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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WHEN YOU DREAM BIG이다. 면지에 보면 "수십 년간 보스턴 마라톤을 기획하고 감독한 데이브 맥길리브레이에게 이 그림책을 바칩니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고, 크게 꿈꾸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헌사가 쓰여있다. 그림책을 읽어보면 BIG DREAM이 단순히 커다란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능성을 스스로 제한하지 말고 넓게 상상하고 용기 있게 미래를 그려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림책 속에 녹아있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며 크게 꿈꾸는 것'의 의미를 김여진 번역가가 "꿈에게 가고 있어"로 멋지게 옮겼다. "꿈에게 가고 있는" 모두를 응원하는 제목 같아서 마음에 든다.
"커서 무엇이 되고 싶나요?" 이 그림책은 장래 희망에 대해 묻는 선생님의 질문 앞에서 막막함을 느끼는 주인공 찰리의 마음을 다정하게 풀어냈다. 꿈을 '직업'으로만 제한하지 않는 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해 주는 점, 정답에 대한 압박보다는 자기다움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피터 레이놀즈 표 그림책다웠다.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는 말을 좋아한다. 그 말을 처음 들은 건 안현모 통역사의 청소년 대상 강연 영상에서였다. 그 이후로 나도 꿈을 동사로 상상하기 시작했다. 어린이에게도 꿈이 명사가 아닌 동사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는데, 이 그림책이 딱이다. 어린이에게 - 무엇이 되는지 보다 '어떤 사람'이 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을 때 - 당장은 꿈에 대한 답을 못 찾아도 괜찮다고, 천천히 자기 방향을 찾아가면 된다고 말해주고 싶을 때 이 그림책을 보여주면 좋겠다. 특히 의대 가겠다고 의*어벤저스 책만 읽는 어린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다.
피터 레이놀즈의 그림책에는 늘 어린이를 향한 따듯한 응원이 있다. 그 메시지는 어른에게도 위로와 울림이 된다. 그의 전작 《시작해 봐, 너답게! (BE YOU!)》가 함께 떠오르는 이번 그림책도 참 좋았다. "정답을 정해두지 말고, 천천히 너만의 길을 상상하며, 열린 마음으로, 멈추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면 돼.”라고 우리 모두를 응원해 주는 책이다. #꿈에게가고있어 #피터레이놀즈_그림책 #김여진 옮김 #초록귤 #우리학교 |
커서 뭐가 되고 싶어? 라고 묻는 질문에 아이들이 생각한 것들을 대답한다. 하지만 아직 고민중일때도 있다. 그리고 자꾸자꾸 꿈이 바뀌는 아이들! 아직 꿈을 찾지 못했다고 조급해하거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의사, 과학자, 선생님등 다양한 꿈을 가진 친구들 앞에서 아직 꿈이 없는 찰리는 걱정이 되고 조급해진다. 엄청 커다란 질문이라 시간이 좀 걸릴 수 있다는 선생님 말씀을 기억하며 집으로 향하던 중 찰리는 자신의 발가락을 보게 된다. 자신의 발가락을 본 찰리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찰리는 어떤 꿈을 갖게 될까? <꿈에게 가고 있어>를 읽으니 아직 꿈이 없는 아이, 어떤 꿈을 가질지 고민하는 아이, 꿈이 많은 아이들에게도 모두 좋은 그림책이었다.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명확하게 보이는 직업인 ‘꿈’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조급해할 필요없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나는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편안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생각해보게 되는 그림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초록귤 #우리학교 #꿈에게가고있어 #유아그림책 #용기 #자신감 #도서협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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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귤 #피터H.레이놀즈 #꿈을찾는과정 이 책은 올해 처음 1학년 담임을 하는 나에게 아이들을 틀에 갇히게 하지 말라는 경종을 울린 책이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 들어가보면 그 곳은 늘 활기가 넘친다. 아이들은 저마다 다른 모양의 씨앗을 품고 입학하지만, 학교라는 공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우리는 은연중에 '통일성'과 '규칙'을 강조하게 된다. 줄을 똑바로 서는 법, 교과서의 활동 안내를 그대로 따르는 법, 정해진 정답을 찾아내는 법. 물론 공동체 생활을 위해 필요한 과정이지만, 때로는 교사인 내가 아이들의 머릿속에 있는 반짝이는 상상력과 자유로움에 사회의 틀을 씌우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조심스럽다. 피터 H. 레이놀즈의 《꿈에게 가고 있어》는 라냐 선생님의 '커서 무엇이 되고 싶나요?'라는 질문으로 시작된다. 이 질문에 찰리의 머릿속은 텅 빈 것만 같고 이에 답을 잘하는 친구들을 보며 초초함과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고민하던 찰리가 집에 가면서 보게 된 것은 바로 자신의 발가락! 