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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ere aude! 과감히 알려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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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둘러싼 하늘에 토성에 있는 고리가 생기면?‘실패한 별’ 목성이 어느 날 진짜 별이 된다면?우주가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프시케라는 소행성을 지구로 가져오려면?태양이 잠깐 사라진다면?빛이 느려진다면? 지구의 자전축이 누워버린다면?중력이 줄어든다면?달이 사라진다면?하루가 48시간이 된다면?다들 이 비슷한 상상을 해본 적이 있지 않나? 그런데 대부분 곧바로 이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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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둘러싼 하늘에 토성에 있는 고리가 생기면?

‘실패한 별’ 목성이 어느 날 진짜 별이 된다면?

우주가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프시케라는 소행성을 지구로 가져오려면?

태양이 잠깐 사라진다면?

빛이 느려진다면? 

지구의 자전축이 누워버린다면?

중력이 줄어든다면?

달이 사라진다면?

하루가 48시간이 된다면?


다들 이 비슷한 상상을 해본 적이 있지 않나? 그런데 대부분 곧바로 이런 상상을 한 후에 고개를 휘휘 젓고는 터무니 없다며 잊고 만다. 그런데 과학자는 이런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실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계산한다. 물론 모든 과학자가 그렇지는 않지만.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는 유뷰브 ‘안될과학’의 ‘항성’ 강성주가 처음으로 내놓은 단독 저서란다. 과학 교양이 대부분 정보를 전달하는 데 이 책은 ‘생각’을 전달한다. 상상을 하고, 그런 일이 벌어지면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계산’을 한다. 사실 이 계산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고, 또 가장 중요한 점이다. 


한 가지만 예를 들어보면 이렇다. 

어느 날 빛의 속도가 지금보다 느려져 시속 2,000km가 되었다고 상상한다. 무슨 일이 벌어질까? 여러 사변적인 상상이 이어지고, 본격적인 계산이 이뤄진다. 제임스 클라크 맥스웰의 공식을 이용해서 전자기력이 2,900억 분의 1로 작아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원자가 2,900억 배가 된다. 수소 원자는 약 30미터가 된다. 물질이 붕괴하는 것이다. 이런 식이다(이보다 훨씬 복잡한 계산도 있지만, 내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로 골랐다). 


말하자면 그냥 사변만으로 얼버무리지 않는다. 또 수식에 대해서 완전히 타협하지 않는다. 그러니까 독자들의 수준을 얕보지 않고, 수준을 올리고자 하는 것이다. 내가 딱 원하는 바인데, 이런 걸 원하는 과학 교양 독자가 꽤 되리라 생각한다. 다 듣던 얘기를 다시 읽는 게 아니라, 그냥 두루뭉술한 얘기를 듣고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기보다는 이렇게 ‘과학적’인 얘기를 듣고 싶어하지 않을까? 


항성(강성주)의 상상과 계산을 읽다보면 ‘인류 원리’라는 게 생각난다. “인간이라는 지적 생명체의 존재 자체가 어떤 물리계의 특성을 설명한다는 원리”로 설명되어 있는 인류 원리는 ‘약한 인류 원리’와 ‘강한 인류 원리’ 두 가지로 나뉜다는데, 약한 인류 원리란, 우주의 모든 성질과 상태는 인간이 우주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과 일관성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주의 진화 방식이나 물리적 작동 방식이 인간이 존재한다는 사실과 모순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반면 강한 인류 원리에서는 우주가 필연적으로 인간의 존재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강한 인류 원리는 종교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고 보는데, 이 책에서 떠오르는 인류 원리는 물론 약한 인류 원리다. 물리학적, 천문학적 상상으로 빚어지는 엄청난 결과는 빛의 속도라든가, 중력의 크기라든다, 하루의 길이라든가, 자전축의 각도라든가, 물의 특성이라든가, 달의 존재(그 위치, 그 크기, 그 밀도 모두 포함해서) 등등이 딱 그렇게 되어 있어서 우리가 지금과 같이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그러나 그것들이 애당초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렇게 된 우주, 지구였기에 지금과 같은 조건이 형성되고, 그런 조건에서 생명체(인간을 포함해서)가 지금과 같이 진화했다는 얘기다. 이는 필연이 아니다. 우리는 이 우주적 원리, 물리적 작동 방식에 구속되어 존재한다는 얘기다. 항성은 과학적 상상을 통해서 이 얘기를 길게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상상은 과학의 본질에 가까운 중요한 요소, 질문과 계산으로 이어진다. 


