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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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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누구나 새소리를 들으면 평온함을 느낍니다. 도시속에서는 이제 쉽게 새소리를 듣게 힘들어졌고 새를 직접 눈으로 보기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새는 인류보다 오랜 시간 지구상에 존재해왔고 인간보다 더 뛰어난 시각과 청각을 가지고 있으며 또 놀라우리만큼 먼 거리를 여행하는 동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새를 이해하면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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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누구나 새소리를 들으면 평온함을 느낍니다. 도시속에서는 이제 쉽게 새소리를 듣게 힘들어졌고 새를 직접 눈으로 보기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새는 인류보다 오랜 시간 지구상에 존재해왔고 인간보다 더 뛰어난 시각과 청각을 가지고 있으며 또 놀라우리만큼 먼 거리를 여행하는 동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새를 이해하면 할수록 우리 인간은 겸손함을 배울수 있고 인간이 새를 닮고 싶었기에 비행기가 만들어지지않았을까요?


이 책은 탐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데요. 새를 단순하게 본다는 것과 관찰한다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아울러 새를 굳이 숲속의 자연에서 발견하지않더라도 우리가 노력하면 충분히 새를 관찰할 환경을 만들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새집을 자신의 집 한쪽에 만들어두고 그 안에 씨앗등 새들이 먹을수 있는 먹이를 넣어두거나 정원에는 새가 물을 마실수 있는 작은 우물을 만들어 놓아도 새들은 우리를 찾아온다는 것이죠.


탐조 활동은 자연스럽게 새를 조심스럽게 그리고 집중해서 관찰하는 시간을 우리에게 갖게 해주는데 이를 통해 우리는 마음챙김을 할수 있고 또 스트레스를 해소할수 있습니다. 대단한 장비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새를 관찰할수 있으며 새를 통해 우리는 위로를 얻고 우리의 마음을 치유할수 있습니다. 


새들의 노래소리는 나무를 자라는데도 도움이 준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새소리는 진동을 통해 식물의 기공 개방을 촉진시킨다고 합니다. 나무의 기공은 광합성 작용에 관여하는데 광합성 작용을 통해 영양소를 흡수하고 수분공급에 필요한 증산작용을 조절한다고 하니 새는 식물과도 상호작용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인류의 난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고 새들이 기거할 공간이 점점 좁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숲을 거닐면서 공기를 마시고 새들의 소리를 들으며 안정감을 느끼고 오히려 인류가 새로부터 더 많은 것을 조건없이 받는다는 생각을 하면 우리는 지금의 자연을 지켜야하고 또 새들이 자유롭게 살아갈 공간을 확보해야겠습니다.


이달의 사락 p********1 2026.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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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라이팅하우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의 책 내용이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의 목차를 살펴봅니다.1장 새들의 세계를 발견하다 ~  4장 새가 노래하지 않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까지 크게 4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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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리뷰의숲을 통해 라이팅하우스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의 책 내용이 궁금해서 서평단 신청했는데 좋은 기회로 서평하게 되었어요.



[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의 목차를 살펴봅니다.

1장 새들의 세계를 발견하다 ~  4장 새가 노래하지 않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까지 크게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 새들의 세계를 발견하다 중 Lesson 1 마음을 치유해 주는 만남의 내용이 공감됐어요.

취미로 러닝을 하고 있는데 산책로 주변을 러닝하다보면 까치, 물까치, 오리, 대백로, 왜가리 등 다양한 새들을 볼 수 있는데 야외 러닝을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새들을 보기 위해서에요.



오늘도 아침 러닝을 하면서 대백로가 하천에 서 있길래 사진 찍었는데 새들은 언제 어디서든 보기만해도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것 같아요.



Lesson 2 새들과 가까워지는 법의 내용이 좋았어요.

