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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었던 과거 시점의 이야기가 11권으로 마무리되고, 다시 현재 시점으로 돌아온 <길티 이노센스> 12권입니다. 불행하고 암울했던 주원의 어린 시절은 절망으로 가득했었지만, 다행히 그의 인생을 구원해 준 최형원을 만나 조금씩 과거의 그늘을 회복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주원은 돌이킬 수 없는 행동으로 수감되고, 그곳에서 백혈병 진단을 받고 맙니다. 주원의 빈자리로 인해 진한은 괴롭기만 하지만, 병원에서 다시 만난 주원에게 아낌 없이 마음을 표현합니다. 한편, 주원의 병실에서 나오는 낯익은 여성을 보게 된 도연은 그녀가 누구인지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그저 둘이서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진원의 사랑도 딱하지만 진원의 뒤에서 그를 위하는 일이라 생각하며 진실을 파헤치려 하는 도연의 외사랑이 더 안타깝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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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 작가님이 길티 이노센스 심의권입니다. 이 작품을 본지 오래된 것 같은데 은근히 잊을 만하면 다음 권이 나오는 것 같아요. 작가님이 본업이 따로 있으셔서 그런 건지 그래도 한국 출판 만화가 이런 퀄리티로 나온다는 거에 굉장히 잠수하게 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