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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7권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담은 다채로운 미식과 사소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안락함을 무기로 공주의 마음을 뒤흔드는 마왕군 고문관들의 다정한 맹공이 조명됩니다. 왕국의 기밀을 지키겠다며 비장하게 다짐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의 유혹과 따뜻한 보살핌 앞에서 온갖 핑계를 대며 속절없이 굴복하는 공주의 사랑스러운 모습, 그리고 이를 흐뭇하게 챙겨주는 토챠와 마왕의 엉뚱한 배려가 끊임없는 웃음을 자아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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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권에서도 공주님의 무해한 항복은 계속됩니다. 따끈따끈한 음식과 소소한 일상 속 유혹 앞에 비밀을 털어놓는 패턴은 여전히 유쾌하고 순수한 웃음을 안깁니다. 권수가 쌓여도 변함없는 마왕군의 다정함과 무해한 힐링 에너지가 매력적이죠. 편안하게 웃으며 기분 좋게 읽기 딱 좋은 최상의 디저트 같은 한 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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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패턴 속에서도 여전히 웃음을 만들어내는 시리즈의 힘이 잘 드러나는 권이다. 고문이라는 설정을 유쾌하게 뒤틀어 소소한 일상과 먹거리, 인간적인 약점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캐릭터들의 표정과 타이밍 좋은 개그가 편안한 웃음을 주며, 가볍게 읽기 좋은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따뜻한 개그 만화의 재미가 살아있는 17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