새의 이름을 아는 것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흔하게 볼 수 있는 까치나 비둘기를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장식용으로만 보던 원앙을 실제로 봤을 때 그 새가 원앙이라는 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새의 이름을 알고 알아볼 수 있게 되면 내적 친밀감도 생기는 것 같고 그 새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2장 새 곁에서 나를 돌보다 - 버드테라피 중 Lesson 6 새들의 소리를 듣는 법의 내용이 도움이 됐어요.

최근 모델 이소라님이 소라와 진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탐조가 취미라고 하시며 새들의 소리를 듣고 새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아듣는다고 해서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단 6분만 새소리를 들어도 불안을 가라앉히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은 너무 신기한 것 같아요.

스트레스가 많다면 새들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게 아침의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Lesson 11 왜가리와 명상하기의 내용이 좋았어요.

평소에 왜가리를 보면 회색 코트를 입은 멋진 신사가 떠오르고 새 중에서 나름 멋진 새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러닝 중 가만히 서 있는 왜가리를 보게 되면 뛰던 걸 멈추고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게 되는데 왜가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숨죽이면서 관찰하는게 재밌더라고요.

사색에 잠긴 새들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명상이 된다는 사실이 새롭고 앞으로는 잠깐이 아니라 여유있게 새들을 바라보고 싶어요.



3장 자연과 인간을 연결하는 새라는 파수꾼 중 Lesson 20 이름을 불러 주라의 내용이 인상적이었어요.

주변 사람들과 함께 30여 종의 새를 알아보겠다는 목표는 못 세우겠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10여 종의 새를 알아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자연의 파수꾼이 되고 싶어요.



[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새가 단순히 귀엽다는 것을 떠나 새를 관찰하면서 명상도 하고 새소리를 들으면 도파민 분비를 통해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을 통해 알게 돼서 좋았어요.

새를 좋아하고 제대로 된 탐조 생활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추천합니다.


s******2 2026.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내용보기
<도서협찬>요즘 집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새소리 영상을 틀어놓고 있는다.sns를 하면 짧은 새소리 영상부터 긴 영상까지 다양한데 뭐가 계속 '저장'에 늘어난다.그 정도로 힐링 그 자체인데, 소리만 듣기 시작하던 게 요즘은 영상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러 새들을 구경하는데, 어떤 피드에서는 먹이 그릇에 각종 씨앗 종류를 넣어두고, 그 먹이를 먹으러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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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요즘 집에서 휴식이 필요할 때 새소리 영상을 틀어놓고 있는다.

sns를 하면 짧은 새소리 영상부터 긴 영상까지 다양한데 뭐가 계속 '저장'에 늘어난다.

그 정도로 힐링 그 자체인데, 소리만 듣기 시작하던 게 요즘은 영상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여러 새들을 구경하는데, 어떤 피드에서는 먹이 그릇에 각종 씨앗 종류를 넣어두고, 그 먹이를 먹으러 오는 새들을 찍어서 올린다. 처음 볼 땐 이게 뭐람?싶었는데 보다보니 힐링 그 자체다. "쟤는 편식하네. 쟤는 갖다주네. 쟤는 순서를 안 지키네" 등등 새에게만 집중하게 된다.


그런 나를 따지자면 "방구석 탐조가"쯤 되려나?(아직 새 종류를 잘 구별하지 못하니 탐조가는 아닌 그 어딘가로 하자.)


그런 내게 '제대로' 새를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만났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책 소제목으로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료-버드테라피>라고 되어 있는 것처럼 책 내용은 '힐링을 위한 탐조'를 안내한다고 보면 무방하다. 책을 읽으면서 책에서 안내하는 새소리를 틀어놓고 책을 읽다보면, 탐조를 위해 바깥으로 나가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휴식이 가능해지는 신기한 책이다. 덕분에 책을 다 읽는동안 마음껏 쉬었다.



"생명체가 살아가는 모습을 집중하다 보면 

우리를 짓누르는 혼란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새들을 바라보는 일에 온전히 빠져서 몇 시간을 보내고 난 뒤 집으로 돌아갈 때면, 온갖 걱정과 불안이 씻겨 나간 듯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새로운 힘이 솟아나 다시 일상을 마주할 용기를 얻곤 한다."

