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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은 책을 통해 나, 우리, 그리고 세상을 향해 복음의 메세지를 전달해주셨다. 세상에 던져져 수많은 도전과 선택의 갈림길에 던져진 젊은 청년인 나, 시끄러운 세상이지만 그 안에 고독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우리, 그리고 전쟁과 가난함으로 어려워져가는 세상에 교황님은 하느님의 백성으로써 살아가야하는 마음가짐과 길을 알려주신다. 글을 읽으며 공감하는 대목도, 나아가 내 삶에 적용되었으면 하는 부분도 참 많았다.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한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서로를 생각하는 우리가 되고, 그로부터 새로이 시작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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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모든 희망을 하느님께 두십시오. 그분으로 채워지기 위해 그분을 필요로 하는 존재임을 깨달으십시오. 그분 없이는 무엇을 가지더라도, 그것이 오히려 당신을 공허하게 만들 것입니다. 2025년 6월 13일,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메시지 레오 교황님의 『복음의 힘』은 불평등과 미움, 전쟁 등이 깊은 현대 사회에서 복음이 지니는 진정한 가치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고자 하시는 가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묵상서다. 사실 책이 꽤 얇기도 했고, 10개의 강론을 모은 책이라고 하기에 만만히 보고 시작했다가, 묵직한 깨달음에 반성의 마음이 들기도 했다. "복음은 여전히 힘이 있는가"라는 주제로, 우리의 삶이 복음이 되도록 이끄는 문장들이니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 『복음의 힘』은 10가지 핵심단어를 담고 있다. 이를 나의 해석대로 정리해보았는데, 그리스도 - 우리 삶의 방향을 잡아 주는 영원한 북극성 마음 - 하느님게서 머무시는 자리 교회 - 시대의 도전에 응답하는 공동체 선교 - 내적 생명력, 복음의 본질을 배우는 과정 친교 - 다양성 안에서 하나되는 신앙의 힘 평화 - 무장을 내려놓게 하는 힘 복음 - 소외된 이들에게 전하는 기쁜 소식 연약함 - 약함 속에서 채워지는 것과 공존 정의 - 이웃과 함께 이루는 소명 희망 - 깊이 뿌리내린 흔들리지 않는 신념 "연약함"이라는 단어 앞에 가장 오랜 시간을 머물렀던 것 같다. 정작 하느님께서는 나의 연약함을 부끄러워하지 않으셨는데 나는 나의 연약함을 약점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가리고자 노력하며 살지 않았나. 그러나 『복음의 힘』을 읽으며 나는 연약한 존재지만 혼자가 아니고, 함께 할 때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마음에 깊이 세겨두기로 했다. "우리 시대는 우리 자신입니다”라는 문장이 주는 울림도 컸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이 문장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닿지 안았다. 그런데 『복음의 힘』을 읽으면 읽을수록 단순히 주일미사를 빠지지 않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메마른 세상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온기를 나누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똑같은 사람으로 살아갈 것이 아니라 교황님의 말처럼 평화의 살아있는 불꽃이 빛날 수 있도록 청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태어나서부터 쭉 가톨릭인으로 살았지만, 관습에 빠져 "가톨릭호소인"으로 살아오지 않았나 반성해본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복음에 대해 생각하고, 참 뜻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고 생각해본다. 『복음의 힘』은 어쩌면 나처럼 습관에 가까운 신앙생활로 진짜 복음의 힘을 잊고 살아가던 이들에게 묵상하게 하는 책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식탁 위에 두고 읽는 내내, 나는 생각하고 뉘우치려 노력했으니 말이다. 물론 여전히 나는 부족한 존재이다. 그러나 『복음의 힘』이 전하는 말씀처럼, 내가 신앙 안에서 스스로 변화해가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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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실천합시다(전합시다).” 모든 신자들이 매주 파견 때 이 말을 듣는다. 우리는 당연하게도 “하느님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하지만, 정말로 복음을 실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잘 모른다. 그도 그럴 것이 ‘복음’이라는 개념은 굉장히 모호하고 일상에서 동떨어진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복음의 힘』은 그렇게 낯설기만 한 ‘복음’을 교황 레오 14세의 언어로 일상 속에 가져다주는 책이다. 일일이 찾아 읽지 않으면 일상에서 마주치기 힘든 강론을 그리스도, 마음, 교회, 선교, 친교, 평화, 가난한 이, 연약함, 정의, 희망이라는 열 개의 주제로 나누어 10개 장에 걸쳐 편집하였다. 독자는 자신이 원하는 주제의 말씀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인용된 복음 구절도 장과 절이 모두 쓰여 있어 하나하나 검색해보지 않고도 언급된 연관 구절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서문에서 레오 14세 교황은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을 인용하며 책의 포문을 연다. “우리 시대는 우리 자신입니다.” 이 말과 함께 우리가 폭력을 목격하여도 낙담하지 않을 것을, 성령의 힘을 내려 주실 것을 하느님 아버지께 청할 것을 촉구하며 서문이 마무리된다. 이 서문을 통해 독자는 레오 14세가 이 책을 통하여 하고자 하는 말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신자들이 ‘나’와 ‘시대’를 분리하지 않는 것, 시대의 폭력이나 가난, 불의, 괴로움을 나와 동떨어진 것이라 치부하거나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것이라 낙담하지 않고 그 시대 속에 평화가 꽃피기를 기도하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 복음의 ‘힘’이란 바로 그런 것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특히 개인적으로 깊이 와닿은 챕터는 3장 「시대의 도전에 응답하는 교회」였는데, 평소 젊은 여성 신자로서 앞으로 가톨릭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혐오’의 근거로 성경을 제시한다. 성경에서 그것을 금지하였으니 내가 너를 혐오하여도 타당하다, 는 목소리가 수시로 들려온다. 그러나 <신임 대주교 팔리움 수여 미사> 강론에서 레오 14세는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의 이야기로 예를 들어 다양성에 대해 신자들에게 이야기한다. 평신도와 사제가, 교회와 세상이 맺어나가는 형제애와 같은 우정의 관계로 참된 친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이런 친교야말로 서울세계청년대회 기도문에서 언급되는 ‘시노드 교회’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시대가 변하면서 사람들이 종교에 요구하는 것도 많이 달라졌다. 그리고 레오 14세 교황의 교회는, 그 요구와 부름에 친교로서, 다양성을 존중함으로서 모든 이가 선교사가 되는 시대의, 모든 하느님 백성이 함께 걷는 시노드 교회로 나아가겠다고 기꺼이 응답하였다.
