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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워크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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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는 지인으로 부터 선물받아 읽게 된 책이다. 브랜드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있었지만, 이 책의 저자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네이밍 회사의 사장이라는 것이 이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였을 것이다. 브랜드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브랜드 네이밍으로 한정지어 생각하는데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반대로, 브랜드 네이밍을 단순히 이름을 짓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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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는 지인으로 부터 선물받아 읽게 된 책이다. 브랜드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이유도 있었지만, 이 책의 저자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네이밍 회사의 사장이라는 것이 이 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였을 것이다.

브랜드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단순히 브랜드 네이밍으로 한정지어 생각하는데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반대로, 브랜드 네이밍을 단순히 이름을 짓는 작명작업 정도로 한정지어 생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 이런 상황에서 브랜드 네이밍을 업으로 삼고 있는 저자가 브랜드 마케팅이라는 것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가 알고 싶었다고나 할까. 또한, 브랜드 마케팅을 업으로 삼고있는 사람들도 네이밍에 대해서는 네이밍 업체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의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상황에서 양자간의 브랜드에 대한 시각과 전략은 어느 정도나 공유되고 있을까도 이 책의 내용보다는 더 관심이 가는 부분이었다.

결론을 말하자면, 이 책은 그러한 관점에서 바라본 내게는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다만, 브랜드에 대한 전방위적인 내용을 다루려 하다보니 마치 David Aaker의 책을 보는 듯이 교과서와 같은 냄새를 풍기게 되었다고나 할까. 문제는 일반적으로 정설로 알려져 있는 브랜드 관련 용어 및 정의에 있어 혼동을 일으키는 부분이 너무 많았다. 많이들 알고있는 개념들에 대한 확대 및 축소해석이 많이 있기에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 많았다고나 할까. 교과서와 같은 책을 집필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학술적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현장에서 바라본 브랜드와 실재 사례들을 가지고 책을 썼다면 더욱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마지막 부분에 있는 '브랜드 워크아웃 사례' 부분이었다. 이 책을 읽으려는 독자는 최소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다른 책들, 예를 들면, David Aaker, Kevin Lane Keller 등 다른 여러 유명 학자들의 책을 먼저 숙독 후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YES마니아 : 로얄 l*******n 2005.02.1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