책 118p



책은 기본적으로 새가 주는 치유의 효과에 대한 설명이 주된 내용이다.

그 기본을 바탕으로 새와 어떻게 친해질지, 어떻게 다가갈지, 어떤 식으로 탐조를 해야할지, 도구는 무엇이 필요할지 등 각종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탐조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기본적으로 가져야 할 것은 '인내심, 겸손함, 신중함'이다. 섬세한 관찰력은 덤이다. 뭣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새들을 방해하지 않는 것' 늘 조심조심, 다가가고, 그들의 평온을 깨지 않는 선에서 관찰할 것을 당부한다.


새소리를 잘 듣기 위해 청각을 훈련하는 법부터 시작해 '새소리 식별 훈련법'까지 디테일하게 들어가는데 이 훈련법에 어떤 종류의 새소리를 집중적으로 훈련할지 리스트가 안내된다.

다소 아쉬운 것은 리스트만 있는 게 아니라 그 리스트로 만든 음성 파일이나 QR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나는 책 리스트에 나온 소리들을 연습하기 위해서 유튜브에 있는 영상을 참조했다.



쌍안경을 들고 밖을 꼭 '목적'을 위해 가지 않더라도 주변의 새들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고, '지금. 있는 그대로.'를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심리 치료에서 쓰이는 효과가 있으니 책을 참고해서 '힐링테라피'의 정수인 '버드테라피'를 즐겨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게 요즘 힐링이 절실하기 때문인지, 이 책의 너무 도움이 됐다.

나처럼 힐링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책을 통해 충분히 휴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변영근 작가님의 '버드와처'라는 그림책을 읽으면 좀 더 제대로 이 느낌을 간직할 수 있지 않을까싶다. 연결해서 읽기 좋은 책들이라 추천한다.)


#새를관찰할때우리는 #라이팅하우스 #필리프뒤부아 #엘리즈루소 #탐조 #새소리 #힐링 #새

#새관찰 #휴식에좋은소리 #현대인을위한힐링방법 #버드테라피 #힐링테라피 #휴식 #버드와처 #리뷰의숲


이달의 사락 s********3 2026.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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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를 본다는 건, 생각보다 더 깊은 일이었어요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건 공부가 아니라 마음을 쉬게 해 주는 책이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어요.이번에 함께한 라이팅하우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조류학자 필리프 뒤부아가 전하는 이 책은 단순히 새를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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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를 본다는 건, 생각보다 더 깊은 일이었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건 공부가 아니라 마음을 쉬게 해 주는 책이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어요.

이번에 함께한 라이팅하우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조류학자 필리프 뒤부아가 전하는 이 책은 단순히 새를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이야기하는 책처럼 다가왔어요.


처음엔 탐조라는 단어가 조금 낯설게 느껴졌는데, 읽다 보니 생각보다 아주 가까운 활동이더라고요.

창밖의 작은 새 한 마리를 바라보는 것부터 이미 탐조가 시작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 새소리가 마음을 가라앉힌다는 이야기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 중 하나는

새소리가 사람의 불안을 줄이고 마음을 안정시킨다는 연구 이야기였어요.


단 몇 분만 새소리를 들어도 마음이 차분해진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그래서 아침에 새소리가 좋았던 거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지나치던 소리들이

이 책을 읽고 나니 조금 다르게 들리기 시작했어요.



 



🌱 관찰이라는 건 ‘보는 것’이 아니라 ‘머무는 것’


이 책에서 말하는 탐조는 단순히 새를 찾는 활동이 아니라

그 순간에 머무르는 마음챙김 같은 느낌이었어요.


✔ 새를 자세히 바라보기

✔ 행동을 유심히 관찰하기

✔ 소리를 구별해 보기

✔ 기록해 보기


이런 과정들이 모여서 결국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힘’으로 이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아이도 처음에는 “새 보면 뭐가 재밌어?” 하는 반응이었는데,

한 번 같이 창밖을 보면서 참새를 따라 눈을 움직여 보더니

조용히 “계속 보게 된다”는 말을 했어요.


