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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호 『우리말 표현 수업』 정제된 표현을 배우다
"홍성호 『우리말 표현 수업』 정제된 표현을 배우다" 내용보기
책을 통해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사용해 온 말들 가운데 틀린 표현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틀린 줄도 모른 채 습관처럼 써 온 말뿐 아니라, 틀린 것을 알면서도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대로 사용해 온 말이 많다는 점에서 나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다.인상 깊었던 점은 좋은 글과 평범한 글의 차이가 거창한 어휘나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연결어의 선택과 배치에서
"홍성호 『우리말 표현 수업』 정제된 표현을 배우다" 내용보기



책을 통해 그동안 아무렇지 않게 사용해 온 말들 가운데 틀린 표현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틀린 줄도 모른 채 습관처럼 써 온 말뿐 아니라, 틀린 것을 알면서도 익숙하다는 이유로 그대로 사용해 온 말이 많다는 점에서 나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점은 좋은 글과 평범한 글의 차이가 거창한 어휘나 화려한 문장이 아니라 연결어의 선택과 배치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떤 연결어를 쓰느냐에 따라 문장의 흐름이 한층 자연스러워지기도 하고, 반대로 어색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옳고 그른 표현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 표현이 어색한지, 어떤 맥락에서 부적절한지, 그리고 어떻게 고쳐 쓰는 것이 보다 자연스러운지를 구체적으로 짚어 준다. 



더 나아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의미가 변화한 단어나 점차 쓰이지 않게 된 표현들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우리말이 고정된 규범이 아니라 사회와 함께 변화하는 살아 있는 언어임을 보여 준다.



앞으로는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익숙함에 기대기보다, 상황과 의미에 부합하는 표현인지 한 번 더 숙고하는 태도를 가져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우리말을 보다 정확하고 아름답게 구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되어 자연스럽고 정제된 표현을 선택하도록 이끌어 줄 책이다.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dailylife_e_e/224243919759


이달의 사락 r*********2 2026.04.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말 표현 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우리말 표현 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내용보기
#도서제공언젠가는 우리말도 한번 정리해봐야지 하면서도정작 다른 급한 일에 밀려미루어 놓았던 일을 드디어 했어요책을 가까이 했어도 우리말 표현은자세히 알아야 정확하게 쓸 수 있더라구요우리말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일상에서 쓰는 말 한마디, 문장 하나를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언어 수준을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답니다이 책은 41년 차 기자의 날카로운 시각으로우리말
"<우리말 표현 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내용보기

#도서제공


언젠가는 우리말도 한번 정리해봐야지 하면서도

정작 다른 급한 일에 밀려

미루어 놓았던 일을 드디어 했어요


책을 가까이 했어도 우리말 표현은

자세히 알아야 정확하게 쓸 수 있더라구요

우리말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일상에서 쓰는 말 한마디, 문장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의 언어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41년 차 기자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우리말 표현법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주는 책인데요

일상적인 대화부터 신문 기사까지

바로 적용 가능한 예문으로

실용적인 우리말 표현을 익힐 수 있어서

제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책이더라구요


"오늘은 분리수거 하는 날이야"

"수입산 쇠고기"

"노숙인은 길에서 자는 사람?"


무엇가 이상하다고 느껴지셨나요?


분리수거-> 분리배출

수입산 쇠고기-> 수입 쇠고기/미국산 쇠고기

노숙인은 이슬 로(露)로 이슬 맞고 자는 사람


또한 '장님->시각장애인' 등 장애인 지칭어의 변화는

 애초부터 비하어여서 바꾼 게 아니라고 해요

사람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좀 더 점잖게 부르는 말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글쓰기 할 때는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어휘 선택 등

주의깊게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많더라구요


우리말을 잘 알아야

힘 있고 세련된 문장을 쓸 수 있고

일상에서 쓰는 말 한마디,

문장 하나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관계와 사고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일생에, 한 번은, 제대로"

