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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미셸 푸코의 고고학/서울대 인문고전 50선/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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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미셸 푸코의 고고학/서울대 인문고전 50선/주니어김영사   들뢰즈, 라캉과 함께 프랑스 현대 철학을 이끈 미셸 푸코를 만화로 만나다니, 기다렸던 책이다. 평소에 푸코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지만 ‘철학은 원래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화로 먼저 만나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기존 서구적 사유를 넘은 폭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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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미셸 푸코의 고고학/서울대 인문고전 50/주니어김영사

 

들뢰즈, 라캉과 함께 프랑스 현대 철학을 이끈 미셸 푸코를 만화로 만나다니, 기다렸던 책이다. 평소에 푸코에 대한 책을 읽고 싶었지만 철학은 원래 어렵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화로 먼저 만나 볼 수 있어서 반가웠다.

 

 

 

 

기존 서구적 사유를 넘은 폭넓은 사유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미셸 푸코는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라고 한다. 책에선 1960년대 프랑스의 구조주의 기수로 알려진 철학자 푸코가 태어나던 사회적 배경, 철학 선생님에게 철학자들에 대한 개인 교습을 받으면서 의학 대신 철학 공부를 하게 된 배경, 자신의 동성애적 성향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해 타인의 심리적 방황과 정신 병리 현상에 깊은 관심을 갖다가 정해진 길을 벗어나 자신의 길을 가게 되는 과정들이 있다. 해서 그의 철학의 바탕을 볼 수 있었던 책이다.

 

책에서는 푸코에 대한 성장과정, 철학을 하게 된 배경, 구조가 우리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결정짓는다는 알튀세의 철학에 빠져들면서 프로이트, 라캉, 클라인 등 정신분석학 이론을 파고들었다가, 공산당에 가입한 뒤에 소련의 이웃나라 침공에 충격을 받고 공산당을 탈당하게 되면서 권력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를 연구하게 된 배경들이 간략하게 소개되어 있어서 푸코의 철학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다. 다양한 경험, 다양한 사상을 거친 푸코는 박사학위 논문인 광기의 역사를 출판하면서 철학계의 태양으로 단번에 떠올랐다니, 깊은 고민과 사유의 결과물일 것이다.

 

푸코는 인간이 어떻게 앎을 구성해 가는 지를 설명한다. 푸코 이전의 역사 연구는 어떤 사건이나 누군가의 발언을 분석하고 그 속에 숨겨진 주장이나 주제를 찾았다면 푸코는 역사적 발언이나 사건 배경에 숨은 법칙이나 무의식적인 사회구조를 밝혀내는 것이었다. 그는 또 진리는 역사의 구성물로 봤다. , 역사상의 각 시기마다 우열 없는 서로 다른 사유 방식이 진리를 탐지하는 모든 실재에 대해서 의심했던 철학자였다. 구조주의와 후기 구조주의를 모두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는 푸코는 지식이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얻어지는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으로서의 지식이 삶을 이끌고 가는가, 하나의 특정한 이야기가 어떻게 공인되고 유포되는가에 대한 광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그의 열정적인 강의를 듣는 듯 빨려들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의 동성애자로서의 깊은 고독이 남다른 성찰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을까? 자신의 경험과 사유에서 얻은 지식을 정리하고 설명하는 푸코의 이야기는 마치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접하는 느낌으로 방대하고 깊으면서도 재밌다. 푸코가 말하는 무의식, 역사 고찰, 담론 등을 그림으로 풀어낸 책이다.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그의 방대한 철학적 사유에 끌려 읽게 된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책이지만 푸코를 처음 만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도 좋을 것 같다. 푸코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a******7 2015.08.0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셸 푸코를 만나러 가는 첫걸음 [만화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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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전 일이지만 완독을 한 책은 몇 권 되지 않는다. 인문고전을 다루다 보니 만화라고 해도 개념이나 깊이는 어쩔 수 없이 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쉽지 않았다. 책장을 넘기는 것도 쉽지 않을 만큼 어렵지만 그나마 재치있는 만화가 긴장을 풀어주고, 이해를 도와주어 힘겹게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었다. 만화라고 해서 우습게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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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알게 된 것은 꽤 오래 전 일이지만 완독을 한 책은 몇 권 되지 않는다. 인문고전을 다루다 보니 만화라고 해도 개념이나 깊이는 어쩔 수 없이 반복해서 읽어도 이해가 쉽지 않았다. 책장을 넘기는 것도 쉽지 않을 만큼 어렵지만 그나마 재치있는 만화가 긴장을 풀어주고, 이해를 도와주어 힘겹게 한 발 한 발 나아갈 수 있었다. 만화라고 해서 우습게 봐서는 안된다는 것을 이 시리즈의 몇 권을 읽고 느꼈기에 쉽게 도전할 수 없었다.