그 순간이 참 인상 깊었어요.





🌿 자연이 주는 가장 조용한 회복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느껴졌던 건

“자연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서 우리를 돌보고 있었구나”라는 점이었어요.


특별한 여행이나 장비가 없어도

✔ 창문 밖

✔ 아파트 단지

✔ 공원 한쪽


이런 곳에서도 이미 충분히 탐조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도요.


요즘처럼 아이도 어른도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이런 ‘멈춤의 시간’이 있다는 건 꽤 큰 의미로 다가왔어요.


 



💡 아이가 느낀 작은 변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건

“새를 보는 시간이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반응이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책으로만 읽다가

나중에는 실제로 창밖을 보면서 새를 찾으려고 하더라고요.


특히 “이 새는 왜 계속 같은 자리에서 움직일까?”

“저 새는 왜 혼자 있을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하기 시작했어요.


그게 단순한 관찰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관찰’로 이어지는 느낌이었어요.




🌎 자연과 마음을 함께 생각하게 되는 책


이 책은 단순히 힐링 에세이도 아니고

과학책도 아니고, 명상책도 아닌데

그 모든 요소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었어요.


특히 자연이 줄어드는 변화나 생태적 망각 같은 이야기를 보면서

아이와 함께 “우리가 당연하게 보는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어요.


조금은 어려운 개념이지만

새라는 존재를 통해 풀어내니 훨씬 부드럽게 받아들여지는 느낌이었어요.



🌸 마무리하며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새를 보는 책이면서 동시에

사람이 자기 마음을 보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 자연과 연결되는 감각

✔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힘

✔ 불안을 낮추는 조용한 시선


이 세 가지가 천천히 쌓이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어요.

창밖을 한 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오래 남았어요. 🌿




#새를관찰할때우리는 #라이팅하우스 #버드테라피 #탐조 #조류관찰 #힐링책 #마음챙김 #초등독서 #자연관찰 #생태교육 #엄마표독서 #책육아 #초등추천도서 #자연책 #감성책 #힐링독서 #독서기록 #초등교육 #마음휴식 #자연과함께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x********6 2026.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버드테라피라는 신선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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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이자 강사로 살아가는 나는 늘 바쁘다. 아침에는 아이들을 챙기고, 낮에는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저녁에는 다시 엄마의 역할로 돌아온다.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다 보면 문득 "나는 언제 쉬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버드테라피라는 글이 유난히 눈에
"버드테라피라는 신선한 힐링"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삼남매를 키우는 엄마이자 강사로 살아가는 나는 늘 바쁘다. 아침에는 아이들을 챙기고, 낮에는 수업을 준비하고 진행하며, 저녁에는 다시 엄마의 역할로 돌아온다.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다 보면 문득 "나는 언제 쉬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버드테라피라는 글이 유난히 눈에 들어왔다.



처음에는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탐조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읽으며 '버드테라피(Bird Therapy)'라는 개념을 처음 알게 되었다. 새를 관찰하는 일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신선하게 다가왔다.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은 "새소리가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주의를 분산시켜 단 6분만 들어도 불안과 비정상적인 생각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 말이였다.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을 때 들려오는 참새 소리나 공원에서 들리는 새들의 지저귐을 듣고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졌던 경험이 떠올랐기 때문에 공감이 갔다.



