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1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거짓말이 시작되는 찰나, [나의 첫번째 거짓말]
"거짓말이 시작되는 찰나, [나의 첫번째 거짓말]" 내용보기
📚[나의 첫번째 거짓말]📕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지음📌어릴 적 우리는 '거짓말은 나쁜거야, 절대 하면 안돼'라는 말을 귓가에 못이 박이도록 듣고 자란다. 하지만 막상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참 다양하고도 어쩔 수 없는 거짓말들을 경험하게 된다. 누군가를 돕기 위한 하얀 거짓말, 내 마음 편해지자고 둘러대는 핑계, 부끄러운 잘못을 숨기기 위한 변명, 혹은
"거짓말이 시작되는 찰나, [나의 첫번째 거짓말]" 내용보기

📚[나의 첫번째 거짓말]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지음


📌어릴 적 우리는 '거짓말은 나쁜거야, 절대 하면 안돼'라는 말을 귓가에 못이 박이도록 듣고 자란다. 하지만 막상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참 다양하고도 어쩔 수 없는 거짓말들을 경험하게 된다. 누군가를 돕기 위한 하얀 거짓말, 내 마음 편해지자고 둘러대는 핑계, 부끄러운 잘못을 숨기기 위한 변명, 혹은 그럴싸하게 나를 포장하기 위한 과장까지 말이다. 


📌[나의 첫번째 거짓말]은 바로 그런 다채로운 거짓말들이 시작되는 찰나의 순간들을 포착해 낸 책이다. 거짓말이라는 방패 뒤에 숨겨진 진짜 마음, 그 여리고 솔직한 내면을 들여다보는 다섯 편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이 되어서 읽어도 마음 한구석을 찌르는 깊이가 있어 흥미롭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유독 인상깊었던 것은 [이 버블을 터트려 줘] 챕터였다. 어른들은 무책임하게도 '괜찮다, 다 지날갈거다, 다 괜찮아질 거다'라는 거짓 위로를 건네곤 한다. 주인공은 그런 뻔한 말보다는 차라리 안괜찮아질거니까 정신차려 라고 현실을 짚어주는 게 낫지 않냐고 속으로 외친다. 그런데 참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힘들어하는 친구 앞에서는 자신 역시 어른들과 다를 바 없는 위로의 거짓말을 건네고 만다. 스스로도 별수없는, 그토록 비판했던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란 걸 깨닫는 그 장면이 묘하게 씁쓸하면서도 긴 여운을 남겼다. 


우리가 습관처럼 건네는 말은 위로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 무거운 상황을 어떻게든 넘기고 싶은 방어기제일지도 모른다. 뾰족한 현실을 직면하게 할 용기가 없어서, 혹은 타인의 아픔을 온전히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우리는 가장 쉽고 다정한 거짓말 뒤로 숨어 버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인공이 느꼈을 그 자조섞인 깨달음은 결국 누구나 어른이 되어가며 겪는 아픈 성장통일 것이다. 위로의 허망함을 알면서도, 그것외엔 마땅히 건넬 말이 없는 우리의 서툰 관계 맺기를 너무나도 예리하게 꼬집은 장면이었다. 


📌이 책은 그저 거짓말이라는 표면적인 모습을 넘어, 그 이면에 자리한 진짜 마음들을 다양한 관점과 촘촘한 상황 속에서 느껴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한 번쯤 깊이 생각 해 보았으면 좋겠다. 

나의 거짓말은 과연 나의 어떤 마음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 그 뿌리를 더듬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혹시라도 지금, 내 진짜 마음은 저만치 숨겨둔 채 내 마음 같지도 않은 거짓말들을 습관처럼 내뱉고 있는건 아닌지 가만히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기를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나의첫번째거짓말 #동녘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도서제공 #도서협찬 #서평 #서평단


이달의 사락 j****0 2026.04.05.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첫 번째 거짓말
"나의 첫 번째 거짓말" 내용보기
< 나의 첫 번째 거짓말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지음 / 동녘"우리는 모두 첫 번째 거짓말을 한다!""우리는 진실을 찾아 헤매지만 진실은 거짓 안에숨어 있는지도 모른다."거짓말을 열어 웅크린 우리를 보여 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거짓말이라는 건 언제부터 시작되는 걸까.다섯 작가가 들려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는거짓말이 시작되는 내밀한 순간을 담는다.가까워지
"나의 첫 번째 거짓말" 내용보기

< 나의 첫 번째 거짓말 >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지음 / 동녘


"우리는 모두 첫 번째 거짓말을 한다!"