모든 장마다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라고 맺고 있다. 책 제목이기도 한 이 문구는 내가 요즘 밀고 있는(?), 아니 가장 좋아하는 문구 “Sapere aude (과감히 알려고 하라)?”와 일맥상통한다. 과학은, 아니 과학이 아니더라도 알려고 하는 마음에 무언가 들어온다. 무언가를 안 후의 세상은 그 전과는 분명 달라진다. 그게 아주아주 미세한 원자적 스케일의 무엇이라도 말이다.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n*****m 2026.05.10.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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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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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천체물리학자 강성주 님의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는 머릿속이 복잡할 때 읽으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아주 흥미로운 과학책이에요.사실 ‘천체물리학’이라고 하면 왠지 두꺼운 안경을 쓰고 복잡한 수식을 풀어야 할 것 같잖아요?그런데 이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요.마치 ‘자, 이거 진짜 재밌는데 일단 한번 들어봐!’라고 소매를 붙잡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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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천체물리학자 강성주 님의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는 머릿속이 복잡할 때 읽으면 오히려 머리가 맑아지는(?!), 아주 흥미로운 과학책이에요.

사실 ‘천체물리학’이라고 하면 왠지 두꺼운 안경을 쓰고 복잡한 수식을 풀어야 할 것 같잖아요?

그런데 이 책,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요.

마치 ‘자, 이거 진짜 재밌는데 일단 한번 들어봐!’라고 소매를 붙잡는 느낌이거든요.

 

 

이 책은 우리가 당연하게 믿고 있는 우주의 법칙들을 살짝 비틀어보는 것에서 시작해요.

✔ 엉뚱한 질문

‘지구 자전축이 90도로 누워버리면?’, ‘우주 공간에 진공 대신 공기가 가득하다면?’, ‘달 궤도에 소행성을 끌어다 놓으면?’

✔ 치밀한 답변

저자는 이런 엉뚱한 질문을 절대 가볍게 넘기지 않아요.

뉴턴역학부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까지 총동원하죠.

✔ 시뮬레이션의 묘미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성실한 계산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짜로 일어날 법한 과학적 결과’를 보여줘요.

500만 년 전 지구부터 안드로메다까지, 질문 하나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스케일이 압권이에요.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의 ‘집요한 호기심’에 감탄했어요.

사실 우리도 어릴 땐 이런 질문 많이 했잖아요.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말도 안 돼’라며 무시했던 것들을, 이 책은 가장 진지하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끝까지 파고들어요.

 

 

개인적으로 우주에 공기를 불어넣는 상상이 참 흥미로웠어요.

소리가 전달되니 우주가 떠들썩해지지 않을까 싶었지만, 과학적으로 따져보니 엄청난 마찰열로 우주가 불꽃놀이처럼 변할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더라고요.

 

 

이 책을 덮고 나면 깨닫게 돼요.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이 평온한 지구가, 얼마나 기적 같은 확률과 정교한 물리 법칙 위에서 유지되고 있는지를요.

과학이 딱딱한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가장 흥미진진한 안경이라는 걸 새삼 느꼈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나 평소에 멍때리며 엉뚱한 생각 좀 한다!’ 하시는 분 (취향 저격 보장!)

✔ 어려운 과학 이론은 싫지만, 우주의 신비는 궁금한 분

✔ 아이들에게 과학적 사고방식을 재미있게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

✔ 일상의 무료함을 날려버릴 ‘지적 자극’이 필요한 모든 분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라는 저자의 물음에 저는 자신 있게 ‘네, 진짜 재밌네요!’라고 답하고 싶더라고요.

우주라는 거대한 캔버스 위에 ‘상상력’이라는 붓으로 과학을 그려낸 이 책, 이번 주말에 커피 한 잔과 함께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이달의 사락 0*******g 202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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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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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3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항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인데요.차례를 보시면 황당한 가정을 제시하는 질문들로 가득하죠?이러한 황당해 보이는 질문 하나를 끝까지 따라갔을 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이어지는 동안 그 어떤 과학보다 과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해요.황당한 가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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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137만 구독자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에서 '항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인데요.


차례를 보시면 황당한 가정을 제시하는 질문들로 

가득하죠?


이러한 황당해 보이는 질문 하나를 

끝까지 따라갔을 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이어지는 동안 그 어떤 과학보다 

과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고 해요.


황당한 가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가능성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오히려 과학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다니 참 흥미롭습니다!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통해 장소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를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중력이 매우 강한 곳에서는 

시간이 느리게 흐르게 되는데요.