"우리말 표현 수업"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홍성호 지음


한국외국어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언론공보학과에서

저널리즘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기사심사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이투데이 여론독자부장이자 가사심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책에서 그는 40년간 언론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올바른 우리 말글 표현법을 정리해냈다


이런 분께 추천드려요👍

✅️ 41년 차 기자 특유의 날카로운 시선으로

우리말 표현법에 대해 알기 쉽게 읽고 싶으신 분

✅️ 바로 적용 가능한 예문으로

실용적인 우리말 글쓰기를 배우고 싶으신 분

✅️ 맞춤법 지식부터 교양까지 언어생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원하는 분


#우리말표현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우리말교양도서

y****7 2026.04.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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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표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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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 보니,좀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언어를 쓰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우리말 표현 수업] 은 그런 갈증을 풀어주는 책이였습니다.'맞춤법'과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ㅡ그 중요성을 또렷하게 일깨워 주었지요.40년간 언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올바른 우리말 표현을 정리한 이 책을 읽으며 우리말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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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 보니,좀  더 자연스럽고 세련된 언어를 쓰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우리말 표현 수업] 은 그런 갈증을 풀어주는 책이였습니다.

'맞춤법'과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힘'ㅡ그 중요성을 또렷하게 일깨워 주었지요.


40년간 언론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올바른 우리말 표현을 정리한 이 책을 읽으며 우리말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우리말에 대한 저자의

바람이 제게도 유용하게 다가왔습니다.


✅칠칠하다/칠칠맞다:야무지고 반듯하다,

                                 깨끗하다

*예:일 처리가 참 칠칠맞구나!


✅칠칠치 못하다/칠칠맞지 못하다:주접스럽고 단정하지 못하다

*예:칠칠치 못하게(칠칠맞지 못하게) 왜 자꾸 물건을 잃어버리니?


글쓰기가 사고의 바탕이 되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훈련을 해야 하고,합리적이고 이치에 맞게 글을 풀어가는 습관이

몸에 배어야 한다는 문장이 기억에 남아요.



#우리말표현수업 ㅡ홍성호지음

#유여사책이야기🗒️ 

@인플루엔셜 출판사 

 @Shiningmybook

m******5 2026.04.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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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표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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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우리말 진흥·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현역 기자로는 최초로 한글날 문화포장을 수상한 홍성호 기자가 들려주는 우리말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우리말 표현 수업》은 저자가 40년간 언론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올바른 우리말과 한글의 표현법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정리한 책이다. 잘못 사용하고 있는 어휘나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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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우리말 진흥·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현역 기자로는 최초로 한글날 문화포장을 수상한 홍성호 기자가 들려주는 우리말 이야기를 만나보았다. 우리말 표현 수업은 저자가 40년간 언론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올바른 우리말과 한글의 표현법을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정리한 책이다. 잘못 사용하고 있는 어휘나 띄어쓰기, 오남용 문제까지 우리말과 글의 전반적인 내용을 차분하게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고 감상을 적는, 우리말을 읽고 우리글을 쓰는 독서 취미에 꼭 필요한 책이다.


'읽기 쉽고 알기 쉽게'라는 글쓰기 일반 원칙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우리말 표현 수업》의 내용을 모두 머릿속에 저장하고 싶다. 서술어가 구체적일수록 문장의 의미가 뚜렷해지고, 풍성한 어휘력을 위해서는 한자어도, 문어체도 버릴 이유가 없다는 저자의 설명을 조금씩 따라가다 보면 우리글과 우리말의 매력에 점점 더 빠지게 된다. 그동안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머리로만 생각했다면 이 책은 그 소중함을 가슴에 깊이  뚜렷하게 새긴다.


