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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중 기다리는 특별한 날이 있나요? 일년에 단 한번 매년 돌아오는 생일! 한 살 한 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축하하고 축하받는 자리입니다. 생일에는 특별한 의식이 있죠? 바로 소원빌기! 초를 후~하고 불기 전 소원을 빌어 봅니다. 그런데 소원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하죠?
후후후 내가 불 거야!를 보며 조카들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어요. 조카의 생일이 며칠 차이가 나지 않고서 있지만 매번 케이크에 초를 불 때는 꼭 자기가 불어야 한다고 서로 서로 불겠다고 아웅다웅 했던 모습도 그려지고, 두 조카의 마음을 모두 지키기 위해 초를 두 번 부는 일도 많았답니다. 초를 불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을 잘 다루고 있는 후후후 내가 불 거야!는 7살의 내가 주인공이에요~ 생일을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부터 생일에 초를 부는 모습까지 너무 사랑스러웠습니다.
중간의 초를 불고 싶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정말 잘 느껴지는 재미난 장면들이 그득그득하니 꼭 읽어보셔요!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동생이 초를 불었을지 안 불었을지도 상상해보며 읽어보면 더욱 재밌답니다.
* 제이포럼 그림책 카페에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한 후기를 작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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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였을 때나 어른이 된 지금이나 특별한 날이면 케이크에 불을 붙여 촛불 끄기를 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러니 제목부터 <후후후 내가 불거야!> 100% 공감될 수밖에 없네요. 우리 아들은 안 그러는데 왜 나는 아직도 촛불 끄기에 은근한 집착이 있는가 혼자 고민해봤어요. 생각해보면 저는 삼남매의 첫째로 자라면서 내가 주인공인 생일에도 온전히 주인공이기 어려웠던 것 같아요. 외동인 우리 아들은 촛불에 불 붙이기에 오히려 더 관심이 있고 끄기에는 관심이 없어요. 할아버지 할머니 생신때도 "우리 애기가 불어라~", 크리스마스 때도 "니가 불어~" 너무 당연해서 그런 걸까요? 어쨌든 치열한 삼남매 사이에서 내꺼 챙기기 바빴던 K-장녀는 지금도 케이크의 촛불을 보면 내가 불고 싶어서 가슴이 콩당콩당 한답니다. 그림책 <뻥이요!>와 <눈오리할비>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번에 이소라 작가님의 <후후후 내가 불거야!>를 보고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개인적으로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순간들을 따뜻하게 잘 풀어내시는 작가님이라고 생각해요. 소소한 유머 코드들이 있어서 웃음이 나지만 끝까지 다 읽고 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찡하게 만드는 작품들을 만드신다고 할까요? 이번 책도 참 재미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이의 마음과 그 마음을 지켜주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까지 함께 느껴져서 마음이 포근해져요.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주인공 '서연이'는 생일을 맞이했어요. 집에서는 생일 파티 준비가 한창이고, 테이블 위에는 먹음직스러운 케이크에 나이만큼의 초도 꽂혀 있지요. 활활 타오르는 촛불을 바라보면 서연이의 눈빛은 더욱 활활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 귀여운 동생이 서연이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함께 생일 파티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이 앞면지 한 구석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니 개인적인 경험이 오버랩되면서 감정 이입 들어갔어요. "아~동생이 있네? 촛불 때문에 싸우면 안 되는데..." 서연이는 자신의 생일에 직접 촛불을 불고 싶은 마음이 한 가득이에요. 저도 그렇고, 어린 친구들은 더욱 그런 마음이 들곤 하지요. 저게 뭐 대단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먼저! 자신이! 촛불을 불고 싶어하는 걸까 궁금했는데 이렇게 답을 알려주셨네요? '촛불을 부는 순간, 온 세상이 나만 바라보고 나는 주인공이 된다.' 정말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었어요. 나 자신도 몰랐던 나의 마음을 딱 알아준 느낌이 들었답니다. 책의 말미에 나와야 하는 내용이 도입부에서 너무 빨리 나온 건 아닌가 싶었는데, 이 책은 여기서부터가 시작입니다. 단순히 주인공이 되고 싶어서 촛불을 불기 원하는 아이의 마음만을 보여주었다면 이 작품은 조금 평범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이 책의 매력은 주인공인 서연이가 '자신의 생일의 직접 촛불을 불고, 진짜 주인공이 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촛불 사수 작전'을 펼친다는 점입니다. 어릴 때는 촛불을 끄는 게 무슨 의미인지도 몰랐고, 스스로 촛불을 끌 수 있는 능력조차 없었던 서연이가 이제는 촛불을 끄는 행위의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을 사수하기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합니다. 