"우리는 진실을 찾아 헤매지만 진실은 거짓 안에

숨어 있는지도 모른다."


거짓말을 열어 웅크린 우리를 보여 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


거짓말이라는 건 언제부터 시작되는 걸까.

다섯 작가가 들려주는 다섯 편의 이야기는

거짓말이 시작되는 내밀한 순간을 담는다.

가까워지고 싶어서, 잃고 싶지 않아서, 지금의 나를

그대로 드러낼 수 없어서 마음과 같지 않은 말이

입 밖으로 나오늘 순간들...

열어 보이려다 끝내 다 말하지 못한 마음들,

들키고 싶지 않으면서도 들키고 싶은 마음들은

조금 늦게 도착한 진심의 다른 얼굴이다.


그냥 첫 거짓말이 아니라 '내가 기억하는 

첫 거짓말'이라......면, _ p.121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을 한장 한장 읽으며 

나 역시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이 무엇이었는지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본다.

그냥 첫 거짓말은 기억나지 않을 것 같다. 

그렇다면 '내가 기억하는 첫 거짓말'은? 그 역시

부끄러움과 유치함으로 기억될 첫 거짓말은 영원히

기억속에 묻어 두는게 좋을 것 같다.


하얀 거짓말도 있을 것이고, 때론 핑계와 변명,

그리고 과장으로 점철된 우리들의 첫 번째 거짓말은

그렇게 봉인되었다.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도

대상을 달리한 첫 번째 거짓말이 나를 짓누르고 

있는건 아닌지...

누구에게도 첫 번째 거짓말을 털어놓지 못하고

마음속에 응어리처럼 맺혀져있는 이들에게 이 책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을 권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3 2026.04.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관계의 온도가 서늘하게 남는 청소년소설, 나의 첫 번째 거짓말
"관계의 온도가 서늘하게 남는 청소년소설, 나의 첫 번째 거짓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표지를 처음 봤을 때부터 자꾸 시선이 갔어요. 저녁빛이 번지는 바다 앞에 등을 맞댄 두 사람, 그리고 선명한 제목.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예쁜 책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마냥 편해지지는 않는 책이었어요. 그 예쁨 안에 이미 말하지 못한 마음 하나가 숨어 있는 느낌이랄까요.이 책은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관계의 온도가 서늘하게 남는 청소년소설, 나의 첫 번째 거짓말"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를 처음 봤을 때부터 자꾸 시선이 갔어요. 저녁빛이 번지는 바다 앞에 등을 맞댄 두 사람, 그리고 선명한 제목.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예쁜 책인데 이상하게 마음이 마냥 편해지지는 않는 책이었어요. 그 예쁨 안에 이미 말하지 못한 마음 하나가 숨어 있는 느낌이랄까요.


이 책은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다섯 작가가 ‘첫 번째 거짓말’을 주제로 쓴 청소년소설 앤솔러지예요. 동녘 청소년문학 시리즈의 국내문학 소설집으로 나왔고, 다섯 편의 이야기가 각자 다른 얼굴의 거짓말을 보여 줍니다.


좋았던 건, 이 책이 거짓말을 쉽게 재단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거짓말은 나쁘다, 들키면 끝이다, 이런 식으로만 가지 않아요. 왜 그런 말을 하게 됐는지, 그 말 뒤에 어떤 불안과 질투와 외로움이 있었는지를 더 오래 들여다봐요. 공식 소개에서도 이 책은 거짓말을 불안, 두려움, 질투, 욕망 같은 복잡한 감정이 만든 결과물로 바라본다고 설명하는데, 정말 그 말이 잘 어울리는 책이더라고요.