발가락 열 개가 저마다의 방향을 가르키고 있는 것을 보고 아직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르는 그 상황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의식적으로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본 내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모든 것을 웬만하면 다 좋아할 수도 있고, 꼭 되고 싶은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 1학년이기 때문에 아직 그 틀에 가두지 않고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서평을 작성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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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께 꼭 소개하고 싶은 책은 피터 H. 레이놀즈 작가의 그림책 『꿈에게 가고 있어』입니다.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 앞에서 자기도 모르게 작아지거나 막막함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다정하고 단단한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크게 꿈꿔 봐' 주간에 우주 비행사, 예술가, 공학자 등 저마다 그럴듯한 꿈을 외치는 친구들사이에서 어떤 말도 자기 것 같지 않아 아무 대답도 하지 못하고 가만히 앉아 있는 주인공 찰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꿈이란 한 번 꾸어서 이루고 마는 단단한 명사가 아니라, 끊임없이 상상하며 되어져 가는 역동적인 동사라는 사실에 깊이 빠져들게 됩니다. 저 역시 무언가확고한 직업을 정답처럼 대답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당장은 답을 찾지 못해도 괜찮고 천천히 자기 방향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면 된다는 작가의 위로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영어전담교사이자 세계시민교육에 매진하는 교사의 관점에서 볼 때, 이 책은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메시지를 품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세계시민에게 필요한역량은 화려한 직업의 타이틀이 아니라,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의식적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와태도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하겠다거나 바다에 생긴 플라스틱 섬을 없애겠다는 거창한 꿈부터, 어제보다 오늘 줄넘기를 하나 더 넘거나 더 친절한 사람이 되겠다는 일상적인 꿈까지 모두 소중하다는 책 속의 구절은 아이들의 시야를 세계와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해줍니다.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묻기보다 어떤 사람이 되어 타인과 어우러져 살아갈 것인지 아이들과 깊이 있게 토론해 보는 시간을 갖기에 이보다 더 훌륭한 교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장래 희망이라는 단어가 숙제처럼 무겁게 느껴지지 않기를 바라는 선생님들과,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가능성을 지지해 주고 싶은 학부모님들께 이 아름다운 그림책을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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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게가고있어 #꿈을찾지못한너에게해주고싶은말! #피터H.레이놀즈글,그림 #김여진옮김 #초록귤
“모두 커다란 꿈을 꿀 준비됐나요? 라냐 선생님의 말에 찰리의 머릿속은 텅 빈 것만 같아요 다른 친구들은 모두 신이나 들떠 보입니다 아이들은 직접 색칠한 날개에 장래 희망을 열심히 적고 있어요 찰리는... 도무지 알 수가 없어서 당황 스럽기만 합니다 미래에 대한 커다란 꿈을 적으라고 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어요 내가 아직 경험 해 보지 못한 미래에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모르겠어서 당황한 경험 다들 한 번씩 있을 것 같다 지금 당장 꿈을 꾸어야만 하는가 아니다 찰리는 알고 있었다 당장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몰라도 괜찮다고 왜냐하면 찰리는 언제까지나 앞으로 뚜벅뚜벅 한 걸음 한 걸음을 걸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어른들은 너는 꿈이 뭐니? 쉼 없이 물어 본다 꿈이 없다면 세상에 실패자 인 듯 대한다 그러나 정작 그 질문을 한 어른들은 꿈이 없는 경우가 허다 하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나는 지금 꾸는 꿈은 무엇이지? 정말 꿈을 이루면 행복 할까? 지금 하지 않는다면 괜찮아 보이려나 꿈은 어제 꾸어도 괜찮다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안다면 때와 시간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어린이 그림책에 진심인 작가 피터 H 레이놀즈가 어린 친구들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말이 마음에 쏙 와닿는다 어딜 향하고 있는지 꼭 항상 알아야만 하는건 아니에요 그저 멈추지 말아요 앞으로 나아가요 뚜벅뚜벅 앞으로 있는 힘껏 커다란 꿈을 꿔 보아요!