 

[만화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역시 쉽지 않으리라는 것은 책을 보기 전부터 각오를 했었다. 현대 철학이 워낙 난해하고 어려우니 만화로 표현했다 해도 관념을 풀어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고, 풀어내었다 하더라도 이해가 쉽지 않으리라는 것이 충분히 예상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보기로 결심한 이유는 50권이 완간인 줄 알았는데 실로 오랜만에 출간되었다는 반가움과 어쨌든 원서보다는 그나마 이해하기 쉬울 거라는 기대 때문이었다. 이름은 익숙할 정도로 많이 들었지만 정작 그가 누구인지, 어떤 사상을 주장했는지는 모르고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한 번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강하게 작용했다.

 

책이 도착하는 시간이 지루할 만큼 기대와 설렘을 가지고 드디어 책과 마주했다. 푸코의 철학을 그림으로 풀어내기가 녹록치 않았음을 밝힌 그림 작가의 머리말을 읽으며, 역시나 이전에 읽었던 책들과 다름없이 책장 넘기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

 

결론부터 말하지만, 역시 그랬다. 만화가 있었기에, 끝까지 읽어낼 수 있었을 정도로. 그리고 만화가 있었기에 내용의 이해도 그나마 조금이라도 할 수 있었을 정도로. 어려웠지만 그래도 반복해서 읽으며(지금도 다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푸코가 어떤 학문적 노력을 했는지, 어떤 성과을 얻었는지, 그 과정을 어렴풋하게나마 조금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저서와 동명인 이 책의 제목이 왜 '지식의 고고학'인지도 알 수 있었다. 몇 번을 거듭 읽고 다시 그림 작가의 머리말을 읽어보니 그 핵심이 그대로 담겨 있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전체를 보고 나니 비로서 그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미셸 푸코는 1960년대 프랑스에 출현한 구조주의의 기수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수많은 저서를 통해 20세기 철학에 많은 영향을 미친 인물이기도 하죠.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은 인간이 어떻게 '앎'을 구성해 가는지를 설명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어떤 방법으로 관련 학문을 연구해야 하는지, 기존의 역사 연구 방법을 어떻게 보야 하는지 등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역사학적 방법론 또한 소개하고 있지요.

사실 이전까지의 역사 연구는 어떤 사건이나 누군가의 발언을 분석하는 것을 기본으로 그 속에 숨겨진 주장이나 주제를 찾아내는 것을 역사 연구의 본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푸코가 주목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나 발언의 배경에 숨어 있는 법칙, 이른바 무의식적인 사회 구조를 밝혀내는 일이었습니다." -- 그림 작가 머리말 '사유의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라며' 中

 

책은 미셸 푸코가 누구인지부터 출발해서 ≪지식의 고고학≫은 어떤 책인지, 푸코가 택한 지식 연구 방법, 고고학적 방법론의 목적과 성격, 그리고 지식과 개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첫 장인 '미셸 푸코는 누구인가?'는 이 책을 통틀어 그나마 가장 이해가 잘 되고, 잘 읽히는 장이다. 철학보다는 미셸 푸코라는 인물을 직접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미셸 푸코의 출생과 성장, 그리고 동성애자로서의 삶과 그와 무관하지 않은 철학 행로를 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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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부터는 본격적인 그의 철학의 배경과 개념, 변화 과정을 다룬다. ≪지식의 고고학≫이란 어떤 책인지를 다룬 2장에서는 우리가 말하는 '지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푸코의 탐색과 탐구 과정이 담겨져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가 지식이라고 부르는 것은 당시의 시대적인 분위기가 정한다고 주장했어.

푸코는 ≪지식의 고고학≫을 통해 특정 분야의 지식이 역사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며 흘러왔는지 비교하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 거야."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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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가 택한 지식 연구 방법은 '고고학 방법론'이었다.