'칠칠맞은 사람'이라는 표현은 흉을 보는 것일까? 칭찬일까? 재미나고 흥미로운 우리말과 우리글 이야기가 차고 넘친다. 글쓰기를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어 모든 것이 새롭고 흥미진진했다. 영어 have의 등장으로 다양한 의미로 많은 곳에서 쓰이고 있는 '가지다'의 남용이, '-에 대한/ 대해'라는 표현이 일본어투라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한글이라는 훌륭한 글자 덕분에 문맹률은 낮지만 글을 읽고 쓰는 능력인 문해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도 《우리말 표현 수업》을 통해 알게 되었다. 


p.55. 정교하게 의미가 구별되던 말이 점점 단순해지면 풍부한 표현이 사라지고 언어가 빈곤해지니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 권 전체를 필사하고 싶은 책을 찾았다. 옆에 두고 계속해서 보고, 반복해서 쓰고 싶은 책이다. 《우리말 표현 수업》의 시작에 있는 질문으로 끝을 맺으려 한다.'좋은 하루 되세요'는 맞는 말일까? 작은 표현 하나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이 꼭 필요할까? 저자는 우리말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작은 것까지 논리적으로 따져 물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멋진 책이다.


#우리말표현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우리말 #우리글 #책추천 #도서추천 #교양 

이달의 사락 m******3 2026.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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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다시 배우는 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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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417 우리말 표현 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 제대로 다시 배우는 우리말  한국경제신문의 편집국을 거쳐 현재 이투데이 여론독자부장의 현역이신 홍성호님의 책이다. 기자들의 교정 선생님으로 알려진 분이라고 한다. 총 1-6장까지 전체적으로는 상황에 맞게, 잘못된 표현, 헷갈리는 말, 알아두면 좋은 표현, 살아남은 말, 바꾸어 쓸 수 있는 정확한 말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제대로 다시 배우는 우리말 " 내용보기

260417 우리말 표현 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 제대로 다시 배우는 우리말 


 한국경제신문의 편집국을 거쳐 현재 이투데이 여론독자부장의 현역이신 홍성호님의 책이다. 기자들의 교정 선생님으로 알려진 분이라고 한다. 


총 1-6장까지 전체적으로는 상황에 맞게, 잘못된 표현, 헷갈리는 말, 알아두면 좋은 표현, 살아남은 말, 바꾸어 쓸 수 있는 정확한 말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장별로 기억할만한 부분을 5가지를 남겨본다.


* ‘좋은 하루 되세요’는 통상적으로 쓰이지만 맞는 말은 ‘좋은 하루 보내세요’가 맞는 표현이다. 


* 양해는 ‘드리는’ 게 아니라 ‘구하는’ 것이다. 


* ‘선물 받다’는 능동이라 띄어 쓰고  ‘미움받다’는 피동이라 붙여 쓴다.


* ‘벙어리장갑’에서 ‘손모아장갑’으로 차별의 말들을 줄인다.


* 글의 흐름을 불필요한 조사 걷어내면 글이 달라진다. 글의 호흡을 정하는 마침표의 힘이 있다. 


자연스럽게 흐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또렷한 힘을 드러낼 때 ‘힘 있고 세련된 언어’가 됩니다.

 p.6 「프롤로그」 


<우리말 표현 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말로, 글로 늘 쓰고 있지만 제대로 쓰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하는 책이었다. 가끔씩 펼쳐서 보면서 점검해 봐도 좋을 책이다.


한 줄 평, 우리말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를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책으로 자주 틀리는 부분과 헷갈려할만한 부분들을 추려서 담았다. 우리말 표현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배우고 잘못된 표현을 바로잡으면서 우리말에 대한 애정을 더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쓴 서평입니다.)


©자소월


#우리말표현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제대로배우는우리말

#우리말교양서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b******3 2026.04.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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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표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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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쓰던 말들을 하나씩 짚어보게 만드는 책이다.제목처럼 딱딱한 국어 교재 느낌일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오히려 내 말습관을 돌아보게 만드는 생활형 책에 가깝다.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읽어도 된다는 점도 좋았다.한 꼭지당 길이가 길지 않고, 대부분 한두 페이지로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힌다.예를 들어 ‘유감입니다’가 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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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쓰던 말들을 하나씩 짚어보게 만드는 책이다.

