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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고 황량한 늪지대 속,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누가 뭔가를 뒤지고 있어요
주인공은 바로 고블린, 고블린은 고장 난 시계, 찌그러진 양동이..온갖 잡동사니를 뒤졌어요. 친구들이 관심을 보이기만 하면 내 거라며 버럭 소리를 질렀죠. 친구들은 그져 도우려했을 뿐인데도요. "손대지 마! 너희들 도움 따윈 필요없어!!" 고블린의 외침에 친구들의 다정한 목소리도 따뜻한 공기도 사라지고 말았답니다. 고블린은 그럴수록 더 많은 것을 움켜 쥐려고 했어요.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마음은 텅 빈 듯 공허하기만 했죠. 고블린의 이런 모습은 자꾸 무언가를 채우려고 하는 요즘 현대인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이 물건을 모으고 집착하는 이유가 사실 외롭고 불안한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고블린도 어쩌면 그런 마음에 물건을 모았던 것이 오히려 자신의 마음을 병들게 하지 않았나하는 생각에 안타깝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그때 고블린의 눈에 반짝이는 무언가가 들어옵니다. 그건 반딧불이었어요. 반딧불이 수백만 마리가 밤하늘을 밝히며 날아다니는 광경을 황홀하게 바라보던 고블린은 또 다시 소유욕에 사로 잡히더니 반딧불이 하나를 병에 가둬버리고 말아요. 그러곤 이내 괴로워합니다. 반짝이던 빛이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사라져 버렸거든요. 절망하던 고블린에게 친구들이 찾아와 이야기해요. 반딧불이는 함께 있을 때만 반짝인다고요. 친구들의 다정한 말은 고블린에게 함께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게 해주었고 저에게도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왔던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이웃들과 나눈 고블린은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어요. 그 빈 공간을 친구들의 사랑과 우정으로 가득 채웠기 때문이겠죠. 다 내 거야라고 외치는 아이, 쓰지도 버리지도 못하는 물건을 집에 가득 쌓아두고 있는 어른 함께 읽어보면 좋은 그림책이랍니다. 두 작가님이 협업한 책으로 언어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 도 같이 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하네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컬처블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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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국민서관 /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 ::: 소유와 탐욕을 채워줄 그 무언가를 향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배우는 국민서관그림동화 "다 가지면 행복해?" 라고 적힌 표지의 문구가 마치 옷이든 책이든 풀소유하고 있는 내게 묵직하게 한마디 던지는 것 같아요 오늘의 주인공 고블린은 늪지대를 어슬렁어슬렁 다니면서 온갖 잡동사니를 모으는 친구예요 물건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미 주인이 있는 물건도 자기꺼라면서 욕심이 가득한데요 책을 읽다보면 고블린의 욕심어른 눈빛에 내 모습이 투영되어 보이기도 하고 뜨끔한 순간을 만나게 된답니다. 당신에게 행복을 주는 쟁임의 대상은 무엇인가요? 쟁여놓으니 행복하던가요? 라는 문구를 던지며 책속으로 들어가볼게요
표지의 개구진 표정은 싹 사라진 고블린 물건에 집착하는 고블린에게 쓰레기장같은 이곳은 보물창고나 다름없어요 오늘도 "다 내 거야!!!!"를 연발하면서 도움을 주려는 친구들까지 쫓아내며 하나라도 더 쟁이기 위해 불철주야 빠릿빠릿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우린 알죠~ 사고 또 사고~~ 또 사도~~~ 그렇게 해서 옷장 가득 옷이 넘치고 책장가득 책이 넘치고 냉장고 가득 먹을 것이 넘쳐나도~~~ 작년에는 벗고 다녔나? 입을게 없네? 이번에는 또 무슨 책이 나왔나? 오늘 저녁은 또 뭐해먹지? 요리할만한 재료가 없네? 반복적인 말만 할 뿐 고블린 역시 누을 틈조차 없는 공간의 한 구석에서 허한 마음을 달래고 있어요 뭘 더 가져와서 쌓아놔야 허한 마음이 채워질까 하면서...
