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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가 되고 있는 '작지만 확실한 행복', 즉 소확행의 시작이 되는 책이라 하여 구입했습니다. 사기 전에는 어떤 특정 상황들이나 행동이 좋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책일 줄 알았는데, 그냥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미국에서의 일상을 담은 내용이었습니다. 마라톤이나 고양이 돌보기, 소설쓰기, 강연 때문에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는 것 등...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수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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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읽었던 책이지만 시간이 지나 다시 읽어도 역시나 마음을 간지럽히는 이야기와 나도 모르게 공감의 미소를 짖게 만들어 주는 하루키만의 일상과 생각 그리고 특유의 문체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끼게 해준다. 마치 '무엇이든 작아도 괜찮아 그것만으로 난 충분해' 라고 내가 마음에게 속삭여 주는 것 처럼 꼭 많거나 크지 않더라도 하루를 보내는 소소한 일상속 어디서든 행복은 언제나 내 주변에서 조용히 미소짓고 있으니 조금만 눈여겨 찾아본다면 누구든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을 하루키는 말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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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들에 비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소설가의 하루키의 삶이 궁금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의 삶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책에서 보여주는 하루키의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아나가는 경로를 함께 따라가다보면 나도 그와 같이 나의 일상에서의 행복도 무엇이 있는지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책 속에서 중간중간 삽입된 일러스트와 사진을 보는 재미도 있다. 또다른 그의 에세이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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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다양한 소설들을 접한 사람들이라면, 소설에서 비춰지는 심오하고 고독한 내용과는 다른 하루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에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키가 젊은 시절을 보냈던 미국에서 일어난 소소한 에피소드들에서 하루키의 귀여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루키의 소설만큼 에세이 또한 매력적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요 |
| 일어 원문 그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재미난 하루키의 에세이 입니다. 소설에 비해 그래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고 무겁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특히 느낀점은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충실히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노력하고 있지만, 행복은 잠시 보류하는 경향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작은 행복의 시간들이 앞으로 살아가는데 원동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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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에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소설이 나의 마음을 끌었다면 어른이 되고 나서는 작가의 일상 에세이가 나의 마음을 끈다. 일상 에세이, 라기보단 뭐랄까 작가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담긴 에세이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일명 소확행이 우리나라에서 처음 유행할 때는 작가의 의도대로 알려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는 확실한 행복'처럼 변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나도 한창 소소한 소비를 많이 하며 이것이 바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고 말하고 다닌 것 같다. 그래서 '소확행'의 원전처럼 여겨지는 이 책을 읽고 다시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마냥 자유롭지만은 않다.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은 행복일 수 있겠지만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마시는 맥주 한 잔, 열심히 일하고 나서 즐기는 휴식시간 같은 것이다. 마냥 즐기는 휴식시간은 절대로 '확실한' 행복일 수 없다는 것이겠지. 내가 해야 할 것을 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확실한 행복'이라는 것이다. 절제 없는 생활에는 언제나 후회가 뒤따를 것이니. |
| 요즘 직장생활도 만만치 않고.. 자기계발서를 주로 보는 탓에 좀더 발전된 삶을 살아야 한다는 압박이 심한 편이었다. 스스로를 너무 학대 하는것 같아서 좀 쉬어가자는 기분으로 주위분들의 추천을 받아서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하루키의 소설은 수도 없이 읽어 보았고 좋아하기도 했지만 에세이는 처음이라 무척 기대된다. 대충 훑어 보았는데 내용도 좋은것같다. 전체적으로 다 마음에 드는 편인데 유일하게 표지가 너무 구식이고 약간 촌스럽다는 느낌도 든다.. 그렇지만 싫지 않은 촌스러움이다.. 친근하고 정이 가는 촌스러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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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에세이로는 <직업으로서의 소설가>에 이어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구매하게 되었다. 표지 때문에 많이 망설였다. 하지만 평이 좋아 같아서 결국 구입!!
연재하던 작품을 책으로 내어서 잘 읽힐거 같다. 소확행을 보여준다는 평을 읽어서 그런지 읽기 전부터 힐링되는 느낌~
하루키의 마음을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단짝이었던 안자이 미즈마루에 대해 더 알게 될 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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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고 무척 촌스럽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하루키 아저씨니까, 꼭 읽어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책을 받아서도 표지를 보며 촌스럽다고 또 중얼거렸다. 근데 그 촌스러운 느낌이 하루키 아저씨와 닮아서 정겨웠다. 이 책은 작가의 소소한 미국 생활에 대해 역시나 소소하게 적어놓은 책이다. 어쩌면 그렇게 소소하고 앙증맞은지 읽는 내내 소꿉장난을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달리기라고는 체력장 했을 때가 끝인 내가 마라톤을 시작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고양이도 재즈도 하루키 아저씨의 부인도 무척 소소하고 즐거운 내용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그리고 그것들은 분명 소소하지만 소중한 거라고, 나에게 얘기해주는 것만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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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저자가 SINRA라는 잡지에 다달이 연재한 16여 편의 에세이를 모은 작품집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보스턴 근교 대학 마을 케임브리지에서 보낸 2년간의 생활을 솔직하게 드러내어, 소설에서는 찾기 힘든 하루키의 인간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이렇게 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자신의 문학관이라든가 현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이전의 수필집들과 달리 지극히 생활인으로서의 모습을 부각시켜, 작가가 아닌 인간 하루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