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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미스터리 장편 소설 차단제바스티안 피체크, 미하엘 초코스 지음.딸이 납치되었다.법의학자인 파울은 위아래 턱이 사라진 시체를 해부하다가, 뇌에 박힌 캡슐 안에서 전화번호 하나와 딸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발견한다.딸을 찾으려면 납치범이 낸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한다.납치범은 다른 시체 안에 단서를 남긴 후, 헬고란트라는 섬에 던져놓았다.하지만 헬고란트는 태풍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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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미스터리 장편 소설 차단

제바스티안 피체크, 미하엘 초코스 지음.



딸이 납치되었다.

법의학자인 파울은 위아래 턱이 사라진 시체를 해부하다가, 뇌에 박힌 캡슐 안에서 전화번호 하나와 딸의 이름이 적힌 쪽지를 발견한다.

딸을 찾으려면 납치범이 낸 수수께끼를 풀어야만 한다.

납치범은 다른 시체 안에 단서를 남긴 후, 헬고란트라는 섬에 던져놓았다.

하지만 헬고란트는 태풍으로 인해 출입이 차단되었고, 섬 주민들은 대부분 육지로 대피해서 시체를 살펴볼 수가 없다.


한편 스토커인 전남친을 피해 헬고란트로 도망친 만화가 린다는, 모래사장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그 시체 안에서 전화기를 하나 찾아낸다.


그렇게 해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린다와 법의학자 파울의 협력이 시작되는데.



차단은 법의학 지식이 잔뜩 들어간 소설이다.

저자로 나온 미하엘 초코스가 진짜 법의학자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시체의 해부 과정이 유독 상세하게 나와 있다.


대체 범인이 누구인지, 왜 이런 짓을 한 건지, 도저히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은 이 일들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숨 쉴 틈 없이 읽게 되는 소설이다.

재미있었다.



YES마니아 : 골드 b******y 2018.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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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소설이었다. 긴박한 순간에는 차분히 못 읽고 마지막 줄에 먼저 눈이 가곤 했다. 왜 이렇게 해부 묘사가 생생하니 했더니 작가가 법의학자였다. 밥 먹으면서 읽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땐 비위 좋은 나도 약간 밥 먹기가 망설여지기도 했다. 묘사가 너무 잘 돼 있었지만 머리로 그림 그리는 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 적도 있었다. 메시지나 스토리라인이 잘 짜여있는 것 같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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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소설이었다. 긴박한 순간에는 차분히 못 읽고 마지막 줄에 먼저 눈이 가곤 했다.

왜 이렇게 해부 묘사가 생생하니 했더니 작가가 법의학자였다. 밥 먹으면서 읽었던 적도 있었는데 그땐 비위 좋은 나도 약간 밥 먹기가 망설여지기도 했다. 묘사가 너무 잘 돼 있었지만 머리로 그림 그리는 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간 적도 있었다.

메시지나 스토리라인이 잘 짜여있는 것 같다. 반전 같은 건 없어서(사람에 따라서는 크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짠 하는 느낌은 없었지만 그 순간순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궁금해서 계속 읽게 된다.

조금 정신 없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그건 번역 때문인 것 같다. 아니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겠다. 분명 언어를 번역한 거고 번역된 언어는 한국어인데. 가독성이 별로였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3점이다. 읽으면서 바로바로 이해해야 하는데 버퍼링걸리는 것처럼 읽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성범죄 관련해서는 많은 나라가 비슷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문제라면 이건 진짜 각 나라나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남자가 문제라는 건가?? 물론 여자도 가해자일 때가 있지만 남자가 가해자인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 한국에서 현재 진행 중인 미투 운동이 생각나기도 했다. 왜 가해자에게 권력이 돌아가는가, 라고 작가도 썼던데. 나도 비슷한 일을 겪었던 적이 있어서 이 소설을 읽고난 후에는 나도 모르게 현실에 대해 더 많이 생각했다.
s*******7 2018.05.06. 신고 공감 0 댓글 0