제목처럼 딱딱한 국어 교재 느낌일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오히려 내 말습관을 돌아보게 만드는 생활형 책에 가깝다.


순서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읽어도 된다는 점도 좋았다.

한 꼭지당 길이가 길지 않고, 대부분 한두 페이지로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읽힌다.


예를 들어 ‘유감입니다’가 왜 사과가 아닌지,

‘무더위’와 ‘강더위’ 같은 표현의 차이처럼

짧지만 핵심만 딱 짚어주는 방식이라 지루할 틈이 없다.

그래서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아도, 내가 궁금한 표현이나 목차부터 골라 읽어도 충분히 좋다.


이 책이 좋은 점은 단순히 틀렸다고 지적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왜 어색한지,어떻게 바꾸면 더 정확한지까지 같이 알려준다는 점이다.


그래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 앞으로 이렇게 말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전체적으로 느낀 건 우리가 말을 단순하게 쓰는 게 편하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표현이 점점 뭉개지고 있다는 것.


책에서도 나오듯이 의미가 구분되던 말들이 점점 하나로 뭉쳐지면

결국 표현의 폭이 줄어들고, 언어가 빈약해진다는 말이 꽤 와닿았다.


읽고 나니까 회사 메일 쓸 때나 블로그 글 쓸 때 

괜히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글 쓰는 사람, 특히 회사에서 문서나 메일 자주 쓰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하다.


c***5 2026.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수입산'은 없다, 정교한 언어의 힘
"'수입산'은 없다, 정교한 언어의 힘" 내용보기
'하늘의 별'을 딸까, '하늘에 별'을 딸까?'수입 쇠고기'는 있어도 '수입산 쇠고기'는 없다?'인공지능'과 'AI'의 경쟁?《우리말 표현 수업》은 40년 경력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이 쌓아온 표현 감각과 실전 경험을 녹였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과 글이 왜 어색한지, 어떻게 고쳐 쓰면 품격 있는 문장이 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 교양서다."상선약수(上善若水).노자의 <도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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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별'을 딸까, '하늘에 별'을 딸까?
'수입 쇠고기'는 있어도 '수입산 쇠고기'는 없다?
'인공지능'과 'AI'의 경쟁?



《우리말 표현 수업》은 40년 경력 ‘기자들의 교열 선생님’이 쌓아온 표현 감각과 실전 경험을 녹였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말과 글이 왜 어색한지, 어떻게 고쳐 쓰면 품격 있는 문장이 되는지를 사례 중심으로 정리한 교양서다.


"상선약수(上善若水).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이 한마디만큼 
언어생활의 태도를 잘 드러내는 말은 
없을 듯합니다.

이 말은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물은 유함과 강함을 함께 갖고 있지요.  
봄바람에 순풍 타듯 부드럽게 흐르다가도,
때로는 파도를 갈라치는 힘을 떨쳐냅니다.

자연스럽게 흐르면서도 
필요한 순간에는 또렷한 힘을 드러낼 때 
'힘 있고 세련된 언어'가 됩니다."
- 프롤로그


억지로 '만들려고' 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글쓰기, 합리적이고 이치에 맞는 과학적인 언어생활, 독자친화적인 서술, 풍성하고 다양한 표현법을 담았다. '상선약수'의 정신을 담은 언어생활의 자세를 헷갈리기 쉬운 예시로 풀었다.


빨간 비가 쏟아지는 시험지를 채점하는 기분이었지만 그만큼 앞으로 정확한 표현을 쓰게 되었으니 오히려 좋다. 




하늘의 별을 딸까, 하늘에 별을 딸까 

('의'와 '에')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버렸지"
국민 위로곡인 황가람의 <나는 반딧불>을 흥얼거리면서 저자는 고개를 갸웃했다.


