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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변호사 랏코가 좌충우돌하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어떻게 좀 안 될까요'. 매 권 다양한 에피소드들 정말 재밌네요. 일본 배경이니 우리나라와는 사정이 좀 다르겠지만 법적 지식도 머릿속에 새겨지는 맛이 있어요. 초반 권을 읽을 때는 주인공과 남주로 보이는 쇼지가 언제 어떻게 러브라인을 타는지 흥미롭게 지켜봤는데 뜨뜻미지근하다가 멀어지고? 심지어 둘 다 전혀 마음이 없는 동료애 같고? 그래서 저도 잊고 있었는데 이번 권에서는 오랜만에 만나 고초를 토로하고 위로받네요. 하지만 떨어진 세월이 길어서인지, 뒤이어 나온 장면에서 저도 모르게 쇼지와 주인공이 아닌 나카도 변호사를 응원하게 되어버렸습니다.^^ 둘이 성향도 비슷하고 잘 어울려요. 뭐니뭐니해도 앞으로 길고 긴 법정 이야기를 이어나가려고 해서인지 여주도 남주도 연애 감정이 전혀 없어서, 의지가 있는 나카도 쪽을 밀게 됐나보아요 ㅎㅎ
쟈니즈 사무소를 변주한 스카우트에 대한 분쟁, 아이문제가 얽힌 이혼 분쟁, 회사 재직 시 발명권에 대한 특허 소송이 7권의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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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증가 =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 = 물가가 올라간다 = 인플레이션
'부동산도 아파트도 물건이라는 사실, 또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 인플레이션은 필연이라는 걸 기억하라. 이에 따라 아파트도 가격이 올라간다. "부동산 가격은 우상향"이라는 말이 단순히 투기꾼들이 외치는 부동산 불패 신화 같은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뜻이다.'
책의 도입부에, 왜 자신이 성실한 직장인에서 투자를 겸업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 꽤 여러모로 설명한다. 그런데, 그런 설명들이 내가 지금까지 재테크를 병행해왔던 이유와 너무도 일맥상통했다. 성실한 직장인으로만 살아갈 수 없는 시대. 그럼에도 아직도 많은 직장인들이 불평과 불만, 불안속에서 별다른 대안을 찾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다. 안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