 

"결국 이제까지의 모든 역사는 이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마름질된 자료들의 재구성에 불과했던 거야.

바슐라르와 깡길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푸코는 이제 앎의 역사를 새로운 방식으로 기술하려고 해.

어떠한 목적도 미리 정하지 않은 채 자료를 다루고 불연속의 지점을 찾아내어 분석하는 방법.

그것이 바로 푸코의 철학적 방법론인 고고학적 방법론이야."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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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고학적 방법론의 목적과 성격'은 무엇일까?

 

"푸코는 어떤 것을 설명하는 방식, 즉 지식의 역사는 당시 앎이라 여기는 것들이 어떻게 구성되는지,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고 생각했어.

뿐만 아니라 앎이 구성되는 계열들을 살펴봄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하는 대상에 대한 앎, 즉 앞선 시기에 앎과 그 이후의 앎 사이에 단절과 단절의 이유 또한 고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결국 우리는 불연속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한 시대를 특징짓는 앎 자체를 하나의 연구 대상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고고학적 방법론의 목적인 동시에 특징적 성격이라 할 수 있어." --- p.97

 

이후에는 푸코가 주장하는 앎과 지식을 좀더 이해하기 위해 담론, 개념, 언표의 기능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여기서부터 머리가 조금씩 복잡해진다. 정신을 차리고 반복해서 읽으며 되뇌어도 직관적인 해석이 쉽지 않다. 다음에 푸코가 정의한 이 개념들을 바탕으로 그가 주장한 고고학적 방법론이 무엇인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푸코가 말하길 지식을 구성하는 요소인 언표는 이미 만들어져 있는 질서와의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물질성이라고 했어.

그는 이 물질성을 있는 그대로 고찰하는 것이 고고학적 방법론이라고 했지."--- p.179

 

"지식의 기반이 되었던 언표가 결국 정신성이 아니라 물질성에 기반하고 있음을 밝힌 푸코는 '철학은 무엇을 해야할 것인가?'라는 새로운 문제에 부딪쳤지.

푸코는 지식이 권력과 결탁하여 담론을 움직이는 것을 계보학적 방법으로 분석하기 시작했어.

푸코는 《광기의 역사》(1961), 《감시와 처벌》(1975)과 같은 저술에서 권력의 문제점을 잘 드러냈어.

푸코는 책에서 '이성과 비이성을, 정상과 비정상을 나눈 다음 이성과 정상을 비이성과 비정상보다 우월한 것으로 여기는 것이 과연 정당한 것일까? 라는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었어.

푸코는 이러한 기준과 구별이 어떤 사회적·정치적 효과를 만들어 내는지 끈질기게 추적했어.

푸코는 권력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지식을 만들어 내고 그것을 담론으로 환산시킨다는 것을 밝혔지.--- p.21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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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는 《성의 역사1 : 앎의 의지》(1976)에서 성에 대한 담론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자세히 살피고, 이를 통해 권력 장치가 담론의 확산을 통해 성을 어떻게 왜곡할 수 잇는지를 보여 주려고 했다.

 

"지식의 대상, 권력의 대상, 윤리의 대상으로서의 주체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 대한 푸코의 연구는 후기에 접어들면서 구성된 주체가 아니라 스스로 구성하는 주체, 즉 창조적 주체라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으로 생각을 전환했어.

푸코의 입장 변화에 따라 그가 말하는 주체는 더 이상 권력이 만든 구성물에 머물러 있지 않았어.

푸코는 주체란 권력에 의해 만들어질 뿐이라는 결정론적 관점도 거둬들였어.

푸코의 관심은 개인이 어떻게 스스로 주체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로 모아졌지.

그렇게 푸코의 중심 연구 주제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성이 되었어.

푸코는 결국 주체라는 고전 철학의 주제로 되돌아온 것일까?

이에 대한 판단은 푸코를 충분히 공부한 후에 내려야 할 우리들의 몫이야." --- p.21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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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푸코의 철학에 대한 이해나 지식이 생겼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름자만 들어봤던 때와는 분명 차이가 있겠지만, 걸음마의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한 수준일 것이다. 리뷰를 쓰기 위해 푸코 강의까지 찾아서 들었지만 점점더 복잡하고 난해해지기만 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셸 푸코'라는 이름이 더이상 낯설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가 어떤 학문을 하고자 노력했는지 알게 되었고, 어떤 과정을 거쳐갔는지도 알게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이유는 충분했다. 이제 '미셸 푸코'를 맞으러 갈 준비를 갖춘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힘들고, 지루하고, 어려울지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그럼에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이 이 시리즈의, 이 책의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한다.

