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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 꽃을 심어보고, 넝쿨장미를 키워보기도 했지만 꽃을 자세히 들여다본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책 위에 트레싱지를 올려두고 마음에 드는 꽃들을 하나씩 따라 그려봤다. 그리다 보니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작은 부분들이 하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 장, 두 장 꽃들이 모이더니 어느새 트레싱지 속에 우리만의 정원이 만들어졌다.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그동안 정원에 심었던 꽃들과 넝쿨장미도 새롭게 보였다. 꽃마다 다른 구조와 특징은 물론, 꽃으로 차를 만들고 음식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 흥미로웠다. “이 꽃은 먹을 수 있대!” 하며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재미도 있었다. 꽃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있는 꽃보다 모르는 꽃이 더 많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됐다. 알고 보니 꽃은, 생각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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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꽃이 좋아졌다.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꽃을 직접 가꾸어 보면서, 꽃은 오래가지 않지만 피어 있는 순간 주는 기쁨과 감동은 마음속에 오래 남는다는 것을 느꼈다. 바라만 보아도 미소가 지어지는 꽃은 그 자체로 힐링이 되는 존재인 것 같다. 『꽃 이야기』는 ‘꽃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사계절 여행’이라는 제목처럼 다양한 꽃의 세계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이름 모를 꽃들이 많아 아는 꽃이 나오면 친구를 만난 듯 반가웠고, 다양한 종류의 꽃 이름은 영어 단어보다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책을 읽으며 실제 꽃의 모습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다. 직접 눈에 담을 수만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 여운이 남는다. 특히 꽃과 나비, 곤충, 벌, 박쥐, 나방 등이 서로 관계를 맺으며 공존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고귀한 꽃도 혼자서는 생존 불가능하구나... 썩은 고기 냄새로 파리를 유혹하는 꽃, 알뿌리의 영양 상태에 따라 암꽃과 수꽃이 달라지는 천남성, 흙의 성질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수국, 스스로 열을 내는 연꽃 등 꽃의 놀라운 생존 방식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열두 달 탄생화」는 꽃이 가진 상징과 의미를 상담이나 원예활동과 연결해 ‘나의 정원 가꾸기’ 프로그램으로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다. 또한 「우리나라 꽃 여행지도」를 보며 여행할 때 미술관뿐 아니라 지역의 수목원과 정원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꽃 이야기』는 꽃에 관한 대백과사전이면서도 핵심 내용만 잘 정리한 요약 노트처럼 느껴졌다. 책을 통해 꽃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생명 간의 공존과 생존의 지혜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짧은 순간 피어나는 꽃이지만 그 순간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남기듯, 나 역시 지금의 삶을 아름답게 피워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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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이름모를 풀꽃들에 관심이 간다 아파트 한켠 한평남짓 작은 텃밭을 분양받아 텃밭작물들과 하루에 한번씩 인사하고 사는 요즘이다 아이가 어렸을때에는 아이 질문에 답해주느라 아파트 화단에 있는 나무나 꽃이름을 찾아보곤 했었다 우리나라에 피는 예쁜 들꽃들부터 잘 가꿔진 멋진 꽃들까지 참 다양하고 어여쁜 꽃들이 있다 그리고 여기 그 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정원사가 직접 들려주는 그림책!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가 있다 이 그림책 속에는 사계절에 피어나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꽃들이 정성스럽게 담겨 있다 봄부터 겨울까지 뚜렷하게 변화하는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꽃이 피고 지는 모습을 상세하고 아름답게 그려내며, 꽃의 구조와 모양은 물론 다양한 활용법과 생태적 특징까지 쉽게 이해하도록 안내한다 책속 정원사님의 꽃에 대한 다정하고 애정어린 따뜻한 설명은 자연과 교감하는 즐거움과 호기심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주변에 있는 꽃들을 관찰하며 경험을 나누고, 꽃마다 가진 신비로운 이야기와 사실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려진 세밀화도 너무 멋지고, 책장을 넘기다 보면 이거 어디선가 본 꽃인데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걷다가도 주변 화단을 살펴보고, 내가 아는 꽃들과 인사도 하고 그렇게 우리가 꽃들과 인연을 맺어가도록 안내해주는 멋진 길잡이책이다 실제로 직접 주변에서 본 꽃을 찾아보며 자연과의 친밀감을 키우고, 꽃의 생태와 변화를 배우는 데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교육적 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무언가 공부를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내주변에 관심을 두고 자연과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휴식같은 그림책이다 혼자보아도 좋고, 가족과 함께 보아도 좋다 누구든지 함께 책을 보고 꽃을 매개로 한 대화와 놀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면서 관찰력과 감성, 상상력까지 풍부하게 키워 줄 것이다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 이 책과 함께 계절이 전하는 꽃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만끽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정원사가들려주는꽃이야기 #박원순_글 #권혜나_그림 #지학사아르볼 #도서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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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더 깊이 바라보게 되는 시간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를 읽고 평소에도 꽃과 식물을 참 좋아합니다. 