몇 해 전, 아이들의 학교 행사와 강의 일정이 겹쳐 유난히 정신없이 지내던 시기가 있었다. 하루 종일 해야 할 일만 생각하며 지쳤던 어느 날, 집 근처 공원을 걷다가 나무 위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잠시 발걸음을 멈춘 적이 있다. 그 몇 분의 시간이 별것 아닌 것 같았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가벼워졌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며 자연이 주는 치유의 힘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Lesson 13 '새에게 배우는 인간관계'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우리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한다. 그런데 새들은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책을 읽으며 문득 삼남매가 떠올랐다.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이지만 서로를 인정하며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다. 부모인 나 역시 아이들을 내 기준에 맞추기보다 각자의 개성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필로그 '몸과 마음의 치유를 향한 여정'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처럼 느껴졌다. 저자는 자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삶이 조금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창밖의 하늘을 올려다보고, 나무 위 새 한 마리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책을 덮고 난 후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새소리가 다르게 들렸다. 이전에는 배경음처럼 흘려보냈다면 이제는 잠시 귀를 기울이게 된다. 바쁜 일상은 여전히 계속되겠지만, 그 속에서도 잠시 멈춰 자연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새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삶을 천천히 바라보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무엇보다 쉼 없이 달려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세요"라고 말해 주는 책이었다. 오늘도 창밖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작은 새소리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처럼 맑고 고운 소리로. 🕊


 

#새를관찰할때우리는 #라이팅하우스

#필리프J뒤부아 #엘리즈루소

이달의 사락 c******1 2026.06.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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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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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필리프 J. 뒤부아,엘리즈 루소2026라이팅하우스<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새를 관착하는 행위를 단순한 취미나 자연 관찰 활동으로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새를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이 잃어버린 자연 감수성과 현재를 살아가는 능력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생태 인문서이자 치유 에세이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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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필리프 J. 뒤부아,엘리즈 루소

2026

라이팅하우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새를 관착하는 행위를 단순한 취미나 자연 관찰 활동으로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새를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인간이 잃어버린 자연 감수성과 현재를 살아가는 능력을 회복하도록 이끄는 생태 인문서이자 치유 에세이이며, 동시에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모색하는 실천적 안내서이다. 수십 년간 세계 곳곳에서 새를 관찰해 온 조류학자 필리프 뒤부아와 엘리즈 루소는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를 통해 새를 관찰하는 기술보다 먼저 새를 바라보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가 특별한 이유는 탐조(새를 관찰)를 ‘능동적 명상’으로 해석한다는 점에 있다. 현대인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끊임없이 흔들리지만, 새를 관찰하는 순간만큼은 오롯이 현재에 집중하게 된다. 한 마리 새의 색깔과 움직임, 울음소리를 유심히 살피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마음챙김의 상태를 만들어 내며,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다. 저자는 이러한 경험이 단순한 기분 전환이 아니라 실제 심리적 치유 효과를 지닌다고 설명한다. 새소리가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한다는 과학적 연구 결과들은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의 메시지에 설득력을 더한다.


또한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새를 통해 삶을 성찰하게 만든다. 새들은 과거를 후회하지도, 미래를 걱정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오직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간다. 저자는 이러한 새들의 삶을 통해 인간 역시 지금 이 순간에 충실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탐조는 단순히 새를 보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본질을 발견하는 과정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강점은 생태학적 문제의식을 깊이 있게 다룬다는 점이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개체 수가 감소하는 새들의 현실과 생태적 망각, 솔라스텔지어 같은 개념을 소개하며 인간이 자연 파괴의 심각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특히 새를 보호하는 일이 곧 인간 자신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설명은 환경 문제를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차원에서 이해하게 만든다. 저자는 거창한 실천보다 작은 물그릇 하나를 놓고, 새를 방해하지 않으며, 자연을 기록하는 일부터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무엇보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탐조 입문자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이기도 하다. 쌍안경 선택법, 새소리 식별법, 관찰일지 작성, 탐조 예절과 유용한 앱 활용법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풍부하게 제공한다. 그러나 이 책의 진정한 가치는 실용 정보에 있지 않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새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보호하는 과정이 결국 인간 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임을 보여 준다. 책장을 덮고 나면 창밖에서 들려오는 작은 새소리조차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들린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는 자연과 멀어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깊고도 따뜻한 작품이다.

