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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전작 “리더의 언어력”과 이어지는 작품이다. “리더의 마음력”은 총 18개 꼭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꼭지는 리더가 겪고 있는 여러 다양한 딜레마 상황을 먼저 제시하고 이와 연결된 리더십, 심리학 이론을 소개한다. 우리가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이론을 리더의 처한 상황과 연계하여, 이론이라는 액자의 틀 안에서 쉽게 설명해준다. 그냥 이론으로만 접했다면 어려웠을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정리해 주어 내 머리 속의 정리정돈이 잘되었다. 여러 이론과 리더의 실제 상황을 잘 맞추어 연결하는 것만 보아도 저자의 독서량과 경험의 양을 능히 짐작할 만한다. 이론과 상황 설명 뒤에는 연계된 자가 진단지도 나온다. 진단 결과를 갖고 리더의 유형을 구분하고, 각 리더의 유형별로 어떤 점을 경계하고 개선하고 강화할지에 대해서도 저자는 조언한다. 또한, 책의 전반을 아우르는 개념이 있다. ‘환대하는 우물’이라는 저자의 독창적인 개념이다. 리더의 마음은 타인을 품어내고 성과를 길어 올리는 ‘우물’이어야 한다고 하는데, 그에 앞서 자신의 내면을 먼저 환대하는 것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한다. 외부환경은 여전히 더 변화무쌍하고, 리더가 앞으로 겪게 될 사람들은 더 희한하고 다양한 개성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에 한 두 번 꺽이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꺽이돼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는, 나 자신을 스스로 지탱할 수 있는 힘인 ‘리더의 마음력’을 가득 채운 ‘환대하는 우물’이 되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