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편의 이야기에서 연관성을 찾아가는 이야기. 각자 다른 사람이 다른 시간대에서 겪은 이야기에서 섬뜩한 공통점이 보인다. 앞에서 읽었던 내용과 비교하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야기들도 미쓰다신조의 작품답게 조마조마하면서도 오싹해서 두꺼운 책이지만 빠르게 읽었다. |
| 최근들어서 일본 추리소설에서 호러장르까지 확장하여 책을 사모으고 있다. 이번에 구매한 책은 미쓰다 신조의 '괴담의 집'이다. 저자의 대표작은 아니지만 숨은 명작이다. 책을 읽어보면 미스다 신조 특징들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특히 천천히 숨통을 조여오는 문장들은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오금을 저리게 만든다.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
| 미쓰다 신조 작가님의 노조키메, 우중괴담, 노조키메, 사관장, 백사당, 흉가, 화가, 마가, 괴담의 테이프, 검은 얼굴의 여우 등등을 모두 읽고 미쓰다 신조 작가님만의 특유의 호러 스릴러, 추리, 공포가 섞인 장르에 빠져들어 구매한 괴담의 집! 재밌습니다. |
| 으스스한 단편들을 초콜릿 상자에 담긴 초콜릿을 아껴 먹듯이 재밌게 읽었습니다. 미쓰다 신조의 팬이라 두루두루 읽고 있어요. 일본 특유의 으스스함과 일상과 뒤얽힌 공포가 특히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특히 집에 얽힌 괴담이라 더 흥미가 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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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단편들이 한데 묶인 책인데, 그러면서도 이야기를 관통하는 괴이, 유령에 관한 주제는 일맥상통해서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와레온나, 키요, 그 외 기타등등...으로 불리는 존재와 그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좇는 화자의 시선으로 보는 이야기라 재미있게 읽었어요. 이야기 끝의 뒷맛이 조금 씁쓸한 이야기도 있었고... 아무튼 여름에 읽기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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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호미쓰다 신조의 괴담과 공포소설을 워낙 좋아해서 한국에 출판된 책은 거의 다 읽은 것 같아요. 호러와 미스터리 그리고 터부와 민속의 절표한 조화로 미쓰다 신조의 책을 아주 재밌게 읽어왔습니다. 공포소설 중에 제일 재미있게 읽었던 책도 미쓰다 신조의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이구요. 토속적인 괴담을 좋아해서인지 이번 괴담의 집은 살짝 공포감이 모자라서 아쉬운 부분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입원해있는 동안 머리 아픈 책은 읽기 싫어서 괴담의 집을 펼쳐들었는데 책은 두껍지만 술술 잘 읽혔어요. 그렇지만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과 그 외의 소설처럼 서서히 스며드는 공포감은 덜했습니다. 그냥 무서운 이야기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미스터리한, 믿기지 않는 괴이한 이야기 책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괴담작가의 정점에 서있는 미쓰다 신조답게 재미는 있었지만 간이 서늘해지는 공포는 느끼기 어려웠어요. 그리고 현실과 가상세계의 경계가 모호하다는 책 소개처럼 결말이 확실치 않은 이야기들이라서 그런지, 화장실 갔다가 손을 씻지 않은 것처럼 뭔가 뒤끝이 찝찝한 느낌이에요. 어라, 이대로 끝인거야? 라는 생각이 줄곧 들었다고 할까요. 어찌보면 책의 표지가 이 책을 사게 만드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여성의 얼굴이 금이 간 도자기처럼 그려진 일러스트. 미쓰다신조의 책을 볼때마다 일러스트를 그리신 작가분이 참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아름다우면서도 자체만으로 공포심을 느끼게 하니까요. 늘 생각하는 건데 일본 원작보다 표지 일러스트는 한국이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여튼 괴담의 집은 말 그대로 괴담을 다룬 책이네요. 아주 무시무시한 호러소설을 기대하고 책을 펼치신 호러매니아라면 살짝 실망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저는 입원해 있는동안 킬링타임용으로 잘 읽었지만요. 여튼 미쓰다 신조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러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아요. 얼른 또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과 같은 어마무시한 호러소설을 신간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