#새를관찰할때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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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w**********7 2026.06.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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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저/박효은 역 | 라이팅하우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새를 바라보는 눈을 빌려삶을 넓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것은현재를 느끼는 힘입니다.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다가오지 않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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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 (필리프 J. 뒤부아, 엘리즈 루소 저/박효은 역 | 라이팅하우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새를 바라보는 눈을 빌려

삶을 넓게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부족한 것은

현재를 느끼는 힘입니다.

해야 할 일은 끝이 없고,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와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은

머릿속을 끊임없이 떠돕니다.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시선을 잠시 멈추게 하고

창밖의 작은 생명에게로 돌려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잊고 있던 평온과 집중,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감각을 되찾게 합니다.

 

이 책은 오히려 새를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새를 연구하고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들의 행동과 습성 속에 담긴 의미를 들려줍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스쳐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 한 마리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색깔과 크기움직임과 울음소리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합니다.

자세히 바라보는 순간 평범했던 풍경은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특별한 존재가 되고,

익숙한 공원은 수많은 생명이 살아가는 세계로 변합니다.

이런 변화가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바꿀 수 있습니다.

 

씨앗을 찾으며 땅을 걷는 작은 새,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새,

무리 속에서 서로를 살피는 새들의 모습을 바라보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들이 조금씩 가라앉습니다.

새들은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새를 관찰하는 시간은 현재에 머무르는 연습이 됩니다.




창밖에서 들려오는 작은 날갯짓은

나를 기다리고 있던 초대장입니다.

 


#새를관찰할때우리는 #필리프J.뒤부아/엘리즈루소저 #박효은역 #라이팅하우스 #탐조생활 #위로와치유 #버드테라피

s********8 2026.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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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울적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대체로 정신과의사나 전문 상담가의 조언을 따르거나 본인만의 방식이 있을 텐데, 탐조, 즉 새들을 관찰하는 일이 즐거운 취미를 넘어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 있네요. 동네 근처 공원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새들을 바라본 적은 있어도 숲이나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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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울적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체로 정신과의사나 전문 상담가의 조언을 따르거나 본인만의 방식이 있을 텐데, 탐조, 즉 새들을 관찰하는 일이 즐거운 취미를 넘어 하나의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 있네요. 동네 근처 공원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새들을 바라본 적은 있어도 숲이나 자연으로 나가 직접 쌍안경을 들고 관찰해본 적이 없어서, 읽는 내내 궁금했네요.  

조류학자인 필리프 J. 뒤부아와 자연보호 활동가이자 철학자, 작가인 엘리즈 루소가 함께 쓴 《새를 관찰할 때 우리는》은 새의 삶을 통해 인간의 삶과 철학을 돌아보게 만드는 매혹적인 에세이네요. 저자들은 탐조가 자연의 순리를 따르며 마음의 깊은 평온을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며, 우리를 자연과 다시 연결시켜 주고, 지친 마음을 치유해준다고 이야기하네요. 이른바 버디테라피로써의 탐조 생활을 안내하는 책이네요.

우선 탐조가 주는 이로움은 무엇일까요. 새들의 삶을 관찰하고 철학적으로 사유하려고 노력하면, 인생의 온갖 어려움을 훨씬 더 수월하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탐조에 필요한 자질과 약간의 요령, 적절한 관찰법을 알려주면서, 생태 불안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들을 공유하고 있네요. 

"나무 뒤에 숨어, 꼼짝하지 말 것. 

어떤 때는 금방 모습을 보이지만

때로는 여러 해가 걸리기도 하니

낙담하지 말고 기다릴 것." 

   (88p)

탐조가 기다림을 배우는 일이라는 것을 잘 표현해낸 자크 프레베르의 시 일부분이네요. 관찰에 몰두하는 동안에는 잡념이 사라지고 온전히 그 순간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이로운 경험이네요. 기다림의 미학을 터득하려면 탐조를 시작할 때, "이번에는 무엇을 보게 될까?"라는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고, 사실 호기심은 애정의 크기에 비례하는 것 같아요. 새를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이고, 그 다음이 탐조라는 거죠. 동물들을 관찰하며 배운 점은 그들이 진정으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라고, 그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짧은 낮잠을 자고 기지개를 켜고 하품을 하며 몸을 푸는데, 특히 새들은 고양이처럼 몸을 단장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며 그 모습이 요가 수행자 같다는 거예요. 새들처럼 몸을 늘려 보고, 몸 전체를 깨우면서 스스로를 돌보자고, 이것이 새들에게서 배우는 삶의 지혜네요. 