6장 「무장을 내려놓게 하는 평화」나 7장 「가난한 이들에게 먼저 전해지는 복음」을 통해서 가톨릭교회가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 소외된 자들의 곁에 있는 교회, 전쟁이 아닌 평화가 사람을 일으켜 세우게 하는 교회. 빈곤과 전쟁으로 병들어가고 있는 시대를 조명하는 챕터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6장에 실린 <이탈리아 주교 회의 주교들에게 한 연설>에서 레오 14세는 각 교구가 비폭력 교육의 길을 마련하고 갈증을 중재하며 타인을 환대하는 활동을 추진할 것을 요구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가톨릭교회가 단지 관념적인 위로자의 역할에 그치는 대신 ‘실제로 행동하는 공동체’로서 평화에 기여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것을 느껴 보는 경험이 많은 신자들에게 좋은 메시지가 되어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가톨릭이 걸어온 길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상냥하고 다정한 메시지로 알려주는 책이었다.
* 캐스리더스 활동으로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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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지금 교황님이신 레오 14세 교황님의 메시지를 담음 책이다. 레오 교황님의 본명은 프랜시스 프레보스트로 1955년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성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했으며, 교황님의 영적스승이 아우구스티노 성인이라 그의 가르침도 구석구석 볼 수 있다. 복음의 내용을 관통하는 10개의 주제로 나누어져 있으며, 간략한 말씀들로 우리가 어떻게 하느님의 닮은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는지 알려준다. 책을 읽으며, 지금 나의 신앙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우리가 바르게 살아간다면 우리는 좋아질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우리 자신입니다.p.14 그리스도를 중심에 놓는 삶, 사실 나는 그런 삶을 살지 못하고 있었다. 힘들때만 도와달라고 기도했지, 주일미사를 의무적으로 참석했고 가톨릭 신자로 해야하는 의무를 자주 저버렸다. 믿음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삶 안에 기쁘게 받아들이는 것이며, 하느님이 우리 마음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새롭게 꺠닫는 일이다.p.9 고해성사를 하면서 주일미사에 빠졌다는 내용을 이야기하니, 신부님은 주일미사에 빠져서 죄를 지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한 주일을 되돌아보며 감사한 일과 기뻤던 일을 생각해보고, 성당에 와서 감사를 드리는 것이 주일미사의 핵심이라는 말을 해주셨다. 주일미사에 대해 그렇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던터라 머리속에서는 띵~하고 종이 울리는 것 같았다. 우리 삶안에 그리스도를 기쁘게 받아들고, 하느님이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을, 그 믿음을... 이제야 시작하는 거 같았다. 그리스도가 중심인 삶. 나의 의식이 조그씩 이동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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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성인 세례를 받은 지 1년이 되는 달이다. 그런 뜻깊은 시기에 <복음의 힘>을 펼쳐 들었다. 아직도 미사의 순서를 헷갈릴 때가 있고, 기도를 하면서도 한두 번씩 틀리는 새내기 신자에게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었다.
‘복음’이란 언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죄와 죽음에서 구원받게 되었다는 하느님의 기쁜 소식을 의미한다. 그러나 나에게는 성경 속 ‘복음서’의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아직 성경을 읽는 일에 익숙하지 않았기에, 그 시작을 위한 계기가 필요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 계기가 바로 <복음의 힘>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복음의 힘>은 레오 14세 교황의 강론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성경의 메시지를 풀어낸다. 덕분에 복음서에 익숙하지 않은 나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또한 아직 하느님과의 만남이 낯선 새내기 신자인 나 역시 기도라는 매개를 통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느님과 함께 삶의 여정을 만들어 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미사 중에 드렸던 사소한 기도들조차 하느님께서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주시는 자리를 마련하는 과정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는 미사 중 기도할 시간이 생기면 늘 ‘평화를 주소서’라고 기도하곤 한다. 아직 기도에 익숙하지 않기에, 가장 간절한 내 마음을 들여다보았을 때 아픈 몸과 마음의 안정을 위해 ‘평화’라는 포괄적인 단어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다.