이거 너무 재미있는 포인트인 것 같아요. 일곱 살의 어린 아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성취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기특하고 대견해 보였어요. 저는 엄마의 시선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그런 마음으로 봤겠지만 아마 또래의 아이들은 자기의 일처럼 몰입해서 흥미진진하게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연이는 자신의 촛불 끄기를 사수하기 위해 엄마아빠를 조르거나, 동생을 배척하는 방법 대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실질적인 준비를 합니다. 아주 치밀한 계산을 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어요. 서른 아홉 가지의 소원을 막힘없이 빌려면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할지 짐작도 안 됩니다. 자다가도 툭 치면 줄줄 외울 정도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게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결전의 날이 찾아왔어요. 서연이의 생일날이지요.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서연이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노래를 불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마냥 즐길 수만은 없어요. 예쁘게 타오르는 촛불을 보니, 서연이는 가슴이 쿵쿵쿵 뜁니다. 그간의 계획과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준비했던 것을 쏟아낼 시간이 된 거죠. 평범해보이는 생일 파티의 장면이 이렇게 비장할 수 있구나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런 서연이의 마음을 알기에, 이 장면에서 보이는 동생의 눈빛이 사뭇 예사롭지 않게 보입니다. 동생이 먼저 불어버리면 어떡하지? 덩달아 긴장이 됩니다. 과연 서연이는 촛불 사수 작전을 펼쳐서 자신의 촛불을 지켜낼 수 있었을까요? 저는 이 책에서 그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과에 대해서는 적지 않으려고 합니다. 서연이가 자신의 촛불을 직접 불어서 끄고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었는지 직접 책을 읽고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그리고 그 뒤에 담겨있는 부모님의 마음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장면이 있으니 꼭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서평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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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날이 있나요?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별 생각없이 그냥 딱 이날만 기다리죠. 내 생일. 크리스마스. 놀러가는 날. ㅎㅎㅎ 오늘 그림책 아이는 드디어 생일이 되었어요. 생일 상이 차려지는 걸 보면서 왔다갔다 반짝이는 촛불을 보며 얼마나 행복할까요? 빼꼼 나온 얼굴에서 모든 것이 보여지니까요.! 우리집 아이들이 생일 만 되면 흥분하는 그 모습이 떠오르고요. 당연히 생일은 행복한 날이니까 기다려지죠! 일곱살이 된 이아이에게는 더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그건 바로, 생일 케이크 때문이었어요. 5살때는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후후후~~~ 6살때는 집에서 동생이 후후후~~~~ 그 소중한 생일케이크의 촛불을.... 놓쳐버린거예요. ㅠㅠㅠㅠ 얼마나 속상할까요! 생일이 특별한 것은 선물을 받는 기쁨도 있지만 내가 주인공이라는 특혜가 있는 거잖아요^^ 분명 그 뒤에 다시 촛불을 붙여서 후후후~ 했겠지만 다시 하는것은 그만큼 감동이 떨어질수도 있으니까요. 드디어 일곱살 생일. 오늘은 꼭 내가 한 방에 꺼야지~~ 다짐합니다. 친구들에게 타이밍을 뻇기지 않게 연습하고, 동생보다 더 재빠르게 촛불을 끄기로 다짐하며, 어떤 소원을 빌지도 미리 적어보고,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드디어 생일날. 온가족이 모였어요. 생일축하합니다~~~ 눈을 감고 열심히 소원을 빌고 있는데요. 소원을 빌면서도 상상속에 동생이 내 촛불을 꺼버리면 어떻하지 걱정하며 빠르게 20개가 넘는 소원들을 열심히 빌었어요. 그리고 눈뜨라는 동생의 외침에 눈을 떴습니다!! 과연~~! 촛불은 그래도 있을까요? 야호! 촛불이 그대로잖아..! 너무 감동이죠~~~~~^^ 그렇게 행복한 생일 파티가 끝났어요. 그런데,, 뭔가 생일파티에 비밀이 숨겨져 있었어요. 책의 마지막 면지에 그 비밀이 나오는데~ 책에서 확인해보세요^^ 생일이 다가오는 꼬꼬마 친구들에게 꼭 한번 보여주고 싶은 책이예요. 귀여운 아이들의 생일파티 대소동^^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고 보며, 우리집 아이들의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제이포럼 서평단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즐겁게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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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작가님의 <후후후 내가 불 거야!