그러던 어느날, 캄캄한 어둠속에서 반딧불이를 만나게 되는데요 "다 내거야~~~~"를 이번에도 외치면서 병에 담아서 집으로 돌아와요 하지만 반딧불이는 반짝반짝 영롱한 빛을 내기는 커녕 빛을 점점 잃어가고 있었죠 이때 친구들이 이야기해줘요 반딧불이를 홀로 가두면 더이상 반짝일 수가 없다고 밤하늘의 별처럼 그렇게 무리지어 있을 때 빛나는거라고 '가두면 안 되는게 있구나' 고블린은 반딧불이가 무리들 속에서 더욱 더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게 된답니다 누구와도 함께 하지 않고 혼자서 독차지하려고 할 때 외로움은 더더 커져가는 법 이제 고블린의 허한 마음은 어떤 것으로 채워나가게 될까요? 어둠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던 반딧불이의 모습을 기점으로 이야기는 서서히 밝아지면서 색다른 전개로 볼거리가 더 풍성해지는데요 아기자기 반전의 고블린과 친구들 모습은 비밀로 남겨둘게요~ 다 가지면 행복해? 어른 스스로에게 던지는 묵직한 메세지가 있는만큼 어른이를 위한 그림동화로도 추천합니다 #국민서관그림동화 #유아창작동화 #그림책 #고블린다가지면행복해? #프랜시스스티클리 #국민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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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어떻게 봐도 장꾸미가 철철 넘치는 주인공 고블린. 고블린은 유럽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작고 욕심 많은 괴물입니다. 이 이야기와 딱 떨어지는 캐릭터가 확실하네요. '내 거'라고 쓰여있는 자루를 가득 채우고도 손에 또 다른 무언가를 들고 있는 걸 보면은요. 작가님의 전작인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에서는 '말'에 대한 주제로 스토리가 전개되었습니다. 뒤에 숨어 누군가를 헐뜯고 상처 주는 말 대신 어떤 말이 필요한가에 대해 자연스레 전해주는 내용이었지요. 이 책은 욕심 많은 고블린을 통해 이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이 자연스레 소유와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아 참 반가웠습니다. 뭐든 가질 수 있고 소비하는 것이 참 쉬운 요즘인데, 진짜 행복은 가지는 것에만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세상 모든 걸 다 가지고 싶은 고블린. 온갖 잡동사니를 모아 두었지요. 어지러운 공간을 치워 고블린을 도와주려는 동물 친구들을 내친 것도 모자라, 고블린은 따스함을 되찾기 위해 다른 이들의 물건을 훔치게 됩니다. 욕심은 정말 끝이 없지요. 나의 결핍과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타인의 것까지 탐하게 된 고블린이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고블린은 가질수록 더 공허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고블린의 모습을 보며 아이들도 물건을 소유하는 것으로는 가질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걸 공감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바로 그때, 고블린 앞에 나타난 수백만 마리의 반딧불이. 놀랍고 아름다운 이 광경에 마음이 가벼워졌지만 이내 그마저 가지고 싶은 욕심에 사로잡힙니다. 아이들은 아마 이때 한탄을 하거나 욕심꾸러기라고 소리 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반딧불이 하나를 잡아 병에 담아 온 고블린. 그런데 반딧불이의 빛은 점차 사그러듭니다. 고블린의 편안해졌던 마음도 다시 불안해졌고요. 그렇게 주위를 돌아보던 고블린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쓰레기임을 인지하고 맙니다. 얼마나 속상하고 또 슬펐을까요? 물론 욕심을 마구 부리는 것은 안될 일이지만 그 마음의 헛헛함은 행복이 무엇인지 제대로 몰라서는 아니었을까요? 침울해 있는 고블린에게 다가온 동물 친구들. 고블린의 마음을 돌리고 반딧불이의 빛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고블린은 욕심을 버리고 무엇이 진짜 행복감을 주는 일인지 깨달았을까요? 이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에 어떤 감정을 선사할까요? 전작인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에서도 토끼 친구가 등장하는데요, 두 그림책 모두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홀로 살아갈 수 없고 또 나만의 욕심으로만 채울 수 없음을 자연스레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아기자기하고 예쁜 색감의 그림을 보는 즐거움도 컸던 그림책이었어요. 몽땅 내 거라고 외치던 고블린은 어쩌면 우리 아이의 모습일 수도 있고, 때로는 이 이야기를 읽어주는 부모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마음 자체가 문제라기 보다 그것을 어떻게 다스리고 바꾸어 나가는 것이 함께 하기에 즐겁고 서로를 위하는 일인지 깨닫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고블린처럼 이것저것 다 가져도 결국 텅 빈 마음이 되어버릴 수 있음을 아이들이 알게 도와주는 이야기였어요. 