중력이 무지막지하게 큰 블랙홀을 이용하면 

이론적으로 미래로 가는 것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인터스텔라>에서도 주인공이 블랙홀 주변의 

중력이 매우 큰 행성에 잠깐 머물렀다가 

우주선에 돌아왔을 뿐인데도 

실제로는 몇 년이 흘러있었다는 스토리가 등장하죠.

말 그대로 미래로 간 것이에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를 실현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블랙홀에 가까워질수록 몸의 위아래에 작용하는 

중력의 차이가 커져 인체가 세로로 늘어나고 

가로로 압축되는 치명적인 일이 일어나게 되어요.


그리고 일단 우리 은하의 중심에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블랙홀까지 인류가 가는 것조차 

현재로썬 불가능하죠.


저자의 말마따나 쓸데없는 상상이었지만,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단순히 호기심으로 재미있는 상상이네?! 

라고 생각하며 읽었다가 오히려 

과학 공부를 제대로 했다는 느낌으로 

책을 덮었네요 ㅎ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d*****y 202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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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재미있지않나요<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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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과학 천체물리학자 <항성>이 구축한 기발하고 정교한 세계알면재미있지 않나요???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읽었습니다!!!와!!!!!흥미진진사실 과학?좋아하지만 SF영화 즐겨보는편!!하지만 과학??어려워!!!!그런 생각을 조금은 바꿔주는 그런 도서!읽다보면 흥미롭고 아~~!!하고 이해하게되는 쓸모없는 답이라고해도 알면 재미있지않나요??네!!!네!!!!《제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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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과학 천체물리학자 <항성>이 구축한

 기발하고 정교한 세계


알면재미있지 않나요???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읽었습니다!!!

와!!!!!흥미진진


사실 과학?좋아하지만 SF영화 즐겨보는편!!

하지만 과학??어려워!!!!


그런 생각을 조금은 바꿔주는 그런 도서!

읽다보면 흥미롭고 아~~!!하고 이해하게되는 


쓸모없는 답이라고해도 알면 재미있지않나요??네!!!네!!!!


《제목부터 과학 학창시절의 나는 과학을 좋아했지만 잘하지는 못했다 재미있지않아서?아미다 재미있고 흥미로웟지만 학교안의 과학은 재미없었다》

PART1


⭐우주적스케일로 사고치기⭐


❤️블랙홀 그리고타임머신


  미래로가는방법. 영화 인터스텔라 

  하지만 과거로의 여행은 물리학적으로 불가능

 --이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과 실제로 가능한것은

  매우다른문제

  미래로의 여행은 이론적 가능

 


❤️지구에 고리가있다면

 

  지구에 토성처럼고리가 잇다면....

 아침에 눈을 떠 창을 열어 하늘을 

  보면떠있는고리운석들 지구주변 이 작은

  변화가 위성을띄울수 없게되고 서로 

  부딪혀 파편이 떨어진다면...

 일상이 무너져 내릴슈도

  하지만 이것은 상상이 아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이지만 재미나요!!!

PART2 

 


🌀기묘한지구에서 살아남기🌀


💓빛이 느려진 하루💓


  광속변화확인 <지구의재난>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속도가 빨라질수록 

  시간이 느려지고 질량이 증가한다

《이PART 첫페이지를 읽는순간

  재난영화를 보는 기분이였다 과학적 상식이 많은 사람은

  아!!!하고 이해하는 부분이겠지...하지만 KTX 비행기

  탈것들이 느려지고 질량이 증가하는 상상을 한다면..생각만해도 아찔..》


중간중간 나오는 공식들이나 과학자들 이런 과학자들이 많아야 인류의 발전이 되겠네!!!하고 넘어간부분


🤭결론은!!초속30만킬로미터 

그값덕분에 우리는 지금 여기에!!

PART3


😶‍🌫️수상한과학사 다시보기😶‍🌫️


🚀아폴로11호가 달에가지 않았다면🚀


닐 암스트롱 그의 첫발!!! 위대한 도약


인류가 처음본 역사의 순간


조작이 아닐까 의심하는 의혹증폭


첫번째조작음모론<영상을 만들어라>

1969년에 고속촬영후 보통속도로 송출하여야 슬로우모션이 된다

  삐!2시간가까이 생중계로 불가능!

 바닥먼지의 포물선 증거2!

 


아!!!사실 나도 저거 조작아니야 했엇는데

책을 읽으며 안되는거구나..납득


두번째조작음모론<물증을 처리하라>


월석으로 전세계 지질학자 속이기

지구에는 없는 광물들이 들어잇다!

무려 382키로 나이는 36억년~44억년전

■지구는 이렇게 오래된 암석 ✖️

 이밖에 등등 더 자세한것은 

책을 읽어보면!!!!

