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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먹이는 옛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와 저에게 모두 재미있는 이야기였어요. 동물의 배속으로 들어간 주먹이는 다시 세상밖으로 나오기도 하는데요. 그런 과정이 실제인 것처럼 느껴져서 온몸으로 느껴지더라고요. 그림도 간단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내어서 저도 모르게 주먹이가 되어서 함께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옛이야기를 저는 아이와 함께 읽는 것이 좋은데요. 지금은 달라진 옛날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기도 좋더라고요. 가로를 넓은 판형의 그림책으로 아이와 넓게 펼쳐서 읽기 좋았는데요. 색감도 부드럽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옛이야기를 따라 다양한 배경들이 펼쳐지는데요. 야광색 얼굴의 주먹이는 매장마다 보게 되는데요. 주먹이를 찾는 재미도 즐거웠어요. 책띠지에 있는 말처럼 그림책 속의 주먹이가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였다면 돌아온 주먹이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다부진 아이로 느껴지더라고요. 험란한 모험을 겪어도 꿋꿋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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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이야기 <주먹이>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한 창작그림책 돌아온주먹이 ???? 옛 이야기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해 옛 이야기를 탐구하는 방법과 방대한 자료들을 소개받는 수업을 듣던 이영경 작가님 ?? 그간 출간 된 그림책 속 주먹이가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였다면 돌아온 주먹이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다부진 아이라고 한다. 내용도 재미있고, 상상할 여지도 많이 주면서 주먹이가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도 귀엽고 그림들과 표현들도 좋아서 눈길이 갔는 것은 물론 잉어가 승천하는 페이지의 QR코드와 동화책 뒷편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먹지마송 집으로송 노래도 들을 수 있어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동화책이였다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속구절 그때, 어떤 사람이 잉어 씨를 낚았어. 아이 목소리가 들리니까 살짝궁 잉어 씨의 배를 열어 봤지. ‘떄는 이때다.’하고 주먹이가 뛰어나와서 꾸벅 인사를 하고 쪼르르 딴 데로 달려갔어. -p.13 “고마워, 똥파리야. 너의 날개를 곧게 펴고 우리 집을 함께 찾아가 보자.” 똥파리는 그렇게 해서 주먹이와 친구가 되었지. -p.20 “고마워, 주먹아. 덕분에 난 이제 하늘로 올라가. 참, 내가 말했지? 긁으면 좋은 일이 하나 있다고. 긁어 담아서 선물을 준비했어. 나를 초대해 줬으니 너에게 줄게. 안녕, 잘 있어.” -p.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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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경작가님 책들을 찾아보게 되었어요. 이야기를 어쩜 이리도 잘 풀어내시는지, 계속계속 손이가는 책입니다. 주먹이도 매력적이고 이야기도 매력적이고 그림도 매력적인 매력덩어리 그림책입니다. 작지만 강하고 슬기로운 주먹이에게서 배울 점도 많아요. 그치만 아들이랑은 그냥 주먹이 이야기를 읽어요. 읽을 때마다 재미있어하고 빠져드는 아들. 그리고 엄마ㅎ 친구를 지켜내고 친구가 되고 또 그 친구들을 지켜내는 주먹이 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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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주먹이. 오늘 제가 함께 나누고 싶은 그림책은 《아씨방 일곱 동무》와 《넉 점 반》 이영경 작가님의 새로운 시선이 담긴 그림책 돌아온 주먹이. 돌아온 주먹이는 어떤 모습을 하고, 우리 곁으로 돌아왔을까요? 