사실 사람은 큰 거짓말보다 작은 거짓말을 더 자주 하잖아요.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말하고, 부럽지 않은 척하고, 상처받지 않은 척하고,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살짝 보태 말하기도 하고요.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바로 그런 순간들을 건드려요. 그래서 청소년 이야기인데도 읽다 보면 이상하게 내 이야기처럼 느껴져요. 오히려 어른이 더 뜨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나이를 먹는다고 솔직해지는 건 아니니까요. 더 능숙하게 숨길 뿐이지.


다섯 편의 설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느껴지는 건 ‘거짓말’이 단순한 속임수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누군가는 가까워지고 싶어서, 누군가는 잃고 싶지 않아서, 누군가는 자기를 지키기 위해 그런 말을 하게 되죠. 소개된 작품들 안에는 질투와 동경, 친구 관계, 감추고 싶은 상처, 괜찮은 척하는 마음,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위선 같은 감정들이 담겨 있어요. 그 결이 다 달라서 더 좋았어요. 같은 거짓말이라도 어떤 건 방어 같고, 어떤 건 애정 같고, 어떤 건 구조 요청처럼 느껴지거든요.


저는 특히 이 책이 ‘서툰 진심’을 다루는 방식이 좋았어요.

거짓말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데, 그 거짓말 속에 사실은 어떤 진심이 숨어 있었는지까지 들어가 보는 이야기는 많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누가 나빴는지보다, 나는 언제 그런 식으로 내 마음을 숨겼는지가 더 오래 남아요.


표지도 참 잘 어울려요. 서로 등을 맞대고 다른 방향을 보는 두 인물의 거리감이 이 책의 정서를 딱 보여 주는 것 같았어요. 가까운 것 같지만 완전히 닿지는 못하는 관계. 말하고 싶지만 끝내 다 말하지는 못하는 마음.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그런 애매하고도 정확한 감정을 붙드는 책이에요.


청소년소설을 좋아하는 분들, 우정과 질투와 동경이 섞인 관계 서사 좋아하는 분들, 큰 사건보다 감정의 미세한 흔들림이 더 오래 남는 분들에게 잘 맞을 것 같아요.

읽고 나면 조용히 내 마음을 돌아보게 되는 책.

그리고 생각보다 오래 남는 제목.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결국, 누군가를 속이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서툴게라도 관계 안에 남아 있고 싶었던 마음에 대한 이야기처럼 읽혔어요.


#나의첫번째거짓말#황보나#하유지#지혜진#이선주#김선정#동녘#청소년소설#북리뷰#서평#독서기록

이달의 사락 k*******n 2026.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마음이 숨어있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
"나의 마음이 숨어있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서평동녘 청소년문학𝅊나의 첫 번째 거짓말𝅌거짓말에 관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났다복잡하고 현실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틀림을 알면서도 공감하게 되는 책이었다버림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자때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한 서툰 선택은 불안함과외로움이 더 커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그래서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
"나의 마음이 숨어있는 거짓말에 관한 이야기" 내용보기

⦁서평


동녘 청소년문학

𝅊나의 첫 번째 거짓말𝅌


거짓말에 관한 다섯 편의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났다

복잡하고 현실적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져서

틀림을 알면서도 공감하게 되는 책이었다

버림받지 않고 상처받지 않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자

때로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한 서툰 선택은 불안함과

외로움이 더 커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그래서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상처받을 수도 있지만 솔직해지는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드러내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서 더욱

중요한 선택이라는 걸 깨닫게 해 준다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며 거짓말 뒤에 숨은 두려움,