진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지 아이들과 이야기 꼭 나누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 #국민서관 #고블린다가지면행복해 #국민서관그림책 #유아그림책추천 #욕심 #소유 #행복 #그림책추천 #그림책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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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어린이 동화책이라서 그런지 책 제목에서부터 느껴지는 내용이 있다. 직관적으로 다 가지면 행복해? 하는 질문 좋은 것만 보이면 모든 물건, 장난감을 독식해야! 하는 아이들이 있다. 책을 보자마자 꼭 읽어주고 싶은 아이가 떠오르는 책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
책의 내용은 심플하고 그림도 아주 명확하다. 책 내용은 동네의 모든 물건을 가져가서 외로워하던 욕심쟁이 고블린이 반딧불이와 친구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은 소유가 아닌 나눔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 자신의 물건들을 친구들과 공유하는 도서관을 세워서 함께 행복해지는 내용이다. 내가 읽고 주제 선정한 뒤에 아이들에게도 읽어줬더니 아주 잘 이해했다. 책 속에는 고블린의 말이 명확한 말풍선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소리 내서 읽어보고 감정실어서 읽어보는 활동을 하고 그런 목소리를 들었을 때의 느낌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고블인의 욕심스러운 마음이 잘 느껴진 것 같다.
책 속에서 중점적으로 어떤 내용을 다루면 좋알까 생각해봤는데 1 고블린의 마음변화에 공감할 수 있도록 하고 2 내가 다 가지기 보다 함께 하고 놓아주기를 알려주고 실천하도록 하는 것 3 고블린이 갖고 있던 잡동사니들도 나누면 다른 친구들에게는 선물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내용을 아이들과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보고 이야기해주었다. 결국은 친구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이 진짜 보물을 찾는 길이 아닐까 함께 이야기나누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에서의 특이한? 특별한? 점은 저건 다 내 거야! (고블린이 비웃듯 말했어.) 빛을 내! (병을 꽉 쥐며 소리쳤어.) 고블린의 말에 덧붙인 행동의미가 있는데 이런 내용이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말해보는 활동에 도움 되었고 고블린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도구로 작용해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다. 마지막으로 여운이 되는 말은 여우가 고블린에게 해 주는 말인데 "고블린, 네 잘못이 아니야. 이건 별이랑 비슷해. 빛을 병에 가두면 더는 반짝이지 않아. 그리고..." "반딧불이는 함께 있을때만 반짝거리거든" 참 따뜻하고 교육적인 동화 추천드립니다. #국민서관 #고블린다가지면행복해 #고블린 프랜시스스티클리 #스테파노마르티누즈 #서남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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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전작인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이번에 후속작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도 정말 반가웠어요 트롤이야기는 말의 힘과 책임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고블린 이야기는 욕심과 소유, 그리고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더라구요 사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이것도 내 거! 저것도 내 거!!" 하면서 장난감도 간식도 독차지하고 싶어 하는 시기가 있잖아요ㅠㅠ 저희 아이도 한때는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 자기 장난감을 함께 놀기 싫어하고 좋아하는 물건은 꼭 끌어안고 있곤 했거든요 그래서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 제목을 보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했어요 고블린은 늪지대 깊은 곳에 살면서 온갖 물건들을 모아요 고장 난 시계, 녹슨 프로펠러, 찢어진 우산, 찌그러진 양동이까지 남들이 보기엔 버려진 물건들이지만 고블린에게는 모두 소중한 보물이에요 하루 종일 물건을 모으고 가득 채우고 산처럼 쌓아 올리지만 이상하게도 고블린의 마음은 점점 더 허전해져요 많이 가지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던 거죠 아이도 읽으면서 궁금해하더라구요 고블린은 쓰레기를 왜 계속 모을까? 저렇게 많으면 많으면 행복할까?
