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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어렴풋이 생각했던 부분들,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분명 현장에서는 장애가 있는데 매번 '재현이 안된다. 재현 경로를 알려줘야지.', '그런 식으로 말하면 안된다.' 아주 속이 답답할 때가 있었거든요. 작가님 께서 개발에서 기획으로 직무 변경한 경험 덕분인지, 개발자의 관점으로만 말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으로 풀어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얼핏 개발자의 변명으로만 느껴질 위험이 있었을텐데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네요. 너무 기술적으로 딥해지지 않고 지루해지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가이드만 알려주시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개발자도 기획자도 모두 존경합니다. 여러 모로 동기부여도 되고, 많이 배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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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종사라가 그런지 무척 흥미로웠다. 그냥 일상적인 공감가는 이야기가 너무 많기 때문이었다. 나는 왜 개발자 말이 어려울까?는 개발자와 일하며 “이게 왜 안 돼요?”를 한 번이라도 말해본 사람에게 딱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특히 2부 개발자와의 흔한 갈등 사례가 더욱 현실적 이었는데 버튼 하나, 문구 하나 바꾸는 일도 왜 시간이 걸리는지 이해되었다. 실무에서 비슷한 답답함을 겪어봐서 공감 백배!! 이 책은 개발 용어를 외우는 책이 아니다. 개발자의 생각 방식을 이해하는 책이라 나중에 프로젝트할 때도 무척 도움이 될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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