답이 있습니다!!!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 재미난과학 알아가면서 

순식간에 페이지가 넘어갔다!!!!


추천추천 아이들도 읽어보면 좋을거같다!!!❤️❤️❤️❤️👍👍


#도서서평

#알면재미있지않나요

#강성주

#항성

#위즈덤하우스

                 https://www.instagram.com/p/DYEHNDUkU_K/?igsh=MWUzeDRiMWc2cWdiaQ==

YES마니아 : 골드 p*******a 2026.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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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강성주(항성), 위즈덤하우스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강성주(항성), 위즈덤하우스" 내용보기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들> 강성주(항성), 위즈덤하우스🌞여지껏 많은 과학 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 나도 과학 전공자이지만,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건 참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과학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이해시키기란 참 어렵다. 조금만 깊이 들어가는 순간, 전공자가 아닌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강성주(항성), 위즈덤하우스"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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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들> 강성주(항성),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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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많은 과학 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있다. 나도 과학 전공자이지만, 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건 참 어렵다는 것이다. 특히 과학에 관심은 있지만 잘 모르는 대중들을 대상으로 과학을 이해시키기란 참 어렵다. 조금만 깊이 들어가는 순간,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은 아마도 흥미를 잃고 책장을 덮어버릴 것이다. 하지만 이 책,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는 대중들을 위한 과학서로서의 미덕을 참 잘 갖추고 있었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평소에는 그냥 당연히 여겨왔던 세계와 자연의 모습을 과학이란 렌즈를 통해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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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담긴 질문들은 꽤나 엉뚱한 느낌이 있다. 태양이 8분 20초 동안 사라진다면? 우주가 공기로 가득 차 있다면?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들 수 있을까? 지구에 토성처럼 고리가 생긴다면 어떨까? 하루가 48시간이 되면 우리는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을까? 처음에는 장난 같은 질문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질문들이 진지한 과학 내용으로 이어진다. 이런 스타일의 과학책은 처음이라 상당히 신선했다. 역시 과학과 상상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기도 하다. 


🌞

개인적으로는 하루가 48시간이면 어떻게 될지에 관한 이야기였다. 현대인들은 늘 하루 24시간이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다보니, 처음에는 '정말 이렇게 되면 좋겠는데?' 하는 생각으로 읽게 되었다. 하지만 하루가 길어진다는 건 단순히 내가 쓸 시간이 늘어난다는 뜻이 아니었다. 하루가 이틀이 된다는 건 지구의 자전 속도가 달라지고,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고, 기후와 생물의 리듬까지 함께 바뀐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하루 24시간이라는 사실이 꽤나 잘 설계된 정교한 균형 위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지금 내가 사는 세계가 새삼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달이 있고, 해가 뜨고, 중력이 작용하고, 하루가 24시간이라는 사실이 너무 당연해서 별생각 없이 살았는데, 그중 하나만 달라져도 지금 이 세계는 위태로워 질 수도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움을 느끼게 되었다. 책은 이러한 상상을 통해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가 얼마나 경이로운가에 대해 깨닫게 하는 부분이 있다. 어떤 지식은 그냥 재미있어서 좋고, 그 재미 때문에 더 알고 싶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마음으로 읽기 좋은 것 같다. 과학을 각잡고 진지하게 공부한다기보다, 오랜만에 누군가와 “만약에 말이야”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나눈 기분이 들게 하는 재밌는 책이었다.



*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wisdomhouse_official)에서 제공받았습니다. 이 글은 보내주신 책을 탐독 후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입니다.


#알면재미있지않나요 #강성주 #항성 #위즈덤하우스 #서평단 #북스타그램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l******7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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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만약 이라는 물음에 진지하게 답하는 책. 진짜로 알면 재미있음!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만약 이라는 물음에 진지하게 답하는 책. 진짜로 알면 재미있음!" 내용보기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어느 날 뉴스에서 NASA가 소행성 충돌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구로 향하는 가상의 소행성을 상정하고 과학자들이 대응책을 논의하는 훈련이었는데, 처음엔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묘한 진지함이 올라왔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따져야 하나 싶었지만, 생각해보면 인류가 이룬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만약 이라는 물음에 진지하게 답하는 책. 진짜로 알면 재미있음!" 내용보기

[서평단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느 날 뉴스에서 NASA가 소행성 충돌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지구로 향하는 가상의 소행성을 상정하고 과학자들이 대응책을 논의하는 훈련이었는데, 처음엔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묘한 진지함이 올라왔다.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이렇게까지 꼼꼼하게 따져야 하나 싶었지만, 생각해보면 인류가 이룬 거의 모든 과학적 성취는 "만약에"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쓸모없어 보이는 가정이, 사실은 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질문이었던 것이다.