저자들은 "배워야 이해할 수 있고, 이해해야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해야 보호할 수 있다." (250p)라고 이야기하는데, 매우 공감했네요.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우리 곁에 머무는 새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무엇보다 얼마나 사랑스러운 생명인지를 알려줬네요. 또한 새들의 삶을 통해 우리 자신뿐 아니라 생명의 삶을 사유하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네요.



#새를관찰할때우리는#필리프J뒤부아#엘리즈루소#라이팅하우스#탐조생활이준위로와치유#버드테라피#인문교양#인문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6.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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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자주 찾던 제주인데 반려견 입양 후 1년에 단 한 번 여름휴가로 배를 타고 제주를 가고있다. 도로와 바다에서 꼬박 이틀을 버려야 하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힘든 여정을 택하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니 모두 새때문이었던 것 같다. 펜션 처마 밑 제비들이 날아와 지저귀는 소리에 모든 시름과 걱정이 사라진다. 힘든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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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자주 찾던 제주인데 반려견 입양 후 1년에 단 한 번 여름휴가로 배를 타고 제주를 가고있다. 도로와 바다에서 꼬박 이틀을 버려야 하는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힘든 여정을 택하는 것은 지금 생각해보니 모두 새때문이었던 것 같다. 펜션 처마 밑 제비들이 날아와 지저귀는 소리에 모든 시름과 걱정이 사라진다. 힘든 여정끝에 도착한 제주는 그렇게 새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아침을 깨우는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에 하루가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반려견 입양 후 하루 대여섯번의 산책 시간이 힘들지 않은 이유 역시 새소리 때문이기도 하다. 풀내음, 나무내음, 흙내음으로 코가 행복해진다면 풀벌레 소리와 새소리 때문에 마음은 안정되고 사랑과 평온으로 가득찬다. 그렇게 새소리에 빠져있을 즈음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새들을 관찰하며 까치와 까마귀, 참새와 산비둘기를, 더 나아가 며칠전에는 해오라기라는 새의 이름도 알게되었다. 노란신발을 신고 뒷통수에 길다란 하얀 깃털 장식이 있는 새였다. 조심스레 사진을 찍고 구글로 검색해보니 이 아름다운 새의 이름은 해오라기였다. 신중한 걸음걸이마다 우아함이 느껴진다. 새소리에 취하고 새의 모습을 직접 관찰할때 몸에서 행복호르몬이 나오는 느낌이다. 가만히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인데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그렇게 새는 자연의 일부이자 도심 생활에 지친 우리에게 치유의 존재이기도하다. 하지만 그들이 서식지가 인간으로 인해 파괴되고 쓰레기봉투를 뒤지며 음식물을 찾는 까마귀들의 모습을 보며 하염없이 슬픔이 밀려오기도 한다.   


자연이 파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에서 오는 이 깊은 슬픔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때로는 절망에 빠뜨리기도 한다. 탐조는 이런 스트레스와 두려움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진정한 치유법이다.


이 책은 신비롭고 매혹적인 탐조의 세계로 우리를 이끈다. 새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어떻게 사랑할지 몰랐는데 이 책이 그 첫 관문이 되어주었다. 그리고 겸손을 배운다.  


자연을 관찰하려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고 묵묵히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사회적 체면을 내려놓고 나뭇잎 사이에, 갈대 숲 속에 엎드릴 줄도 알아야 한다. 겉치레를 벗고 자신을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자연을 온전히 마주할 수 있다. 