옛이야기 전문가인 김환희 추천의 돌아온 주먹이.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읽어내려갔던 그림책이었어요. ![]() 아주아주 작은 아이는 오이꽃 속에서 태어나 주먹만큼만 크고 더 이상은 자라지 않아 주먹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주먹이의 생일날의 한 페이지는 용그림을 그리는 아빠와 오이위에 있는 주먹이를 미소 머금은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는 엄마의 환한 얼굴이 담긴 페이지가 펼쳐져요. 주먹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하는 장면은 편안한 마음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왜냐하면 엄마 아빠에게 주먹이는 용의 구슬만큼 멋졌으니까] 이 부분도 엄마 미소를 부르게 되는 한 문장이기도 했어요. 도토리를 친구 삼아 알콩달콩 놀고 있던 주먹이는 잉어씨에게 먹히기도 하고, 황소 배 속으로 들어가 버리기도 하며 다양한 일들이 벌어져요. 그러다 결국 냄새나는 소똥 사이에서 다시금 눈을 뜬 주먹이는 똥 사이에서 이리저리 헤매고 있는 똥파리를 만나게 됩니다. ![]() 함께 집을 찾아가자고 이야기 하며 주먹이와 똥파리는 친구가 되었어요. 둘이서 길을 걷다 다시 만난 개구리. 개구리는 똥파리를 먹으려고 해요. 주먹이는 개구리와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우리 집 마루 밑에는 벨레들이 엄청 많아. 눈을 감고는 꿈쩍도 안해. 우리 함께 찾아가 볼까, 개굴아?” 개구리는 얌전한 벌레들을 맛볼 생각에 주먹이와 친구가 되었어요. 그 뒤로도 잉어씨와 모냥이를 만나면서 특별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 책속에 담긴 큐알코드로 듣게 된 잉어씨의 목소리는 신비로움과 함께 기분좋은 느낌까지 선물해 줬는데요. “고마워. 주먹아.” 마음을 전한 잉어씨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다양한 등장인물들이 있어서 그들과의 만남과 이야기가 더욱 흥미진진합니다. 씩씩하게 돌아온 주먹이를 나도 모르게 응원하며 함께 읽기 했던 그림책. 한국판 엄지왕자 느낌의 그림책이란 생각도 들어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오늘도 우리아이와 그림책 한권 읽기 어떠신지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돌아온주먹이 #다그림책 #이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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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작은 아이가 오이꽃 속에서 태어났습니다. 노란 오이꽃에서 태어난 초록색 아이는 주먹만큼만 크고는 더 자라지 않아서 주먹이라고 불렀습니다. 주먹이의 생일날, 아빠는 지붕에 용 그림을 그렸습니다. 하늘에 떠있는 용 그림에 동그랗고 동그랗고 동그랗게 여의주도 올렸습니다. 왜냐면 엄마 아빠에게 주먹이는 용의 구슬만큼 멋졌기 때문입니다. 주먹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오이를 많이 가꾸었습니다. 집에는 오이 덩굴이 가득했고 장독대에는 오이지가 잔뜩 있었습니다. 주먹이는 오이 꽂을 들고 오이가 담긴 소쿠리에서 놀았고 엄마는 그 모습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빨간 고깔모자를 쓴 길고양이 모냥이는 주먹이네 오이를 매우 좋아했습니다. 엄마는 모냥이에게 오이씨를 발라 주고, 빨간 모자도 씌워 주었습니다. 하루는 아빠가 주먹이를 데리고 낚시를 갔습니다. 아빠가 가제를 잡는 동안 주먹이는 도토리를 친구 삼아 놀고 있는데 잉어 씨가 다가왔습니다. "안녕? 멋진 아이. 그 동그란 걸 내게 주면 안 될까? 그러면 내 배 속 구경을 시켜 줄 텐데." 그러더니 잉어 씨는 주먹이를 꿀꺽 삼켜버렸습니다. ![]() 잉어 씨의 배 속은 미끈미끈 미끄덩, 물속도 아니고 하늘 위도 아닌데 이상하고 신기했습니다. "아빠, 나 좀 꺼내 주세요!" 주먹이는 큰 소리를 쳤고 다행히 잉어 씨를 낚은 낚시꾼이 이 소리를 듣고 주먹이를 꺼내주었습니다. 주먹이는 어느새 토끼풀 따 물고 니나니나니나 놀고 있었는데 그만 이번에는 풀을 뜯어 먹고 있던 황소에게 잡아먹히고 맙니다. 다행히 소똥과 함께 무사히 나올 수 있었지만 집으로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때, 똥파리가 날아와 주먹이 곁을 맴돌았습니다. 주먹이는 똥파리와 친구가 되어 함께 집을 찾아 나서게 됩니다. 