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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뒤, 이제는 함께하는 미래를 본격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하는 4권입니다. 종족의 차이에서 오는 근본적인 고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지만, 오히려 그 불안함을 사랑으로 채워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대견하면서도 뭉클하게 다가오네요. 특히 이번 권은 늑대 인간 특유의 본능적인 소유욕과 그 뒤에 숨겨진 다정한 순애보가 균형 있게 그려졌습니다. 갈등을 질질 끌지 않고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돌파하는 전개 덕분에 답답함 없이 몰입할 수 있었어요. 애틋함과 달달함이 절묘하게 조화된,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감정선이 돋보이는 회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