솔직함의 가치까지 생각해보게 하는 책으로 추천한다


#나의첫번째거짓말#동녘주니어#청소년소설#청소년문학#책소개#독서기록#책추천#도서추천#추천도서#청소년도서#청소년도서추천#청소년추천도서#청소년책#청소년책추천#서평#책서평#도서서평#도서협찬#도서제공#책리뷰#도서리뷰

h****s 2026.04.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첫 번째 거짓말》서툰 거짓말 속, 숨겨진 진심.
"《나의 첫 번째 거짓말》서툰 거짓말 속, 숨겨진 진심." 내용보기
단순히 '거짓말은 나쁘다'는 훈계가 아니라, 그 말이 시작된 내밀한 순간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소설집을 만났습니다. 동녘 청소년문학 시리즈의 신작《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청소년 문학계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다섯 명의 작가가 '첫 거짓말'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소장 가치를 지닙니다.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작가진의 라인업에 있습니
"《나의 첫 번째 거짓말》서툰 거짓말 속, 숨겨진 진심." 내용보기


단순히 '거짓말은 나쁘다'는 훈계가 아니라, 그 말이 시작된 내밀한 순간을 집요하게 따라가는 소설집을 만났습니다. 


동녘 청소년문학 시리즈의 신작《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청소년 문학계에서 이미 실력을 검증받은 다섯 명의 작가가 '첫 거짓말'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소장 가치를 지닙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압도적인 작가진의 라인업에 있습니다. 《네임스티커》로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황보나 작가를 필두로, 현대문학 신인추천 및 미래엔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하유지 작가, 사회평론어린이 문학상 대상의 지혜진 작가, 그리고 각각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과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거머쥔 이선주, 김선정 작가까지 참여했습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문학상 수상 작가들이 그려낸 문장들은 유려하면서도 인물들의 심리를 날카롭고 따뜻하게 포착해 냅니다.


다섯 명의 작가는 각자의 독창적인 시선으로 거짓말 안에 숨은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간절함의 층위를 섬세하게 포착합니다.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서 지어낸 사소한 설정, 현재의 나를 잃고 싶지 않아 꼭꼭 숨긴 진실 등 소설 속 인물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거짓을 선택합니다. 


작가들은 이 거짓말을 비난하는 대신, 그 행위가 사실은 '나를 지키기 위한 필사적인 사투'였음을 조용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들키고 싶지 않으면서도 들키고 싶은 마음들은 조금 늦게 도착한 진심의 다른 얼굴이다"라는 뒷면의 문구가 유독 깊은 울림을 줍니다. 


아이들의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진심을 읽어내는 것, 그리고 그 서툰 마음의 모양을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을 얻고 싶은 분들, 그리고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마주하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이 다정한 소설집을 추천합니다.



#나의첫번째거짓말 #동녘주니어 #세인 #황보나 #하유지 #지혜진 #이선주 #김선정 #청소년소설추천 #신간리뷰 #진심의얼굴 #공감과위로


YES마니아 : 플래티넘 k**********m 2026.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서툰 성장을 응원하는 이야기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서툰 성장을 응원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다섯명의 청소년 소설 작가들이 들려주는'거짓말'에 대한 이야기책 속의 주인공들은 진실을 숨긴 거짓말들을 해요.부러운 친구를 향한 질투로 없는 말을 지어내기도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  가상의 고양이를 만들기도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어의 수단으로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한 처세술로 거짓말을 시작합니다. 거짓말은 나쁘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들어온 말이지요.정말 거짓말은 나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서툰 성장을 응원하는 이야기" 내용보기






다섯명의 청소년 소설 작가들이 들려주는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





책 속의 주인공들은 진실을 숨긴 거짓말들을 해요.

부러운 친구를 향한 질투로 없는 말을 지어내기도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  가상의 고양이를 만들기도

상처받지 않기 위한 방어의 수단으로

사람들과 잘 지내기 위한 처세술로 

거짓말을 시작합니다. 


거짓말은 나쁘다. 

우리가 어릴 때부터 들어온 말이지요.

정말 거짓말은 나쁜건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어요.




진짜 마음 깊은 곳의 진심

진실을 두려워하는 마음까지

알 수 있는 건 

거짓말이 아닐까요?



거짓말은 진실보다 많은 것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무엇을 간절히 원하는지 말이예요.