제비가 유럽 전역에서 보호종으로 지정되었지만 건물을 더럽힌다는 이유로 사람들은 둥지를 제거했고 지난 30년 동안 제비의 개체 수는 절반으로 줄었다. 저자는 둥지 아래 작은 판자 하나만 달아도 해결될 일이라고 탄식한다. '유해조수'에 대한 '개체 수 조절' 조치는 또 어떠한가. 누가 감히 생명을 유해한 존재라 낙인찍을 수 있단말인가. 동물을 재미로 사냥하는 사냥꾼들이 너무 밉다. 탐조에 대한 모든 것들을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속상한 현실들도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나라는 인간 한 명이라도 내 마당을 찾는 새들에겐 마실 수 있는 물과 쉴 수 있는 안식처를 제공한다면 그렇게 또 우리는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빨리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싶다. 이 꿈은 반려견을 입양한 후 생긴 꿈인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빨리 새집과 모이통, 급수대를 설치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빨리 그날이 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려야겠다.

이달의 사락 m****d 2026.06.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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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 버드테라피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창가에서 들리는 새 노랫소리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정비되고 자그마한 목련 나무가 심어지기 시작한 게 작년의 일이다. 큰 플라타너스가 아닌 목련나무에도 새가 올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몇몇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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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탐조 생활이 준 위로와 치유 - 버드테라피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창가에서 들리는 새 노랫소리에 절로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정비되고 자그마한 목련 나무가 심어지기 시작한 게 작년의 일이다. 큰 플라타너스가 아닌 목련나무에도 새가 올까 의구심이 들었는데 몇몇 다양한 새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게 행복하다. 새를 직접 눈으로 목격하지도 못했고 어떤 종류인지 알 수 없지만 계속해서 나의 아침 모닝콜을 기대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진 눈에 잘 띄지 않던 새들이 눈에 들어왔다. 주변에 새를 관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와는 달리 전체 인구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8천만 명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 쌍안경으로 새를 관찰한다고 한다. 영국도 새를 관찰하고 보호하는 일은 시민(왕실조류보호협회 회원)으로서 당연한 일상이자 의무로 통한다니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일상이 이국적으로 느껴졌다. 

연구를 통해 새소리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산에서 새소리가 들리면 몇 종류의 소리인지 집중하곤 했다. 물론 내가 아는 새는 없지만 무척 아름다운 새소리는 그 대상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만약 사람의 목소리가 새처럼 아름답다면 인류에게 전쟁도 없을 것 같다. 아닐 확률이 크겠지만.

새는 높은 곳에 있고, 날개가 있기에 그렇게 쉬운 관찰 대상자는 아니다. 저자는 새를 관찰할 때 주로 활용되는 감각은 청각과 시각이며 이 두 감각은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어떻게 보면 관찰이라는 것 자체가 시각과 청각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저자는 탐조의 최우선은 방해하지 않는 것임을 명심시킨다. 그리고 이를 통해 배려와 존중이라는 다른 자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 말한다. 

새들의 노래를 감상하는 두 가지 방법과  혼자 할 수 있는 새소리 식별 훈련을 통해 새소리 효과와 관찰을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숲속 오솔길을 걷다 보면 다양한 새소리와 마주한다. 그늘진 오솔길은 너무 시원하고 평탄한 길은 내게 잠시의 여유로움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허락한다. 자주는 가지 못하지만 이젠 등산을 가게 되면 새소리가 들리는 곳에서 머무르며 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그때 저자가 들려준 이야기를 떠올려보아야겠다. 

이 책은 '새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방법부터 자연의 파수꾼이 되는 것까지 초보 탐조인을 위한 종합 안내서'이다. 지금도 밖에선 맑고 경쾌한 새소리가 들린다. 자연이란 참 신비롭고 풍만한 것 같다. 주말이면 집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나도 탐조인을 흉내라도 내는 날이 오길 희망한다.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랑 함께 읽기에 좋은 도서이다. 


이달의 사락 y****d 2026.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