라면집에 걸려 있으면 '라면 된다'로 보이듯, 어떤 배경 이미지를 더하는지도 중요하다. 술에 취한 것도 아닌데 '수고'라는 글자가 '술'로 보이는 이유는 손에 들고 있는 술잔 이미지가 착시효과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우리가 보고 싶어하는 헛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욕망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도 있겠다.

 

 

때로는 만우절 거짓말처럼 장난스럽고, 때로는 섹시하고 에로틱하기까지 하다. 때로는 한 번에 알아맞추는 수수께끼이고, 때로는 머리 써서 해독해야 하는 암호가 된다. 우리가 원하는 게 무미건조한 삶이 아니라면 이 멋진 아이디어들에 자극받아 저절로 꼼지락거리기 시작하는 손가락을 잘 활용해 글자들을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 보는 것도 좋겠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d******k 2015.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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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레터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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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레터링- SNS 글자 작가 '다하' 지음 - 디자인을 엿볼수있는 책이라면 뭐든 좋아하기에 눈에들어온 책  "한글 레터링"이런 종류의 책을 보게되면 내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접할수있어서 참 좋다.발상의 전환도 할수도있고 , 남들은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구나 라는것들을 다양하게 알아갈수있는 부분이 매력적이다.이책은 제목에서부터 알수있듯이, 다하라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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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레터링

- SNS 글자 작가 '다하' 지음 -




디자인을 엿볼수있는 책이라면 뭐든 좋아하기에 눈에들어온 책  "한글 레터링"

이런 종류의 책을 보게되면 내가 생각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나 상상력을 접할수있어서 참 좋다.

발상의 전환도 할수도있고 , 남들은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구나 라는것들을 다양하게 

알아갈수있는 부분이 매력적이다.


이책은 제목에서부터 알수있듯이, 다하라는 작가의 다양한 한글레터링을 감상할수있는 책이다.




작가가 한글레터링을 시작하게된 계기를 알수있는 부분!!



또한, 한글은 기본적으로 사람이 말하는 소리에 기반을 둔 표음문자이지만,

 한자는 기본적으로사물을 본떠 글자의 형태를 만든 상형문자이다. 

나는 이렇게 머릿속을 맴돌던 글꼴의 형태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정리하던 중 

'한글도 이렇게 표현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는 역시 발상의 전환에서 오는구나라고 느꼈던부분!

그리고 기존의 것들을 많이보고 알아두고 배워야만 그속에서 색다를것을 찾을수있구나를 느꼈던부분!!

(이런것들 알고는있는거같은데 못하는건 함정. 그래서 디자인이란 분야가 어려운거겠지...ㅠ)




역시, 처음은 이미 많이 사용하고있는것들을 활용.

확실히 우리가 알고있는 "기호"에 그 기호와 뜻이 맞는 "단어"가 합해지니 

머릿속에 쏙쏙- 박히는 그런 느낌.



이 책에는 작가가 어떤 글자들을 표현할까 생각하던중, 나를 표현하는 단어들을 디자인하면

그만큼 의미가있다고 생각하여 위의 단어들을 쭉 디자인하고 표현하였다.



-


그리고 모든 한글레터링 디자인들이 기발했고 독특한상상력에 놀랍기도하고

보면서 재미있었는데, 그중에서 더욱 마음에 들었던것들을 몇가지 뽑아보았다.



그냥 보기만해도 복잡해보이는 [복잡해]



처음에 딱 봤을때는 뭘 표현한거지? 이게 왜 [어이없어] 이지??하고 생각해보다가

그냥 문자 그대로 한번 읽어보고 단번에 이해했다.

아/야/어/여/오/오/우/유/으/이

이중에 빠진글자 "어" 와 "이" 그래서 [어이없어] 이거 발견하고 뭔가 허탈하기도하고 웃기기도하고 기발하기도하고 ㅋㅋ



오른쪽 설명으로 인해 뭔가 더 의미있는 레터링디자인인 [흐림]

흐리다가 다시맑아지는것까지 생각하며 만들었다는게, 좋았다.



격하게 공감가는 [월요일]

하 진짜 월요일은.... 저 그림만으로도 한번에 이해가 가고 설명이 다된다.

직장인 학생할것없이 정말 다 공감갈듯 ㅋㅋㅋ


그리고 오른쪽말처럼, 일요일에 개콘이 끝나면 정말 뭔가 허무해지는...

사실 1박2일 끝날때부터 뭔가 초초해지는거다...!!!

여튼, 오늘은 목요일! 빨리와요 주말님!!



그리고 마지막엔 독자들이 궁금해할수있는 작업이야기까지 실려있다. (전부는 아니고 몇가지만..)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를 엿볼수있는 부분!!



작업이야기에 실린단어중의 하나 [결핍]

단어자체가 결핍되보이면서 단어를 읽기에 무리없이 디자인하기위해 

많이 고민하고 애쓴흔적을 엿볼수있었다.



-


[한글레터링] 디자인을 볼수있는 책 이기때문에 부담없이 즐기면서 볼수있는책이라

빠르지만, 충분히 감상하며 볼수있어 좋았던 책.


그리고 글자자체의 디자인뿐만아니라 이를 뒷받침해주고 부각시켜주는 배경 선택 및 디자인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면서, 하나하나 완성하기위해 고민한 흔적을 느낄수있는 책.


그리고 이런 독특한 발상과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즐겁게해주는 책.


그리고 나도 이런 즐거움을 주는 디자인을 해보고싶은 마음을 들게하는 책.


마지막으로, 정말 오랜만에 가벼운마음으로 즐겁게 볼수있었던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b*******6 2015.07.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