요즘은 집에서 키우는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백합이 차례대로 고운 꽃을 피워내어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들여다보곤 합니다. 곁에서 싱그러운 초록빛을 자랑하는 장미허브와 싱고니움 덕분에 집 안 분위기도 한층 싱그러워졌습니다. 이렇게 식물과 함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지내다 보니,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라는 제목이 더욱 특별하고 반갑게 다가왔습니다. 표지에 적힌 '꽃의 비밀을 찾아 떠나는 사계절 여행'이라는 문구도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정원사의 시선을 따라 사계절을 천천히 걸으며 꽃을 만나게 될 것 같아 읽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꽃 이름이나 생태적 특징을 알려주는 식물 관련 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읽어 보니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책이 아니었습니다. 꽃을 통해 계절의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 주변의 자연을 조금 더 가까이 바라보게 만드는 인문·자연 교양 에세이에 가까웠습니다.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흐름을 따라 다양한 꽃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의 특징과 자라는 환경, 꽃말, 그리고 정원사의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덕분에 꽃 이름 하나를 새로 아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길가에 피어 있는 꽃도 한 번 더 눈여겨보게 되었습니다. 설명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냈지만 내용은 알찼고, 어른이 읽어도 새롭게 알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읽다 보면 "아, 이 꽃에 이런 이야기가 있었구나." 하며 다음 장을 자연스럽게 넘기게 됩니다. 무엇보다 그림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식물도감처럼 딱딱하거나 정형화된 느낌이 아니라, 그림책 특유의 따뜻한 분위기가 살아 있어 글과 그림을 함께 오래 바라보게 됩니다. 지식을 얻는 재미와 그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독서 수업을 하며 자연을 다룬 책을 함께 읽을 때면 아이들은 자신의 경험을 참 많이 들려줍니다. "선생님, 이 꽃 우리 아파트 화단에도 피어 있어요!" "맞아요, 이거 할머니 집 마당에서 본 적 있어요!" 책 속 이야기가 자신의 경험과 연결되는 순간 아이들의 표정도 달라집니다.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 역시 책을 덮고 나면 우리 동네나 집 앞에 피어 있는 꽃을 한 번 더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은 뒤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꽃은 무엇이었니?" "우리 동네에서 만난 적 있는 꽃이 있었을까?" "내가 정원사가 된다면 어떤 꽃으로 우리 정원을 꾸며보고 싶어?" 이런 질문을 나누며 이야기를 이어가기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구성된 워크북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내용을 확인하는 활동지가 아니라,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직접 꽃을 관찰하며 경험을 연결해 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학교 독서 수업은 물론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 활용하기에도 만족스러운 자료였습니다. 또 하나 반가웠던 것은 글을 쓰신 박원순 작가님과 그림을 그리신 이헤나 작가님의 친필 사인이었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두 분의 정성이 느껴져 더욱 특별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는 꽃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데 그치지 않고, 계절을 천천히 바라보는 즐거움을 전해 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서 베란다에 있는 백합을 한참 바라봤습니다. 매일 보던 꽃인데도 그날은 조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꽃을 좋아하는 분은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은 부모님과 선생님이라면 한 번쯤 꼭 읽어 보시길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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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선정되어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리뷰」
꽃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을 자연관찰 그림책을 찾다가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이야기를 읽게 되었어요. 처음에는 꽃 이름을 알려주는 도감 같은 책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고 보니 꽃을 바라보는 시선을 바꿔 주는 이야기책에 더 가까웠습니다.
무엇보다 실제 정원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꽃은 왜 향기가 나는지, 왜 꽃마다 모양과 색이 다른지, 벌과 나비는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 아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할 질문들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고 있어 자연스럽게 꽃과 식물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설명이 딱딱하지 않고 흥미로운 이야기처럼 이어져 아이도 끝까지 집중해서 읽었습니다.