친구들이 필사하며 되새길 수 있도록 리스트에 넣어 주고 싶은 말들이다 조금 속도가 다늘 꿈을 꾸고 있는 친구들에게 위로가 크게 와닿을거 같아 곱씹게 된다
#우리자신을표현하는방법 #우리는누구인가 #소통하는사람 #배려하는사람 #열린마음을지닌사람 #도전하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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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서 뭐가 되고 싶어?" 다섯 살 우리 아이의 대답은 언제나 “루돌프!” 🦌 아직은 ‘꿈’이라는 단어보다 반짝이는 상상이 더 익숙한 아이와 함께 읽은 피터 H. 레이놀즈의 <꿈에게 가고 있어> 책 속 주인공 찰리도 친구들이 우주 비행사, 배우, 공학자를 이야기 할 때 혼자만 꿈을 찾지 못해 작아집니다. 하지만 찰리가 발견한 꿈은 ‘무엇이 되는가’가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는가’였어요. “조금 더 용감한 사람. 좋은 사람. 행복한 사람.” 생각해 보니 우리 아이의 "루돌프가 될래요!" 라는 말도 어둠을 밝히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다정한 존재가 되고 싶다는 다섯 살 나름의 멋진 꿈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지치지 않고 자신만의 속도로 뚜벅뚜벅 자라날 아이들의 모든 꿈과 성장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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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귤 🍀 초록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 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엄마, 나는 새가 되고 싶어. 하늘도 날고, 물 위도 시원하게 날아다니는 새!”
우리 아이들의 꿈은 무엇인가요?
“꿈이 뭐야?”라는 질문에 어른들은 흔히 의사, 경찰관, 과학자 같은 ‘직업’을 떠올리곤 하죠. 하지만 이 책 속 주인공 찰리는 꿈이 뭐냐는 질문 앞에서 조용히 고개를 숙여요.
막막함 속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 찰리는 꼼지락거리는 자신의 발가락을 보며 문득 깨달아요.
거창한 직업이 아니어도, 지금 내 속도대로 나다운 방향을 향해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요. ✨
책을 다읽고 아이에게 슬며시 꿈을 물었을 때 돌아온 대답은 참 맑고 예뻤어요. 네모난 틀에 갇힌 직업이 아닌, 하늘과 물 위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가 되고 싶다는 아이. 🦅💦 어쩌면 우리는 아이들에게 너무 일찍 세상의 기준에 맞춰진 ‘장래 희망’이라는 숙제를 내주고 있었던 건 아닐까요? “꼭 오늘 대답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만의 날개를 펼치고, 네가 가고 싶은 곳으로 천천히 날아가면 돼.” 장래 희망이라는 말 앞에 작아지는 아이들, 그리고 아이에게 어떤 응원을 건네야 할지 고민하는 모든 부모님께 이 다정하고 단단한 그림책을 안겨드리고 싶어요. ◡‿◡✿ 엄마가 먼저 읽고 위로받는 참 고마운 그림책입니다. 🧡 🎨독후활동 날개에 아이가 꿈꾸던 새를 그려봤어요. 마치 진짜 새가된냥 날갯짓을 하는모습이 너무사랑스럽네요.🕊
. . 📙『꿈에게가고있어』피터H.레이놀즈 글 ▪️ 김여진 번역
Thank you💟×@green.gyul #피터H레이놀즈 #유아그림책#신간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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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에게 "네 꿈은 뭐니?"라고 물으면 의외로 "잘 모르겠어요"라는 답이 많이 돌아옵니다. 과거 흔히 들을 수 있었던 '우주 비행사'나 '대통령' 같은 거대하고 포부 넘치는 꿈을 이야기하는 아이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이들 스스로 '내가 감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현실의 한계에 지레 선을 긋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1. "더 크게 생각해 봐"가 주는반성책 속 선생님은 꿈을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더 크게 생각해 봐"라고 다정하게 독려합니다. 이 한마디는 독자에게 묵직한 질문을 남깁니다. '그동안 우리는 아이들에게 너무 일찍부터 현실적인 꿈만 찾으라고 다그치지 않았나?' 하는 반성입니다. 꿈은 본래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설렘에서 출발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법인데, 어른들의 잣대로 아이들의 도화지를 너무 작게 그려준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만듭니다. 2. 명사에서 '동사'로 움직이는 찰리의 꿈주인공 찰리는 자신의 꿈을 선뜻 말하지 못해 밤새 속으로 끙끙 앓습니다. 그러나 이튿날 교실에서 찰리가 꺼내놓은 대답은 모두의 예상을 깨뜨립니다. 검사, 의사, 과학자 같은 정형화된 '직업(명사)'이 아니었습니다. 