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역사에 대한 연구는 우리 나라에서는 거의 제로상태가 아닐까? 우리가 접하는 이집트에 대한 문학, 역사 등에 관한 것은 거의 외국에서 연구되고 체계가 잡히는 수준이라는 생각이 되는데... 이집트의 역사는 간단한 역사가 아니다. 기원전부터의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보면 얼마나 체계적인 조직이고 또 신에게서 얼마나 축복받은 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집트의 건축은 환상적이다. 그 어마어마한 조각상과 파라오의 석상들. 그리고 신전들. 아마 이집트의 건축 만큼 많이 파괴된 것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파괴되었지만 그 와중에도 수많은 수수께끼와 신비를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건축이며 역사이다. 내 수준에서 볼 때 워낙 이집트에 대해 아는 게 없어서 파라오의 이름을 외우는 것만으로도 벅찬 스토리였지만, 이집트가 숭배한 신에 대한 지식, 그리고 다양한 파라오의 권력 창출 등을 흥미 위주로 알 수 있는 책이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사진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도 앞 부분에 몇 장의 사진이 실려있다. 글을 읽는 도중에 앞의 사진 한번 쳐다보고 상상 한 번 하고 그런 식으로 책을 읽었다. 다음에 이집트에 관한 책을 선택할 때는 사진이 많은 책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이집트에 대한 기초지식을 위해서는 좋은 참고 자료가 될 것 같다. |
| 크리스티앙 자크의 "람세스"를 재미있게 읽고, 좀더 이집트의 파라오에 대해 이해를 하고 싶어서 이 책을 집게 되었다. 이집트에 대한 소설(람세스 등)만을 읽어본 나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정리가 잘 되어있는 편이다. 이집트 최초의 파라오서부터 암살당한 클레오파트라 까지.. 여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쓰여있다. 이중에 내가 아는 사람은 아케나톤과 람세스 2세.. 클레오파트라 뿐이지만 이 책을 통해 여러 파라오들의 이름과 업적을 둘러볼 수 있었다. 이집트 파라오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다. |
| 갖고 나가기엔 어정쩡한 분량이 남아서 다른책에 밀려 집에 남아있던 바람에 완독이 늦어졌다. 유명, 무명을 망라하고 몇줄이라도 역사에 이름을 남긴 파라오들에 대해서 시대순으로 한번 주~욱 훓어준 책으로 역시 봄부터 시작한 고대사 읽기에서 이집트 부분의 정리로는 딱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함. 아주 만족. 덕분에 이집트라는 이름으로 흩어진 구슬을 내 나름의 실로 꿰는데 도움이 됐다. 람세스니 하트셉수트, 토드메스 등 워낙에 유명하고 자료가 많은 파라오들에 대해서야 특별히 여기에 더 많은 정보가 포함된 것은 아니었지만 단편적으로 스쳐 지나가던 이름들을 시간에 따라 정리해준 것은 이 책 저자에게 아주 감사할 일인듯 싶다. 미이라의 주인공은 스콜피온 킹의 대강의 시대라도 혼자 짐작해보게 하는 즐거움도 줬고. 이집트에 관심이 있다면 그리고 파라오들에게 관심이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 흐름을 알게 된다. |
| 우리는 이집트를 단순히 피라미드의 나라로만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이집트는 인류의 태동기부터 고유한 문자를 가졌으며, 그 역사와 민족 구성,문화 또한 매우 독특하다. 또한 이집트가 상,하 이집트 두개의 연합국가와 같은 특이한 국가 체제를 가졌음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집트에서 파라오의 위치는 절대군주가 결코 아니었다. 이집트에는 엄연한 마하트의 법이 존재했으며, 파라오 또한 그 법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었다. 파라오는 마하트의 법을 지키는 수호자요 질서를 지키는 존재였던것이다. 이집트는 최고신이 존재했었지만, 유일신이 아닌 다신교 국가였다. 이 책에서 이집트는 철저히 신전을 중심으로한 국가임을 또한 알수 있을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이집트의 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의 편협한 서구 중심의 세계사를 벋어나, 자유롭고 깊은 각국의 역사를 이해하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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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긴긴~~ 역사 중에서 20명의 파라오에 초점을 맞추어 쓴 역사 에세이다. 학교에서 그리스나 로마 고대사에 대해서 많이 배웠고 관심도 있었고 관련 서적도 읽었지만 이집트의 역사에 대해선 관심에 비해서 아는게 없었다. 그래서 이집트는 나에게 늘 신비한 존재로 남아있었다. 피라미드를 보면서.. 파라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화에 나온 이집트를 보면서 그리고... 로마사를 읽다보면 중간중간 언급되는 이집트 이야기를 보면서.... 이집트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커졌다.
94년간의 긴 통치를 했던 파라오 페피2세. 최초의 여왕은 아니지만 대단한 파워를 지녔던 여왕파라오 하쳅수트, 이집트의 나폴레옹이라 불리는 투트모시스3세. 누구나 한번쯤은 그 이름을 들어봤을 파라오 람세스. 그리고.... 또 하나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파라오는 아니지만 제 2인자로서, 그리고 대단한 건축가로 이름을 남겼던 임호텝.... 등등... 이 책에 나온 다른 파라오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집트에 대한 많은 호기심이 생겼고... 이집트가 더 신비롭게 느껴졌다. 고도의 건축술과 과학과. 천문학과. 수학의 결정체인 거대한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그리고 여러 신전들을 내 눈으로 보고싶다. ^^;;
이집트 역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역사 에세이라서 흥미있고 쉽게 쓰여졌다. 단.. 사진이나 그림자료가 좀 더 풍부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책 앞에 15페이지 정도? 사진 자료가 있긴 하지만 그것으론 부족함을 느낀다. [인상깊은구절] 사카라 묘지의 한 방에는 원기둥에 '네켄의 목수'라는 해독하기 어려운 문구가 새겨져 있다. 네켄은 고대의 신성한 도시 이름인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것은 일반 백성들에게는 드러나지 않도록 겸손하게 표시한 천재적인 임호텝의 서명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든다. 임호텝의 영광은 제제르의 통치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오히려 더 후대에 더 큰 영광을 누렸다. |
| 4대 문명의 발생지 중의 한곳인 이집트, 이는 파라오의 제국이 있던 자리였다. 그곳에는 수 많은 파라오들이 있었지만 크리스티앙 자크는 그 중에서도 20명의 파라오를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이 글은 이집트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아주 귀중한 안내서가 될 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즉 자크가 말한 것처럼 이집트를 발견하기 위한 경탄스러운 여행을 위한 하나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을 통해 파라오의 제국이 우리들 속에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며 또한 우리들은 그 추억들을 음미하며 더욱더 파라오의 제국들을 향한 상상의 나래들을 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