>는 생일 케이크 위의 촛불을 단 한 번에 완벽하게 불어 끄고 싶은 어린 소녀 서연이의 간절하고도 귀여운 소동극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생일날 촛불을 끄는 행위는 단순히 불을 끄는 것이 아니라, 온 세상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소원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마법 같은 순간입니다. 주인공 서연이는 이 소중한 기회를 완벽하게 성공해 내기 위해 볼이 빵빵해지도록 숨을 고르고, 마음속으로 스물한 가지나 되는 순수하고 다정한 소원들을 정성껏 연습합니다. 작품 속에서 동생의 예기치 못한 방해로 인해 눈물이 고이고 세상이 무너질 듯 속상해하는 서연이의 모습은, 일상 속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을 마주하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대변하는 듯하여 깊은 공감을 자아냅니다. 하지만 반전처럼 그대로 살아있는 불꽃을 향해 다시 한번 힘차게 숨을 불어넣고, 결국 자신이 원하던 행복을 거머쥐는 결말은 독자에게 짜릿한 해방감과 함께 따스한 긍정의 에너지를 선사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아이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려내는 데 그치지 않고, 서투른 준비 과정과 예상치 못한 방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다듬어가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합니다. 한 번에 완벽하지 않아도, 수없이 수정하고 연습하는 그 모든 순간이 모여 결국 삶을 빛나게 만든다는 묵직한 위로를 던집니다. 정갈하고 서정적인 그림체와 생동감 넘치는 아이들의 표정은 보는 내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며, 아이들에게는 깊은 몰입을, 어른들에게는 잊고 지낸 순수한 호기심과 치유를 선물하는 밀도 높은 그림책입니다. 서툰 오늘을 지나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숨을 고르는 모든 이들에게 이 다정한 응원가를 추천합니다. #후후후내가불거야 #이소라작가 #주니어김영사 #그림책공예 #은빛토끼 #손끝세상 #기록하는삶 # 수정의미학 # 신간그림책 #어른이그림책추천 #유아그림책 # 생일그림책 #치유그림책 # 그림책독서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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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아이와 케이크에 촛불 붙여보셨다면.. 백 퍼센트 공감하실 거예요~ 생일이나 특별한 날! 케이크에 촛불만 켜면 아이들 눈이 아주 초롱초롱 빛나잖아요! 이 책은 그 귀여운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서 읽는 내내 엄마 미소가 절로 지어져요 ☺️
"촛불을 부는 순간 온 세상이 나만 바라보는 진짜 주인공이 된다" 는 주인공 서연이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옆에서 다른 사람이 입만 뻥긋해도 "안 돼! 내가 불 거야!" 하고 안달이 나서 온몸으로 초를 사수하려는 그 간절한 눈빛! 혹시라도 누가 먼저 꺼버릴까 봐 조마조마~ 오직 내 입바람으로 초를 끝내버리겠다는 그 불타는 의지가 정말 격하게 공감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촛불 끄기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식' 그 자체니까요! 이 책을 보니까 아이 어릴 때 생각이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방금 초를 끄고도 또 끄고 싶어 해서 불을 너덧 번은 넘게 다시 붙여줬던 기억, 다들 있으시죠? 마음껏 불고 나서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이제, 먹으까?" 하고 함박웃음 짓던 네 살, 다섯 살 때의 그 예쁜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후후후 내가 불 거야!> 는 촛불 하나에 온 우주가 들썩들썩이는 귀여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그려낸 책이에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너도 어릴 때 케이크의 초를 다른 사람이 끌까 봐 엄청 안달 냈었어~" 하고 옛 추억 이야기 나누며 함께 웃을 수 있었어요~ 과연 주인공 서연이는 초를 끌 수 있었을까요? 책으로 직접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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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생일 초를 끄는 순간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이벤트인지 새삼 느끼게 되잖아요. 『후후후 내가 불 거야!』는 그런 아이의 마음을 귀엽고 현실감 있게 담은 그림책이었어요. 어른 입장에서는 별것 아닌 것처럼 보여도, 아이에게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고 “내가 주인공이 되는 순간”이라는 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와닿더라구요. 5살 아이와 함께 읽었는데 후후후 부는 부분마다 같이 따라 하며 정말 신나게 봤어요. 글밥도 많지 않고 그림도 귀여워서 잠자리 독서로도 좋았고, 생일을 앞둔 4~6세 아이들에게 특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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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서평 #단단한맘탁지북서평단 . 후후후 내가 불 거야! 글. 그림 이소라 .