찰리는 "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꿈을 삶의 태도와 가치관(동사)으로 표현해 냅니다. 어린이들에게 "직업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꿈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 과정일 뿐이다." 알려주고 싶은 책입니다. 3. '무엇이 될까'가 아닌 '어떻게 살까'의 고민이 책이 우리에게 건네는 가장 귀한 메시지는 '꿈=직업'이라는 공식을 깨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아이들에게 "커서 어떤 직업을 가질래?"라고 묻는 대신, "어떤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어떤 미래를 살아갈래?"라고 질문을 바꾸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직업이라는 좁은 틀에 갇히지 않고, 스스로 인생의 방향을 정할 수 있도록 돕는 것만이 아이들의 미래를 진정으로 응원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꿈에게 가고 있어》는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동화가 아닙니다. 꿈을 잊었거나, 혹은 '직업'이라는 현실에 갇혀 진정한 나만의 가치를 잃어버린 모든 어른에게도 가슴 뛰는 나침반이 되어줄 귀한 작품입니다. 모두가 한 번쯤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찰리의 다정한 고백을 귀담아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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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희망이 숙제처럼 느껴지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응원이라는 한 줄이 정말 이 책을 잘 설명해준다고 생각이 듭니다. 피터 H. 레이놀즈의 다른 책도 집에 많이 소장하고 있는데 새로운 책을 읽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우리 아이 뿐만 아니라 교실에서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 역시 꿈에 대해 말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꿈이라는 것이 늘 직업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데 특정한 직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상황이 아이들에게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듯이 각자 자기만의 방향과 자기만의 빠르기로 나아가고 있는 어린이들, 어른들마저도 이 책을 통해 위로와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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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게가고있어 #피터H레이놀즈_글_그림 #김여진_옮김 #우리학교 #초록귤
가끔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때 “넌 꿈이 뭐야?”라고 묻곤 한다. 선뜻 호기롭게 자신의 꿈을 대답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고개를 숙이거나 입을 다문 채 묵묵부답인 경우도 있다. 만약 다시 그런 상황을 만난다면 그 아이에게 <꿈에게 가고 있어>를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미래의 꿈을 찾아가고 있는 찰리의 이야기다.
찰리는 미래의 꿈을 자신 있게 말하는 친구들을 보며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는 자신이 무기력하게 보였지만 라냐 선생님의 다정한 배려로 생각하고 대답할 시간을 번다. 하굣길에 꿈에 대해 생각할수록 초조하고 걱정스러워 발걸음이 느려지자 저마다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 자신의 발가락을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한다. 다음날 꿈 날개를 달고 손을 번쩍 든 찰리가 이렇게 발표한다.
“무엇이 되고 싶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는 알겠어요. 날마다 조금씩 용감해지는 것!, 좋은 사람이 되는 것!,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
꿈이라 하면 대개 명사로 직업을 선택하며 대답하던 아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대답한 찰리의 꿈은 미래를 향해 되어져 가는 과정을 말하고 있다. 꿈을 명사가 아닌 동사로 말하는 것! 신선했다. 한번 꿈꿔서 이루고 끝나는 꿈이 아니라 계속 꿈꾸며 되어져 가고 있는 사람이라니.... ‘그래, 이게 진정한 꿈이구나!’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던 책이다.
방향을 정하고 꾸준히 한 걸음씩 다가가는 미래의 내 모습. ‘난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다시 고민하게 하는 멋진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