주먹이는 무사히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요? <돌아온 주먹이>는 <주먹만 한 아이>라는 옛이야기를 듣고 저자가 다시 새롭게 지은 이야기로 만든 그림책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신기한 사건들이 흥미롭게 펼쳐지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주먹만하지만 누구와도 금세 친구가 되고 당차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초록색 주먹이가 참 귀엽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주먹이의 모험에 동참해 보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키다리, #돌아온주먹이, #이영경, #그림책,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서평, #옛이야기, #주먹이, #모험, #우정, #성장,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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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주먹이 / 키다리 / 이영경 글 & 그림
주먹이를 읽어본적은 없는데 [돌아온 주먹이]라고~ 옛이야기 주먹이를 재해석한 그림책이라는 소개에 궁금한 마음이 들어 책을 펼쳐보게 되었답니다.
책 읽기전에 띠지에 씌인 '아씨방 일곱 동무' 이영경 작가라는 글을 본 큰 아이가 자기가 학교에서 읽은 책이라고 반가워하네요:) 또 그 모습보니 괜시리 엄마 뿌듯한 마음이었답니다.
주먹이의 내용이 뭔지 몰랐던지라 유투브를 통해 일단 원작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주먹만한 아이라 주먹이라는 설정이 서양 동화 엄지공주와 비슷하네요. 저 역시도 자라면서 ‘우리 옛 이야기보다는 서양 동화를 더 많이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돌아온 주먹이는 오이꽃속에서 태어났지요. 저와 아이는 그림속 노란꽃만 보았을 때 이게 호박꽃인가 했어요~ 시골 할머니 댁에서 오이를 본 적은 있는데 정작 오이꽃은 눈여겨 본 기억이 없었거든요. 주먹이 덕분에 오이꽃도 알게 되었습니다. ![]() 옛 이야기 주먹이는 잉어와 황소에게 먹힌 후 구출되는 조금은 단순한 이야기 구조라면 [돌아온 주먹이]에서는 이 이야기에 덧붙여 주먹이가 상황을 모험으로 받아들이고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요. ![]() 황소 뱃속에서 냄새나는 똥에 섞여 나오지만 그 덕분에 만난 똥파리와 친구가 됩니다. ![]() 길에서 만난 개구리가 똥파리를 먹으려고 할 때 주먹이는 ‘내 친구를 먹으면 안돼. 우리 집에 가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일이 생길거야’라며 개구리로부터 똥파리를 구해줍니다. 또 개구리가 폴짝 뛰다 잉어 입속으로 들어가버렸을때도 마찬가지로 잉어를 달래 개구리를 먹지 못하게 하지요. ![]() 이후 고양이 모냥이까지 줄줄이 달고 집으로 돌아가자 엄마 아빠는 기쁜 마음에 멋진 축하 파티를 열어줍니다. 모두 행복한 순간 이었지만 잉어씨는 동그란 여의주에게만 관심이 있었어요. 주먹이가 촛불을 후~ 부는 순간 ‘펑’ 소리와 함께 여의주를 물고 잉어씨는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 ![]() 구렁이가 여의주를 물고 용이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잉어도 여의주를 물고 하늘로 올라가는 군요?! 고마운 마음을 담아 잉어씨가 주먹이에게 긁는 선물을 주는데요! 와우! 복권인가요. 잉어씨가 남기고 간 선물 가방속에는 동그란 동그란 세상의 모든 돈들이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지금 잉어들이 입을 뻥긋거리는 이유가 뒷 면지에 깨알같이 적혀있네요 :) ![]() 입체적인 인물로 돌아온 주먹이의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그동안 읽었던 여러 동화들의 내용들이 재해석되어 들어있어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주먹이가 한뼘 더 성장한 모습이 내내 흐뭇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가님이 독자들에게 남긴 선물 같은 메시지를 열어보는 기쁨도 맛볼 수 있으니 함께 돌아온 주먹이를 만나보아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키다리 #돌아온주먹이 #옛이야기 #주먹이 #모험 #우정 #성장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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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아온 주먹이 글.