생일 케이크 초 하나에도 “내가 할 거야!” 하는 아이들 마음이 다 들어있다 . 《후후후 내가 불 거야!》는 그 귀엽고도 단단한 마음을 정말 사랑스럽게 담아낸 그림책이었다. .
읽으면서 자꾸 둘째 생각이 났다. 형이 대신하려고 하면 울먹이면서도 꼭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는 그 순간들^^ 아이들에겐 작은 일도 스스로 해내는 게 참 중요한 일인가 보다. .
책은 단순히 귀엽기만 한 게 아니라 아이의 고집 속에 있는 “나도 할 수 있어!”라는 마음을 따뜻하게 바라봐준다. 그래서 읽고 나니 평소엔 답답해서 얼른 도와주던 순간들도 조금은 기다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폭신폭신한 그림체랑 달콤한 케이크 디테일까지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랑 읽는데 괜히 기분까지 몽글몽글 해지는 그런 그림책이다. . . . * 후후후 내가 불 거야! 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해당도서는 단단한맘(@gbb_mom )탁지북(@takjibook )서평단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 . #후후후내가불거야 #주니어김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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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초는 여러번 불어야 제맛!! 우리집 어린이가 아기일때, 유아일때까지는 생일초를 몇번이나 켜고 끄고, 엄마생일, 아빠생일, 할아버지, 할머니생신까지 죄다 같이 촛불을 껐던것 같다 <후후후 내가 불 거야!>는 아이가 생일의 주인공이 되어 혼자 촛불을 끄려는 특별한 순간의 감정과 설레임을 정말 섬세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서연이는 다가오는 생일에 촛불을 완벽하게 불어 끄기 위해 숨 고르기부터 소원 빌기, 예상치 못한 상황 대처까지 철저한 준비를 한다 동생이 먼저 촛불을 꺼버리는 작년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말이다 그 과정에서 느끼는 떨림과 기대감은 보는 내내 엄마미소를 떠올리게 하고, 콩닥콩닥하는 아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생일이라는 특별한 날!! 아이는 자신만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기다리며, 열심히 도전하는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거기에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조용한 특급작전 또한 빛이 난다 두 아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부모의 역할이 보여서 공감되기도 하고 부모의 지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생각하게 되기도 한다 생일 촛불 앞에서의 떨림과 기쁨을 아이와 나누며, 성장과 배려의 감성을 키워보면 좋겠다 작은 촛불 하나에도 담긴 아이의 특별한 마음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후후후내가불거야 #이소라 #주니어김영사 #생일그림책 #도서제공 <단단한 맘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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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손꼽아 기다린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생일이 얼마나 남았는지 달력을 보고 또 봤지요.