그러다 고블린은 어느 날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만나게 돼요 너무 예쁘고 갖고 싶었던 고블린은 늘 하던 것처럼 반딧불이도 병 속에 가둬버려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병 속에 갇힌 반딧불이는 더 이상 빛나지 않아요 좋아하는 걸 꼭 내 것으로 만들어야만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가두고 소유하려고 하면 반짝임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걸 보여주더라구요 아이도 보면서 "반딧불이가 안 빛나.. 불쌍해 나가고 싶었나 봐"라며 안타까워했어요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으로 반딧불이가 다시 자유롭게 날아가는 장면에서는 함께 웃기도 했구요 " 반딧불이는 함께 있을 때만 반짝이거든 " 반딧불이가 다시 빛을 찾은 것처럼 고블린도 점점 변해가요 처음에는 모든 걸 자기 것으로 만들고 싶어 했지만 점점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거든요 혼자 물건을 잔뜩 쌓아두는 것보다 함께 나누고 웃고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행복하다는 걸 깨닫게 돼요 "친구랑 같이 놀면 더 재밌는데 고블린은 친구가 없어서 그랬어!" 아이가 고블린에 대해 이야기해요 아이 나름대로 책의 메시지를 느낀 것 같아서 괜히 뿌듯했답니다 반짝반짝한 그림도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조금은 음침하고 어두운 늪지대 분위기와 반짝이는 반딧불이의 빛이 대비되면서 고블린의 마음 변화를 더욱 잘 보여주더라구요 페이지를 넘길수록 어두웠던 분위기가 점점 따뜻해지는 느낌도 좋았고요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는 욕심부리고 많이 가지는 것보다 함께하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것! 그리고 진짜 행복은 물건이 아니라 친구들과의 우정, 사람과의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을 따뜻하게 들려주는 그림책이랍니다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를 재미있게 읽었던 친구들이라면 이번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도 꼭 읽어보길 추천해요 아이와 함께 진짜 보물은 무엇일까?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따뜻한 그림책이었답니다 ♥ @kookminbooks #국민서관 #컬처블룸 #도서제공 #고블린다가지면행복해 #국민서관그림동화 #유아책추천 #그림책추천 #아이랑책읽기 #신간그림책 #책육아 #책추천 #귤이네책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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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할 줄도 알고, 양보할 줄도 알아야 세상 살아가는데 본인도 타인도 편하다. 그래서 아이도 어릴때부터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같이 읽게 되었다. 욕심쟁이 고블린은 말도 안되는 물건조차 욕심내고 타인을 배척하고 다 가져야하는 괴팍한 성격의 소유자다. 그래서 주변에 아무도 없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공허함은 더할 뿐이다. 그러디 깨닫게 되는 진실. 그리고 변화. 결국 욕심쟁이 고블린은 깨닫고 변화하는 과정이 아이에게는 흥미로웠나보다. 읽은 첫날 이후 계속 읽고 있다 물욕의 끝은 뭘까? 어떻게 절제해야 될까? 이건 어른들에게도 어려운 일인데 이 책을 읽고 나도 반성하게 되었다. 나도 한동안 뭔가에 꽃혀서계속 사고 싶은 마음에 심신이 많이 지쳤었다. 방 하나 가득 물욕으로 그득 차있었는데 책을 읽고 정리를 시작했다. 덕분에 방이 넓어졌다. 버릴 건 과감히 버리고 다시 물건에 욕심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히고! 아이들에게는 아직 그런 게 어렵겠지만 어른들이 멈추게 멈추게 할 수 있으니까. 알려주면 아이들은 금방 잘 따라하니까. 책을 읽으면서 욕심에 대해 많이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른이 되면 누군가 통제해 줄 이가 자신밖에 없으므로 어릴 때부터 욕심에 대한 통제를 이야기해보고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유익하다고 본다. 이 책은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 책과 같은 맥락의 책이다. 작가가 같다. 아이가 그래서 더 좋아했다. 트롤 책도 좋아 했기 때문에. 페이지를 비교 하며 똑같다고 좋아했다. 두 책을 같이 보는 중이다. 