자, 다음은 또 누구를 만나러 갈까 벌써부터 설레고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

h******4 2015.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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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셜 푸코 지식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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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니어 김영사의 '만화로 만나는 인문 고전' 시리즈중 51번째 책인 <미셜 푸코 지식의 고고학> 사실.. 미셜 푸코를 이번에 첨 들어봐서 그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 즉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은 사물과 언어, 제도에 의해 보여주며 다양한 각도로 그의 철학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미셜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은 사람들이 어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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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김영사의 '만화로 만나는 인문 고전' 시리즈중 51번째 책인 <미셜 푸코 지식의 고고학>

사실.. 미셜 푸코를 이번에 첨 들어봐서 그에 대한 이야기가 먼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 즉 세계를 인식하는 방법은 사물과 언어,

제도에 의해 보여주며 다양한 각도로 그의 철학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미셜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은 사람들이 어떤 사태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들 중에 하나의 특정한 이야기가 어떻게 공인 받고 유포 되는 지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푸코는 갈릴레이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라는 진리를 발견하고도 쉽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우리가 통상 알고 있는 진리는 ​다른 사람의 동의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 을 하게 된다.

그렇게 인류의 역사에서 부터 조사를 시작한 푸코는 일정 틀 안에서 지식이 작동되고 진리

역시 틀 속에서 작동됨을 알게 된다.​

푸코는 우리가 지식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지식의 질서를 세우는 틀, 즉 에피스테메와 언표들을 통해 만들어 질 뿐, 우리가 사물에 질서를 부여하는 것이 아님을 밝혀 낸다.​

그리고 <미셜 푸코 지식의 고고학> 이 책 속에는 푸코가 택한 지식 연구 방법들과 수많은 시행착오들, 지식과 개념이 만들어 지는 과정, 언표의 사용 및 고고학적 방법으로의 탐색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추제 모습으로 살아 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이처럽 <미셜 푸코 지식의 고고학> 이 책에서는 인간의 이성이 만들어낸 문명이

지식위에 세워져 있으며, 지식은 권력과 결탁해 담론으로 작동해 왔고, 인간은 외부에서

삶을 규정하는 방식들로 부터 벗어나 스스로 삶의 규칙을

독자적으로 창조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미셜 푸코 지식의 고고학> 이책은 이해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그리고 내용을 이해 하는데 어렵고 난해한 부분도 많았다.

물론, 만화로 풀어 놓아 접근 하기 쉽긴 했지만.... 그래도 어렵다.

아니, 전체적으로 푸코의 인식론을 이해 하기 어렵다 라기 보다는 너무나 방대한 분야에서

통찰을 해야 한다는 점이... 그리 만만 하지 않았다.

 

" 출판사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b****7 2015.08.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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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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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중 51권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가지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중학교 2학년으로 방학때 그동안 못읽었던 책을 읽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을때 제일 먼저 읽었음 했던 책이 바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였거든요. 인문학..인문학,, 이라고 이야기 많이 하면서 요즘 인문학을 강조를 많이하는데요. 그런데 저도 인문학 책 읽으라고 하면 굉장히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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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중 51권이 새로 나왔다고 해서 관심이 가지더라고요. 우리 아이가 중학교 2학년으로 방학때 그동안 못읽었던 책을 읽었음 좋겠다라고 생각했을때 제일 먼저 읽었음 했던 책이 바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였거든요.

인문학..인문학,, 이라고 이야기 많이 하면서 요즘 인문학을 강조를 많이하는데요.

그런데 저도 인문학 책 읽으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워서 솔직히 끝까지 완독하기가 어려운데

이 책은 학습만화여서 읽으면서 어느정도 흐름도 파악하고,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악이 되어서

미셀 푸코라는 인물이 생소했으나 아이가 읽기에도 좋았던거 같아요.

 

 

미셀 푸코가 누구인가? 부터 시작하여 읽기 시작합니다.