페이지마다 담긴 세밀화도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진처럼 정교하게 표현된 꽃 그림 덕분에 실제 꽃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는 느낌이 들었고, 책을 읽는 내내 한 장 한 장 오래 들여다보게 되었습니다. 화려하기만 한 그림이 아니라 꽃의 특징을 섬세하게 담아내 아이와 함께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난 뒤에는 산책길에서 만나는 꽃들이 예전과는 다르게 보였습니다. 평소에는 그냥 지나쳤던 꽃도 이름이 궁금해지고, 아이도 먼저 "이 꽃 책에서 본 것 같아!"라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덕분에 평범했던 산책이 작은 자연관찰 시간이 되었습니다~
꽃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자연관찰에 관심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님께도 추천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이해하며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고, 아이와 함께 대화거리도 많아지는 따뜻한 책이었습니다. 꽃의 이름을 외우는 것보다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먼저 알려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오래도록 곁에 두고 다시 펼쳐보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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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야기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이야기》 지학사 아르볼. 글 박원순 . 그림 권혜나 . 감수- 이효범 원예학 전공의 전문 정원사 작가 선생님이 쓴 꽃 그림책 (feat.원예학 박사님 감수) 어렸을 때 튤립 스티커를 액자모서리에 붙여놨던 기억이 떠오르게 하는 책을 만났습니다. 꽃이야기책을 재미있게 읽습니다. 꽃의 비밀을 파헤쳐보는 탐정이 된 기분으로 읽었습니다. 며칠전에 식물분류학 박사님이 나왔던 '취미는 과학'편을 봤습니다. 연꽃과 수련이 가깝다고 분류해왔는데 오히려 연꽃과 가까운 것은 플라타너스 나무라는 사실을 듣고 놀라워 한 적이 있습니다. 꽃은 무엇일까, 꽃의 구조와 모양에 대해 살펴봅니다. 꽃잎, 꽃밥, 씨방, 암술머리, 꽃받침 자세히 그림과 설명도 읽습니다. 10쪽 꽃은 새로운 씨앗을 만들기 위해 피어납니다. 꽃가루가 암술로 옮겨져야 씨앗이 만들어집니다. 곤충이나 새들의 도움을 받는 꽃을 '충매화', 바람을 이용해 꽃가류를 퍼뜨리는 '풍매화'라고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도 신기합니다. 낮의길이에 따라서 피는 시기가 달라진다는 내용도 많이 신기합니다. 1장 꽃은 무엇일까요 2장 여러가지 꽃을 만나봐요 3장 꽃의 비밀을 살펴봐요. 4장 사람과 함께하는 꽃들 2장에서 알뿌리에서 자라는 꽃들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 수선화와 튤립을 참 좋아하는데 참나리 히아신스 붓꽃 등 다양한 알뿌리 구조의 꽃들을 만납니다. 3장에서는 꽃의 성별이 바뀌는 꽃 빅토리아 수련과 천남성에 대해서도 신기하게 읽고 곤충을 속이는 꽃을 만나니 반갑습니다.(갯쥐방울 덩굴, 온시디움, 꿀벌난초) 4장 사람과 함께하는 꽃들에서는 식용으로 키운 안전한 꽃을 먹어야 한다고 배웁니다. 향기로 기억되는 꽃들, 염색에 쓰이는 꽃들, 꿀을 선물하는 꽃들, 꽃집에서 만나는 특별한 꽃들 우리 생활 속에 꽃이 가까웠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꽃다발 보다 먹을 수 있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성격이지만 꽃 구경은 늘 좋습니다. 아이들과 갔던 유채꽃, 코스모스, 꽃양귀비, 튤립, 수국, 해바라기, 연꽃, 국화...여러 꽃 축제장이 떠오르네요. 네덜란드 풍차와 튤립을 좋아했던 마음도 떠올려준 책이었습니다. 사계절 내내 꽃과 가까이 있었다는 사실도 새삼 깨닫습니다. #지학사아르볼 #꽃이야기 #정원사가들려주는꽃이야기 #꽃의비밀을찾아떠나는사계절여행 #박원순 #권혜나 #이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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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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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순간 판형이 크고 정갈한 느낌이 들었다.