세례를 받은 뒤 1년 동안 매주 미사에 참례하며 언제나 평화를 청했던 나는 <복음의 힘>의 한 구절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 평화란 단순히 수동적으로 받기만 하는 선물이 아니라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열매라는 것이다. 창조적으로 참여하고 꾸준한 내면의 성찰이 뒤따를 때 비로소 평화에 다다를 수 있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았다.
그리고 그 끝에서 마주한 평화란 교만과 자기 주장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자신의 말과 마음을 돌보는 삶이었다. 어쩌면 내가 겪고 있는 몸과 마음의 아픔도 그러한 평화를 얻을 때 비로소 치유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신앙의 길이 다시 재정비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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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참으로 복잡하고 물속적이다. 내적 생활은 커녕 눈에 보이는 작은 이익 하나라도 놓칠까봐 외적인 것에 몰두하는 세상이다. 우리의 좋은 마음 안에서 우리를 부르시던 예수님은 이제 세상 가장 위험한 곳에서, 가장 굶주린 곳에서, 가장 외로운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시다. 우리가 그런 막다른 곳에 이르렀을 때에도 당신은 우리를 구하시기 위해 복음의 씨앗을 뿌려두셨다. 그리고 우리를 통해 그 복음의 씨앗을 싹 틔우고 더 퍼지도록 하라고 하시는 것 같다. 복음의 같은 단어라도 그때의 소명과 지금의 소명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그 목적과 방법과 근간이 되는 진리, 사랑은 변함이 없다. 우리는 각자의 모습으로 각자의 시간 안에서 복음을 살고 전한다. 그러나 결국 그날에 한 곳에서 만날 것이다. 복음을 통해 우리는 그분과 끊을 수 없는 사랑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고 그래서 이미 하나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성경의 요약이 아닌 오늘 우리에게 전하시는 소명을 듣는다. 열 개의 단어에서 그치지 않고 그 단어들의 의미의 확장과 연대가 마치 생명체처럼 움직이고 작동하는 것을 발견한다. 매일 미사 책에서 오늘의 복음 묵상을 단편적인 메시지로, 좋은 말씀으로 듣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오늘 나의, 우리의 일상에서 어떤 말씀을 전하시려는지 듣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 복음은 살아있다. 그래서 복음을 듣고 살며 전하는 우리의 삶도 '살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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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교황님의 <레오 14세>, <평화가 모두와 함께>에 이어서 세 번째 책. 이번 책 또한 교황님의 강론. 그 중에서 엑기스만 뽑아서. 아마도 로렌조 파치니란 분이 개인적으로 읽으면서 밑줄 쳤던 부분들만 모아서 엮은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을 10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그리스도, 마음, 교회, 사명, 친교, 평화, 가난한 이, 연약함, 정의 , 희망.. 덕분에 아주 쉽게 읽혔다. 내용은 깊었어도. 이 책은 전쟁, 혐오, 불평등 속에서 “복음은 여전히 힘이 있는가”라는 질문 앞에, 교황이 “그렇다”고 답하는 책으로 설명. 복음은 ‘내 마음이 평안해지는 말씀’에만 머물지 않고, 가난한 이, 연약한 이, 전쟁과 굶주림, 정의와 평화 쪽으로 시선을 돌리게 한다. 또한 복음은 하느님을 바라보게 할 뿐 아니라, 하느님이 바라보시는 사람을 나도 바라보게 하는 힘이 있다고. 그리스도인의 삶은 다른 이들과 함께, 한 모임 안에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입니다. 이 책의 말씀들은 책상 위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말이라기보다, 현장에서 사람들의 고통을 오래 바라본 이로서의 말씀. 그래서 복음의 힘은 강한 사람이 더 강해지는 힘이 아니라, 연약한 사람이 버려지지 않는 세상을 믿게 하는 힘인 것. 마지막 ‘희망’이라는 말. 막연히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이 아니라, 그래도 친교를 포기하지 않는 힘, 그래도 가난한 이와 연약한 이를 외면하지 않는 힘, 그래도 증오보다 형제애를 선택하려는 힘으로. 한 줄 문장으로 된 소제목들만 보아도 묵상이 될만 하다. 이를테면, 관상은 우리의 교만을 잠재웁니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하나의 방 청할 때 자유를 얻습니다 모든 이가 선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얼굴을 발견하도록 혼자인 그리스도인은 없습니다 조급함이 우리를 연민에서 멀어지게 합니다 등등. 『복음의 힘』을 읽고 나니, 복음은 나를 위로하는 말씀을 넘어 내가 누구를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묻는 힘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느님을 향해 든 시선은 결국 형제를 향해 내려와야 하고. 그 내려옴이 곧 사랑이며, 그 사랑이 세상을 바꾸는 복음의 힘이라는. 평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