이 책을 덮으며 나의 '첫번째 거짓말'이 무엇이었는지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게 되었어요.

그때의 나는 무엇이 그토록 두려웠고, 

무엇을 그토록 얻고 싶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들은

서툴고, 비겁하기도, 소심하기도 해요. 

하지만 그 못난 구석들이 바로 나의 모습이기에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거짓말 속에 담긴 나의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때로는 나를 지키기 위해, 

때로는 혼자가 되지 않기 위해 내뱉었던  거짓말들이 

사실은 '사랑받고 싶다'라는 간절함의 표현이 아니었을지.



완벽하지 않은 우리들의 

서툴기에 더 애틋한 성장을 응원하며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도서협찬

j******3 2026.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첫번째 거짓말』을 읽고
"『나의 첫번째 거짓말』을 읽고" 내용보기
'거짓말'은 우리 삶 속에서 무수히 많이 마주치는 소재이다. '피노키오', '양치기 소년' 등의 동화에서부터 각종 드라마나 예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아 좀 더 무겁고 어두운 사회의 이면까지도 되짚어보게 한다. 그리고 그 스펙트럼이 커지면 강력 범죄 또는 국가 간의 전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미시적이냐 거시적이냐 둘 중 하나를 굳이 고르라면 전
"『나의 첫번째 거짓말』을 읽고" 내용보기

'거짓말'은 우리 삶 속에서 무수히 많이 마주치는 소재이다. '피노키오', '양치기 소년' 등의 동화에서부터 각종 드라마나 예능의 핵심 키워드로 자리잡아 좀 더 무겁고 어두운 사회의 이면까지도 되짚어보게 한다. 그리고 그 스펙트럼이 커지면 강력 범죄 또는 국가 간의 전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나의 첫 번째 거짓말』은 미시적이냐 거시적이냐 둘 중 하나를 굳이 고르라면 전자에 가까운 에피소드를 다룬 청소년 소설집이다. 작가들은 때로는 아이의 시선에서, 한편으로는 청소년과 성인의 입장에서 작품을 전개해 나간다는 특징 사이에서 하나의 공통적인 주제를 암시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는 늘 가장 가깝고 소중한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듣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 말인 즉슨 나의 말을 들어줄 누군가가 반드시 나에게 존재했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화자는 늘 내 말을 들어주는 '너'에게 좋은 말을 해야 할지, 아닌 것을 맞다고 해야 할지에 대한 순간적인 판단과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한다. 친구들의 기분을 맞추다 보니 늘 거짓말이 습관이 된 주인공의 모습. 아무렇지 않은 데 아무렇지 않은 척 있는 힘껏 연기를 하는 어린이의 모습은 각자의 삶에서 한 번 쯤은 있었던 순간일테다. 그런 갈등과 고뇌 속에서 그래도 결국 작가들이 하고 싶은 말들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는 것.