많은 사람들이 '밤하늘에 별들이~'로 읽었을 것이다. '하늘의 별?' '하늘에 별?' 무엇이 옳을까. 정답은 '하늘의 별'이다. 옥의 티? 옥에 티? '옥에 티'가 바른 표현이다. 발등의 불? 발등에 불? '발등의 불'이 맞다.


'하늘의 별 따기'를 비롯해 '발등의 불', '그림의 떡', '새 발의 피', '천만의 말씀'은 모두 관용구로 굳어진 표현이다.




'수입 쇠고기'는 있어도 

'수입산 쇠고기'는 없다
정체불명의 엉터리 조어


합리적 사고와 논리적 글쓰기는 따로 떼어내 생각할 수 없다. 합리적 사고는 과학적 글쓰기에 반영되고, 거꾸로 과학적 글쓰기를 하다 보면 생각도 합리성을 좇게 마련이다. 이번 예시로 합리적 사고에 맞는 표현을 연습해 보자.



'-산(産)'은 거기에서 또는 그때에 산출된 물건의 뜻을 더하는 말이다. 한국산, 미국산, '2010년산 OO'라고 하면 된다. '수입산'이 왜 잘못된 말인지 자명해진다. 


'인공지능'과 'AI'의 경쟁
언어의 효율성 vs 우리말 우선주의


글자 수가 적어 간결한 단어에는 경쟁력이 있다. 민주노총, 대한상의, 전교조 등은 줄임말이 더 익숙하다. 게다가 영문 약어는 국제 통용어다. 세계 어디서든 통하는 범용성은 그 자체로 언어의 강점이다. 



하지만 '우리말 질서의 문제' 차원에서 우리말을 지키고 살려야 한다는 인식과 부딪친다. 보통은 효율성이 작용해 영문 약어를 선호하는데, '인공지능과 AI'의 경우에는 두 말의 세력이 서로 팽팽하다. 우리말 우선주의를 따르는 언론에서는 '인공지능'에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하나만 선택될지 또는 함께 통용될지는 좀 더 시일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 넘쳐나는 영문 약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말 약어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줄임말이 주는 효율성과 '언어적 일탈'에서 오는 긴장감, 그로 인해 강해지는 메시지 효과 같은 것을 잘 버무려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와 같이 우리말을 현실에 맞게 힘 있고 세련되게 사용하는 데에는 꾸준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그 출발점에서 이 책은 방치된 언어 습관을 살펴보고 단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 



정확한 언어 사용은 곧 삶의 질서를 세우는 일이기도 하다. 정교한 단어 선택은 흐릿한 생각을 구체화하고 사고의 해상도를 높인다. 내면의 질서가 언어로 투영될 때 생각은 힘이 세진다.




말의 무게를 아는 사람은 정중하고 명료한 표현으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한다. 언어를 다스리는 힘으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방식을 단련할 수 있다. 세련된 언어가 일상에 스밀 때 우리의 삶에도 물처럼 유연하고 파도처럼 강인한 생명력이 더할 것이다.




#도서지원 #우리말표현수업 #홍성호 #표현력 #올바른표현

이달의 사락 g******7 2026.04.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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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표현 수업 - 홍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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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우리말 표현 수업 - 홍성호일생에, 한번은, 제대로⠀p.37 사회가 발전할수록 세상사를 설명하는 개념도 복잡다단하게 분화합니다. 이에 따라 말도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말은 늘 가까이에 있지만, 제대로, 그리고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표현들이 사실은 어감상 어색하거나 맞지 않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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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우리말 표현 수업 - 홍성호

일생에, 한번은, 제대로

p.37 사회가 발전할수록 세상사를 설명하는 개념도 복잡다단하게 분화합니다. 이에 따라 말도 더 섬세하고 정교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말은 늘 가까이에 있지만, 제대로, 그리고 적재적소에 맞게 사용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표현들이 사실은 어감상 어색하거나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인식조차 하지 못한다는 점이 더 무섭게 느껴졌다.