나는 언제나 물리, 우주, 과학이 낯설고 어렵다. 교과서에서 2차원으로 배운 것들이 3차원의 실제 세계로 좀처럼 확장이 되지 않아서, 배우긴 했지만 흘려보냈다는 느낌이 더 컸다. 그런데 어른이 되고 나서도 과학 유튜브를 보면 늘 새롭고 신기하고 재미있다. 동경하는 마음은 여전한데 닿지 못하는 느낌, 그 거리를 유지한 채 살아온 사람에게 이 책은 꽤 반가운 형식으로 도착했다.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는 유튜브 채널 <안될과학>의 과학커뮤니케이터 '항성', 즉 천체물리학자 강성주가 쓴 첫 번째 책이다.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달이 사라진다면, 얼음이 물에 가라앉는다면, 목성이 갑자기 별이 된다면 같은 황당해 보이는 질문들을 물리법칙의 토대 위에서 하나씩 논증해나가는 책으로, 총 3부 22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우주적 스케일의 사고실험에서 출발해 지구의 섬세한 균형 조건들을 거쳐, 마지막에는 과학사의 결정적 장면들을 다시 상상해보는 구성이 촘촘하고 유기적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가정'을 단순한 흥밋거리로 소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목성이 별이 되려면 질량이 지금의 80배는 되어야 한다"거나 "지구를 관통하는 터널이 있다면 반대편까지의 이동 시간은 42분"이라는 계산 결과를 독자 앞에 성실하게 펼쳐놓는다. 그 과정에서 독자는 어느새 뉴턴역학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조석력의 원리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하게 된다. 복잡한 개념을 가르치려 들지 않으면서도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 이 책이 가진 과학 글쓰기의 진짜 실력이다.


읽으면서 내내 이 책이 단지 과학 이야기만 하고 있는 게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다. 조금 다르게 질문하는 것,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한 가지 조건만 바꿔 생각해보는 것, 그것이 어떻게 세상을 넓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매일 누리는 이 평범한 하루가 달의 존재, 지구 자전축의 기울기, 물이 얼면 뜨는 성질처럼 수많은 절묘한 조건들의 아슬아슬한 균형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오늘의 평범함이 새롭게 보인다. 제목 그대로, 알면 정말 재미있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문장에서 다시 한번 묻는다.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그 물음은 단지 수사가 아니다. 모르는 채로 지나쳐도 아무 불편함 없는 사실들을 굳이 끝까지 파고드는 것, 그 쓸모없어 보이는 집요함이 결국 인류가 우주를 이해해온 방식이었다. 이 책은 독자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질문하는 즐거움을 슬쩍 되돌려준다.

#서평단 #유유북적 #알면재미있지않나요 #안될과학 #과학커뮤니케이터 #항성 #위즈덤하우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m********e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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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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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by강성주 (항성)   🌱 기발한 상상으로 꽉 찬 질문에 〈안될과학〉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본격 과학으로 답한다. "쓸모없는 답이라고 해도,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과학을 잘 모르던 시대에 과학의 원리는 마법이었다.  갑자기 일식이나 월식이라도 일어나면 인간들은 신이 노하신거라면 겁을 먹어야만 했다. 아직까지도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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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by강성주 (항성)



   🌱 기발한 상상으로 꽉 찬 질문에 〈안될과학〉 과학 커뮤니케이터 ‘항성’이 본격 과학으로 답한다.

 "쓸모없는 답이라고 해도,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과학을 잘 모르던 시대에 과학의 원리는 마법이었다. 

 갑자기 일식이나 월식이라도 일어나면 인간들은 신이 노하신거라면 겁을 먹어야만 했다.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자연의 원리는 많지만 그래도 지금 우리는 적어도 일식과 월식을 두려워하지 않고 날씨를 예측하여 조심하는 수준에는 올라 섰으니 과학에게는 늘 고맙다.


 인간의 호기심이란 끝이 없어서 종종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아도 세상 사물을 보며 궁금해하는 것이 많다.

 황당한 가정 하나에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하다보면 유용한 것도 있고, 무용한 것도 많지만 그래도 괜찮다.

 인류의 진보는 그 호기심에서 시작된 것이니 무용해 보이는 모든 것들도 유용하다.


 이 책에 실린 천체 물리학자가 연구하고 궁금해하는 별들의 이야기는 대부분의 일반인들의 삶과는 동떨어져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재미는 있다. 