세계사와도 연계가 있어서 읽으면 배경지식도 쌓일꺼 같고,

이분이 동성애자였고, 그 당시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으로 푸코가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공부에 몰입을 하면서 철학을 공부하고 싶었던 푸코는 개인 교습까지 받는다고 하네요.

철학하면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인물은 확실히 우리랑 다른 분이구나."

 싶었어요..^^

 

권력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하게되고 대학에서도 강의를 하나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선 적극적이 못했고,

이를 바탕으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그는 그게 어떻게 공인되고 유포되었는지를 책으로 만들었는데 바로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지식의 고고학이라고 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윤리, 규범에 따라 살아갑니다. 어쩌면 오래전부터 그렇게 해왔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다른 소수의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기에 정체성을 의심도 하게되는것이겠지요. 이 책을 통해서 저는 "왜?"라는 생각을 하는 것을 아이에게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h********o 201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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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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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주변에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란 타이틀로 여러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 시리즈가 궁금했다. 무슨 책이길래 서울대+인문고전+만화가 섞여 있는 걸까? 그래서 그 궁금증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이 신입생과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도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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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푸코 지식의 고고학,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주변에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이란 타이틀로 여러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며 이 시리즈가 궁금했다.

무슨 책이길래 서울대+인문고전+만화가 섞여 있는 걸까?

그래서 그 궁금증을 가지고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서울대학교 교수님들이 신입생과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 도서들 중에서 50권을 골라 만화로 만든 시리즈란다.

그 시리즈가 사랑을 받았고 그것에 보태어 동서양의 고전 10권이 추가로 만들어졌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오늘 소개할

[미셸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이다.

관심을 가지고 이 책의 시리즈를 본 사람이라면 그 목록의 책들이 과연 만화로 만들어져 읽혀질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생긴다. 

왜냐하면 상당히 어렵고 심오한 책들이 많기 때문이다. 전에 몽테스키외의 [법의 정신]을 만화로 읽었는데 워낙 책의 내용이 난해해서 그런지 만화도 어려웠다.

 

 


오늘의 주인공 미셸 푸코는 영향력있는 20세기의 사상가로 인식론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앎을 구성해 가는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미셸 푸코는 1926년 프랑스에서 태어나 의학공부를 바라는 부모님과 반하여 철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는 동성애자로 남과 다른 것에 대해 고민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겪고 있는 심리적 방황과 정신 병리 현상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푸코는 여러 일들을 거치면서 하나의 고정된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식으로 분류되고 평가받길 원한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과 심리학을 가르쳤고 이외에도 미학, 역사,언어 철학 등 다양한 과목도 가르치게 된다.

푸코는 사람들이 어떤 사태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들 중에 하나의 특정한 이야기가 어떻게 공인받고 유포되는 지를 연구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지식의 고고학]이다



 


푸코는 갈릴레이가 진리를 발견했으나 그것이 받아들여지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리는 것을 보며 '진리란 발견되는 것이 아닌 인정받는 것인가?'에 의문을 가지게 된다. 동서양의 지식이 서로 다른 것이라면 지식이라는 것은 영구불변하는 진리가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에 따라 다르게 구성할 수 있다는 의구심도 갖게 된다. 이렇게 푸코가 가졌던 의문점을 접해보니 나 역시 공감이 가고 수긍이 되었다.


푸코는 철학, 의학 등의 여러 학문을 신전으로 여기고 그것들을 고고학의 대상으로 여겨 [광기의 역사]와 같은 저서를 남기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다 이해가 되면 좋겠지만 어느정도 한계는 느낀다. 워낙 내용 자체가 여러 학문들을 알아야 되고 그 사이의 관계 속에서 생성되는 의문점과 마주하기 때문에 철학적 배경지식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럼에도 내가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학습만화로서 지켜야 할 그림의 정제성과 간결하면서도 놓치지 않고 전달하는 포인트, 어수선하지 않은 그림의 레이아웃 등이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다.




 

c*********1 2015.08.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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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미셀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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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에서 추천도서, 권장도서, 교양도서이기도한 미셀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이만화로 발간되었다. 철학자인 미셀푸코는 「감시와 처벌」,「말과 사물」,「광기의 역사」 등을 쓴 저자로 그의 저서들은 대중적이거나 쉽지않다. 그런 어려운 책을 만화로나마 쉽게 접근해볼수 있는 기회가 왔다   지식의 고고학! 인간이 어떻게 '앎'을 구성해나가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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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곳에서 추천도서, 권장도서, 교양도서이기도한 미셀푸코의 지식의 고고학이만화로 발간되었다.