우리는 ‘전달’에만 초점을 맞추고 의미만 통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무의식적인 사용이 오히려 가장 위험한 부분이 아닐까.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우리가 너무 자연스럽게 쓰는 표현들이 사실은 어색하거나 잘못된 경우가 많다는 점이었다.

‘양해 말씀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등 같은 말도 어딘가 이상하다고 느끼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용한다는 이유로 그대로 맞는 표현이라 생각하고 넘어가게 된다.

돌아보니 나도 틀린 표현을 꽤 당당하게 사용하고 있었다는 그 사실이 살짝 낯부끄럽게 느껴졌지만, 이 감정은 불편함이라기보다 이제라도 제대로 사용해보자는 방향을 잡아주는 감각에 가까웠다.

이 책은 단순히 틀린 표현을 지적하는 데 것이 아니라,

왜 우리가 그런 표현을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그렇게 사용할 수 도 있었겠다”는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리고 올바른 표현을 예시와 함께 맥락, 이유까지 설명해주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만든다.

이 책은 ‘그동안 틀리게 사용해왔다’고 지적하는 책이 아니라,

내가 어떤 말과 표현을 사용해왔는지 돌아보게 하고, 스스로 점검하게 만드는 시간에 가까웠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말표현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서평


이달의 사락 s****3 2026.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우리말 표현 수업 ] 이런 책은 꾸준히 읽어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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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기자들의 교열선생님'이라 불리는 저자가 40년간 언론현장에서 쌓아온 우리말글의 표현법을 정리한 책을 만나봤다.자주 쓰지만 매번 헷갈리는 말, 알아두면 교양이 되는 말, 사라지고 바뀌고 살아남은 말, 조금만 바꿔도 글이 좋아지는 말 등의 구성으로 소개되는 인용구나 예들 중에는 처음 알게 된 내용들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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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로운 느낌으로 써 내려간 내용입니다.




'기자들의 교열선생님'이라 불리는 저자가 40년간 언론현장에서 쌓아온 우리말글의 표현법을 정리한 책을 만나봤다.


자주 쓰지만 매번 헷갈리는 말, 알아두면 교양이 되는 말, 사라지고 바뀌고 살아남은 말, 조금만 바꿔도 글이 좋아지는 말 등의 구성으로 소개되는 인용구나 예들 중에는 처음 알게 된 내용들도 많아 조금 충격을 먹기도 했고, 그나마 정확한 말을 쓴다고 생각했던 언론인들조차 알게 모르게 틀린 말들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흥미롭기도 하다.



 


'말씀' 이라는 말이 나를 낮출 때도 쓰는 말이라는 사실을 내가 알고 있었던가?

이전에 무의식적으로 올바로 썼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 제 말씀은..." 이라는 표현이 낯설고 어색하게만 느껴진다.


~시키다'는 남에게 어떤 일을 하게 만들 때 쓰는 말인데 '소화시키다' '주차시키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돈을 입금시키지 못했다.' 등과 같은 남용과 오용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라고 한다.



폐지시키다(X) -> 폐지하다 (O)

주차시키다(X) -> 주차하다 (O)

소화시키다(X) -> 소화하다 (O)

입금시키다(X) -> 입금하다(O)



같다. 라는 말은, 불확실한 단정의 뜻이나 그렇게 느껴지는 바가 있음을 나타내는 경우에 쓰이는 말임에도 마치 겸양의 뜻을 담은 것으로 잘못 알려져 남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나부터도 리뷰나 감상을 쓰는 마무리에서 가장 흔히 쓰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이 '~같다.' 라는 걸 깨닫게 된다.

OO에게 좋을 것 같다. OO같은 경우 어울릴 것 같다...뭐 이런 식으로...

지금부터는 이 부분을 좀 더 신경써서 써야겠다.




글을 쓰다보면 가장 헷갈리는 게 바로 띄어쓰기인데 알았다고 생각해도 또 쉽게 잊곤 한다. 이 책에서 인용된 단어를 하나만 예로 든다면,

3년만 기다려라 / 3년 만에 만났다. 와 같은 경우이다.