1장 꽃은 무엇일까요? 를 보면 '꽃의 구조와 모양', '다양한 꽃의 모양'이 나온다 꽃의 구조는 꽃잎, 꽃받침,암술머리(암술대, 수술대), 꽃밥, 씨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릴 때 배운 게 기억이 나더라. 또 꽃이 좌우 대칭, 방사 대칭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 통꽃이 있는가 하면 꽃잎이 여러 갈래로 따로 떨어져 있는 갈래꽃도 있다. 어떤 꽃은 하나의 큰 꽃처럼 보이지만, 여러 개의 꽃이 모여 있는 거라고 한다. 이렇게 꽃이 모여 달리는 모습에도 일정한 규칙이 있는데 이것을 꽃차례(화서)라고 한다. 꽃차례에는 단정꽃차례, 두상꽃차례, 총상꽃차례, 산형꽃차례 등 여러가지가 있다고 한다. '꽃은 왜 피어날까요?'라는 질문에 새로운 씨앗을 만들기 위해 피어난다고 답하고 있다. '꽃은 언제 피나요?' 꽃마다 시기가 다르다는 걸 잘 알지만 구체적으로 잘 나와 있다. '꽃을 찾아오는 친구들'에는 수많은 곤충과 새, 동물들이 꽃을 찾아온다고 나와 있다. 우리들이 알고있는 나비와 벌 말고도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있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여러 가지 꽃을 만나 봐요!'가 나온다. 복수초, 구절초, 수선화, 앵초, 설강화, 수국, 크로커스, 제라늄, 히야신스, 다알리아 등 '물에서 피는 꽃들'과 '숲과 들에서 피는 꽃들', '알부리에서 자라는 꽃들', '정원에서 피는 꽃들', '실내에서 피는 꽃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3장에서는 본격적인 꽃의 비밀들이 나와 있다. 우리가 모르는 꽃의 비밀들 어떤 것들일까? 색깔, 냄새, 모양을 바꾸거나 속임수를 써서 곤충을 유혹하기도 한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수국을 살펴보니 보통 산성 흙에서는 푸른색을 띠고, 알칼리성 흙에서는 분홍색을 띠는 경우가 많다고 나와 있다. 흙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는건 생각도 못했다. 또 겨울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알고 있는 포인세티아는 빨갛게 보이는 큰 잎이 꽃잎이 아니고, 꽃을 보호하기 위해 잎이 변한 포엽이라고 한다. 진짜 꽃은 가운데 있는 작은 노란색이 꽃이라고 한다. 그동안 모르고 있었는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4장은 '사람과 함께하는 꽃들'에 대해 나와 있다. 우리들이 먹을 수 있는 꽃들도 있고 손톱에 물들이는 꽃도 있고, 향수와 비누 재료로 쓰이는 꽃들도 있고, 차로 즐기는 꽃들도 있다고 알려준다. 또 아카시아나 밤나무꽃, 야생화에서 꿀을 모아 달콤한 꿀을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맨 끝에는 사계절 꽃 살펴 보기와 열두 달 탄생화, 우리나라 꽃 여행 지도가 나와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꽃에 대해 자세하게 많은 정보가 나와 있어 마치 도감을 보는 것 같았다. 꽃 자체가 예쁘기도 하지만 차례차례 페이지를 넘기면서 아리도 고울수가 있을까 생각하며 본 책이다. 마지막 장에 작가님의 꽃이야기가 있는데 찬찬히 읽어보니 어렸을 때부터 길가에 핀 작은 꽃들을 좋아하셨다고 한다. 그래서 꽃에 대해 배우는 원예학과에 진학했고 전국의 수목원과 식물원을 다니며 수많은 꽃들을 관찰하고 공부했다고 한다.
이 책은 꽃을 좋아하는, 꽃에 대해 많은 걸 알고싶어하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좋어연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아 쓴 글입니다.