소설마다 등장하는 사람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니 하나같이 내적인 평화를 갈구하는 데에 있다. 현실이 어떻든 간에 일단 내가 듣고 싶은 말과 상대가 원하는 말을 주고받으며 일단 그 상황을 모면하고 시간을 벌어보는 것이다. 거짓말은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상대를 위한 것이기도 하니까. 그러다 늘 거짓말의 결론은 희극보다는 비극이었다. 이름, 출신, 심지어 살고 있는 집까지 바꿔가며 거짓말을 하다보니 내가 도대체 누구인지도 모르는 지경에 이르기도 하고, 살얼음판 같은 가정사에서의 한 줄기 희망도 걷어차버리는 비극적인 결말까지 낳게 된다. 단 한번도 등장인물 간의 물리적 폭력은 없이 오직 말에서 말로만 빚어내는 비극.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도 아이스 브레이킹 수단으로 꾸준히 활용되는 MBTI로 인해 '너 T야?'라는 신조어를 필두로 엄청난 밈 문화가 생겼다. '졸리면 잠 자고 배고프면 밥먹어. 그딴 걸로 일일이 X톡 하지마'라는 노래 가사처럼 '하얀 거짓말'에 대한 왈가왈부가 잦았고 지금도 T인지 F인지에 대한 모범 답안이 SNS에 돌아다닐 정도다. 『나의 첫번째 거짓말』은 T냐 F냐의 논쟁에 결국은 거짓말은 거짓말이라는 답안을 저마다의 에피소드에 숨겨 놓았다. 그리고 그러한 거짓은 결국 또 다른 거짓을 낳으며 독자들로부터 '현실 도피' 가 아닌 '현실 직시'를 담담하게 응원하고 있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쓴다는 것도 책을 읽고 나서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려는 행위이기에 되도록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된다. 자칫하면 작가의 의도와 전혀 다른 그릇된 정보와 감정을 전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오늘도 나름의 정성을 기울여 책을 읽었고 생각을 정리해 활자로 옮겼다.『나의 첫번째 거짓말』을 살펴보는 독자라면 오늘 하루 만큼은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고 한 글자, 한 마디를 하기 전에 무엇이 더 옳은것인지를 한 번 더 살펴보았으면 한다. 특히 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는 더더욱.

h******s 2026.03.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신의 첫 번째 거짓말은 무엇이었나요
"당신의 첫 번째 거짓말은 무엇이었나요" 내용보기
첫 번째 거짓말에 대한 소설들.각기 다른 이야기이지만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는 매력이 있다.• 나비리본: 친구 ‘혜리’가 불행해질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마음.• 나는 있어 고양이: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내뱉는 거짓말. 그리고 점점 커져 가는 거짓말들.• 이 버블을 터뜨려줘: 자신의 불행과 비슷한 불행을 친구에게서 발견한 주인공. 그리
"당신의 첫 번째 거짓말은 무엇이었나요" 내용보기


첫 번째 거짓말에 대한 소설들.
각기 다른 이야기이지만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연결되는 매력이 있다.

• 나비리본: 친구 ‘혜리’가 불행해질 것을 알면서도 진실을 말하지 않는 마음.
• 나는 있어 고양이: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내뱉는 거짓말. 그리고 점점 커져 가는 거짓말들.
• 이 버블을 터뜨려줘: 자신의 불행과 비슷한 불행을 친구에게서 발견한 주인공. 그리고 자신을 속이는 말들.
• 피노키오는 코가 길어지지 않는다: 내 어린 시절의 첫 거짓말과, 이제 막 첫 거짓말을 시작한 딸의 성장을 마주하는 순간.
• 위선의 효능: 조금 더 나아 보이려는 ‘위선’이 어느새 진짜가 되어버리는 이야기.

살면서 어느 순간 거짓을 말하게 될 때가 있다.
잘못인 걸 알면서도 내뱉는 말들,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한 말들, 나를 위로하기 위한 말들 등등.
이렇게 거짓말은 여러 가지 색깔을 띤다.

어릴 때부터 부모가 아이한테 가장 많이 하는 말은 “거짓말하면 안 돼”일 것이다.
첫 번째 거짓말을 하는 순간, 아이의 마음에는 빗장 하나가 덜컥 무겁게 열린다. 작은 금기를 깨며 조금 성장하기도 한다. ‘피노키오-’ 작품에서 주인공이 딸아이가 어느새 커 버렸다고 느끼는 건 아이가 그만큼 한 걸음 나아갔기 때문일 것이다.

‘거짓말’의 다양한 색깔을, 소설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전히 ‘안 돼’라는 말을 하지만, 거짓말은 여전히 우리 말 속에 있다.

“당신의 첫 번째 거짓말은 무엇이었나요.”

거짓말의 무게와 의미를 고민해 볼 수 있는 작품이라, 학생들과 함께 읽고 토론해 봐도 좋을 작품.