철학자인 미셀푸코는 「감시와 처벌」,「말과 사물」,「광기의 역사」 등을 쓴 저자로

그의 저서들은 대중적이거나 쉽지않다. 그런 어려운 책을 만화로나마 쉽게 접근해볼수 있는 기회가 왔다

 

지식의 고고학!

인간이 어떻게 '앎'을 구성해나가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안다고 하는 것은 내가 사물을 보고 분석하고 인지하여 구조화시키는 앎이 아니라

사물과 언어, 사회적 제도, 역사적 배경 등 모든 배경이 어우러져 작용한 결과로 형성된다는 것.

그래서 주목해야 할것은 어떤 지식이나 사건, 발언의 배경에 숨어있는, 무의식적인 사회구조를

밝히고자 한것이 그가 주목한 부분이라고 한다.

 

낯선 단어들도 많고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글들로 가득하지만 독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선물한다

그의 삶, 그가 살았던 시대, 역사적 흐름들은 미셀푸코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만화로 술술 잘 읽혀지긴 했으나 다음엔 원 저서를 한번도 읽어봄이 좋겠다

청소년이나 가족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좋은 만화 교양서적이란 생각이 든다.^^

 

목차

1장 미셸 푸코는 누구일까?
2장 《지식의 고고학》은 어떤 책일까?
3장 푸코가 택한 지식 연구 방법은 뭘까?
4장 고고학적 방법론의 목적과 성격
5장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① 대상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6장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② 주체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7장 개념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8장 언표의 의미와 기능
9장 고고학적 방법으로 생각하기
10장 고고학을 넘어서

 

 

YES마니아 : 로얄 a*****6 2015.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만화 지식의 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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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명문이라 불리는 학교에서는 논술을 강조한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많은 학생들이 논술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처음 논술을 도입할 당시에는 그 실체에 대해서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아서, 제대로 된 대책없이 '책을 무작정 많이 읽으면 된다더라' 같은 식의 낭설만 많았다. 하지만, 논술이 수험의 부분으로 익숙해지면서 어떤 것이 중요하고 어떤 것이 덜중요한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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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위 명문이라 불리는 학교에서는 논술을 강조한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많은 학생들이 논술에 대한 걱정과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처음 논술을 도입할 당시에는 그 실체에 대해서 많은 것이 알려지지 않아서, 제대로 된 대책없이 '책을 무작정 많이 읽으면 된다더라' 같은 식의 낭설만 많았다. 하지만, 논술이 수험의 부분으로 익숙해지면서 어떤 것이 중요하고 어떤 것이 덜중요한가에 대해 다들 많이 알게 되었다.


 서울대 권장도서는 서울대학교에서 추천한 도서라는 그 자체의 의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논술을 대비하는 학생들에게 더 의미가 있을것이다. 명문대에서도 탑 카스트에 홀로 우뚝 서있는 대학이기 때문에, 신경쓰일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다 읽기에는 부담스럽다. 실제로, 해당도서들은 고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도 부담스러운 책들이 적지 않다. 지금 내가 리뷰를 쓰고 있는 푸코의 지식의 고고학도 쉬운 책은 아니다. 애초에 푸코라는 철학자의 사상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하지만, 논술을 대비하는 입장에서는 그 책을 다 읽지는 못하더라도, 저자에 대한 지식과 그 책의 의미하는 바, 그리고 핵심 논리라도 쉽게 알 수 있다면 유익이 아닐까. 특히, 바쁜 중고딩시절에는 볼 여유가 없겠지만 비교적 한가한 초등학교 학생이라면 쉽게 풀어 놓은 내용정도는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나온 시리즈가 바로 이 만화 고전시리즈 같다.


 책을 한번 흩어보니, 구성은 나쁘지 않다. 무리없이 학습만화의 형태를 잘 갖추었고, 중요한 개념과 푸코라는 사상가의 삶에 대한 내용 들을 적절하게 만화로 풀어낸다.


 굳이, 초중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지식의 고고학을 읽기 앞서서 워밍업차원에서 한번 가볍게 흩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l 2015.08.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