 인간은 그렇게 지적탐구욕이 큰 존재니까. 

 책에 실린 재미난 주제들을 하나씩 살펴보자.


 어렸을 때, 태양계 그림을 보면 유독 토성이 눈에 띄었다. 혼자만 고리를 달고 있어 예뻐 보였다.

 그 고리가 지구에도 있다면 지구가 더 예뻐질까?

  그런데 알고보니 목성, 천왕성, 해왕성도 고리를 가졌다고 한다. 가스나 얼음으로 이루어진 거대 행성들은 고리가 있다.

 

  만약 지구에 고리가 생긴다면 태양계 역사상 최초의 암석형 고리행성이 되는 것이다.

 고리는 예쁘게 떠 있는 장식이 아니라   

 "중력이 천체를 부수고 파편이 스스로 정렬하고 위성이 그 파편들을 흩어버리는, 끊임없는 힘의 경쟁이 만들 결과" 이다.

 무섭다.

 이제 지구의 고리는 상상하지 말아야 겠다.


 그럼 다른 상상을 하나 더 해보자.

 하루가 48시간이면 어떨까? 

 살다보면 24시간은 늘 모자라는 것 같다. 하루가 48시간이면 더 여유롭게 살 수 있을까?

 그러면 지구의 자전속도는 지금의 절반쯤 되는 데, 그렇게 되면 우리가 아는 기후 대의 지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또한, 각 지역의 낮 길이는 지금의 약 2배가 된다고 하니 온도도 달라지고 지구의 생태계도 달라진다. 낮이 길어지면 일을 더 많이 해야하나?


 sf소설에서는 별의별 일들이 다 일어 나던데 막상 상상해보니 실현 불가능한 비현실적인 것들이 많다.

 소설가들은 상상력만 풍부할 뿐, 과학적 근거에는 약해서 그런가? 

 그래도 우리는 계속 상상한다.

 상상이 연구가 되고 연구과정에서 가능성을 찾아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것이 과학이니까.


 그러니 설사 얼토당토 않은 상상이라도, 부끄러운 호기심이라도, 말도 안 되는 궁금증이라도 내보이고 도전해보자.

 이런 우리가 미래를 바꾸게 될 테니.

 

@wisdomhouse_official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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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y****2 2026.05.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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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주에서 ~가 일어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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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호기심가지는 우주 지식뿐만 아니라 만약 ~한 일이 일어나면 지구와 인간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라는 상상력으로 천문학적 논리에 따라 쭉 이어진다. 예를들면 지구자전이 90도 각으로 된다는 것 같은 이야기.우리는 극히 우주의 일부로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우주의 법칙에 대해서 잘 실감하지 못한다. 매일이 천체를 연구하고, 우주를 연구하며, 빅뱅을 조사하는 왠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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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호기심가지는 우주 지식뿐만 아니라 만약 ~한 일이 일어나면 지구와 인간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라는 상상력으로 천문학적 논리에 따라 쭉 이어진다. 예를들면 지구자전이 90도 각으로 된다는 것 같은 이야기.

우리는 극히 우주의 일부로 살고 있기 때문에 이 우주의 법칙에 대해서 잘 실감하지 못한다. 매일이 천체를 연구하고, 우주를 연구하며, 빅뱅을 조사하는 왠만한 천문학자가 아닌 이상 그저 서정적이고 신비할 뿐이다.

그 당연했던 자연의 신비와 하루의 변화, 그 이론과 다른 일들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한국에 오로라가 뜬다면? 토성처럼 지구에 고리가 생긴다면?, 지구의 중력이 약해진다면?

너무 신기한건 신기하다는 마음이 들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그냥 부디 지금처럼 누리게 해달라고 기도하게 된다.

내가 천국에 가지 않는 이상, 지금처럼만 살면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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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기 미국에서는 달을 전혀 다른 방식으로 바라본 적도 있습니다. 1958년 추진된 극비 연무 프로젝트 A119에서, 젊은 천문학자 칼 세이건은 달 표면에서 핵폭발을 일으키면 먼지 구름이 어떻게 퍼질지 계산했습니다. 이처럼 당시의 달은 과시와 경쟁의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훗날 <코스모스>를 쓰던 시기의 칼 세이건에게 달은 전혀 다른 의미의 천체였습니다. 인류가 우주를 이해하기 시작한 가장 가까운 창이었고, 동시에 지구가 얼마나 작고 드문 행성인지를 비추는 거울이었습니다. 달은 단순한 밤하늘의 장식으로 보기에는 그 존재가 지구에 남긴 영향이 너무 큽니다.