그림: 이영경 책 표지에 보이는 노랗고 귀여운 아이가 주먹이 인 것 같아요. 이책은 <아씨방 일곱 동무> , <넉 점 반 > 책을 쓴 이영경 작가님의 신간이에요 이전에 출간된 그림책 속에 있는 주먹이는 어른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 였지만 ‘돌아온 주먹이’ 는 홀로서기를 할수 있는 다부진 아이랍니다. 속표지를 보면 주먹이의 모험이야기를 압축해 놓은 것 같아요 옛날 어느 마을에 아주 작은 아이가 오이꽃에서 태어났어요. 이 아이는 주먹만큼만 크고 더 자라지 않아 ‘주먹이’라고 불렀대요 아이와 책을 보면서 오이꽃이 노란 색이란 것도 알수 있었어요. 주먹이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면서 행복한 것 같아요 하루는 아빠와 함께 낚시를 갔어요. 아빠가 낚시 하는 동안 주먹이는 주위에서 도토리랑 친구처럼 재밌게 놀고 있다가 잉어를 만나는데 주먹이가 잉어 씨의 입속을 구경하고 있는데 ![]() 잉어가 자신의 뱃속을 구경시켜준다며 주먹이를 꿀꺽 삼켰어요. 미끈 미끈 미끄덩 뱃속을 쑥 미끄러져 내려가요 겁에 질린 주먹이는 큰 소리를 아빠를 불러보았어요. “아빠, 나 좀 꺼내 주세요!” 주먹이는 아빠를 부르며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아빠에겐 들리지 않아요 그때 낚시꾼이 잉어를 낚았어요. 다행히 잉어 뱃속에서 나오게 되었어요 주먹이는 토끼풀을 따서 물고 있다 ![]() 풀을 삼키는 황소로 인해 황소 뱃속에도 들어가고 여러 가지 모험을 하게 되네요 주먹이는 과연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걱정이 되네요. 크기가 작은 주먹이는 많은 일들을 겪게 되지만 그때마다 포기하지 않고 상처받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정신이 너무 멋져보여요 이제 개구리, 똥파리, 잉어씨 그리고 주먹이는 서로에게 의지 하고 도움을 주고 받으며 무사히 집에 도착하게 됩니다. 엄청난 모험을 스스로 잘 마치고 온 주먹이는 어느새 한뼘 더 성장해있을거에요 ![]() 책에 있는 QR코드를 통해서 주먹이의 이야기과 주먹이가 부르는 노래도 들어 볼수 있어 더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 #돌아온주먹이 #이영경 #다그림책 #키다리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옛이야기 #주먹이 #모험 #우정 #성장 #재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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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용감하고 지혜로워져서 돌아왔다!! ![]()
구전으로 내려오는 주먹이는 뜬금없이 집으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에서는 주먹이의 모험과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친구를 지켜주는 우정까지, 아이의 성장 과정을 부모의 눈으로 보는 느낌이라 더 좋았던 시간이었어요 :) 아씨방 일곱 동무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지라 그 작가님의 표현이 기대가 되었답니다 :) ![]()
주먹만큼만 크고는 더 자라지 않아서 주먹이라고 불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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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꺽 ~ 살려달라는 주먹이의 소리에 지나가던 어부가 주먹이를 꺼내주었고 (그 어부도 착한게 나중이 잉어 배를 꼬매주었다는...) 동그란 도토리를 여의주로 알고 삼킨 잉어에게 어부가 '초대'를 받으면 뭔가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주먹이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소에게 먹혀 똥으로 나오기도 하고, 똥파리와 친구가 되기도 하지요. 똥파리를 먹으려는 개구리에게서 똥파리를 지켜주고 개구리도 함께 집으로 데려가기로 합니다. 주먹이, 똥파리, 개구리의 모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ㅎㅎ
개구리 뱃속에 남아있을 자신의 첫 친구 '도토리'를 집에 데려가기 위해 잉어를 '초대'합니다. 앞에 어부가 이야기했던 초대!! 잉어는 초대를 받고 여행갈 준비를 합니다. ![]()
모두 테이블에 둘러 앉아있는데, 잉어만 바깥에 아빠가 그려둔 여의주를 뚫어져라 바라봅니다. 그리고 주먹이가 촛불을 끄자 ![]()
감사의 의미로 '긁으면'좋은 일이 생긴다는 ... 잉어의 이야기에 맞게 잉어가 긁어 담은 선물을 주먹이에게 줍니다.