재미와 교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강력 추천 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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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민서관에서 나온 프랜시스 스티클리의 그림책 <트롤, 그렇게 말하면 재밌어?>를 인상 깊게 봤다.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자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 외톨이가 되었던 트롤이 다정한 친구들의 배려를 통해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는 이야기다. 이번에는 트롤에 이어 고블린이다. 고블린은 "유럽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작고 욕심 많은 괴물"이다. 고블린은 고장 난 시계, 호루라기, 작은 조약돌까지 잡동사니를 차곡차곡 모으고 움켜쥔다. 친구들이 같이 정리해 주겠다고 나서도 도움을 거절하고 더 많이 채우는 데 집중한다. 하지만 그럴수록 고블린의 마음에 생긴 구멍은 더 커졌다. 어느 날 밤, 반짝거리는 반딧불이에 반한 고블린은 반딧불이를 잡아 집으로 가져오지만 반딧불이는 더 이상 빛을 내지 않는다. 고블린은 크게 실망해서 의기소침해진다. 그런 고블린 곁에 친구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빛을 병에 가두면 더는 반짝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준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가두면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깨달은 고블린은 잡동사니 도서관을 만들어 친구들과도, 다른 마을 사람들과도 행복을 나눈다. 나눌수록 고블린의 행복은 더 커진다. 고블린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고 무언가를 움켜쥐지도 않는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으니까! 손에 쥔 것보다 마음속에 품은 사랑과 빛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고블린은 깨달았으니까 말이다.
<고블린, 다 가지면 행복해?>는 그림도 참 사랑스럽고 멋지지만 담고 있는 이야기가 정말 좋다. 혼자서 움켜쥐기만 할 때 외롭고 울적했던 고블린의 표정이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밝게 빛난다. 깨달음이나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가르치거나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림책을 보고 읽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부드럽고 재밌게 다루는 그림책이라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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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블린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황홀해졌어요. 그리고 가두면 안 되는 게 있다는 걸 깨달았지요. 친구들은 웃으면서 함께 쓰레기를 치웠어요. 어두운 그늘 속에서 고블린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다정한 마음을 담아서 말이죠. 그날 이후 고블린은 구름에 닿을 듯 높은 언덕 위, 클로버 가득한 풀밭에 멋진 잡동사니 도서관을 세웠어요. 이 마을 저 마을에서 찾아오니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몰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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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싀협찬 6살 둘째는 형이가진건 뭐든지 내가 다 가지고 싶어 #고블린다가지면행복해?#국민서관#프랜시스스티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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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읽어보랐어요! 정말 행복은 물건의 개수가 아니라 마음에서 나온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욕심이 점점 커지는 주인공 모습이 아이들에게도 ㅈㅔ모습과도 오버랩되며 익숙하게 느껴져서 더 공감됐고,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좋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