"촛불을 부는 순간에는 온 세상이 나만 바라보잖아 진짜 진짜 주인공이 되는 거지!" 주인공이 되는 마음.. 그 마음 뭔지 잘 알것 같아요.ㅎㅎ 저도 어릴적엔 생일이 다가오길 손꼽아 기다리곤 했거든요. 지금은 생일이 다가오는 걸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어른이 되었지만 달력에 꼭 표시해 둘 정도로 생일을 설레며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기에 아이의 모습이 너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었답니다. 사실 아이가 생길을 기다렸던 중요한 이유가 있었어요. 그건 바로 생일의 하이라이트 촛불 끄기!그런데 혼자서 촛불 끄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답니다. 불 줄 몰라서 불 줄 아는데 못 불어서 게다가 친구들과의 눈치 싸움까지.. 너무나 어려웠죠. 그래서 이번엔 단단히 준비를 했는데 동생이라는 방해꾼이 등장한 것이 아니겠어요. 순간 긴장한 아이는 갑자기 눈이 꼭꼭 찌르는 느낌에 당황하고 마는데.. 과연 촛불은 무사할까요? 아이는 그토록 바라던 촛불을 끌 수 있을까요?? 기다리고 기다렸던 생일 날 혼자 오롯이 촛불을 불고 싶은 아이의 귀엽고 순수한 마음을 담아낸 <후후후 내가 불 거야!!> 책 속의 아이가 촛불 끄기 좋아하는 둘째와 닮아 보는 내내 미소가 지어졌고 아이들에게 생일 선물 그림책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 다행히 촛불은 그대로였고 아이는 자신의 바람대로 완벽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었답니다. (여기에 또 숨은 반전이 있다는...) 저희 둘째는 아이가 받은 생일 선물이 부럽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생각해보지 않은 선물이라 이번 생일 선물은 뭘 해줘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 좀 해봐야 겠네요.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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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후 내가 불 거야』
여러분은 일 년 중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 언제인가요? 이소라 님의 『후후후 내가 불 거야』는 맛있는 케이크도, 근사한 선물도 다 제쳐두고 오직 ‘촛불 끄기’ 하나에 온 우주를 거는 아이들의 진심을 담은 유쾌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의 주인공에게 생일의 하이라이트는 선물을 뜯어보는 순간도, 친구들의 축하 노래도 아니에요. 바로 케이크 위에서 일렁이는 그 작은 ‘촛불’을 단 한 방에 멋지게 꺼버리는 순간이죠. 주인공은 혹시라도 옆에 있는 동생이나 친구가 눈치 없이 같이 불어버리진 않을까, 혹은 바람이 불어 먼저 꺼지진 않을까 조마조마해 하며 온 신경을 촛불에 집중해요. 어떤 방해도 허용하지 않고 오롯이 나 혼자, 완벽하게 ‘후우우~’ 불어 끄겠다는 귀여운 집착. 과연 주인공은 세상에서 가장 근사하고 완벽하게 촛불을 끄고 행복한 생일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처음엔 ‘아니, 촛불 끄는 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비장할 일이야?’ 싶어서 피식피식 웃음이 나왔어요.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입술을 야무지게 모으고 타이밍을 재는 주인공의 표정에 동화되어 저도 모르게 같이 숨을 죽이게 되더라고요. 어른들에게는 매년 돌아오는 식상한 이벤트일지 몰라도, 아이들에게는 이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미션’이자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잖아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온전히 내 힘으로 무언가를 해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의 독립심과 소유욕이 정말 사랑스럽게 표현되어 있어요. 어른들의 시선에선 사소해 보이는 것에도 온 마음을 다해 진심인 아이들의 세계를 보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무해한 힐링을 받는 기분이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생일 케이크 앞에서 한 번쯤 울어본 집 형제, 자매가 눈치 없이 먼저 촛불 꺼서 대성통곡했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맞아, 너도 이때 속상했지?’ 하고 폭풍 공감하며 깔깔 웃을 수 있는 책이에요. ✔ ‘내가 할 거야!’를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 스스로 해내는 것에 부쩍 기쁨을 느끼기 시작한 미취학 아동들에게 최고의 공감과 응원이 되어줄 그림책이에요. ✔ 동심을 충전하고 싶은 어른들 일상의 작은 순간에 이토록 진심을 다해 기뻐하고 몰입해 본 적이 언제였는지 가물가물하다면, 이 책을 통해 순수한 웃음을 되찾아보세요.
촛불 하나에 온 우주를 담는 아이들의 위대한 진심. 자녀나 조카 생일날, 케이크와 함께 선물하기 가장 완벽한 그림책으로 추천해요.
😍 단단한맘&탁지북 님의 서평모집을 통해 주니어김영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