#너의첫번째거짓말 #엔솔로지 #연작소설 #은은샘 #그라시아의서재 #북스타그램
t******2 2026.03.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내용보기
🎁도서제공*나의 첫번째 거짓말황보나_하유지_지혜진_이선주_김선정 지음📖 오랫동안 청소년 소설을 써 온 5인의 소설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첫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예요.친구를 동경하지만 동시에 끌어내리고 싶은 마음,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 지어 낸 사소한 설정, 두려운 마음에 꼭꼭 숨긴 진실, 괜찮지 않으면서도 괜찮다고 말해 버리는 순간, 거짓으로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는..." 내용보기

🎁도서제공
*나의 첫번째 거짓말
황보나_하유지_지혜진_이선주_김선정 지음

📖
 오랫동안 청소년 소설을 써 온 5인의 소설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첫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작품이예요.

친구를 동경하지만 동시에 끌어내리고 싶은 마음,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 지어 낸 사소한 설정, 
두려운 마음에 꼭꼭 숨긴 진실, 
괜찮지 않으면서도 괜찮다고 말해 버리는 순간, 거짓으로 시작한 마음이 진심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까지……. 다섯 편의 이야기는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이들이 처음으로 마음을 숨기게 되는 순간을 비추고 있었어요.

💡
다섯편의 이야기 모두 짤막해서 금방 읽었지만 모든 이야기가 가볍지 않고 많은 생각과 여운을 남겼어요.

특히 '나는 있어 고양이'는  친구와 가까워 지고 싶은 마음에 존재하지 않는 고양이를 꾸며내는 설정안에는 ‘가까워지고 싶다’는 절박함이 담겨 있어서 주인공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알면서도, 그 마음만큼은 충분히 이해하게 된 작품이였어요.

흔히 거짓말은 도덕적 잣대로 평가되지만, 이 다섯 작품은 그 이면에 있는 불안, 동경, 관계에 대한 갈망 같은 훨씬 인간적인 이유들을 전면에 내세워서 읽는 내내 인물들을 쉽게 비난할 수 없고, 오히려 그럴수 있지 라고 수긍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어요.

이 책을 읽고 난 우리 아이들이 타인의 거짓말에 대한 시선이 조금은 말랑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보았어요.

#나의첫번째거짓말#청소년문학#청소년소설

YES마니아 : 골드 k******1 2026.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의 첫번째 거짓말
"나의 첫번째 거짓말 " 내용보기
📖도서 협찬세인X동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나의 첫번째 거짓말>은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을 담은 다섯 편의 단편집이다.나비리본_ 황보나: 친구를 동경하지만 끌어내리고 싶은 복잡한 감정이 되돌릴 수 없는 거짓말로 이어진다.나는 있어 고양이 _하유지: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 지어 낸 사소한 설정이
"나의 첫번째 거짓말 " 내용보기

📖도서 협찬

세인X동녘 서평모집을 통해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나의 첫번째 거짓말>은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거짓말’을 하게 되는 순간을 담은 다섯 편의 단편집이다.


나비리본_ 황보나

: 친구를 동경하지만 끌어내리고 싶은 복잡한 감정이 되돌릴 수 없는 거짓말로 이어진다.


나는 있어 고양이 _하유지

: 친구와 가까워지고 싶어 지어 낸 사소한 설정이 거짓말의 거짓말로 이어지고 진실을 밝혀야 할 때가 온다.


이 버블을 터트려 줘_지혜진

: 자신과 닮은 모습의 친구를 만나며 처음으로 돕고 싶다는 마음을 느끼지만 무책임한 위로의 말들이 정말 위로인지 되짚어보게 된다.


피노키오는 코가 길어지지 않는다 _이선주

: 거짓말이 시작되는 마음의 순간.


위선의 효능 _김선정

: 좋은 평판을 위한 위선의 3법칙, 오해를 줄이고 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반전의 스킬이었다.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거짓말을 한다.

어쩌면 갈등을 피하고 싶어서.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을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였던 것은 아닐까. 이 책은 거짓말이 단순히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닌 불안하고 미숙한 마음의 선택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을 덮으며, 나의 첫번째 거짓말은 무엇을 위한 것이었을까 

그때 나의 마음은 무엇에 있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