고양이가 긁어봤자 좋은 일은 아무것도 없었지만 잉어가 긁은 건 좋은 일이 되었네요. (긁어 모으다의 의미로도 쓸 수 있겠지만 동화책 그림이 동전을 스크래치로 긁은 그림이라 '긁다'의 동음이의어로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앞에서 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아!'하고 깨닫는 즐거움이 있었고, 주먹이가 뜬금없이 집으로 돌아온 것이 아닌 성장하여 친구들과 모험을 통해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너무나도 즐거웠던, 현대적으로 재해석이 잘 된 이야기여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QR코드로 잉어가 올라가면서 주먹이에게 한 이야기, 친구를 잡아먹지 말라고 주먹이가 부르는 말(노래)도 들어볼 수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
![]() 이영경 작가님의 옛이야기 재해석 돌아온 주먹이 작가님의 작품을 제가 너무 좋아하거든요. 특히 아씨방 일곱동무, 넉점 반 그리고 옛이야기 들을 작가님의 시선으로 재해석 한 책들이 많아요. 하나 같이 재미 있게 읽고 저를 만나는 아이들에게 소개 하곤 했거든요. ![]() 엄지공주 이야기 같은 주먹이 이야기! 오이 꽃 속에서 태어난 작은 아이 주먹만큼만 크고 더이상 자라지 않아 주먹이 라고 불리 었지요. ?주먹이 생일날 아빠는 용그림을 그리고 여의주도 그리고 구슬만큼 멋진 주먹이를 상징해요. 엄마는 오이를 많이 가꾸고요. 길고양이 모냥이에게 오이를 주기도 하고 빨간 모자도 씌워 주기도 했어요. (장화신은고양이가 생각나네요. ) ?![]() 아빠가 낚시를 가며 주먹이를 데리고 갔지요. 가재를 잡는 동안 주먹이는 신나게 뛰어 놀았어요. 도토리랑 친구 삼고 놀던 주먹이에게 잉어가 다가와 동그란 걸 달라고 합니다. 입속을 구경하는 중에 꿀울꺽 삼켜 버린 잉어씨! 잉어를 낚시 하던 어떤 사람.. 잉어 뱃속에서 주먹이를 살려주고 다시 잉어를 꼬매 줍니다. 초대 받는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 바로 아빠에게 가야 할 주먹이는 또 토끼 풀을 따며 놀고 있네요. 황소가 그 토끼풀을 먹어 버리는 바람에 주먹이는 또 황소의 뱃속으로...다시 똥 과 함께 세상으로 나오고.. 집으로 돌아오며 똥파리와 친구가 되었네요. 그 파리를 먹으려는 개구리에게 다른 대안을 제시 하고 그렇게 잉어씨 까지 집을 찾으러 갑니다. 그리고 모냥이를 만났네요. 잉어씨를 먹고 싶은 모냥이를 집에 가면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일이 생길꺼라고 달랩니다. ![]() 그렇게 친구들이 되어 집을 찾는 모험 시작! 다섯 친구들의 우정 그리고 모험이 시작되네요. 주먹이의 천방지축인 모습이 아닌 조금은 성장 한 듯한 성숙함이 보입니다. 주먹이가 돌아와서 축하 파티를 하며 모두 행복한 모습이었지만 잉어씨만 빼고요. 아빠가 그린 여의주? 가 펑 하고 소리가 나더니 잉어 씨의 입으로~ 그리고 고마움을 전하고 하늘로 올라가며 세상의 모든 동그라미를 주고 떠났습니다. 