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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생성형 AI 서비스들 사이에서 갈피를 잡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어떤 툴을 어떻게 쓰는가'라는 기능적 접근에 매몰되지 않습니다. 기술의 유행은 빠르게 변하지만, 과학 교육이 지향해야 할 탐구와 사고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점을 차분하게 상기시켜 줍니다. 1장에서 AI의 기초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다루며 중심을 잡은 뒤, 2장과 3장에서는 수업 준비, 자료 제작, 그리고 실제 챗봇을 활용한 가설 설정과 안전 교육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합니다. 특히 인상 깊은 지점은 4장의 '실험 재료 없는 과학탐구' 사례입니다. 물리적 제약을 넘어 자연 현상을 모델링하는 과정은 AI가 어떻게 과학적 사고의 확장을 돕는지 보여줍니다. 마지막 5장에서 다루는 생활기록부 작성 팁은 학기 말 교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덜어주는 실용적인 조언들로 가득합니다. 하나의 도구 사용법에 매몰되지 않고, 변화하는 기술 속에서도 '과학적 역량 강화'라는 본질을 놓치지 않으려는 집필진의 태도가 신뢰를 줍니다. AI 도입을 주저하는 선생님들께 과하지 않으면서도 명확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