#정원사가들려주는꽃이야기 #박원순 #권혜나 #지학사아르볼 #꽃의비밀 #곷의개화 #수목원 #정원사 #조향사 #식물의선물 #꽃 #생명의경이로움 #꽃키우기 #꽃여행지 #열두달탄생화 #세밀화 #보태니컬 #자연의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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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단 <지학사아르볼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쓴 후기입니다.> 《꽃 이야기》 박원순 글. 권혜나 그림 🌺꽃을 돌보는 정원사가 알려 주는 꽃의 비밀! 🌷 《꽃 이야기》는 국내에서 만날 수 있는 꽃을 알기 쉬운 설명과 다채로운 세밀화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꽃과 계절과 장소에 따라 다채롭게 피는 꽃 등을 소개합니다. 차례 1. 꽃은 무엇일까요? 2. 여러 가지 꽃을 만나 봐요! 3. 꽃의 비밀을 살펴봐요! 4. 사람과 함께하는 꽃들 - 정원사가 알려 주는 열두 달 탄생화 - 우리나라 꽃 여행 지도 - 작가의 꽃 이야기 싱그러운 정원의 에너지가 그대로 담긴 아름다운 책,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를 만나보았어요. 박원순 정원사님의 다정한 글과 권혜나 작가님의 따뜻하고 화사한 일러스트가 어우러져서 책장을 넘기는 내내 마치 푸르른 정원을 산책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권혜나 작가님 그림이 진짜 꽃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 꽃은 무엇인지, 왜 피어나는지 같은 기초적인 이야기부터 사람과 함께하는 꽃의 매력까지 알차게 담겨 있어요. 직관적이고 친절한 설명 덕분에 어른인 저도 새롭게 배우는 재미가 쏠쏠했고, 아이들의 자연 관찰 책으로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 한 권으로 온 가족이 함께 화사한 사계절 꽃 여행을 떠난 기분이에요. 자연의 비밀을 품은 이 예쁜 책을 많은 분들이 함께 읽고 힐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꽃과 더 친해지고 싶은 모든 분들께 마구마구 추천해요! 🌹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꽃 여행 지도에 제가 사는 지역의 순천만국가정원이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사시사철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곳에 살아서 정말 행복하거든요~ 예쁜꽃🌹 보시고 모두 행복하시길♡ #꽃이야기 #지학사아르볼 #초등도서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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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책입니다. 협찬이지만 제가 직접 읽고 적은 기록입니다. 📖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 글 박원순 | 그림 권혜나 | 감수 이효범 | 지학사아르볼 지난봄부터 길가에 보이는 꽃들마다 이름을 하나씩 알려주기 시작했다. 벚꽃부터 장미, 목련, 철쭉까지 눈에 띌 때마다 이름을 짚어주었더니 아이는 꽃을 지나칠 때마다 기억하고 먼저 아는 체를 했다. 그러다 여름으로 접어들며 만나게 된 수국을 보고 이름을 일러주었더니, 이제는 수국까지 만날 때마다 반갑게 외치는 게 아닌가. 아이의 호기심이 한창 샘솟는 이 시기를 결코 놓칠 수 없다고 생각하던 찰나, 마주하게 된 《정원사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는 그렇게 내 눈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다. 처음 책을 받아들고 페이지를 넘겼을 때는 사실 조금 놀라기도 했다. 나는 단순히 다양한 꽃의 종류와 사진, 그리고 개화 시기 등이 나열된 흔한 '꽃 백과사전' 같은 구성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표면적인 정보에 그치지 않고, 전체적으로 꽃이라는 존재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지고 만들어지는지를 친절하게 서술하는 제목 그대로의 깊이 있는 '꽃 이야기'였다. 생각했던 형태가 아니라서 내심 아이가 지루해하면 어쩌나 실망 섞인 걱정을 하기도 했는데, 의외로 아이가 책에 엄청난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백과사전식 나열보다 꽃의 구조를 다룬 본문 내용을 훨씬 더 집중해서 살펴보는 것이었다. 특히 '꽃의 모양'이라는 소제목 아래 단정꽃차례, 두상꽃차례, 산형꽃차례 등 조금은 낯설고 전문적인 개념들이 등장했을 때였다. 그림 속 산형꽃차례를 들여다보던 아이가 갑자기 "수국이 이렇게 생겼다"며, 작은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던 모습을 스스로 떠올려 이야기하는 게 아닌가. 어른인 나조차 그냥 스쳐 지나칠 뻔했던 지식을 자신의 경험과 연결 지어 기억해 내는 아이의 모습에, 속으로 몇 번이나 감탄하고 놀랐는지 모른다. 아이들의 관찰력과 흡수력은 늘 엄마의 기대를 뛰어넘는다. 한 번에 모두 소화하기에는 지식의 양이 제법 많은 편이라 조금씩 분량을 나누어 함께 읽어 나갔는데, 다행히 아이가 거부감 없이 즐겁게 받아들였다. 덕분에 나 역시 어릴 적 과학 시간에 배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잊고 지냈던 자연의 경이로움을 다시금 깨닫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평소 식물과 꽃에 작은 관심이라도 보이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이 책처럼 제대로 된 지식을 담은 도서를 슬며시 접해주기를 권한다. 엄마도 미처 몰랐던 아이만의 놀라운 관찰력과 탐구심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게 될지도 모른다. 오늘 아이의 손을 잡고 주변에 피어난 이름 모를 꽃들을 찬찬히 살펴본 뒤, 이 책과 함께 다정한 탐구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정원사가들려주는꽃이야기 #꽃탐험대 #박원순 #권혜나 #지학사아르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