가장 간단하게 기억한다면, 한정,비교의 경우에는 붙이고, 얼마의 시간을 의미할 때는 띄어쓴다고 한다.

' 집채만 한 파도' 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집채만한 파도 = X )


글쓰기에서 '-에 대한/대해'라는 표현이 일본어투라는 지적은 꽤 오랜 전부터 나왔다고 하는데, 난 이번에 처음 안 사실이다.

저자는 외래어나 외국어투 사용을 자제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발하고 있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한다.

꼭 필요한 문맥이 아니라면 가급적 쓰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이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릴 때가 되었다.

-> 이제 이 문제에 결론을 내릴 때가 되었다.


힘 있는 문장을 만들려면 관형어 대신 부사어를 써야 한다고 말한다.


악수를 하다 -> 악수하다

인사를 하다 -> 인사하다

조사를 하다 -> 조사하다


이렇게 놓고 보니, 정말 부사어 사용이 훨씬 간결하게 느껴진다.





저자는 자연스럽게 쓰기, 알기 쉽게 쓰기를 강조한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한 문장은 힘이 있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고 말한다.

결국 누가 읽어도 바로 이해하기 쉬운 글이 잘 쓰는 글이라는 생각이다.


그동안 알쏭달쏭했던 말들, 틀린 줄도 모른 채 오랜 세월 써왔던 말들 가운데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극히 일부에 해당되지만, 저자가 짚어주는 내용만으로도 좀 더 올바른 글쓰기에 큰 도움이 된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 표준국어대사전 >> 에 등재되는 말들에도 변화가 있게 마련이고, 젊은 층의 신조어는 이해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며 맞춤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젊은층이 많지만, 이런 바른 우리말 쓰기의 꾸준한 노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달의 사락 m******7 2026.04.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말 쓸거면 꼭 읽자, 인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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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교양이라는 말이 아주 적절하다고 본다.여기 담긴 우리 말의 옳은 표현을 제대로 쓰고 있는 사람 솔직히 말해서 이 쪽 연구가 혹은 업계 종사자(?)를 제외하고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긴 하다.그런데 읽으면서 진짜 우리말이 얼마나 섬세하게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간다 해도 올바른 표현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
"우리말 쓸거면 꼭 읽자, 인간적으로...." 내용보기


필수 교양이라는 말이 아주 적절하다고 본다.


여기 담긴 우리 말의 옳은 표현을 제대로 쓰고 있는 사람 솔직히 말해서 이 쪽 연구가 혹은 업계 종사자(?)를 제외하고 얼마나 될까 싶을 정도긴 하다.


그런데 읽으면서 진짜 우리말이 얼마나 섬세하게 과학적으로 만들어졌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간다 해도 올바른 표현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내 나라 언어인데 내가 알고 있어야..... (그래서 필수)


솔직히 말하면 이거 전부 제대로 안쓴다고 큰 문제 없이 세상 살아갈 수 있지..... 그리고 이걸 다 제대로 쓰는 건 좀 버거울 수도..(그래서 교양)


맞춤법에 꽤나 예민하고 진짜 말도 안되는 맞춤법 쓰는 사람을 극혐하는 1인으로써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와줘서 고맙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전부 제대로 쓰겠다고까진 못하겠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알고는 있자...! 그리고 생각보다 내가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게 많아서 좀 충격적이기도 했고, 사전에서도 오류가 있는 게 있어보여 그런 부분이 아쉬웠다.

정확한 참고서가 있어주면 좋겠는데...

이 책에 있는 부분만큼은 나부터라도 올바로 쓰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해야겠다는 조금은 결연한 마음이 들었다.


역시 배움은 계속 되어야 한다. 나의 독에 물을 붓자!!!



💛


인플루엔셜 출판사의 도서지원 감사합니다.


#우리말표현수업 #홍성호 #인플루엔셜 #필수교양 #우리말

YES마니아 : 플래티넘 q*********7 2026.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