비록 친구로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그들 만의 우정 그리고 모험 성장 스토리가 재미 있어요. 옛이야기 주먹이 재해석 본 이지만 저는 이영경 작가님이 주먹이 그림작가로 참여 한 책도 있거든요. 두 책을 비교 하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 돌아온 주먹이 옛 이야기 주먹이를 새로운 시선으로 재해석 한 창작 그림책 돌아온 주먹이. 아씨방 일곱 동무와 넉 점 반을 읽어서 그런지 돌아온 주먹이가 더 반갑게 느껴졌어요. ![]() 자기 전에도 읽고, 학교 가기 전에도 읽고, 이러다가 내용을 외울 거 같은 예서 ^^ 작가 인터뷰 QR코드를 찍어 보면, 작가님의 인터뷰 내용도 볼 수 있으니~ 어떻게 돌아온 주먹이가 만들어졌는지, 새로운 시선으로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아요. ![]() 오이꽃에서 태어나 주먹이, 크기는 주먹만 하죠~ 엄마, 아빠는 주먹이를 아끼고 사랑하며 잘 키웠답니다. 그림책 속 엄마가 입고 있는 옷이 뜨개질로 되어있네요~ 엄마의 따스한 마음이 더더 느껴지네요. 주먹만 한 크기의 주먹이지만,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용감함 가득~ 앞으로 어떤 일을 헤쳐 나갈지 더 궁금해졌답니다. ![]() 어느 날 아빠와 낚시를 하러 간 주먹이. 물고기에게 잡히고 말죠. 잡혔다고 해야 하나 ^^ 물고기 뱃 속에서 소리치지만 아무도 들을 수가 없어요. 이럴 때 겁에 질릴 만도 한데, 주먹이는 전혀 그런 모습이 없습니다. 물고기의 뱃속을 즐기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또한 즐기는 주먹이. 스스로 뭐든지 헤쳐 나가고 있는 주먹이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그간 출간된 그림책 속 주먹이는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였다면, 돌아온 주먹이는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다부진 아이에요. 안 돼, 안 돼, 먹지마. 내 친구를 먹지 마. 내 친구를 먹으면 집으로 갈 수가 없잖아. 우리 집에 가면은 생각지도 못한 좋은 일이 생길 거란다. 가자, 가자, 고~ 고~ 집으로 집으로 가자 고~ 벌레 들아 기다려, 나는"초대" 받았네. 주먹이네 "오이씨" 최고 최고. 가자, 가자, 고~ 고~ 집으로 집으로 가자 고~ 우리 집은 어디에, 여기? 저기? 집으로 집으로 가자 고~ ![]() 주먹이와 친구들이 집을 찾아 가는 길, 먹지마송이 계속 생각 납니다. 주먹이, 똥파리, 개구리, 잉어 씨, 모냥이 모두가 친구가 되어서~ 집으로 가는 길. 돌아온 주먹이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도 배우고, 또 한 뼘 성장한 모습을 알 수 있었어요. 마냥 작기만 해서 누군가의 보살핌이 필요했던 주먹이는 이제 안녕. 스스로 헤쳐 나가고, 모험 또한 즐길 수 있는 주먹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다그림책(키다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