달이 사라진 밤은 어둡습니다. 그 어둠은 가로등으로 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달이 없는 바다는 지금보다 단순하게 변하고, 달의 주기에 맞춰 살아온 생물들의 리듬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훨씬 긴 시간이 지나면, 지구는 지금과의 다른 방식으로 계절을 겪게 될지도 모릅니다. 보름달이 뜬 밤, 달빛 아래 희미하게 드리워진 그림자 하나가 사실은 지구 생명의 모든 것과 이어져 있었던 셈입니다.

알면 재밌지 않나요?

이달의 사락 d*******1 2026.05.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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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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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ㅡ강성주(항서)●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 우리 경험을 뒤집어 보는 기발한 과학문답!✡️ "과학의 상상이 이끄는 길을 걸으며 우리는 어딘가 조금, 달라졌을 겁니다"ㅡ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새로운 영역을 많이 개척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는 아직도 인간에게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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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

ㅡ강성주(항서)


● 기묘한 지구, 뒤틀린 우주, 과학의 수상한 사건


➡️. 우리 경험을 뒤집어 보는 기발한 과학문답!


✡️ "과학의 상상이 이끄는 길을 걸으며 우리는 어딘가 조금, 달라졌을 겁니다"



ㅡ 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은 새로운 영역을 많이 개척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부분이 미지의 세계로 남아있는 우주는 아직도 인간에게 상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

 밤 하늘의 별은 꿈이고, 해와 달은 희망이다. 지구 밖 깜깜한 우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137만 유튜브 <안될 과학>을 이끌고 있는 천체 물리학자 항성이 보는 우주는 훨씬 흥미롭고 재밌다.

 블랙홀, 타임머신, 토성의 고리, 우주 엘리베이터 등의 소재도 재밌고 하루가 48시간이라면? 중력이 10퍼센트 줄어 든다면? 달이 사라진다면? 등 질문들도 재밌다.


 요즘은 타임슬립을 다룬 책이나 드라마가 유달리 많다.

 시간을 거슬러 과거로 가거나 앞당겨 미래로 가게 되면 우리가 할 수 있고 알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아지기 때문이리라.


 그래서 첫번째 이야기 소재인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부터 재미있었다.

 우주에서 시공간이 가장 극단적으로 휘어지는 곳이 블랙홀이다. 그 주변에는 빛조차 탈출할 수 없는 경계면인 사건 지평선이 감싸고 있다.

 가수 윤하의 노래 제목으로도 유명한 사건의 지평선 안으로 들어간 정보는 다시 밖으로 나오지 못하기에 사건 지평선 바로 위에서는 시간이 거의 멈춘 것처럼 보인다.


 영화 <인터스텔라> 에도 이런 장면이 나오는 데, 우주선을 블랙홀 궤도에 진입시켜 1년을 보낸 뒤, 지구로 오면 지구에서는 훨씬 많은 시간이 지나가 있다. 미래로 가는 타임머신이 된 셈이다.

 단,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수학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실에서 인과율과 안정성 문제로 아직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상상이 이론적으로 설명 가능하다는 것 부터가 너무 흥미로웠다.

 이렇듯 이 책에는 우리가 상상하던 다양한 이야기에 이론적 근거를 덧대어 준다. 현재까지 가능한 것과 아직은 모르는 것들로 나뉜다.


  과학은 이런 것이다.

 상상으로 시작한 호기심이 연구가 되고 계속 탐구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원하는 답이 나오든, 전혀 다른 답을 찾든 어떻게든 길이 열린다.


  "과학자들은 처음부터 정답을 향해 직선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그 시대에 가장 잘 맞는 가설을 세우고, 관측과 실험으로 계속 검증하다가, 더 이상 설명이 되지 않는 지점에서 질문 자체를 다시 씁니다. "

 그러니 우리는 열심히 상상하고 열심히 궁금해 해도 된다. 이것이 인간 진보의 원동력이다.


 지금 당장 우리가 우주로 가서 천문학 지식을 유용하게 쓰지 않으면 어떠랴?

그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편리함들이 쏟아지기도 하는 것을.

  지금 무용한 것이 미래의 유용이 되는 것이 과학이다.

 그전에 일단 알면 재미있다!



[ 위즈덤하우스 @wisdomhouse_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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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n****4 2026.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기발하고 정교한 과학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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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과학자들은 계속 연구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예상 못한 것을 발견하거든요.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들려다 새로운 재료를 개발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방식의 우주 운송 수단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끊어진다면?' 이 질문은 사실 이런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끊어지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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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과학자들은 계속 연구합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예상 못한 것을 발견하거든요. 우주 엘리베이터를 만들려다 새로운 재료를 개발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방식의 우주 운송 수단을 떠올릴 수도 있습니다. '만약 끊어진다면?' 이 질문은 사실 이런 뜻입니다. '어떻게 하면 끊어지지 않게 만들 수 있을까?' 위험을 먼저 상상하는 것이 더 안전한 설계로 이어지니까요. 언젠가 정말로 우주 엘리베이터를 타게 될까요? ... 하지만 그 가능성을 진지하게 따져보는 건, 충분히 재미있지 않나요?               p.91


블랙홀로 타임머신을 만든다면 시간여행이 가능할까, 지구에 토성 같은 고리가 생긴다면 어떨까, 우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끊어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소행성 하나를 지구로 가져올 수 있을까, 빛과 똑같은 속도로 달린다면 어떻게 될까... 당연히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이야기, 황당한 가정들을 진지하게 따져가다 보면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이 이어지는 동안, 현실의 그 어떤 과학보다 과학적인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번에 만난 것은 유튜브 〈안될과학〉을 통해 137만 구독자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알려주는 과학커뮤니케이터 '항성'의 첫 책이다. 황당한 질문과 진지한 과학 사이의 거리가 생각보다 멀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 책은 호기심으로 시작해 과학적 사고와 추론, 계산을 거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한번 생긴 궁금증을 집요하게 놓지 않는 과학자의 생각법을 따라가다 보면 '쓸모없는 답이라고 해도, 알면 재미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사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이 뭐가 있겠냐만은 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지구 반대편까지 터널을 이용해 이동한다는 상상이었다. 한낮에 서울 한복판에서 시작해 드릴을 꽂아 지구 중심을 그대로 내려가면, 이론상 아르헨티나 동쪽 대서양 어딘가로 나오게 된다. 물론 발아래로는 지각과 맨틀, 그리고 섭씨 6,000도에 달하는 핵이 차례로 놓여 있다. 이 터널에 몸을 맡기면 중력이 끌어당기고, 연료도 엔진도 없이 지구 반대편까지 도달할 수 있다니 상상만 해도 짜릿하다. 언젠가 미래에 진짜 누가 이런 터널 개발해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며 흥미롭게 읽었다. 




이 이야기는 단순히 천재가 답을 찾았다는 과학사가 아닙니다. 어떤 발견은 누군가에게 도달합니다. 하지만 언제 도달하느냐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티코의 기록과 케플러의 판단이 같은 시기에 만났기 때문에, 행성의 움직임은 그때 비로소 새롭게 설명될 수 있었던 것이지요. 과학의 돌파는 진실만으로 오지 않습니다. 그 진실을 보여주는 데이터와 그것을 읽어낼 사람과, 그것이 만나는 시기가 함께 와야 합니다. 알면 재미있지 않나요?                p.330


왜 하루는 24시간밖에 안 되는지, 늘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들에게 '하루가 두 배가 된다면'이라는 상상은 정말 꿈같은 일이다. 수면 시간을 줄여 보기도 하고, 새벽 기상에, 시간을 분 단위로 쪼개어 계획을 세워보기도 했지만, 늘 일상에 쫓기며 살고 있는 나에게도 말이다. 그래서 '하루가 48시간이라면' 문구를 보자마자 이건 진짜 궁금하다고 생각하며 읽어 보았다. 만약 하루가 48시간이라면 잠도 더 자고, 일도 더 하고, 쉬는 시간도 더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라고 누구나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얼핏 단순하게 들리는 이 상상을 과학적으로 검증해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하루가 48시간이 된다는 것은 시간이 더 생긴다는 의미가 아니라, 지구가 지금보다 훨씬 천천히 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지금 지구는 약 24시간을 주기로 한 바퀴씩 돌고 있다. 그 속도가 절반이 되면 해가 뜨고 지는 속도가 달라지고, 낮과 밤이 길어지고, 바람이 도는 방식이 달라지는 등 지구 자체가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이 책 속 호기심들은 그저 재미를 넘어서 과학적인 정확성을 통해 풀어내고 있어 좋았다. 


또한 각각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저자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특별하고 독특한 우주를 일러스트로 수록했다. 상상력을 고스란히 펼쳐놓은 일러스트라 내용 이해는 물론 과학을 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과학이 얼마나 재미있는지를 기발한 과학 문답을 통해 보여준다는 점이다. 과학에서 중요한 건 이미 알려진 것들을 '아는' 게 아니라, 왜 그런지 끝까지 '묻는' 태도라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 기발하고 정교한 과학의 세계를 만나보자!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